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완벽했던 하루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너무나도 완벽했던 하루

kakao_950108b3
0 개 869 김지향

우리 집에 3년 넘게 함께 살고 있는 메시 대학 학생이 있다. 싱가폴에서 유학을 온 학생인데, 수의학 공부를 한다. 조용하고 온화한 성격의 그는 매너도 좋다. 방학 때마다 싱가폴을 다녀왔던 그는 코비드 때문에 2년 내내 뉴질랜드에 묶여 있었다.


바쁘고 활기 넘치며 맛있는 길거리 음식에 마음껏 쇼핑할 수 있는 싱가폴이 얼마나 그리웠을까? 그에게 이곳 생활은 유배지와도 같았을 것이다. 아무튼 그는 2년을 잘 버티고 한 학기 휴학의 시간을 갖는다.


미뤄두었던 형의 결혼식도 있고, 한국의 예비군 훈련처럼 미뤄두었던 국방의 의무도 완수할 겸 가족들과 함께 유럽여행도 다녀올 겸 겸사겸사 이번 한 학기가 충전의 시간이 되고 있다.


뉴질랜드의 국경이 열릴 때까지 기다렸던 형의 결혼식에 참여하느라 싱가폴에 갔었던 그는 한 학기를 아예 쉬기로 결정한 거 같다. 쉬는 김에 유럽여행도 다녀올 것이라고 했다.


그의 엄마는 아들 결혼식을 치루고 난 뒤의 자신에 대한 포상인지, 한 달 동안의 남섬 여행을 선택했다. 두 모자는 한 달 동안 남섬 여행을 하고, 우리 집에 돌아와 사흘 동안 지내다가 싱가폴로 돌아갔다. 


나이보다 10살 이상 더 젊어 보이는 그녀는 2년 전에 우리 집에 와서 봤던 그때나 지금이나 무척 아름답다. 요가 선생이었으며 스포츠를 즐기는 그녀의 균형 잡힌 몸매는 탄탄하며 눈이 부셨다. 사업을 하는 남편은 돈 버는 게 직업이고, 자신은 그 돈을 쓰는 게 직업이라고 말한 그녀. 남섬 여행 내내 나를 위한 쇼핑 시간도 아끼지 않았다.


크리스탈 그릇에 담겨 있는 비싼 향초, 고급 올가닉 허브티, 약용으로 쓰이는 허브 오일, 얼굴 마사지 팩..등 바리바바리 싸서 쇼핑 백 하나 가득 선물하였다. 그녀는 정말 돈 쓰는 재미로 사는 것 같다. 여행도 세계 곳곳 구석구석 안 다녀본 곳이 없다. 


우리 집에서 저녁을 함께 먹으면서 나에게 싱가폴에 가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가본 적이 없다고 하니까, 내년에 자신이 뉴질랜드에 왔다 갈 건데, 그때 함께 가잔다. 2주 정도 자신이 내 보디가드가 되어 줄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이게 웬 횡재?


거실 벽에 걸려 있는 십자가를 본 그녀는 내 종교를 물어봤다. 그 십자가는 천주교 신자인 내 동생이 주고 간 것이다. 난 특별한 종교가 없지만, 예수님을 좋아한다. 그 십자가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기억한다. 


그녀는 기독교인이지만, 다른 종교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요즘 내가 새로 시작한 온라인 불교대학에 대해서 말했다. 불교인이 아니더라도 불교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입학했는데, 잘 한 거 같다고. 마음공부하기에 좋은 기회인 거 같다고.


종교에 대한 벽이 없는 그녀와의 대화는 평화 그 자체였다. 내가 외국여행을 할 수 있는 기력만 있으면 만사는 OK이다. 난 그녀에게 여행하기 전에 체력단련을 하고 싶다고 했다. 나에게 맞는 간단한 기본 요가 동작을 가르쳐 주겠다고 했다.


ce8c0ef104da28e58e3978bde3c53364_1665548058_8485.jpg
 

그때,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꽃 농장에 가겠느냐고 했다. 그 꽃 농장은 별 5개를 받은 매우 아름다운 농장이었다. 나는 기쁜 마음으로 그녀와 함께 따라가겠다고 했다. 아주 좋은 타이밍이었다.


그 다음 날 아침에 나는 그녀와 함께 카페에 들려 아침 식사를 하고 에스프레네드 공원을 걸었다. 꽃 농장에 가기 전에 파미의 자랑이며 시민의 놀이터를 소개하고 싶어서였다. 공원의 벚나무는 눈부신 핑크빛이었다. 


줄을 지어 서 있는 화려한 벚나무가 그녀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그녀는 사진기를 들고 내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포즈를 취하라고 했다. 어색했지만, 그녀의 요구대로 포즈를 취했다. 뻣뻣하게 서 있는 나에게 다양한 포즈를 가르쳐 주면서 그 포즈대로 하고 있으란다.


숲길 속에서도 벚나무 아래에서도 그녀가 보기에 좋은 곳이면 카메라를 들이민다. 나도 그녀의 사진을 찍어주었다. 그녀의 포즈는 장난이 아니었다. 어쩜 그리도 다양하게 예쁜 모습을 연출하는지.


공원에서의 사진 찍기 놀이를 마치고, 지인을 만나 꽃 농장으로 갔다. 그 농장은 주말에 손님을 받지 않는 곳이었다. 우리가 간 날이 토요일이었으니, 일반인들은 들어갈 수가 없는 게 당연했다만, 우리 차는 팻말을 무시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모두 다 지인 덕이었다.


ce8c0ef104da28e58e3978bde3c53364_1665548072_908.jpg
 

주인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그린하우스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지인은 내가 좋아하는 수국 묘목들을 골라주었다. 수국나무들을 내 차에 옮겨 싣고 나서 농장 주위를 돌았다. 한 달 후에 오면 그야말로 환상의 정원으로 바뀐단다. 지금도 아름답기 그지없다만.


난 그곳을 나와서 각자의 차를 둔 곳까지 왔을 때에서야 지인의 계획을 알게 되었다. 지인은 그날 우리 집 정원에 수국나무들을 심어줄 계획이었던 것이다. 자신의 집에 있는 단풍나무와 오크 나무도 가져와서 함께 심어주려고 했었던 것이다.


우리는 각자 차를 타고 우리 집에서 만났는데, 이미 그는 집에 들러서 흙과 묘목들을 가져와 일을 벌려 놓은 터였다. 그때의 내 감동스러운 마음은 뭐라 말로 표현할 길이 없다. 시간은 벌써 12시를 훌쩍 넘어 점심때를 알려주고 있었다.


세 사람이 나무들을 심는 동안 나와 그녀는 급하게 점심 준비를 했다. 이럴 땐, 라면이 최고였다. 마침 라면이 넉넉하게 있었다. 물을 끓이고 채소를 꺼내어 썰고, 테이블 세팅을 하고 김치를 꺼내 놓았다.


라면은 맛있게 끓여졌으며, 우리 다섯 명은 라면을 먹으며 행복했다. 참 간단한 점심이었지만, 차도 마시고 과일도 챙겨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 하던 도중에 점심을 먹은 거라서 다시 마무리를 하고 그들은 떠났다.


모든 것이 속전속결이었다. 일을 끝내자마자 하늘에서는 보슬비가 보슬보슬 내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완벽할 수가! 세 국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짧은 시간 동안 해 낸 일인데. 



손님은 손님방으로 나는 내 방으로 각자 쉼의 시간을 가졌는데, 스시숍에 스시가 남았다는 연락이 와서 얼른 달려갔다. 오늘 애 써 준 지인에게 저녁을 짓기 전에 가져다주고 싶어서였다. 우리 집 저녁은 이미 사위의 특별 요리 준비로 분주했다.


지인에게 스시를 가져다주고 나서 집에 오니, 손님도 손님방에서 나왔다. 그 짧은 시간 동안에 손님은 사진 작업을 해두었다. 사진들을 엮어서 음악 비디오를 만들어 놨는데,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다.


반나절 동안 함께 지내면서 스마트 폰 안에 많은 것을 담아두었다. 사위의 멋진 요리와 더불어 특별한 하루를 마쳤다. 전혀 계획에도 없었던 일들이 줄지어 연결이 되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완벽하게 끝난 하루가 과연 얼마나 될까?

그녀의 행복한 에너지 덕분인 거 같았다. 그녀에게 이런 내 생각을 말하니까, 그녀는 우리 두 사람의 에너지가 시너지 효과를 얻어서라고 했다. 말도 어쩜 그리 예쁘게 하는지. 


다음날 아침 일찍 떠날 준비를 완료한 그녀는 나에게 맞는 간단한 요가 동작을 가르쳐주겠다고 했다. 의자를 이용한 요가인데, 무리 없이 해나갈 수 있을 거 같았다. 아름다운 그녀의 몸동작에 비해 내 동작은 뻣뻣한 나무토막이 움직이는 것 같았다. 운동이라고는 걷는 거 말고 하는 것이 없으니.......


두 모자의 배웅은 내가 맡기로 했다. 내가 가장 시간이 많은데다 그들과 조금이라도 더 함께 있고 싶어서였다. 공항에서 배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 그녀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나를 위해 카톡에 가입한 그녀. 카톡을 통해 나에게 온 메시지는 한글. 자상하기 그지없는 평화주의자인 그녀의 아름다운 배려였다.


크라이스트쳐치에 도착해서도 한글 카톡은 이어졌고, 그 다음 날 아침 선물로 요가 비디오를 보냈다. 평온한 음악과 함께 내게 가르쳐 준 동작을 비디오로 찍어서 보낸 것이다. 뉴질랜드에서의 그녀의 5주 여행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배울 수 있는 것은 다 배워두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갈수록 두뇌회전이 점점 더 늦어지고, 몸 또한 느려지고, 인지능력 또한 저하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이름 석 자밖에 쓸 줄 몰랐던 할머니가 86세까지 사시는 동안 얼마나 힘들고 답답하셨을까? 지금 내가 딱 그 꼴짝일 수도 있겠다. 변해가는 현실에 따라가지 못해 쩔쩔매니.......


그래도 세상이 좋아 할머니보다는 편안하게 지내니,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건강 잘 챙기면서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조금이라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ce8c0ef104da28e58e3978bde3c53364_1665548112_8728.jpg
 

선거와 이미지

댓글 0 | 조회 11 | 15분전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읽는 예술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렇게 볼 때 지난 4월10일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은 58%의 국민 속에 자리를 잡았고 … 더보기

가스 안전에 관하여

댓글 0 | 조회 207 | 9시간전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서의 가스 에너지 사용 및 관련 안전 지침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뉴질랜드는 주요 에너지원 중 하나로… 더보기

멀어도 멀지 않은 길

댓글 0 | 조회 78 | 9시간전
스페인에서 온 연인의 범어사 템플스테이그런 길이 있다.분명 긴 시간을 내야만 도착지에 이를 수 있는 길인데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기다려지는 길.길에 오르기 시… 더보기

종자

댓글 0 | 조회 76 | 9시간전
시인 최 재호울음 그친 하늘이 다시 내게로 온다짓눌렸던 평온을 쓰다듬어희망의 늦잠을 깨우며거리엔 청소 끝난 하수를 흘려 보내듯그 눈물로 긴 여정 끝의 내 더러운 … 더보기

알고 나면 속 시원한 학생비자

댓글 0 | 조회 331 | 12시간전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시작하고자 하면, 그에 걸 맞는 비자상태를 득한 상태에서 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 접하게 되는 순간, 소위 … 더보기

Pink Shirt Day

댓글 0 | 조회 401 | 12시간전
2024년 5월17일(금요일)은 핑크셔츠데이(Pink Shirt Day) 입니다. 핑크셔츠데이는 뉴질랜드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을 근절하고자 만든 날입니다. 뉴질랜드… 더보기

잔인한 5월

댓글 0 | 조회 398 | 12시간전
‘그니까요 쌤~ 제가 자~알 알아 들었다니까요~ 잔소리는 이제 그마~~안~~’누가 선생이고 누가 학생인지 헷갈릴 정도로 Y의 목소리는 평온했습니다. 이미 이렇게 … 더보기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

댓글 0 | 조회 805 | 1일전
1.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과 습관들유익균은 주로 섬유질을 좋아한다. 유익균은 섬유질을 분해하여 다른 좋은 물질들을 만드는 일을 한다. 충분한 섬유질을 먹지 않으… 더보기

두 죽음의 방식: 홍세화와 서경식

댓글 0 | 조회 488 | 1일전
▲ 왼쪽부터 고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고 서경식 일본 도쿄경제대 명예교수. 한겨레 자료사진지난 4월20일 오후에는 2023년 12월18일 세상을 뜬 재일 디아스포… 더보기

우리 명상은 철저한 내공

댓글 0 | 조회 124 | 1일전
명상에는 크게 외공(外功)과 내공(內功)이 있습니다. 외공이란 기운을 밖으로 발산해서 무술을 하거나, 병을 고치거나 하는 것으로서 기공(氣功)은 거의 다 외공입니… 더보기

쓰레기통을 내어 놓다가

댓글 0 | 조회 898 | 1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양이 발걸음도 들리려는 밤쓰레기통 내어 놓다가밤하늘이 고와그대로 먼 길 떠나한 사흘쯤 걸어얼기설기 사립문발끝걸음 들어서면토방에 놓인 신발 … 더보기

지출 내역 절약하기

댓글 0 | 조회 369 | 1일전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항상 특정 비용 또는 ‘지출’을 발생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큰 규모의 가족 사업이건 소규모 신생 기업이건 비용, 경상비 및 공급업체 청구서가…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1)

댓글 0 | 조회 134 | 1일전
일반적으로 허약아란 몸이 야위고 자주 잔병치레를 하며, 힘이 없고 밥을 잘 먹지 않으며, 매우 신경질적인 아이를 말한다. 하지만 겉보기에는 튼튼하지만 물렁물렁한 … 더보기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다

댓글 0 | 조회 401 | 5일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 본 사람들의 이야기다. 맨발걷기에 좋은 계절인 4-5월을 맞아 전국 … 더보기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875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321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605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540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638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438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207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276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46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42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겠지만한 번에 다 붉을 수도 없겠지.피고 지는 것이 어느 날 문득득음의 경지에 이른물방울 속의 먼지처럼보이다가도 안 보이지.한…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194 | 2024.04.23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용주를 고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고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종업계의 이직을 제한하는 동종업계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