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날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김치의 날

0 개 435 박명윤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11월 27일 열렸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흰색 가운에 앞치마를 입고 두건을 쓰고 직접 김치를 담갔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김치는 다양한 재료와 양념이 어우러져 숙성해져 먹는 음식”이라며 “사회에서 제일 중요한 게 이웃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손길”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30개 시•군•구 시민과 외국인 근로자, 기업인, 북한 이탈주민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


지역에 따라 조금 다르겠지만 ‘김장 시즌’이 시작되었다. 최저기온이 섭씨0도 이하인 날이 지속되거나, 하루 평균기온이 4도 이하를 유지할 때가 김장 최적기다. 이에 11월 중반부터 12월 중순까지 전국에서 겨우내 먹을 김장 김치를 담그는 이유다.


온 가족이 김장을 하러 부모님 집에 모여 손이 많이 가는 김장을 끝내고 아삭한 생김치에 보쌈을 먹으며 막걸리를 한잔할 때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과거에는 배추 50-100포기 김장을 하면 ‘월동 준비 끝’이라 하였다. 요즘은 먹거리가 풍부하지만, 옛날 가난한 시절에는 김치가 겨울철에 유일한 밥반찬이었다.


ba8327d2220d0284d5db9e217b64a47a_1702032911_8622.png
 

‘세계로 뻗어가는 K-푸드, 김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11월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세계김치연구소, 대한민국김치협회와 함께 ‘2023 제4회 김치의 날•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김장 문화 등재 10주년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김치의 날이 11월 22일인 이유는 ‘배추, 무, 마늘 등 다양한 김치 재료 하나(1) 하나(1)가 모여 면역력 증진, 항산화 및 항암효과 등 22가지 이상의 효능을 갖는다’는 특별한 의미를 담기 위해서다.


세계김치연구소에서 제공한 김치의 효능 22가지는 다음과 같다. 항(抗)균 효과, 장내 균총 조절 효과, 장 건강 개선 효과, 면역기능 개선 효과, 항(抗)산화 효과, 항염증 효과, 항바이러스 효과, 혈당조절 효과, 항고혈압 효과, 고지혈증 예방 효과, 항동맥경화 효과, 항비만 효과, 항암 효과, 항돌연변이 효과, 아토피 개선 효과, 피부 건강 개선 효과, 류마티스 관절염 개선 효과, 근 기능 개선 효과, 항노화 효과, 알레르기 저감 효과, 간 기능 개선 효과, 인지 기능 개선 효과 등이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에 탄생했으며, 우리나라에서 식품과 관련해 제정된 유일한 법정기념일이다. 한국인의 영혼을 울리는 소울푸드(soul food)로 자리 잡은 김치는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김치(Kimchi)는 세계적으로도 독특하다고 할 만한 제조방식으로 만드는 우리나라 전통 발효(醱酵)식품으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김치의 주요 연혁을 살펴보면, 2002년 6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국제식품 규격(김치•Kimchi)으로 채택됐다. 2008년에는 미국 건강전문지(Health Magazine)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됐다. 우리 정부는 2011년 ‘김치산업진흥법’을 제정하여 김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김치의 세계화를 촉진했다.


2013년에는 ‘김장문화’가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고, 2017년에는 ‘김치담그기’가 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제133호로 지정됐다. 이후 김장은 지자체나 각종 단체에서 펼치는 체험•교육•문화사업의 주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부상했다. 해외에서는 김치가 K-푸드 확산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


미국에서는 김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2021년 8월 캘리포니아에서 ‘김치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뒤이어 버지니아주, 뉴욕, 워싱턴D.C, 하와이주, 메릴랜드주 등에서도 김치의 날이 선포됐다. 또한 미국 외에 영국 런던의 킹스턴 구, 브라질 상파울루 시, 아르헨티나 등에서도 ‘김치의 날’이 생겼다.



김치 수출국이 2011년 60개국에서 현재 93개국으로 늘어나는 등 김치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김치가 일본,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으로 수출되는 것은 물론이고 슬로베니아,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 등 새로운 수출국이 늘어나고 있다. 김치 수출액은 2019년 1억500만 달러에서 2022년 1억4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올해 10월까지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이상 증가했다.


농식품부에서는 올해 제3차 김치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까지 김치 수출액 3억 달러 달성, 김치산업규모 7조원 달성 등을 목표로 세웠다. 또한 김치의 품질경쟁력을 압도적으로 높이기 위해 ▲혁신을 통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 ▲수출 활성화 기반 확충, ▲고품질 원료의 안정적 수급, ▲가치소비확산 등 4대 전략을 세우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 김치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자 일본도 자체적으로 김치를 만들어 ‘기무치’로 상품화했다. 여기에 중국도 가세해 절임 채소인 ‘파오차이’를 상품화하고 김치처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에 ‘어느 것이 진짜 김치인가’를 놓고 분쟁이 생겼다. 이 분쟁에서 우리나라가 승리를 거뒀다. 즉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가 함께 운영하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가 2002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4차 총회에서 우리나라 김치를 ‘국제규격식품’으로 승인한 것이다.


여기서 김치는 ‘절임배추에 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무 등 여러 양념을 섞은 뒤, 적당히 숙성이 되고 잘 보존되도록 저온에서 발효한 제품’으로 국제규격화됐다. 이는 일본 기무치나 중국 파오차이와는 다른 우리나라 김치의 특성을 그대로 나타낸 것이다. 특히 ‘발효(醱酵)음식’이라는 점이 중요한 차이다. 이에 따라 김치가 국제사회에서 ‘Kimchi’라는 영문 이름으로 확실하게 통하게 됐다.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김치를 정작 그 종주국(宗主國)인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김치를 멀리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피자와 햄버거이고, 가장 싫어하는 음식이 김치라는결과가 심심치 않게 나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김치의 종류는 다양하며, 대표적인 김치는 다음과 같다. 김장김치로 많이 담그는 <배추김치>는 배추를 씻어 소금에 절인 후 무채, 고춧가루, 젓갈, 미나리 등으로 만든 양념소를 잎 사이에 채운다. 지방에 따라 양념이 달라 저마다의 특색을 지닌다. 혹자는 ‘배추’는 평생 다섯 번 죽는다고 한다. 즉, 최초의 죽음은 땅에서 배추가 뽑히면서 일어난다.


그리고 부엌칼이 통배추의 배를 가를 때 또 한번 죽는다. 소금에 절일 때, 고춧가루와 짠 젓갈에 범벅이 되면서 다시 죽는다. 마지막 다섯 번째 죽음은 장독에 담기고 땅에 묻혀 다시 한 번 죽어야 비로소 제대로 된 김치 맛을 낼 수 있다. 약 30년 전부터 김치 냉장고가 장독을 대체하고 있지만 본질은 달라지지 않았다. 우리는 김치처럼 깊은 맛을 전하는 푹 익은 인생을 살아야 한다.



<깍두기>는 무를 깍둑썰기로 썰어 양념을 많이 넣어 버무린 김치이다. 무에 실파, 미나리 또는 연한 무청이나 배추속대를 섞어서 담그기도 한다. <총각김치>는 무청이 달린 총각무(알타리무)를 절여 멸치젓과 고춧가루를 넣어 진한 맛이 나게 한 젓국김치다. 김장 때 배추김치보다 먼저 담가 먹는다. <파김치>는 파를 절여 담근 김치로 멸치적국, 고춧가루, 찹쌀풀을 섞어 놓은 양념에 생강과 마늘을 섞고, 파를 버무린 것이다. 파에 멸치젓갈과 고춧가루를 넉넉히 넣어 담그므로 맛이 진하다.


<열무김치>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과 찹쌀풀을 섞은 양념을 절여진 열무에 가볍게 얹어 섞고 국물을 넉넉히 하여 만든다. <백김치>는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무채, 배, 밤, 잣, 대추, 석이버섯, 표고 등으로 소를 만들어 배춧잎 사이사이에 채워서 국물을 넉넉히 부어 익힌 김치다. <동치미>는 무를 통째로 또는 썰어서 배추, 파, 삭힌 고추, 생강, 배를 넣어 만든 물김치다. 동치미 국수나 동치미 냉면으로 즐겨 먹는다.


<갓김치>는 싱싱한 갓을 소금에 절여 고춧가루, 멸치젓국, 파, 마늘, 생강 다진 것으로 양념을 한 김치로 특유의 쌉쌀한 맛과 향기는 입맛을 돋게 한다. <오이소박이>는 절인 오이 안에 소를 채워 익힌 여름철의 별미 김치로 오이를 토막 내 칼집을 넣고 소금에 절인다. 오이의 아삭아삭 씹히는 맛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깻잎김치>는 고춧가루, 마늘, 생강, 간장을 섞은 양념장을 깻잎에 발라 항아리에 담는 김치다. 깻잎 특유의 쌉쌀한 맛과 향이 멸치젓과 어우러져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워 준다.


김장을 할 때 찹쌀이나 멥쌀, 밀가루로 만든 풀을 김장독에 넣는 이유는 유익한 세균들의 번식(발효)을 위해서다. 대부분의 미생물들은 짠 소금에 죽어 버리지만, 내염성 세균인 유산균(乳酸菌, lactic acid bacteria)은 살아남아 김치를 익힌다. WHO는 유산균을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김치가 점점 시게 되면 유산균들이 많이 증식한다는 뜻이고, 김치가 군내가 나거나 물러지기 시작하면 유산균들이 자신의 젖산에 다 죽어버려 효모균이 자라고 있다는 뜻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Korea Agro-Fisheries & Food Trade Corporation, aT)가 지난해 발표한 ‘2021 김치산업 실태조사’에서 김치를 가정에서 직접 담그는 가구는 2017년 56.3%에서 꾸준히 줄어 2021년 22.6%로 감소했다. 김장을 하지 않는 이유는 김치를 예전만큼 먹지 않기 때문이다. 1인 1일 김치 섭취량도 2010년 109.9g에서 2020년 88.3g으로 줄었다.


이에 요즘은 겨우내 먹을 김치를 마련하기 위하여 엄청난 양을 의무적으로 하는 김장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본다. 이에 김장을 가족의 ‘소확행(小確幸)’을 위한 하나의 문화로 발전시켜야 한다.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손주까지 온가족이 모여서 ‘가족놀이’하듯 서너포기쯤 김치를 담근다. 그리고 돼지고기를 삶고 생굴도 마련해 ‘보쌈’을 해 같이 먹으면 즐거운 추억거리를 온가족이 공유할 수 있다.


ba8327d2220d0284d5db9e217b64a47a_1702033014_749.jpg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810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282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465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482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588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412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86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210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23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28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겠지만한 번에 다 붉을 수도 없겠지.피고 지는 것이 어느 날 문득득음의 경지에 이른물방울 속의 먼지처럼보이다가도 안 보이지.한…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147 | 2024.04.23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용주를 고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고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종업계의 이직을 제한하는 동종업계 이…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32 | 2024.04.23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계를 말한다. 장내 미생물들은 박테리아류, 곰팡이류, 바이러스류 및 기타 단세포 기생 미생물들을 지칭한다. 그러…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107 | 2024.04.23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요. 단전관리를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명상을 오래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보관할 곳이 없어 …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97 | 2024.04.20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노래 ‘April Love(4월의 사랑)’를 듣고 싶은 4월(April)이 찾아왔다. 1957년 미국 폭스(Fox)사 영화 …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72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간된 현기영 작가의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에는 제주 4·3 시절 산에 올라 투쟁에 나섰던 청년들이 부르던 노래가 소개된다. 이…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79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기라도 하면 듣고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43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장골에서 설잠 스님(매월당 김시습)용장골 골 깊으니 茸長山洞窈오는 사람 볼 수 없네 不見有人來가는 비에 신우대는 여기저기 피어…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627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Visa(또는 국가에 따라 Permit)입니다. 영구한 거주를 가능하게 해 주는 영주권도 비자이…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201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전문 플러머 회사로서, 물 문제와 관련하여 고객님들로부터 다양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예외…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73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러운 사랑에 붙잡혀인생을 살았고, 어린 잎 모양의 석영 조각을소중히 보살폈으며눈을 삶에 고정시켰다.너그러움을 사러 나갔고, 탐…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66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운다고 생각하면 편안한데요. 단전에 축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답답해지거든요. 더 안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렇게 했다…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36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경제적으로 적자만 기록한 인생, 빚진 인생,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헛되이 보낸 인생 등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28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게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현장에서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면 사람들은 공포와 고통을 느끼고 우…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11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용이나 오용의 위험이 상대적…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89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 많은 생명체들, 사람의 유전자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존재. 제2의 뇌라 불리우는 곳에 사는 제2의 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