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초등학생은 부모가 동반하지 않으면 정말 안되나?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315] 초등학생은 부모가 동반하지 않으면 정말 안되나?

0 개 3,133 코리아타임즈
초등학교 학생을 뉴질랜드에 보내고 싶은데 부모는 올 형편이 아니다. 뉴질랜드에 아이를 보내고 싶은데 이리저리 문의해 보았더니 초등학생은 부모 없이는 유학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어떤 아이는 자기 자녀와 나이가 같은데 현재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초등학생도 부모 없이 된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안 된다고 하고 어떤 것이 맞는 말인가요? 요즈음 많이 받는 질문 중의 하나이다.

2003년 9월8일 뉴질랜드 교육부는 가디언 비자에 대한 전격적인 도입을 선언했다.
2004년 6월말까지 과도기를 거쳐 2004년 7월1일부터 가디언 비자는 실행에 들어갔다. 가디언 비자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이 있지만 그것은 실행 초기에 당연히 감수해야 할 일이었다고 본다면 가디언 비자의 실행은 뉴질랜드 품격높은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필요한 처방이라 생각된다. 가디언 비자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에 답변을 주기 위해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유학생 관련하여 적용되는 Code of Practice의 해당 섹션(U3.30)을 찾아보면
우선,  1학년(Year1)에서 8학년(Year8) 그리고(AND) 13세 미만(12세까지)의 학생은 법적 가디언과 같이 거주하는 경우에만 학생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여기에서 법적 가디언이라 하면, 유학생에 대한 건강, 교육, 사망에 이르기까지 법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즉, 1)부모, 2)입양에 의한 양부모, 3)유언으로 지명된 사람 또는 4)법원 명령서로 법적 가디언으로 위임 받은 자를 법적 가디언이라고 한다.  
아울러 한국에서부터 이 유학생에 대한 보호자였다는 것을 증명하여야 한다. 한마디로 이해하자면 부모가 동반하지 않으면 위의 연령에 해당하는 유학생은 뉴질랜드의 학교에 입학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위에서 ‘만 12세까지’ 라고 명확하게 언급한 것은 만 13세가 아직 되지 않은 학생을  칼리지에 입학시켜 부모 없이 유학을 보내려는 사람들에게 공연한 시간을 소비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그러나 이러한 규정이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기숙사에 입학하게 되는 유학생에게도 적용되지 않는다. 가디언에 대한 임무를 학교에서 감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숙사를 운영하는 모든 학교에서 대부분이 9학년 이상의 유학생에게 기숙사 입학을 허락해 주는 형편이므로 부모 없이 보내는 유학의 방편으로 기숙사 있는 학교를 알아보는 것도 정답은 아니 될 것이다.

1학년에서 6학년에 입학한 학생들 중에서 2003년 10월 이전에 학교에 이미 입학해서 다니고 있었던 만 10세 이하의 학생들은 2004년12월 31일까지 이 규정을 적용 받지 않고 예외로 취급되었다. 따라서 같은 나이 또래의 학생이 부모 없이 다녔다면 이런 경우에 속했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7학년이나 8학년의 경우 가고자 하는 학교가 Prior Program Approval을 받은 학교이면 부모 없이도 학교입학이 가능하다. 한국의 초등학교 6학년은 뉴질랜드의 7학년에 해당하고 생년월일에 따라 초등학교 5학년도 뉴질랜드의 7학년에 입학이 가능하므로 인가 받은 학교에 7학년으로 입학을 시도해 보는 것이 뉴질랜드의 학교에 부모 없이 유학을 시켜 보는 방법이 될 것이다. 7학년 8학년만 운영하는 Intermediate School이나 7학년에서 13학년까지 운영하는 칼리지 학교를 찾아보면 부모 없이 학교에 입학 할 수도 있다.

부모 없이 입학이 안 된다고 하여 자녀의 학교입학을 위해 잠깐 뉴질랜드에 입국하여 같이 거주할 것으로 일단 입학을 시켜 놓고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어처구니가 없는 부모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자녀의 입학으로 1년간 가디언 비자를 받아 놓고 수시로 한국에 가서 오랫동안 볼일을 보고 오는 부모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것은 향후에 학교나 이민부에서 자녀의 유학과 비자에 대해 모든 책임을 물어도 책임질 각오가 된 연 후에나 굳이 해 볼만한 일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오게 될 한국의 유학생들을 위해서 나의 자녀만 생각하는 근시안의 부모님들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민심사 관점의 SMC 핵심 포인트

댓글 0 | 조회 43 | 15분전
Skilled Migrant Category(SMC)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요소 중 하나는 SR3.20에 따른 ‘Skilled employment’ 충족 여부입니… 더보기

잘 늙어가는 방법

댓글 0 | 조회 56 | 20분전
최근에 “엡스틴 파일” 속에서 대표적인 ‘자본주의 비판자’인 노암 촘스키 교수와 대표적인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틴의 친근감을 나타내는 서신 왕래나, 엡스틴 범죄 행… 더보기

코스 매니지먼트와 인생 계획 – 전략 없이 무작정 치면 낭패

댓글 0 | 조회 31 | 22분전
골프에서 ‘코스 매니지먼트’는 단순한 스윙 기술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사람도 전략 없이 경기에 임하면 생각지도 못한 실수를 하게 되고, 반대… 더보기

바위 속 부처님을 모시다 - 마애불

댓글 0 | 조회 34 | 25분전
멀고 긴 여로서기 475년, 고구려 장수왕이 3만 군사를 몰고 백제의 수도 한성을 습격했다. 한성이 초토화되자 백제는 서둘러 웅진(지금의 공주)으로 천도했고 어느… 더보기

정년 이후의 고용관계

댓글 0 | 조회 241 | 4시간전
예전 칼럼에서 뉴질랜드는 대한민국과 달리 특별히 법적으로 정해진 정년이 없으며 만약 고용주가 60세가 된 피고용인을 나이를 이유로 해고한다면 이는 나이를 이유로한… 더보기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댓글 0 | 조회 75 | 4시간전
시인 최 승자한 숟갈의 밥, 한 방울의 눈물로무엇을 채울 것인가,밥을 눈물에 말아 먹는다 한들.그대가 아무리 나를 사랑한다 해도혹은 내가 아무리 그대를 사랑하다 … 더보기

23. 웰링턴(Wellington) – 타라(Tara)의 전설

댓글 0 | 조회 64 | 4시간전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은 바람이 거세고 드라마틱한 해안 풍경으로 유명하지만, 그 이면에는 마오리의 전설이 살아 숨쉬고 있다.이 도시의 마오리 이름은 ‘테 위타랑이… 더보기

UCAT 매년 응시 후 알게 된 알짜배기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145 | 1일전
UCAT ANZ은 University Clinical Aptitude Test Australia New Zealand 약자로 직역하면 의료계열 적성고사 (호주 뉴… 더보기

설날과 떡국

댓글 0 | 조회 164 | 4일전
올해는 2월 17일(화)이 음력(陰曆) 정월(正月) 초하룻날인 ‘설’이다.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이한다. ‘설’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며 지난… 더보기

교육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이다

댓글 0 | 조회 438 | 6일전
몇 년 전, 오클랜드 의대에 재학 중이던 한 학생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그 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똑같이 주어지잖아요. 저는 그 시간을 … 더보기

오클랜드&오타고 1학년 바이오메드/헬싸 A+ 공부법

댓글 0 | 조회 649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바이오메드.헬쓰사이언스 (Auckland Biomed.Health Sci.) 그리고 오타고대 헬쓰사인언스 (Otago HSFY) 공부법… 더보기

내년 490명 의대 증원...한국 의대 증원의 현주소

댓글 0 | 조회 603 | 2026.02.14
최근 한국 의대 입시를 보면 호주 의대 입시를 따라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지역 의사제라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한국 같은 경우 여러분들은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 더보기

“사랑은 서류로 남는다” IPT 판결로 본 파트너십 비자의 핵심 가이드

댓글 0 | 조회 614 | 2026.02.13
실무에서 파트너십 비자 업무를 하다 보면, 증빙 서류를 요청드릴 때 “우리가 확실한 부부 사이인데, 같이 살고 있는 걸 모두가 다 아는데, 왜 이런 사소한 입출금… 더보기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클랜드 의대 vs 오타고 의치대

댓글 0 | 조회 954 | 2026.02.11
[출처]https://www.ama-assn.org/series/succeeding-medical-school뉴질랜드에는 현재 2개의 의과대학과 1개의 치과대학이… 더보기

떠나는 이들

댓글 0 | 조회 485 | 2026.02.11
주말 아침 타운하우스는 텅 빈 듯 조용하고 승용차들도 벌써 어딜 갔는지 주차장이 한가로운데, 가까운 곳 어느 나무에서 매미 한 마리가 외로운 울음을 울고 있었다.… 더보기

돈으로 살 수 없어

댓글 0 | 조회 273 | 2026.02.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다정함이 많은 교회보다헌금 많이 걷히는 교회가성공한 교회라고 합니다달동네교회보다부자들이 많은 교회가성공한 목회라고 합니다섬김, 겸손, 변화라… 더보기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의 산에서

댓글 0 | 조회 224 | 2026.02.11
기독교신자 박미경·강희복 부부2016년 수덕사 템플스테이를 시작으로 박미경 씨는 최근까지 25개 사찰을 찾아 템플스테이를 했다. 템플스테이는 그가 어릴 적부터 좋… 더보기

8월 SMC와 황금 같은 6개월

댓글 0 | 조회 346 | 2026.02.11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해가 되면 뉴질랜드 영주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서 아래와 같은 질문을 아주 많이 받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더보기

추억도 자산이다

댓글 0 | 조회 216 | 2026.02.11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방식으로 든 많은 자산(資産)을 쌓아가기를 염원한다. 금전으로 평가되는 부(富)와 명예를 추구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통된 명제일 것… 더보기

3편 – 〈라자루스 코드〉 (The Lazarus Code)

댓글 0 | 조회 116 | 2026.02.11
​“죽은 자는 돌아오지만, 코드도 다시 돌아온다.”프롤로그 - 2029년 7월 1일, 도쿄도쿄 중심부, 금융단지 빌딩군 위로 전광판 하나가 갑자기 깜빡거리기 시작… 더보기

다보스 포럼을 보고

댓글 0 | 조회 128 | 2026.02.11
제56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2026 다보스 포럼)이 1월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산골 다보스에서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약 3000명의 리더들이… 더보기

주택 임대차 재판소 (Tenancy Tribunal)

댓글 0 | 조회 249 | 2026.02.10
독자분께서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시면서 임대를 놓는 집주인이시던, 그런 주택을 임차해서 사시는 세입자이시던, 분쟁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한번쯤 고민을 해보셨… 더보기

22. 마나와투 강의 여정 – 바람을 거슬러 흐른 사랑

댓글 0 | 조회 134 | 2026.02.10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orth)는 뉴질랜드 북섬의 마나와투(Manawatu) 평야에 위치한 도시로, 마나와투 강(Manawatu River)을 중심… 더보기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댓글 0 | 조회 136 | 2026.02.10
시인 에크하르트 톨레생각으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오히려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뿐해답은 언제나 스스로 우리를 찾아온다.복잡한 생각에서 한 걸음 벗어나고요함 … 더보기

아틀란티스 대륙 실존설

댓글 0 | 조회 281 | 2026.02.10
인류 역사에는 언제나 “존재했을지도 모르는 세계”가 사람들의 상상력과 탐구 본능을 자극해왔다.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가장 집요하게 살아남은 이름이 있다.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