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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kakao_950108b3외 3명
0 개 1,586 김지향

페로의 나이는 15살이다. 고양이의 나이로 친다면 80은 족히 넘고도 남았을 것이다. 구미호 저리가라 할 정도로 사람들의 마음을 잘 읽는다. 어디 사람들뿐인가? 옆집 타이거도, 함께 살다 먼저 간 디노도 페로의 손바닥 안에서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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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로는 검은색과 회색의 호랑이 얼룩무늬에 다리가 짧은 암놈이다. 새끼 때는 완전 장난꾸러기였는데, 임신중절 수술 후 살던 집까지 이사를 하자 완전 다른 고양이가 되어 버렸다. 사람들을 싫어하고 고양이들도 싫어하고 혼자 놀기를 좋아했다.


  사냥 하는 것을 싫어하며 겁도 아주 많다. 장난감을 사주었으나 거들떠보지도 않고, 놀이기구 근처에도 가지 않는다. 그저 관심이 있는 것은 가느다란 실이다. 실을 흔들면 어김없이 두 눈이 반짝거리면서 달려들어 잡아 버린다.


  쥐도 안 잡고 새도 안 잡는다. 페로의 장난감은 날아다니는 낙엽뿐이다. 이렇듯 재미없게 사는 페로에게 목을 맨 고양이들이 많다. 동네 수놈들은 우리 정원에 와서 페로 눈치를 보면서 어슬렁거린다. 


  옆집 고양이 타이거는 그 잘나고 멋진 몸매에도 눈길 한 번 안주는 페로를 향하여 애잔하게 울어제켰다. 페로만의 매력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수놈들이 암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것인지, 도통 알 길이 없다.


  페로가 쌀쌀맞고 도도하기로는 고양이 세계에서만이 아니다. 인간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입도 짧고 까칠하고 온 가족을 다 부려먹는다. 사람들 머리 꼭대기에 있는 거 같다. 그 어느 누구도 페로를 이길 수가 없다. 


  집에 손님이 와서 며칠 있는 날은 손님이 나가는 순간까지 집에도 안 들어 왔다. 밥그릇도 밖으로 내놓아야 했다. 그렇게 까칠한 페로가 어느 날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데려왔다.


 새까맣고 삐쩍 마른 몸매에 못생기고 빈티가 줄줄 흐르는 녀석이다. 덤불 속에서 뒹군 것처럼 윤기 없이 푸석한 검은 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느 한구석 귀여운 데가 없다. 새끼 고양이들은 다 예쁜 줄 알았는데, 이 녀석을 통해 미운 것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페로는 우리에게 명령을 했다. 어서 밥을 주란다. 가여운 마음에 사료를 꺼내들어 주었는데, 먹는 것도 게걸스럽다. 며칠은 족히 굶은 것 같았다. 대체 어디서 이런 녀석을 주어 온 것인지.



  새끼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아주 각별해 보였다. 자기 밥을 먼저 먹는 법이 없었다. 그 녀석이 밥을 다 먹은 다음에 남긴 것을 먹었다. 자신 밖에 모르는 페로에게 이런 면이 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어미가 새끼를 챙기듯 지극정성으로 키우고 있었고, 그놈도 제 어미를 따르듯 페로를 따랐다. 며칠이고 그놈은 우리 집 정원에서 지내고 있었다. 고양이를 찾아다니는 이웃도 없었고, 결국 우리는 그놈에게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름을 붙여주게 된 건 그놈이 다 자라고 나서이다. 그동안 우리 가족은 자신이 부르고 싶은 이름으로 각자 불렀고, 살갑게 대하지도 않았다. 저러다가 가겠지. 괜히 정 주지 말자란 마음에서였다. 


  큰애가 ‘감시’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항상 우리 집을 뱅뱅 돌면서 우리 가족을 감시하는 것 같다고 하면서 ‘감시’가 딱 어울릴 거 같단다. 감시라고 부를 때 깜씨처럼도 들리는데, 워낙 새까만 아이라서 그 이름이 어울릴 듯 했다. 


  감시가 어렸을 적에는 페로가 알뜰살뜰 잘도 챙겼다. 몇 달이 지나 감시가 다 자라자 그때부터 페로가 쌀쌀맞아지기 시작했다. 곁에 오지도 못하게 한다. 집 안에 들어오는 것은 완전 금물이고, 페로 밥그릇은 집 안에 따로 두어야 한다.


  감시가 페로한테 1m전방으로 다가오려고 하면 하악질을 한다. 움찔하며 더 이상 다가가지 못하는 감시의 눈은 애처롭기 그지없다. 덩치가 페로보다 더 커지고 나서도 페로 앞에서는 꼼짝 못한다. 페로가 화내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두고 늘 그 주위를 맴돈다. 불쌍한 감시.


  감시도 페로를 닮았는지, 어느날 아주 귀여운 노란 줄무늬 새끼 고양이를 데려왔다. 감시와 달리 이놈은 보통 별난 것이 아니다. 넉살도 좋아서 우리 가족에게 상당한 애교를 부린다. 밥그릇 앞에서는 왕초노릇을 한다.


  감시는 노랑이가 다 커서도 먼저 먹게 내버려두었다. 욕심 많은 노랑이는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뒤룩뒤룩 쪘다. 감시보다도 덩치가 훨씬 더 커진 것이 성질도 더럽다. 우리 가족한테만 있는 애교 없는 애교를 다 떤다. 


  짬만 나면 우리 집으로 들어오려 애를 쓴다. 하지만 우리 집에 들어오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페로가 살아 있는 한 어림 반 푼어치도 없다. 페로는 다른 고양이와 함께 살 수 없는 아주 독특한 고양이이기 때문이다.


  감시도 집 안으로 들어오고 싶어서 우리 가족의 측은지심을 자극하며, 불쌍한 표정으로 늘 집안을 들여다보곤 했다. 추운 겨울이면 더 애잔한 눈빛으로 우리의 마음을 움직였다. 


  결국 우리는 감시를 집 안에서 키우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는데, 첫날 밤 감시는 커다란 사건을 저질렀다. 우리가 다 잠든 사이에 거실 러그에 똥을 싸버린 것이다. 화장실에 페로 토일렛이 있어서 그곳을 사용할 줄 알았는데.......



  왜 그런 실수를 했는지 자세히 보니, 페로가 그 러그 위에 토해 놓은 것이다. 그걸 보고 감시가 그 자리가 토일렛인 걸로 착각한 거 같다. 아침에 일어나 지독한 냄새에 온 가족이 난리가 났고, 그날로 감시는 영원히 집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되었다.


  감시를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퇴치시키고 나서, 페로는 유리창 밖에 서서 집 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감시를 도도한 표정으로 지켜보곤 했다. 못된 페로. 그런다고 페로를 야단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야단쳐봤자 눈 하나 깜짝하지도 않을 불여우 할머니가 되어 있으니까.


  그 불여우 때문에 집 안에도 들어오지 못한 감시가 어느 날 저녁에 보이지가 않았다. 그 이튿날에 내가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려하는데, 발밑에 뭔가 시커먼 게 누워 있었다. 깜짝 놀라서 바라보니 피투성이가 된 감시였다.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것 같았다. 살려고 우리 집 현관까지 기어온 것 같다.


  당장 메시 대학 동물병원에 전화를 했더니, 수술 준비를 해 놓을 테니 데려오라는 것이다. 우리 사정을 이야기 하고 감시는 그날로 수술과 더불어 SPCA로 보내졌다. 가슴이 아프지만, 새로운 주인을 만나서 우리 집에서보다 더 호강하면서 살기를 바랐다.


  이렇게 감시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노랑이는 여전히 감시 뒤를 이어 우리 집을 감시하고 지낸다. 호시탐탐 집 안에 들어오려 노리고 있지만, 늙은 불여우 페로가 있어서 불가능한 일이다. 


  작년부터 페로가 많이 늙었다는 걸 실감한다. 다행히 나와 다르게 이빨들은 튼튼해서 단 한 개의 이빨만 썩은 상태이다. 헤어볼 때문에 가끔 토하지만, 음식 섭취에 문제는 없다. 이렇듯 건강한 페로도 나이는 못 속이는지 한 번 되게 앓았다. 


  사흘 가까이 먹지도 움직이지도 않으면서 누워만 있었다. 겁이 나서 병원에 데려갔는데, 축 늘어진 것이 금방이라도 숨이 끊어질 것 같았다. 병원을 너무 싫어해서 병원에 가기만 하면 수의사를 애먹였던 녀석인데, 움직일 힘도 없어 보였다.


  몸무게를 재고 이런저런 검사를 하고 나서 입원해야 한다고 했다. 이틀 후에 퇴원을 했는데, 퇴원하고 나서 한동안 주사기로 음식을 먹였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절대로 먹지 않으니, 그 방법으로라도 영양가 섭취를 시켜야만 했다. 


  밖에 나가지 못하게 했다. 의사의 지시였다. 늙고 아픈 고양이가 밖에 나간다는 것은 죽을 자리를 찾아 떠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근 한 달 가까이 주사기에 의지하며 병원에 다녔다. 그 이후로 페로는 집 고양이가 되어 이젠 아예 밖에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한 번 죽을 고비를 넘겨서일까? 요즘 페로는 갈수록 더 젊어지는 거 같다. 비록 바깥 외출은 하지 않지만, 시간대로 집 안을 탐방하고 다닌다. 예전보다 말이 많아졌다. 소리도 크게 지르고, 요구조건도 더 많아졌다. 


  안전지대에서 마음껏 즐기며 사는 페로. 

  페로의 행복이 나에게로 전이가 된다.

  내가 페로인지, 페로가 나인지.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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