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I )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343]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I )

0 개 3,352 KoreaTimes
한국에서 유학을 가고자 하면 단연 미국이다. 여건만 허락한다면 누구나 미국을 희망한다. 뉴질랜드에 유학을 온 학생의 경우도 기회만 주어진다면 미국으로 가고 싶어한다. 미국으로 유학하기 위한 가장 안전하고 저렴하여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미국 교환학생에 관해 문의를 해오고 있어 미국 교환학생에 관한 정보를 2회에 걸쳐 정리해 보고자 한다. 필자가 일전에 이 지면을 통해 일전에 미국교환학생에 대해 게재했었는데 보다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다시 한번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고자 한다.

■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의미

교환학생이란 어의 자체에서 보듯이 국가간 또는 학교간에 학생을 서로 교환하는 학습체험 프로그램이다. 우리가 보통 교환학생이라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시행하는 재단마다 다르며 미국 현지“고등학교 체험학습”이라고 부르는 것이 개념적으로 가장 근접하다 하겠다.

■ 미국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

그렇다면 미국은 이런 프로그램을 왜 시행하는가가 자못 궁금하다. 미국은 큰 나라이다. 15세에서 18세 되는 학생 에게 일종의 미국을 알리는 기회를 미국 정부는 주고 싶은 것이다. 물론 경제적인 계산이 안에 깔려 있다. 미국 정부는 많은 학생들이 미국에 와서 공부하기를 꿈 꾼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막상 미국에 유학하기란 쉽지 않다. 더욱이 공립은 유학이 허가 되질 않아 오직 사립고등학교로 유학을 가야 하는데 비용도 만만치 않고 또한 비자와 SAAT, SAT, TOEFL 등의 점수 준비 등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

따라서 비교적 저렴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1년 또는 5개 월의 짧은 기간을 미국에서 저렴하게 공부할 기회를 제공한다면 그 이후 나머지 고등학교 과정이나 대학교 과정은 미 국에서 계속 공부를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바로 그들의 계산이다. 이유가 어찌 되었건 미국으로 자녀를 보내고 싶어하는 한국인에겐 나쁘지 않은 프로그램이다.

■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장점ㆍ단점

이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취지는 세계각국의 만15-18세 되는 남녀학생을 미국의 공사립학교에서 1년 또는 5개월 정도 고등학교 체험 학습을 시키는데 있다. 주지하다시피 미국에 유학하고자 할 때 일반적으로 공립고등학교는 유학이 허가되지 않는 나라이다. 오로지 사립 고등학교만이 가능하다.

그러나 미국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공립과 사립 고등학교 모두가 가능하다. 미국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 국무부 산하의 많은 비영리 재단에 의해 행해진다. 비영리이므로 말 그대로 비용이 저렴하다. 특히 매력적인 점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고등학교 등록금이 전액 무료이고 홈스테이 비용도 무료라는 점이다. 자발적으로 무료 홈스테이를 신청한 가정에서 숙식을 하게 된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 램을 시행하는 재단은 미 국무부 산하에 많이 있는데 이들 재단에게 소정의 재단 참가비만 내면 참가가 가능하다.

이처럼 비용이 저렴한 것이 가장 큰 이점이다. 또한 비영리 재단에서 관리하므로 안전하고 체류하는 동안 미국의 계속 유학을 위해 준비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는 단점도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 시(재단 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참가하는 학생이 공부하게 될 도시를 선택할 수는 없다. 그러나 미국을 크게 넷 또는 다섯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그 지역 중 한 지역을 선택할 수는 있다.

■ 교환학생 프로그램 시작 시기와 기간

미국 학기는 뉴질랜드와 한국의 학기와는 다르게 보통 9 월 초에 시작되므로 교환학생 프로그램 역시 이 학기와 연동하여 8월말과 1월에 시작된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1년 프로 그램이고 다른 하나는 5개월 프로그램입니다. 1년 프로그램은 8월에 미국으로 출발하게 되어 다음해 6월에 마치고, 5개월 프로그램은 1월에 출발하여 같은 해 6월에 이를 마치게 된다.

미국에서 공부한 것도 영어문화권에서 공부한 것이므로 뉴질랜드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맞는 학년에 편입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교환학생으로 간 학생들은 1년 프로그램을 마치면 일단 교환학생 계약조건에 따라 일단 본국으로 귀국하게 된다. 그러나 실상은 대부분의 학생의 경우가 그렇듯이 1년 공부하러 간 것이 원래의 목적이 아니었다.

따라서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SAAT, SAT, TOEFL등을 준비하고 사립고등학교나 대학교에 응시하고 인터뷰를 하여 입학허가서를 받아오게 된다. 그리고 일시 귀국하여 다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된다.

이 때에 학생이 미국에서 공부를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미국의 사립고등학교에서도 인터뷰나 입학 사정이 보다 순조로운 경향이 있다. 미국으로의 대학을 생각하더라도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미공립학교에서 SAT공부를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보다 유리할 수 있겠다.
  홈스테이 역시 재단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 부분의 경우 한 번 배치되면 학생이 만족을 하는 경우 학 생이 공부하는 동안 계속 같은 홈스테이에서 체계적인 관리가 되며, 국무성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홈스테이 호스트를 지정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간혹 어떤 재단의 경우 방학 동안에는 홈스테이를 제공하지 않아서 개 인적인 비용으로 이 기간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알기 바란다.

이민심사 관점의 SMC 핵심 포인트

댓글 0 | 조회 57 | 20분전
Skilled Migrant Category(SMC)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요소 중 하나는 SR3.20에 따른 ‘Skilled employment’ 충족 여부입니… 더보기

잘 늙어가는 방법

댓글 0 | 조회 63 | 25분전
최근에 “엡스틴 파일” 속에서 대표적인 ‘자본주의 비판자’인 노암 촘스키 교수와 대표적인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틴의 친근감을 나타내는 서신 왕래나, 엡스틴 범죄 행… 더보기

코스 매니지먼트와 인생 계획 – 전략 없이 무작정 치면 낭패

댓글 0 | 조회 35 | 27분전
골프에서 ‘코스 매니지먼트’는 단순한 스윙 기술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사람도 전략 없이 경기에 임하면 생각지도 못한 실수를 하게 되고, 반대… 더보기

바위 속 부처님을 모시다 - 마애불

댓글 0 | 조회 37 | 29분전
멀고 긴 여로서기 475년, 고구려 장수왕이 3만 군사를 몰고 백제의 수도 한성을 습격했다. 한성이 초토화되자 백제는 서둘러 웅진(지금의 공주)으로 천도했고 어느… 더보기

정년 이후의 고용관계

댓글 0 | 조회 243 | 4시간전
예전 칼럼에서 뉴질랜드는 대한민국과 달리 특별히 법적으로 정해진 정년이 없으며 만약 고용주가 60세가 된 피고용인을 나이를 이유로 해고한다면 이는 나이를 이유로한… 더보기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댓글 0 | 조회 75 | 4시간전
시인 최 승자한 숟갈의 밥, 한 방울의 눈물로무엇을 채울 것인가,밥을 눈물에 말아 먹는다 한들.그대가 아무리 나를 사랑한다 해도혹은 내가 아무리 그대를 사랑하다 … 더보기

23. 웰링턴(Wellington) – 타라(Tara)의 전설

댓글 0 | 조회 64 | 4시간전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은 바람이 거세고 드라마틱한 해안 풍경으로 유명하지만, 그 이면에는 마오리의 전설이 살아 숨쉬고 있다.이 도시의 마오리 이름은 ‘테 위타랑이… 더보기

UCAT 매년 응시 후 알게 된 알짜배기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145 | 1일전
UCAT ANZ은 University Clinical Aptitude Test Australia New Zealand 약자로 직역하면 의료계열 적성고사 (호주 뉴… 더보기

설날과 떡국

댓글 0 | 조회 164 | 4일전
올해는 2월 17일(화)이 음력(陰曆) 정월(正月) 초하룻날인 ‘설’이다.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이한다. ‘설’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며 지난… 더보기

교육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이다

댓글 0 | 조회 440 | 6일전
몇 년 전, 오클랜드 의대에 재학 중이던 한 학생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그 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똑같이 주어지잖아요. 저는 그 시간을 … 더보기

오클랜드&오타고 1학년 바이오메드/헬싸 A+ 공부법

댓글 0 | 조회 649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바이오메드.헬쓰사이언스 (Auckland Biomed.Health Sci.) 그리고 오타고대 헬쓰사인언스 (Otago HSFY) 공부법… 더보기

내년 490명 의대 증원...한국 의대 증원의 현주소

댓글 0 | 조회 603 | 2026.02.14
최근 한국 의대 입시를 보면 호주 의대 입시를 따라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지역 의사제라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한국 같은 경우 여러분들은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 더보기

“사랑은 서류로 남는다” IPT 판결로 본 파트너십 비자의 핵심 가이드

댓글 0 | 조회 614 | 2026.02.13
실무에서 파트너십 비자 업무를 하다 보면, 증빙 서류를 요청드릴 때 “우리가 확실한 부부 사이인데, 같이 살고 있는 걸 모두가 다 아는데, 왜 이런 사소한 입출금… 더보기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클랜드 의대 vs 오타고 의치대

댓글 0 | 조회 954 | 2026.02.11
[출처]https://www.ama-assn.org/series/succeeding-medical-school뉴질랜드에는 현재 2개의 의과대학과 1개의 치과대학이… 더보기

떠나는 이들

댓글 0 | 조회 485 | 2026.02.11
주말 아침 타운하우스는 텅 빈 듯 조용하고 승용차들도 벌써 어딜 갔는지 주차장이 한가로운데, 가까운 곳 어느 나무에서 매미 한 마리가 외로운 울음을 울고 있었다.… 더보기

돈으로 살 수 없어

댓글 0 | 조회 273 | 2026.02.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다정함이 많은 교회보다헌금 많이 걷히는 교회가성공한 교회라고 합니다달동네교회보다부자들이 많은 교회가성공한 목회라고 합니다섬김, 겸손, 변화라… 더보기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의 산에서

댓글 0 | 조회 224 | 2026.02.11
기독교신자 박미경·강희복 부부2016년 수덕사 템플스테이를 시작으로 박미경 씨는 최근까지 25개 사찰을 찾아 템플스테이를 했다. 템플스테이는 그가 어릴 적부터 좋… 더보기

8월 SMC와 황금 같은 6개월

댓글 0 | 조회 346 | 2026.02.11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해가 되면 뉴질랜드 영주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서 아래와 같은 질문을 아주 많이 받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더보기

추억도 자산이다

댓글 0 | 조회 216 | 2026.02.11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방식으로 든 많은 자산(資産)을 쌓아가기를 염원한다. 금전으로 평가되는 부(富)와 명예를 추구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통된 명제일 것… 더보기

3편 – 〈라자루스 코드〉 (The Lazarus Code)

댓글 0 | 조회 116 | 2026.02.11
​“죽은 자는 돌아오지만, 코드도 다시 돌아온다.”프롤로그 - 2029년 7월 1일, 도쿄도쿄 중심부, 금융단지 빌딩군 위로 전광판 하나가 갑자기 깜빡거리기 시작… 더보기

다보스 포럼을 보고

댓글 0 | 조회 128 | 2026.02.11
제56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2026 다보스 포럼)이 1월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산골 다보스에서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약 3000명의 리더들이… 더보기

주택 임대차 재판소 (Tenancy Tribunal)

댓글 0 | 조회 249 | 2026.02.10
독자분께서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시면서 임대를 놓는 집주인이시던, 그런 주택을 임차해서 사시는 세입자이시던, 분쟁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한번쯤 고민을 해보셨… 더보기

22. 마나와투 강의 여정 – 바람을 거슬러 흐른 사랑

댓글 0 | 조회 134 | 2026.02.10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orth)는 뉴질랜드 북섬의 마나와투(Manawatu) 평야에 위치한 도시로, 마나와투 강(Manawatu River)을 중심… 더보기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댓글 0 | 조회 136 | 2026.02.10
시인 에크하르트 톨레생각으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오히려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뿐해답은 언제나 스스로 우리를 찾아온다.복잡한 생각에서 한 걸음 벗어나고요함 … 더보기

아틀란티스 대륙 실존설

댓글 0 | 조회 281 | 2026.02.10
인류 역사에는 언제나 “존재했을지도 모르는 세계”가 사람들의 상상력과 탐구 본능을 자극해왔다.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가장 집요하게 살아남은 이름이 있다.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