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2023년! 축복으로 시작한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미친 2023년! 축복으로 시작한다!

0 개 1,519 김지향

갑자기 격한 폭풍이 다가왔다. 빛나는 황금빛의 바람을 몰고 온 폭풍이 내 온 몸의 세포 곳곳으로 파고든다. 황금의 물결이 출렁이는 세상이 나를 감싸 안고 춤을 추고 있다. 아니, 이게 과연 무슨 일이던가? 


내가 나의 황금시대를 선언하자 곧바로 황금가루가 폭풍이 되어 내 온몸을 휩쓸고 있는 것이다. 갑자기 공부할 것이 너무나도 많아졌다. 슈퍼 골드를 환영하는 편지와 함께 슈퍼골드 카드도 날아왔다. 완벽하다. 모든 것이 완벽 그 자체다.

  

일단 머리를 진정하고, 작년 12월 중순 때부터의 내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나에게 아주 큰 선물이 들어왔다. 고급스런 선물상자를 열자마자 나는 환호를 지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 안에 들어 있는 티 포트와 카모마일 티를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


그 티 포트는 내가 몇 달 전에 웰링턴에 가서 한 눈에 반한 것과 똑같았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티포트들이 줄을 지어 뽐내고 있는 중에 그 티 포트가 유난히 빼어난 자태로 나를 유혹하고 있었지만, 침 한 번 꿀꺽 삼키고 그 자리를 떠났다.


6c3f37edabaaefde4da7a4835bd0a327_1673924508_2855.jpg
 

그때 이미 내 머리에서 떠나 버린 티 포트가 버젓이 내 눈앞에 누워 있는 것이 보였다. 꿈인지 생시인지 가늠할 수가 없었다. 오클랜드의 오소영 작가님이 직접 오셔서 나를 안아주시는 듯했다. 그 순간의 감동을 어찌 다 말로 표현할 수가 있겠는가!


오소영 작가님의 글을 읽을 때마다 그분의 빼어난 감수성과 필력에 감탄하면서 존경을 마지하지 않았었다. 꼭 한 번 뵈리라는 생각으로 살았지만, 그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어느덧 파미만큼이나 작아진 나로서는 그저 그분의 글을 읽는 것만으로 만족을 해야 했다.


참 신기하다. 내 꿈이 항상 이뤄지고 있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지만, 어찌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 단 한 번이라도 만나서 대화를 나눈 적도 없는 분이고, 편지 한 장 교류한 적이 없는 분인데, 생각보다 우리는 아주 가까이 서로를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비슷한 에너지는 서로 끌어당긴다는 말이 그동안의 체험으로 확신하고 있지만, 이번 선물은 너무나도 각별하다. 티 포트 하나만으로도 그분의 깊은 혜안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성품만큼이나 우아한 삶을 살고 계시다는 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기도 했다.


빠른 시일 내에 오클랜드를 방문하긴 해야 한다. 한국에서 오클랜드로 이사 온 동생도 만나야 한다. 오클랜드에서 살고 있는 옛 지인들도 보고 싶고, 새롭게 인연이 된 지인들도 만나봐야 한다.


오클랜드에 가면 바보가 되어 꼼짝달싹 할 수도 없는 나지만, 용기를 내어 오클랜드 여행을 시도하려 한다. 무엇이든 상상하기는 쉽다. 행동이 어렵다. 자유로운 생각만큼이나 행동도 자유롭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만은. 이번 기회에 행동을 친구로 삼아야겠다.


2023년은 유난히 신이 난다. 미친 세상이 될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작년 12월에 이미 미친 기운과 조우를 해버렸다. 오소영 작가님의 선물과 함께 온 처음 본 그녀가 범상치 않았다. 그녀는 이미 미쳐가고 있었다. 그런데 나를 만나자 마자 미쳐버린 것이다. 


두 미친 내면들이 함께 만나니 스파크가 안 일어날 수 없었다. 오랫동안 숨어 있던 광기가 임자를 만나 신나게 춤을 췄다. 붉은 와인이 이미 온 몸에 퍼져 꼬부라져버린 말과 물로 적셔진 말은 격렬한 탱고가 되어버렸다. 


분명 뮤즈 여신의 안무였으리라. 디오니소스라고 가만히 있었겠는가? 마셔라~~부어라~~읊어라~~


니체의 차라투스트라와 데이트를 시작한 나. 난 니체의 망치를 들고 신나게 휘두르고 있었다. 망치는 우연히 조우한 한 여인의 머리를 세게 때려버렸다. 아니 그녀가 자신의 머리를 먼저 들이 밀었다. Epiphany. 



집으로 돌아간 그녀는 BTS 진이 부른 ‘에피파니’를 나에게 보냈다. 난 그녀가 미친 것을 환영하기 위해 BTS의 ‘디오니소스’를 보냈고, ‘다이너마이트’는 아마 누가 먼저라고 할 거 없이 비슷하게 보냈을 것이다. 니체의 다이나마이트 파편에 맞은 것이 확실하다.


어쨌거나, 미친자 들의 에너지는 우주를 찌른다. 미쳐야 미치기 때문이다. 미쳐야 깨닫기 때문이다. 미친 에너지는 우주를 뚫고 날아올라 함께 하나가 된다. 난 이제부터 우주에서 금가루를 뿌릴 것이다. 황금시대의 물결을 타고 금가루 날리면서 신나게 날아다닐 것이다. 


둘째 딸과 사위가 년 초마다 파미에 와서 일주일 동안 있다가 갔다. 손녀딸 유은이가 함께 온 지도 벌써 두 해 째다. 오늘이 그들이 다시 오클랜드로 돌아가는 날이다. 조금 후면 유은이가 일어날 것이며, 일어나자마자 아침을 먹고 떠날 채비를 서두를 것이다. 


이제 갓 들어선 유은이의 동생은 어미의 뱃속에서 적응하느라 고생이 심하다. 어미가 입덧을 하는 만큼 자궁 속에서 익숙해지느라 애쓰고 있을 것이다. 둘이 하나가 되어 함께 지내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이겠느냐 만은 새로운 세상에 태어날 희망으로 잘 버티고 있을 것이다.


민찬이는 처제와 아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산모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 먹이며 즐거워했다. 그 덕분에 우리 가족 모두 다 매일 다른 그의 맛있는 요리를 먹으며 찬탄을 아끼지 않았다. 사랑의 요리. 너무 맛있었다.


유은이는 많은 것을 남기고 떠날 것이다. 내 침대 시트에 그어진 핑크빛 싸인펜 자국, 피아노 건반위의 낙서들, 여기저기 흩어진 물건들이 유은이의 그림자로 남아 있을 것이다. 그 그림자를 지우는 동안 유은이의 애교와 웃음이 눈에 선할 것이다. 


유은이가 와 있는 동안 내 마음껏 많이 놀아줄 수가 없었다. 튼실한 유은이를 안을 수가 없었다. 유은이와 함께 있으면서 예뻐하는 것만으로도 내 체력은 소진이 되었다. 내 방식대로 유은이를 사랑해야만 함을 알게 되었다.


매일 유은이가 먹을 만큼의 딸기가 조랑조랑 열리는 것이 참 다행이었다. 유은이는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나면 의례히 딸기를 따러 가는 것인 줄 알았다. 데크로 나가 딸기를 따고 고양이를 찾아 나섰다.


고양이들은 유은이만 보면 달아나느라 바빴다. 내 방 침대에서 늦잠을 자고 있던 페로가 갑작스런 악동의 덮침에 기겁을 했다. 그 이후론 숨바꼭질을 하며 숨느라 정신이 없었다. 유은이의 에너지에는 그 누구도 당할 자가 없었다.



에스페레네드 공원에 가면 유은이 생각이 절로 날 것만 같다. 그네에도 미끄럼틀에도 트럼플린에도 유은이의 까르르 웃는 얼굴이 새겨졌다. 일주일 내내 비가 온다고 하였지만, 유은이가 놀이터에서 논 순간만은 비를 뿌리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은 하늘의 배려였다.


우주는 하나. 다들 하나가 되어 동생을 본 유은이를 축복해주었다. 이제 유은이가 떠나고 나면 다들 제 자리로 돌아갈 것이다. 나야말로 할 일이 많다. 공부할 것도 태산이고, 바람을 따라 날아다닐 준비도 해야만 한다.


유은이와 생활하는 내내 나는 이미 미쳐있었다. 광기가 번득이는 니체와 박문호 박사와 김어준과 더불어 아기와 놀았는데, 안 미치고 배기겠는가? 아참, Atom美의 박한길 회장도 빼놓을 수가 없구나!


미친 마음과 몸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 어제는 완전 축 늘어진 풀포기가 되어 있었다. 그런데 미치면 몸살도 빠르게 이겨내나 보다. 새벽에 눈을 뜨자마자 멀쩡해진 걸 보면 말이다. 미치니 여러모로 좋구나. 몸도 더 강해지고. 


내가 정말 미쳤나 보다. 미치지 않고서야. 하하하

미치고 싶은 사람은 이 기회에 한 번 미쳐 보아라.

세상이 달라질 것이다.

이미 미쳐 있는 상태로 내 글을 읽고 빙그레 웃고 있는 자도 있을 것이다.

세상이 미쳐 돌아가고 있는 2023년.

나는 내 방식대로 미쳐서 디오니소스의 금빛물결을 타고 놀 것이다.

이왕 미치는 거 제대로 미치기를 바라면서 2023년을 축복한다!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11 | 2시간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인들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고용분쟁 시스템 구조를 더 공정하게 만들고, 피고용인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74 | 2시간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갬블링은 생각보다 가까운 여가 활동이다. 주말에 친구들과 스포츠 결과를 예측하거나 여행 중 카지노를 방문하…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75 | 2시간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도시계획 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였음에도 답을 찾지 못했다. 산업이 발달하고 물동량이 늘어나자 말(馬…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82 | 2시간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어떤 것’은… 여전히 살아 있다.”프롤로그 - 2014년 3월 8일, 새벽 1시 21분쿠알라룸푸르 관제탑.레이더 화면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160 | 7시간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2026년 오클랜드 의료계열 입시 기준 Dean’s Determinati…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65 | 4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1392년 조선(朝鮮)을 건국한 이래 1910년 멸망할 때까지 518년 동안 조선은 총 27명의 왕을 배출했다. 조선 시대 …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29 | 5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년, 2026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를 요약해보고자 한다. 2026년 입시는 2025년 지원한 학생들을 뜻하며 20…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73 | 8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799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최신 정보’를 알고 정확하게 준비를 하는것이다. 필자는 매년 면접관과 입학사정관을 만나며 최신정보를 수…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43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1994년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하면서 마침 딸의 권고로 뉴질랜드 영화 ‘피아노(The Piano)’를 감상하였다. …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05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윤회할 주체인 “나”라는 게 일단 본질적 의미에 존재하지 않으며, “나”라는, 인간의 뇌가 만들어내는 인식이 죽…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67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서 바람이 눈 위를 스쳐 지나간다. 그때 누군가 발자국을 발견한다.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크고, 그러나 분명 두 발로 걸어간 흔…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41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이’어둠이 존재함으로 우리는 비로소 빛을 만난다. 추석 보름을 앞두고 차오르던 달빛도 구름에 모습을 감춘 날, 가로등조차 없는… 더보기

뉴질랜드 부동산 등기부등본 (Certificate of Title)은 공신력이 …

댓글 0 | 조회 722 | 2026.03.11
한동안 한국에서는 대규모 전세사기로 인해 뉴스가 떠뜰썩 했었지요. 그것과 관련해서, 혹은 집 구매와 관련하여 사기를 당한 뉴스에서도, ‘한국의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더보기

준다는 것

댓글 0 | 조회 170 | 2026.03.11
시인 안 도현이 지상에서 우리가 가진 것이빈손밖에 없다 할지라도우리가 서로 바라보는 동안은나 무엇 하나부러운 것이 없습니다그대 손등 위에 처음으로떨리는 내 손을 … 더보기

뉴질랜드•호주 의대 입시, 구조적 변화의 흐름

댓글 0 | 조회 339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뉴질랜드에서… 더보기

24. 와이아타푸 – 네이피어 바다에 잠든 정령

댓글 0 | 조회 145 | 2026.03.11
* 바다가 노래하던 시절아주 오래전, 지금의 네이피어 해안은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신성한 울림의 장소로 여겨졌다. 그곳에는 사람의 귀로는 들을 수 없지만, 마음으… 더보기

결격 사유를 '면제'로 바꾸는 기록의 재해석 - Waiver

댓글 0 | 조회 370 | 2026.03.10
뉴질랜드에 오래 머물기를 원한다면, 건강 상태와 신원에 대한 확인은 이민 심사의 기본 요건입니다. 대체로 1년을 넘는 체류를 계획하는 경우에는 신체검사가 요청되는… 더보기

그 해 여름

댓글 0 | 조회 173 | 2026.03.10
오래 전 한국에서의 어느 봄, 나는 야트막한 언덕에 집을 짓고 있었다. 그 땐 꽤 외진 곳으로 주변엔 박석처럼 인분이 말라붙어 있는 시금치 밭과, 여러 종류의 채… 더보기

5편 – MK-울트라의 아이들

댓글 0 | 조회 203 | 2026.03.10
“지워진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새로운 주인을 기다릴 뿐이다.”프롤로그 - 2030년 3월 1일, 네바다 사막 ‘구(舊) 블랙사이트’모래폭풍이 지나가자 … 더보기

SMC 문턱이 나를 위해 낮아지나?

댓글 0 | 조회 613 | 2026.03.10
(부제 : 8월, 신규 영주권 카테고리 도입과 중간시급 완화 대환영)뉴질랜드 이민부는 지난해부터 드문드문 소식을 전하면서 2026년 8월 시행될 SMC기술이민에 … 더보기

오늘 해야 할 일

댓글 0 | 조회 271 | 2026.03.10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점심은 누룽지 섞인 쌀 밥에찬물 말아 오이지 한 조각씩밥 숟가락에 얹어 먹을 수 있기를아내 손끝으로잘 펴서 널어놓은 청바지 걷어 입고햇볕에 … 더보기

욕심부리면 트리플 보기 – 과욕이 부르는 실패

댓글 0 | 조회 210 | 2026.03.10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원하지 마라. 골프장에서 가장 속상한 순간은 언제일까? 좋은 드라이버 샷으로 티샷을 시작했고, 두 번째 샷도 무난하게 보냈는데, 욕심을 … 더보기

수선과 복원의 예술

댓글 0 | 조회 149 | 2026.03.10
반복적인 힘(스트레스)이 가해져서 성질이 변하거나 약해지는 것을 ‘피로(Fatigue) 현상’이라고 한다. 단순히 시간이 흐르거나 환경 때문에 성질이 변하는 것도… 더보기

지방간(脂肪肝, Fatty Liver)

댓글 0 | 조회 297 | 2026.03.07
웬만해선 아프다고 표현하지 않는 간(肝)이 침묵을 깨는 때가 연말연시(年末年始)와 전통 명절(名節) 때다. 이 시기에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이미 진행한 간 질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