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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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0 개 733 Kev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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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hufs.ac.kr/hufs/11250/subview.do


2025년에도 메디컬 유행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과거에는 크리스마스랑 설날 학생 및 학부님 그리고 필자 또한 쉬는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연휴가 무색할만큼 열심히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어, 12월과 1월 최종합격 학교 선택과 멘토연결 및 추후 진로상담 등으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뉴질랜드 메디컬 기준으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지원한 나라 및 입시방법에 대해 지원순대로 우선 비교분석 해보려고 한다. 



초도 상담때 학생들과 학부모님이 가장 많이 문의를 주는 질문은 “저희 아이는 어느 나라 어느 의대가 입시에 유리할까요? “저희 아이는 어느 의대를 가는게 진로상 좋을까요?”였다. 그리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유형 1. 어느 의대.치대.수의대든 다 상관 없고 붙는데 가겠습니다.

유형 2. 최소 이 정도 수준의 의대.치대.수의대만 생각합니다.


2025년은 유독 유형2 학생들이 많았다. 주위 시선 때문인지 본인의 만족인지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작년은 특히나 잘 알려진 메디컬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특히 호주 같은 경우 A지방 의대를 붙고 GAMSAT을 쳐서 더 들어가기 어려운 B도시권 의대를 가는 학생들도 있었다.


한편 유형 1 학생들 같은 경우 2025년 8월 칼럼에도 다뤘듯 메디컬을 갈 수 있는 길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으므로 시간만 확보되고 잘한다면 진학 자체에 큰 무리가 없다. 저학년 기준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수십번 이상 되기에 여러번 시도를 하더라도 최종적으로 붙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유학생 같은 경우 떨어지는 경우가 극히 드물었다.


요줌에는 정보가 많아진만큼 학생들은 여러가지 각 나라 및 대학 장단점 및 졸업 후 미래까지 생각하며 지원한다. 특히 공부를 잘하던 학생일수록, 즉 최상위권 학생일수록 특정 의대를 가고 싶은 욕망이 강하며 나라별로 의대 입시 현주소를 총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지망> #1 뉴질랜드 의대



[International] 유학생 같은 경우 오클랜드대와 오타고대 모두 여전히 Domestic보다 들어가기 쉽다. 유학생끼리 경쟁하며 Quota (정원)이 따로 존재하고 보통 합격선이 현저히 낮은 편이다. 뉴질랜드 고교 출신이 아니라면 파운데이션 과정을 밟고 가는것이 일반적이다. 파운데이션 결정은 대학교 재량이며 대학교 과정을 잘 수학하기 위해 듣는 예비과정으로 보면 된다. 뉴질랜드 의대 치대를 유학생으로 들어가는게 이전보다 어려운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쉬운 루트로 보이며 아직까지 필자가 지도한 유학생 중 뉴질랜드 의치대를 떨어진 학생은 없었다. 


오클랜드대 의대 : 최대 30명 

오타고대 의대 : 최대 25명 

오타고대 치대 : 최대 40명



[Domestic] 


오클랜드에 대부분 한인들이 거주하는만큼 대부분의 공부 좀 한다는 이과생들은 오클랜드대 의대를 도전한다. 오클랜드대 의대 같은 경우 지방에 살아서 (RRAS) 전형 혹은 Low socio-economic background과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제외하고, 대부분 General Group 일반전형 지원하게 된다. General에서 가장 큰 변수는 면접이다. GPA의 경우 합격선의 경우의 수는 크게 보아 9 (모두 A+), 8.75 (하나 A, 나머지 A+), 8.5 (두개 A, 나머지 A+) 정도고 한편 UCAT은 비중이 낮기 때문에 가장 스펙트럼이 넓은 면접이 변별력을 지니고 합격 당락을 좌우짓는 가장 큰 요소라고 봐도 무방하다. 오클랜드대 의대는 매년 정형화 (크게 커리큘럼이 변하지 않음)되어 있고 시의적으로 보아 1학기 학점 -> UCAT 7,8월 -> 2학기 학점 -> 면접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로드맵이 정해져 있고 준비하는 방법이 전략적이고 매우 단순한 편이다.


오타고대 같은 경우 특이하게도 의대는 UCAT을 보고 치대는 2025년 입시부터 보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의대는 면접을 안 보고 치대는 면접을 본다. 이처럼 의대 치대 중 한 군데만 생각한다면  준비방법이 완전히 달라지고 요소가 하나 줄어든만큼 시간을 굉장히 절약할 수 있다. 물론 의사 치과의사 둘다 관심 있는 경우라면, 의치대 둘 다 지원할 수 있어서 두번 지원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도 한다.


한편 8과목 중 7개가 들어가고 (오클랜드대는 4과목) 학점이 아닌 점수별로 자르는만큼 대학교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오클랜드대보다 크다. 오타고대는 오클랜드대만큼 정형화되어있지 않다보니 입시 요소도 그렇고 들어가서 배우는 내용도 수시로 바뀌는만큼 잘 확인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오타고대로 간다면 남섬으로 가야되서 이를 고민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았다. 



<2지망> #2 호주 의대


[International] 뉴질랜드 의대처럼 정원이 따로 존재한다. 가장 많이 지원했던 학교로는 학사과정으로 Monash, UNSW, Queensland가 있으며 ISAT라는 의대 입학시험을 본다. 그리고, 석사 (의전원) 4년 과정으로 가장 많이 지원하는 Melbourne, Sydney 등이 있으며 최상위권 학교들은 GAMSAT을 본다. ISAT은 2가지 섹션 영어랑 수학이 섞여서 나오며, GAMSAT은 3가지 섹션 영어독해, 영어 에세이, 과학이 나온다. 두 시험 다 ACER에서 만든만큼 공통점이 많으며 ACER만의 문제유형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호주 또한 로컬보다 유학생으로서 의대를 지원한다면 훨씬 들어가기 쉬운 편이다. 


[Domestic] 뉴질랜드보다 더 쉽다고 하면 쉽고 어렵다고 하면 어렵다. 더 쉬운점은 구조적으로 뉴질랜드만큼 많이 몰리고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쉬워보이고, 그리고 실제로도 뉴질랜드 의대 떨어지고 호주 의대로 가는 경우도 흔하다. 다만, 어려운 점은 학사과정 기준으로 UCAT을 매우 높은 점수를 요구하고 (흔히 90 percentile 상위 10퍼 이상). 고등학교 내신도 거의 만점이어야 시도해볼 수 있다. 비교적 입시가 단순하며 내신은 만점을 받았지만 UCAT을 합격권 점수를 못 받아서 최종합격 못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호주는 뉴질랜드랑 다르게 바로 의대로 진학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내신을 많이 보고 높은 UCAT성적을 요구하는건 자연스러운 이치다. 오클랜드와 오타고대 Biomed Health Sci는 높은 내신 성적을 요구하지 않는다.


<3지망> #3 한국 의대


한국 의대는 대부분 학사과정인만큼 학사과정부터 살펴보겠다. 특히 한국에서 거주하고 계신 부모님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학생 그리고 한국에 대한 로망이 있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한다. 한국 대학 의대는 외국인전형과 12특은 비교적 해볼만하다. 하지만 12특 외국인전형도 이전 비해서 지원자가 급증해서 더 높은 성적을 요구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잘 알려진 IB 혹은 CIE를 하는게 NCEA보다 유리하다. 3특은 매우 적은 정원에 뛰어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므로 일반 수시전형과 거의 다를 바 없다싶이 어렵다. 정리하자면, 12특과 외국인전형은 지원해볼만하고 3특과 수시는 구조상 들어가기 어려운만큼 합격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한편, 의전원 같은 경우 전국 유일하게 차의전원이 존재하며 많은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현재 INNOS Korea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배지환님은 입학정원 40명 중 7명을 합격시켰으며 지난 11월에는 세미나를 열어 합격비법과 노하우에 대해 전수한 바가 있다. 대학교를 졸업을 앞두고 있거나 대학교를 졸업하였지만, 학사과정을 다시 허비하지 않고 한국에서 의대를 진학하고 싶다면 차의전원이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다.


<4지망> #4 유럽권 의대 (영국, 이탈리아, 헝가리 등)


여기서부터는 수치로 보아 뉴질랜드에서 매년 1%도 안 되는 학생들이 지원하므로 길게 적지 않겠다. 다만 영국이 BMAT이 아닌 이제 UCAT을 본다는 점 (즉 뉴질랜드 학생들도 UCAT성적으로 영국 지원가능), 이탈리아처럼 IMAT이라는 시험을 통해 학비가 비교적 저렴한 의대들이 많고, 헝가리는 이미 한국 유학원에서 열풍이 분만큼 많이 지원하고 있으나 단점들이 많이 부각된만큼 최근에는 다른 제3의 나라들로 많이 가고 있다. 


<5지망> #5 미국 및 국제의대


국제의대로는 대표적으로 세이튼조지 의대가 있다. 학비가 장학금을 받더라도 굉장히 비싸고, 장학금을 많이 주진 않는다. 국제의대인만큼 영국과 미국 그리고 그레나다 섬 등에서 공부가 가능하고, 그리고 미국에서 의사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로도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Ross 대학교 등 약 6개 정도의 국제의대들이 존재하며 장단점이 명확한 학교들이다. 이 장단점 또한 추후 칼럼에서 다뤄보려고 한다.


이외 미국 의대 같은 경우 최상위권 의대를 많이 보유한만큼 모두의 로망일 수 있겠지만 시민권 및 영주권 (Green Card)가 없으면 미국 의대를 진학하는것은 “하늘에 별따기”수준으로 어렵다. MCAT과 높은 GPA 그리고 다양한 EC (비교과)들로 붙은 학생들이 있으나, 뉴질랜드에서 미국 영주권 및 시민권을 가진 학생은 거의 없기에 이번 칼람에서는 생략하겠다. 



마지막으로 이 칼럼의 제목대로, 필자는 이번 1월 나라별 주요대학 38명 의대.치대.수의대를 합격했던 학생들의 공통점을 모두 정리해보았다. 나라는 비록 달라도 주요대학 메디컬 최종합격자들에게는 몇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첫째, 입시에 영향을 주는 큰 수준의 번아웃이 오거나 중도포기 및 진로변경을 하지 않았던 점. 메디컬 입시는 주식으로 치자면 단타가 아니라 장타다, 스포츠로 치자면 100m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이다.


둘째, 메타인지가 뛰어난 학생 즉 의대 입시 요소 중 자신이 가장 취약한게 무엇인지 알고 해당 요소를 준비한 점. 학생들마다 잘하고 못하는게 다른데, 의대 입시의 걸림돌이 되는게 무엇인지 파악하는게 급선무다.


셋째, 자기주도적으로 공부를 하며 시키지 않더라도 매주 할당량을 한 학생들이었던 점. 학생들 중에는 부모님의 권유 혹은 주위 시선 및 허영심으로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다. 한편, 정말로 꿈이 메디컬쪽이여서 꿈을 향해 멋지게 달려가는 학생들도 있다.


넷째, 하나를 가르치면 둘을 알 정도로 선천적으로 똑똑하거나 수업 및 컨설팅 전 준비를 많이 했던 학생. 물론 공부머리가 있는 학생일수록 유리하나, 실질적으로 더 중요한건 미리 한 단계 준비를 해나가는 학생들이다.


다섯째, 가장 중요한 점인데 현실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었던 점이다. 학교 시험을 제외한 UCAT ISAT GAMSAT와 같은 필답고사 및 입학고사에 해당하는 시험들과 MMI 처럼 의대면접들은 최소한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INNOS l innostudies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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