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를 마시자!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녹차를 마시자!

0 개 4,005 NZ코리아포스트
뉴질랜드에 와서 카페에서 모임을 하다보면 먼저 차를 마시는 경우가 많다.

이곳은 영국의 문화가 많은 키위 사회인데도 홍차보다는 커피를 선호한다.

커피도 맛있고 향도 좋고 종류도 많다. 처음 와서는 모카치노를 주문해서 마시다가 그 다음은 카푸치노(Cappuccino), 라떼(Latte), 이제는 뉴질랜드 메뉴판에만 있다는 플랫화이트(Flatwhite)에 맛을 들였는데 같은 테이블의 멤버가 숏블랙(Short Black), 롱블랙(Long Black)이 커피의 참맛이라고 권한다.

한국에서는 프림커피를 지나 로스팅(Roasting)한 원두를 사다가 커피 그라인더(Grinder)에 갈은 다음 페이퍼 필터에 넣어 아주 연하게 내려 마시며 고소한 향과 신맛을 즐기며 바리스타를 흉내 내는 시절이 있었다.

커피는 향기만으로도 인체에 자극을 준다. 커피를 마시면 뇌의 혈관이 팽창하여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뇌에서 피로 독소의 일부가 빠져나오고 심장을 자극하여 박동을 빠르게 하여 심실을 튼튼히 하고, 근육의 피로도를 일시적으로 풀어주어 순간적으로 좋게 만든다. 장의 활동이 빨라지고 소화를 돕는다. 그래서 기름기 많은 음식들을 먹은 뒤에 커피를 마시면 소화가 잘 된다. 그러나 위가 비었을 때 마시면 좋지 않다. 커피는 마시는 시간대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아침 커피는 신장을 자극하여 밤사이 몸에 축적된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점심 후의 커피는 위를 자극해서 소화를 도우며, 오후의 커피는 근육에 작용해 피로감을 덜어준다.

위와 같은 커피의 각성 효과를 일으키는 주요 성분은 카페인이다. 카페인은 70도 이상에서 녹으며 무색무취에 강한 쓴맛을 만들어 낸다. 이 카페인은 몸에 흡수되면 중추신경을 활성화시켜 피로회복, 각성효과, 대뇌자극, 강심작용, 이뇨작용 등의 뛰어난 효능이 있다. 카페인은 코카콜라와 같은 콜라 음료에도 있고, 녹차에도 있고 홍차에는 커피보다 더 많은 양이 들어 있다.

커피 한 잔에 함유된 카페인양은 80~120mg이고, 차 한 잔 분에도 15~10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중요한 것은 같은 카페인이라도 녹차의 카페인은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과 테아닌 성분과 결합하여 불용성으로 섭취후 2~3시간이면 몸 밖으로 배설 되지만 커피의 카페인은 섭취 후 체내에 72시간 동안 핏속을 돌면서 각종 좋고 나쁜 작용을 일으키는데 문제가 있다.

커피에 비해 녹차가 몸에 좋은 이유는 불용성 카페인에도 있지만 녹차나 홍차를 마실 때 떫은맛을 만들어 내는 카테킨(cathechin) 성분에 있다. 타닌이라는 말로 불리기도 하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카테킨은 타닌의 일종이다. 카테킨의 생리 활성작용에 의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해서 각종 난치병을 예방한다. 모든 장기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노화되고 혈액이 탁해지면 결국 생을 마감 한다.

녹차는 성분으로는 탄닌, 카페인, 아미노산, 비타민 A,C,E, 루틴, 플라보노이드, 불소, 당질, 사포닌, 미네랄, 셀룰로스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녹차는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 예방, 알코올과 담배의 해독 작용, 심장 질환의 예방에서부터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그 효능을 일일이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또한 최악의 맹독성 물질로 알려져 있는 다이옥신의 흡수를 억제하고 배설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일본 학자에 의해 밝혀지고, 급격한 혈당치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을 완화시킨다. 녹차, 레드와인, 마늘 , 올리브유를 세계 4대 장수식품으로 꼽는데 녹차는 기호음료를 넘어 건강 장수 식품이다. 또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물질은 레드와인, 포도씨기름, 브로콜리, 생선, Vt.B,C, 녹차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은 비타민C보다 항산화물질이 40~100배 강력하다고 한다.

옛사람들은 녹차가 베푸는 아홉 가지 덕을 다음과 같이 노래했다.

첫째 머리를 맑게 해주고, 둘째 귀를 밝게 해주고, 셋째 밥맛을 돋우고 소화를 촉진시켜주며, 넷째 비만을 제거하고, 다섯째 술을 깨게 해주고, 여섯째 잠을 적게 해주고, 일곱째 갈증을 멈춰주고, 여덟째 피로를 풀어주고, 아홉째 추위나 더위를 막아준다고 했다.

실제로 녹차를 마셔보면 소변의 양이 많아지고 잠이 적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건강을 염려하는 많은 사람들은 차 한 잔을 마셔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차를 마시고자 노력한다. 그래서 많이 마시면 건강에 해롭다는 커피는 되도록 적게 마시고 건강에 좋다는 녹차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 많다. 제일 중요한 것은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녹차를 마셔야 한다는 것이다.

차는 다행스럽게 무당, 무칼로리 음료이다. 마실 때 설탕도 우유도 넣지 않는다. 이 점 또한 커피나 홍차와는 크게 다르며, 차가 이상적인 다이어트 음료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이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재 녹차를 마시자!

댓글 0 | 조회 4,006 | 2010.10.28
뉴질랜드에 와서 카페에서 모임을 하다보면 먼저 차를 마시는 경우가 많다. 이곳은 영국의 문화가 많은 키위 사회인데도 홍차보다는 커피를 선호한다. 커피도 맛있고 향… 더보기

아름다운 사회!

댓글 0 | 조회 3,144 | 2010.10.13
삶의 현장에는 언제나 도전과 응전이 있고, 선악이 있고, 너와 나, 기쁨과 슬픔, 멀고 가까움이 있다. 그 속에서 행복한 삶과 아름다운 인생을 걱정 없이 살아가려… 더보기

내가 먼저 변해야 성공한다

댓글 1 | 조회 4,301 | 2010.09.29
세상이 자기 뜻대로 잘 되지 않을 때 자신의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을 때 고정 관념에 사로 잡혀 있으면 상대를 움직이게 할 수 없고 성공 할 수 없다. 그렇다고 … 더보기

인생이란 무엇인가?

댓글 0 | 조회 3,982 | 2010.09.15
어떤 국왕이 국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학자들에게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연구하라고 국정과제를 주었다.각 분야에서 선발 된 수십 명의 저명한 학자… 더보기

오해하는 마음!

댓글 0 | 조회 3,652 | 2010.08.24
삶을 살아가면서 가정이나 사회, 직장, 인간관계에서 오해가 발생하여 어려워 질 때가 많다. 죄 중에 가장 큰 죄가 ‘꽤심죄’라고 했는데 이 꽤심죄는 경조사나 만남… 더보기

술과 담배를 절제하는 마음- 계영배(戒盈杯)

댓글 0 | 조회 4,277 | 2010.08.11
세상을 살면서 먹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보고 싶은 곳. 느끼고 싶은 곳이 많다. 오감(五感)을 만족 시낄 때 행복해 진다. 술을 한 잔 … 더보기

건강하고 만족한 삶!

댓글 0 | 조회 3,176 | 2010.07.28
나날이 춥고 비오는 나날이 근 2개월 이상이 계속된다. 언제 비가 그치고 맑은 햇살 비추는 하늘을 볼 수 있을는지 기대된다. 비 오고 추운 겨울 실내에 머무는 시… 더보기

현미 채식으로 고혈압을....

댓글 1 | 조회 4,232 | 2010.07.14
한국 출장에서 돌아오니 날씨가 비 오고 추워서 밖에 일 하기가 쉽지 않다.한국은 무더위가 35도를 오르내리는 더운 날인데 비해 뉴질랜드는 15도를 전후 한 추운 … 더보기

조주의 맑은 차 한 잔!

댓글 0 | 조회 3,971 | 2010.06.23
조주선사는 중국 당나라 때 스님으로 어린 나이에 출가하여 남전보원선사를 스승으로 40여 년간 도를 배우며 스님을 보좌 했다. 도를 배우고 스승이 입적하신 후 그의… 더보기

음식을 줄여 먹자! (절음식설:節飮食說)

댓글 0 | 조회 4,338 | 2010.06.10
현대인들은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너무 많아 넘친다. 마켓에 잘 정리된 식재료가 어느 요리도 가능하게 한다. 절제하지 않고 의식없이 먹다가는 비만해 지고 성인병을 불… 더보기

니시 건강법!

댓글 0 | 조회 4,283 | 2010.05.26
요즘 저를 만나시는 분들이 말씀 하시기를 “스님! 얼굴이 많이 좋아 지셨어요. 어떻게 지내시기에 그래요?” “아니 불자님께서도 좋으신데요. 왜 저만 좋다고 그러세… 더보기

부처님 오신 날의 연등!

댓글 0 | 조회 3,982 | 2010.05.12
청정한 참 생명이 넘치는 계절과 함께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부처님께서는 중생들이 참 생명을 모른채 끝없는 생사에 윤회하면서 한없는 … 더보기

여유!

댓글 0 | 조회 3,422 | 2010.04.28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경제는 언제나 어렵다. 그래서 돈 벌기 어렵고, 저축하기 어렵고, 베풀고 나누기 어렵고, 그래서 인간관계도 드라이해지고, 어려워지고, 여유도 … 더보기

행복해 지는 날!

댓글 0 | 조회 3,917 | 2010.04.14
경제가 살아나고 가정이 행복하고 사회가 평화로워지려면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교민 경제가 어렵고 사업이 불안하고 내일의 희망을 갖기가 무엇 하나 확실한 것이 없어 … 더보기

무소유의 법정스님!

댓글 1 | 조회 4,458 | 2010.03.24
무소유의 저자 법정스님께서 입적(入寂)에 드셨다. 입적이라는 말은 '적멸(寂滅)의 경지에 들어갔다'라는 뜻으로 입적(入寂), 원적(圓寂)이라고도 하며, 열반의 동… 더보기

마음을 비운 금메달!

댓글 0 | 조회 3,887 | 2010.03.10
김연아 선수는 인터뷰에서 “올림픽을 많이 기다려 왔다. 올림픽이기 때문에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 생각했고, 솔직하게 부담이 그 어느때 보다는 없었다. 준비도 충분히… 더보기

세 가지의 재물!

댓글 0 | 조회 3,652 | 2010.02.24
어느 절에 50대의 중년 신사가 찾아 왔습니다.주지 스님을 만나겠다고 해서 허락해서 만나 보니 이 세상을 하직하고 싶다는 얘기입니다. 이유는 가정은 부도로 파탄 … 더보기

나의 거울!

댓글 0 | 조회 3,519 | 2010.02.10
인간은 많은 사람의 만남 속에서 살아 간다. 부모, 형제, 친척은 필연이지만, 사회적 만남과 관계 속에서 자신의 이미지와 영향을 주고 받는다. 자신의 말과 행동은… 더보기

자녀의 성공을 위해서!

댓글 0 | 조회 3,502 | 2010.01.26
자녀들의 성공을 위해서 부모들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한다.뉴질랜드로 이민 오고 부모와 유학 온 교민들도 대부분 자녀의 미래를 위해 이 곳으로 왔고 어려운 … 더보기

새해 살림을 풍족하게!

댓글 0 | 조회 4,103 | 2010.01.13
새해가 되면 한 해의 소망을 생각하고 그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제야의 종소리나 불꽃놀이를 바라보며 한 해의 감사와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고, 또는 동 터 오… 더보기

묵은해와 새해!

댓글 0 | 조회 3,291 | 2009.12.23
새해가 찾아옵니다. 묵은해와 새해는 다른 날 같지만 12월과 1월은 둥근 원처럼 단절되지 않고 계속 이어 지면서 연속 되어 갑니다. 본질적으로 보면 다른 날, 다… 더보기

제일 얻기 어려운 것은 사람의 마음!

댓글 0 | 조회 3,739 | 2009.12.09
한해가 마무리 되어갑니다. 숨차게 달려온 12달의 순간 순간들이 삶의 고비이고 기쁨이고 희망이었습니다. 새해 1월 벽두에는 잘 살고자 다짐 했지만 큰 족적을 남기… 더보기

당신은 누구입니까?

댓글 0 | 조회 3,987 | 2009.11.26
당신은 누구입니까? 여기서 ‘당신은’ 자신입니다. 자기가 자신을 확인하는 반어법입니다. 매일 자신과 함께 생활해도 내가 누구인지 알지 못합니다. 내가 나를 알고 … 더보기

천당, 지옥, 해탈의 길

댓글 0 | 조회 3,646 | 2009.11.11
물질문명이 풍요로운 시대에 살면서 항상 만족하지 못하고 '조금만 더' 를 외치며 갈구한다. 어느 선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부를 얻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더보기

마음으로 대하는 사랑

댓글 0 | 조회 3,717 | 2009.10.27
우리는 살아가면서 서로 이해관계나 조건이 맞지 않으면 외면하고 거부하면서 산다. 이익이 없으면 떠나고 이익이 생기면 모인다. 냉혹한 현실세계에서 생존 하려면 경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