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 뉴질랜드 최고 명문 Auckland Grammar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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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

[320] 뉴질랜드 최고 명문 Auckland Grammar School

0 개 3,390 코리아타임즈
오클랜드 그램마 스쿨 정문에 도착하면 우거진 아이비 담쟁이 넝쿨이 인상적이다.  Auckland Grammar School은 1850년에 인가를 받아서 1869년에 정식으로 개교한 학교로써 136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단연 가장 오래된 학교 중의 하나이다.

학교의 위치는 오클랜드 시내에서 가까운 Mt Eden의  북쪽편에 있다. 캠퍼스 내에는 여러 가지 건축 양식들을 볼 수 있는데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은 1916년에 세워진 건물이다. 이는 스페인들이 선교하러 다닐 때에 지어진 건물로서 스페인 건축 양식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건물에는 대강당과 교무실 사무실 그리고 23개의 교실이 있다.

이 건물 정문과 연결된 복도에는 1,2차 세계 대전에 대한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이는 오클랜드 그램마에 선배들이 나라를 위해 싸웠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이다.

캠퍼스 안에는 영어, 특별활동, 과학, 기술 건물과, 2개의 체육관, 그리고 새로이 지어진 스포츠 센터가, 도서실, 컴퓨터실, IT 건물, 극장, 회의장, 음악실 그리고 기숙사가 있으며 여러 개의 이동식 교실이 있다.

캠퍼스 전체 면적은 15.2 헥타아르에 이르며, 이것은 오클랜드 그램마 스쿨 건물과 3개의 잔디 운동장 그리고 6개의 테니스 코트가 있고, 실외 수영장 및, 하키구장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오클랜드 그래마의 기숙사인 팁스 하우스에는 현재 약120명의 학생들이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주로 교외에서 사는 현지인을 위한 시설로서 유학생이 차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리고 별도로 북섬의 중간에 있는 오하쿠네 아웃도어 쎈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쎈터는 4헥타아르의 부지에 담력 코스 등 여러 가지 코스가 있으며, 오클랜드 그래마 학생들의 캠프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클랜드 그램마 스쿨은 학업에만 치우치지 않는다. 스포츠팀이 200개가 넘는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학업 성적에서 매년 수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운동 경기 성취도에서도 매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공립학교이므로 현지 키위나 영주권자들은 스쿨존에 살고 있으면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지 키위들조차 오클랜드 그램마에 입학 키기 위해서 이사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오클랜드 그램마 존에 속한 집들은 집값이 훨씬 비싸게 거래 되고 있다. 최근 인구가 집중되어 오클랜드 그램마 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사실을 증명해야 입학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오클랜드 그램마는 9학년부터 10학년까지는 성적순에 따라 A에서 Q반까지 우열반을 편성하여 운영된다. A반이 제일 우수한 반이며 Q반이 열반이다. 11학년부터 13학년까지 A반 B반 C반 D반 E반 F반 G반 H 반 등 8개의 캠브리지 반이 운영되고 C1 D1 E1 F1 G1 H1 I1 J1 K1 L1 등 10개의 NCEA반을 운영하고 있다. 총 18개의 반을 운영하고 있다.

총 2400여명이 넘는 뉴질랜드의 인재들이 한곳에 모여 학구열을  불태우는 배움의 터전으로 약 60여명의 유학생 중 한국인은 현재17명 정도 이다. 수업료는 공립학교로서는 최고로 비싼데 연 20000불이다. Auckland Grammar School을 졸업하면 Auckland Grammar Old Boy 클럽에 자동 가입되어 졸업 후 사회적으로도 연대감을 계속 갖게 되는 장점이 있다.

필요에 따라 NCEA를 공부할 수도 있고 캠브리지를 공부할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다. 매년 NCEA 성적 상위는 물론이고 뉴질랜드 칼리지중 가장 많은 과목을 운영하고 있어서 취사선택이 용이하다.

매년 10월 정도에 영어 입학시험을 치루게 되는데 듣기와 문답식,작문, 인터뷰등 3단계의 영어능력시험을 치루어 입학을 하게 된다. 시험을 치르는 시간은 약 2-3시간 정도 걸린다. 10월이 아니더라도 공석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시 입학이 가능하다.

학생의 실력에 따라 여러단계의 우열반을 편성하여 학업을 운영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경쟁심을 유도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으나 뉴질랜드에 온 유학생이라면 꼭 가고 싶은 학교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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