유학 후 귀국시 필요한 학교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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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후 귀국시 필요한 학교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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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의 하나가, 뉴질랜드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려고 하는데 어떤 서류를 가져가야 하냐는 것이다. 귀국 전에 미리 학교에서 필요한 서류를 챙겨가지 않으면, 한국에서 학교에 연락을 해 서류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12월 중순 이후부터 방학이라 연락이 닿기도 어렵고, 연휴 기간에는 업무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또한 복사본이나 스캔 본이 아닌 원본이 필요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서류를 학교에서 픽업해서 국제 배송을 해달라고 부탁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생기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넉넉하게 시간을 두고 필요한 서류를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학교에서 챙겨 가야 하는 서류는 아래와 같다.

● Certificate of Enrolment (재학 증명서)
학생이 언제부터 언제까지 학교에 다녔는지 재학 기간과 이수한 학년을 증명해 주는 서류이다.

● Academic Transcript (학교 성적표)
한국과 다르게, 전체 학업 기간내의 총 성적을 정리해서 발행해 주는 성적표는 따로 없다. 학업 기간 내에 받았던 학교 성적표와 동일하며, 학업 기간이 길었다면 상당히 많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중 제일 중요한 것은 가장 최근의 성적표이다.

● Academic Award (상장)
학교에서 받은 상장들을 모두 챙겨 가는 것이 좋다.

● Testimonial (추천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한국에서 대학교 입학을 원하는 학생의 경우는 특히나 학교에서 추천서를 받아가는 것이 좋다. 학교를 끝마치기 전에, 유학생 담당 선생님이나 담임 선생님 혹은 성적이 우수한 과목의 선생님을 찾아가서 부탁하면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최대한 좋은 의견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선생님에게 부탁하는 것이 유리하다.

위의 재학증명서와 학교 성적표는 학교의 유학생 담당 선생님 혹은 인터내셔널 오피스에 찾아가서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이 때 카피나 스캔이 아닌 원본으로 반드시 요청해야 하며, 학교에 따라 발행 수마다 그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되는 곳도 있다. 

이제 필요한 서류를 모두 준비했다면 그 다음은 공증을 해야 한다. 한국의 학교에서 유학기간 동안의 학교관련 서류를 검토할 때, 해당 국가의 대사관이나 영사 확인 도장을 인정해 주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아포스티유만을 인정하는 학교가 있다. 이 절차는 학교나 학생 이외에 인증된 제 3의 기관에서 서류의 진위 여부에 대해 확인해주는 작업이다. 어떤 공증을 필요로 하는지는 입학을 희망하는 학교에 미리 문의 하고 서류를 준비하는 게 가장 정확하다. 대부분 아포스티유라 하면 매우 복잡하고 어렵게만 생각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아포스티유(Apostille)를 받는 절차는 아래와 같다.
1. 뉴질랜드 내무부 (Internal Affair) 웹사이트에서 Application Form을 다운 받아서 작성한다. 웹사이트 주소는 http://www.dia.govt.nz/apostille 이다.

2. 뉴질랜드 학교 서류를 Notary Public에서 공증 받는다. (JP나 변호사는 안 됨) Notaries Public은 Yellow Pages에서 찾을 수 있으며, 그 중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서 받으면 된다. 공증비용이 청구되므로 가기 전에 비용을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3. Application Form과 원본을 제외하고 공증된 서류만 신청비와 함께 아래의 웰링턴 내무부에 우편 송부 한다.

- 등기우편(Courier)으로 보낼 경우: Authentication Unit, Level 13, Prime Property Tower, 86-90 Lambton Quay, Wellington 6011

- 일반우편(Standard Post)로 보낼 경우: Authentication Unit, Department of Internal Affairs, PO Box 805, Wellington 6140

*아포스티유 공증 비용은 $32이며, 그 이후부터는 각 공증서 당 $15씩 추가 된다.

신청인에게 공증된 문서가 반송 되기까지는 최소 5일에서 최대 3주까지가 소요된다.

뉴질랜드에서의 유학 생활이 올해가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한국에서 학교에 다닐 예정인 학생이라면, 학교에서 요청한 서류를 발행하는 시간과 공증받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모두 고려해서 지금부터 서류를 준비하는 게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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