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때처럼,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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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때처럼, 오빠....

0 개 1,355 오소영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 . . .


댓돌밑에 귀뚜라미 울어대는 쓸쓸한 계절도 아닌데 늙은 여동생은 주책없이 오빠 생각이 간절합니다.


코스모스 출렁대고 감이 붉게 무르익는 고국의 가을도 저만치 물러선지가 한참인데 말입니다.


세월이란 긴 강을 참 멀리도 흘러 왔습니다.


이만큼 나이를 먹었으면 오라버니 라는 호칭이 자연스럽게 나와야 하는데 그렇게 되질 않네요.


변함없이 오빠 하고 불러야 치기 어렸던 유년의 옛 정이 끈끈하게 묻어나올 것 같아서 인가봅니다.


육남매가 어우러져 자라면서도 하나뿐인 오빠와 이 동생은 참으로 각별했습니다.


오빠는 동생과 키가 비슷해서 늘 쌍둥이 같았어요. 세살이나 위이니 조금이라도 커야 하는데 그 열등감 때문인지 언제나 힘으로 동생을 눌렀습니다. 머리통에 수도없이 군밤을 날리며 우는 동생을 통쾌 해 했던 오빠였습니다.


늘상 쥐어박히고 아파서 질질 짜면서도 왜 그리 오빠를 따라다녔는지 모르겠어요. 매끝에 정이들어 각별한 남매가 되었던듯 싶습니다.


“이 계집애 너 때문이야” 오빠가 더러 부모님께 꾸중을 듣는건 전부 이 동생 탓 이었습니다.


숙제 노트에 빨간 동그라미가 적은 것 조차도 동생 탓. 따지고보면 아버지의 유난스런 딸 사랑 편애 때문인 것도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오빠인 네가 공부를 더 잘 해야지, 맛난것은 동생들 것까지 다 빼서 먹으면서 왜 그리 못 자라느냐고 번번히 면박을 했습니다. 장남인 오빠에게 거는 기대 때문이라는걸 그 때는 미쳐 알지 못했습니다. 비교의 대상인 동생이 얼마나 미웠을까요, 자존심도 상했지만, 어린 가슴에 상처도 깊었을 것입니다.


그 시절엔 모든 물자가 귀했던 때 였어요. 배앓이 꾀병이라도 앓아야 그 달디 단 설탕물 한대접을 얻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집 설탕 봉지는 안방문 위 높다랗게 걸린 선반 어디엔가 숨겨 있었어요. 어머니는 아무도 보는 사람 없을때 몰래 꺼내 쓰기에 어느 그릇에 담겨있는지도 모릅니다. 


공부보다는 장난끼에 더 총명했던 오빠가 그런걸 눈치 채지 않았을 리가 없지요.


어머니가 외출하고 집을 비운 어느 날 이었습니다. 차분하게 숙제하고 있는 동생을 신중하게 불러 냈어요. 혼자서는 안되겠기에 같이 설탕을 훔쳐먹자는 공모의 꾀임이었습니다.


겁이 난 동생은 당연히 싫다고 도리질을 하며 도망쳐 나가려고 했지요. 어림도 없는 일 이었습니다.


머리통에 불이 날 정도로 쎈 군밤이 날아왔습니다. 눈물을 찔끔거리며 시키는대로 방문 턱에 무릎을 꿇고 엎디었습니다. 오빠는 여린 동생의 등을 발판삼아 타고 올라서서 선반을 뒤지고 있었죠. 힘이 들어 곧 무너질것 같았지만 죽어라 참았습니다. 오빠는 찾느라고 허둥대기만 할 뿐, 얼른 내려오지 못했습니다.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어 납작 엎드려지려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때 마침 대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누군가 들어오는 것 같았어요. 오빠는 들어오는 어머니의 치마자락을 치면서 날렵하게 밖으로 뛰쳐 나갔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정말 빛의 속도로 도망을 치더군요, 둘의 몫의 야단을 혼자 다 맞고 오빠가 미워 죽을뻔 했습니다.


짓궂게 약올리고 쥐어박아 울려놓고 신나라 웃으며 도망쳤던 오빠, 얻어맞고 울면서도 그의 뒤를 졸졸 따라 다녔던 못난이 동생이었습니다. 


중학교에 진학한 오빠는 축구 선수로 뽑혀 볼을 찼습니다.


대 운동회가 있는 날 이었어요. 마지막에 마라톤을 뛰는데 선수 중에 키 작은 학생 하나가 끼어 들어왔습니다.


들어와 마당에 뻗어있는 게 오빠 라는걸 알고 식구들이 놀랐습니다. 입가에 가늘게 피 같은게 묻어 있었습니다. 저러다가 죽는게 아닌가 덜컥 겁이 났지요. 잠시 후 일어난 오빠의 얼굴은 창백했습니다. 괜찮다는듯 씩 웃으며 제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너무도 대견 했어요. 처음으로 오빠의 저력을 인정해야 되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오빠도 시시하게 동생따위는 상대하지 않는 스포츠 맨으로 우쭐했습니다. 우월감을 과시하는 당당한 남자가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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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이 끝나자 피난지에서 돌아온 오빠는 공군에 자원 입대를 했습니다. 훈련후 배치를 받은 부대가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어요. 주말마다 휴가를 집으로 나왔습니다.


감색 정복을 단정히 차려입고 얼마나 멋을 내던지... 특권처럼 군복으로 20대 청춘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반드시 군복을 다렸습니다. 그 때 우리들은 밤 에 잘때 요밑에다 옷을 깔아 주름을 펴서 입었었어요. 오빠는 방 천정에 길게 매달린 30촉 전구 소켓에 다리미를 꽂았습니다. 위험을 초래하는 일이었지요. 거기다가 겁나는 전기 요금까지.. 어른들 몰래 하는 짓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칼날같이 빳빳하게 날이 선 바지에 침을 묻혀 반짝반짝하게 광을 낸 군화를 신고 나서면 눈이 부셨습니다.


스물 초반의 공군 사병은 동생의 눈에도 반할만큼 멋졌어요. 오늘은 또 어떤 아가씨의 가슴을 설레게 할까? 어깨를 으쓱거리며 나가는 등뒤에서 싱겁게 웃었습니다.


멀숙하게 숙녀티를 내는 동생을 자랑이라도 하려는듯 동료들 모임에도 잘 데리고 다녔지요.


그렇게 오누이가 밖에 나설때면 한쌍의 잘 어울리는 애인 같다고 했습니다. 어머니께서도 대견해 하며 이웃들의 시선을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청춘이 꽃피던 시절 이었으니까요.


오빠는 어디서 배웠는지 하모니카를 구성지게 잘 불렀습니다. 창 문턱에 걸터앉아 하모니카를 불면 동생들은 그의 곁에 둘러앉아 선망의 눈빛을 보내곤 했습니다. 한 곡 부른 다음에는 하모니카를 손에 탁탁 치는데 그조차 멋으로 알았지요. 침을 털어내는 거라고 해서 웃었습니다. 노래 솜씨에다 예능에도 끼가 있어 사회를 입담좋게 잘 봤습니다.

무슨 행사때 마다 인기가 대단 했습니다.


내가 D시 ㅇㅇ회사에 근무하던 때 였습니다. 어느 일요일날 누군가가 기숙사 방문을 세차게 두드렸습니다.


멋진 애인이 면회를 왔다며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그들이 숨어서 훔쳐보고 있다는 걸 짐작했기에 가슴이 살짝 떨렸습니다.


뛰어 나가보니 평상시의 청색 군복에 감색 모자를 쓴 앳된 군인이 낯이 익었습니다. 정중하게 경례를 붙이며 다가오는 남자는 물론 오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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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의 부러워하는 시선을 느끼며 우리는 강에 나가 온종일 보트 놀이를 즐겼습니다.


공군 수송기를 타고 급하게 내려왔다는 오빠의 속셈을 뻔 히 알고 있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왔다는건 살짝 자랑이었습니다. 급하게 왔다는건 주머니에 군자금이 떨어졌다는 신호였지요.


용돈이 아쉬우면 언제든 내려 오라고 큰소리 친건 동생이었습니다. 오빠에게 군밤이나 얻어맞던 동생도 이제 어엿하게 직업 여성이 되었다는 우월감 때문이었습니다. 


“고맙다, 나중에 갚을게.” 빈 말인줄 알기에 동생은 이자붙여서 백배로 갚아달라고 어이없는 답을 했습니다.


뒤돌아보니 참 많이도 멀어진 세월 저 편의 일이로군요. 오빠는 현역에서 옷만 바꿔입고 공직 40년을 마쳤습니다. 정년 퇴직을 한지도 벌써 오래 되었습니다.


해가 바뀔 때마다 잊지않고 보내 주시는게 있어요. 오빠의 마음이 담겼을 복주머니가 그려진 고국의 근하신년 연하장 이랍니다.


이국의 하늘아래 살아가는 동생에게 더할수 없는 감동의 선물이었습니다. 그 절절한 마음을 꿰뚫어 알았을 오빠의 이심전심.....


오빠가 보내주셨던 고사리 취나물이 무척이나 먹고 싶네요. 


자연을 벗삼아 노후를 보내는 오빠. 아침마다 산에 올라 정성으로 뜯어말린 그 나물은 그분의 정만큼이나 향이 짙었습니다. 


이제 90을 목전에 둔 고령으로 아내도 없는 쓸쓸한 빈 방 에서 그래도 먼저 챙겨주시는건 늘 오빠이십니다.


“누이 부디 건강 해야 해요”


그 목소리 언제까지나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오래오래 들려주세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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