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합시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겸손합시다!

0 개 2,111 동진스님
이제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자연은 온통 신록이 무성하고 온갖 꽃들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며 향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날씨는 온화하고 섬머 매미 울음에 매일 싱그러움이 더해지고 변해 가고 있습니다.

고려시대 보조국사는 새로운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나이가 한 살씩 줄어든다고 했습니다. 중국의 임제선사는 ‘즉시현금 경무시절 (卽時現今 更無時節)’이라고 했습니다. ‘바로 현재 지금이 있을 뿐이지 다른 시절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이 순간이 제일 중요하니 이 순간이 지나면 과거가 되고 또 미래가 찾아오니 현재 하고 있는 일, 만나는 사람, 자신에 대해 가장 성실하고 최선을 다 해서 현재의 결과도 좋으면 그 좋은 결과가 아름다운 과거가 되어 미래도 장미 빛으로 다가 온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새해가 따로 있고 헌 해가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중요하고 지금 만나는 사람이 소중하니 미루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사안별로 성실하게 정성을 다해야 하고 겸손하고 친절해야 합니다. 해가 바뀌고 신년이 되고 시간이 간다고 해서 그냥 변해지지 않습니다. 금년 새해 화두와 성공의 덕목을 겸손과 친절로 설정해 보았습니다. 자신과 남에게 사랑 받기 위해서는 겸손해야 합니다. 내가 나를 낮추어야 합니다. 나를 앞세우지 말아야 합니다. 영국의 철학자 ‘러셀’은 그의 저서 ‘행복론’에서 말합니다. “행복의 비결이 딴 데 있지 않다. 그저 겸손한 것이 행복이다.” 이랬습니다.

우리에게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습니까? 아니면 무슨 불만이라도 있습니까? 별 것 아닙니다. 나를 내려놓고 겸손해 보세요. 금방 사라집니다. 마음이라는 강물이 맑고 청정하게 흘러갈 수 있게 하고 싶으신가요? 추하고 오염되지 않도록 만들고 싶으신가요? 복이 굴러 들어오기를 바라시나요? 겸손하게 하심부터 하셔야 합니다. 겸손하고 친절 해져야 합니다. 그러면 해결 됩니다. 그러게 마음을 변화시키면 하는 일들이 성공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물건이 아닙니다. 마음입니다. 구조 조정이란 말을 수 없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외쳐도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헛수고입니다.

그 사람이 바뀌려면 마음의 구조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충청도에 살다가 울산으로 시집간 어느 부인은 한 번도 남편한테 이겨 본 적이 없었습니다. 조금만 거슬리면 사정없이 야단치는 남편의 기가 하도 세어서 그냥 주눅이 들어 살았습니다. 그런데 좀 나이가 들고 아이들도 자라고 이제는 이래 살아서는 안 되겠다고 작심을 하고 어느 날부터는 남편 구슬리기에 들어갔습니다. 저녁상을 물리고 신문 보는 남편 앞에서 “아무개 아버지! 나는 당신이 너무 좋소. 당신 때문에 너무너무 행복해요. 당신이 최고예요” 했더니 남편이 악을 쓰면서 대뜸 하는 소리가 “너 미쳤나?” 하더랍니다. 그 순간 속으로 서운하고 울화통이 치솟더랍니다. 내가 저런 인간하고 사는가 싶어 억울하고 진짜 미치겠는데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꾹 참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내색 하나 없이 며칠이 지났습니다. 그러다가 또 어느 날 시치미를 뚝 떼고 또 이렇게 아주 심각하게 말합니다. “아무개 아버지! 나는 정말 당신 때문에 행복하네요. 당신이 나하고 결혼해 준 것이 너무 고마워요. 당신 참 멋있어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남편이 한다는 소리가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 이러더랍니다. 그다음 며칠 지나서 ‘어디 또 보자’ 하고 똑 같은 소리를 다시 했습니다. 세 번째 그랬더니 가만히 듣고 있다가 남편 하는 말이 “사실은 나도 그래” 하더랍니다. 부인은 귀를 의심 했습니다. 남편은 부인의 손을 잡으면서 그간 잘못 한 것을 사과하고 거듭 사랑을 표 했습니다. 부부간에 이것보다 더 좋은 말은 없습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 합니까? 남편 마음이 누그러졌어요. 봄바람이 얼음을 녹였습니다. “너 미쳤니”에서 “사실 나도 그래”로 차츰 차츰 변하고 바뀌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는 ‘나는 너 때문에 불행하다. 너 때문에 망쳤다’는 소리들을 너무 많이 합니다. 아무리 일러도 끄떡 않던 사람이 겸손과 친절 앞에 변했습니다. 부인이 참고 겸손하고 친절하게 대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사업장에서 가게에서 주인이 손님에게 겸손하고 친절하게 좋은 물건을 안내 한다면 그 손님은 반드시 구매하고 다시 찾아 올 것입니다. 부부와 아이들이 서로 겸손하고 친절하다면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될 것입니다. 단체장들은 직원이나 일하는 사람들에게 더 겸손하고 친절해야 능률이 오르고 존경 받을 수 있습니다. 종교인들은 그 신앙의 대상을 향해 하심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가르침이 영혼을 일깨우고 지혜로워 집니다. 겸손과 친절은 자신의 말을 아끼고 남을 말을 경청하고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 합니다. 이와 같이 겸손과 친절이 사회의 각 분야로 전파 된다면 반드시 사랑과 자비가 넘치는 성공의 키 워드가 될 것입니다.
 
금년 한해 마음을 바꾸고 생각을 새롭게 해서 좋은 습관을 들여 가정과 교민 사회가 걱정 덜 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이제 내려 놓읍시다

댓글 0 | 조회 2,429 | 2013.02.13
매미소리에 꽃들은 피어나고 그 빛깔과 향기는 바람을 타고 온갖 생명들에게 뜨겁게 전해지는 성하의 계절이다. 일조량이 많음으로 해서 동식물의 발육과 성숙도는 높아진… 더보기

돼지, 토끼, 양띠 생들은 주의 하세요! 3가지 재앙, 삼재(三災)

댓글 0 | 조회 18,276 | 2013.01.31
삼재(三災)란 계절에 비유하면 혹한기(酷寒期)로 만물의 성장이 위축 되고 정지 상태와 같아서 활동이 부자연스럽고 잘못하면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기간입니다. 부(富… 더보기

현재 겸손합시다!

댓글 0 | 조회 2,112 | 2013.01.15
이제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자연은 온통 신록이 무성하고 온갖 꽃들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며 향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날씨는 온화하고 섬머 매미 … 더보기

부자되는 비결

댓글 0 | 조회 4,058 | 2012.12.24

가족을 위한 기도!

댓글 0 | 조회 3,792 | 2012.12.12
가족을 위한 기도는 집에서 매일 합니다. 기도의 시간은 잠자기 전이나 또는 아침 또는 오후에 선택할 수 있는데 잠자기 직전이 제일 좋습니다. 가족을 위한 기도는 … 더보기

자녀는 경쟁력 있게 키워야 한다!

댓글 0 | 조회 2,376 | 2012.11.27
주변에서 자녀 때문에 고민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 그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녀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대부분 부모에게서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자녀가 힘들어 … 더보기

마음이 큰 사람

댓글 0 | 조회 2,519 | 2012.11.13
이제 계절은 늦봄으로 접어들고 있는 느낌이다. 앞뜰의 감잎은 연두색으로 완연하고 수련과 백련은 둥그런 잎을 물 위로 들어내고 분홍빛 철죽은 고개를 숙이고 온 마당… 더보기

줄을 잘 서야 한다

댓글 0 | 조회 4,600 | 2012.10.24
우리는 세상 살아가면서 줄을 잘 서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주변에서 줄을 잘 못 서서 피해를 본 사례도 있고, 줄을 잘 서서 득을 보는 경우도 많이 본다. 그러면… 더보기

나는 정말 쓸모 있는 사람!

댓글 0 | 조회 2,395 | 2012.10.10
세상에는 가난해서 절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재물이 가난하면 참기 어려운 2차적인 고통을 만듭니다. 그 가난의 결과가 자기만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더 큰 결과를 … 더보기

용서 합시다!

댓글 0 | 조회 3,395 | 2012.09.26
어느 날 기원정사로 이상한 사내가 찾아와 갑자기 부처님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부처님의 시자인 아란존자는 깜짝 놀라서 어쩔 줄 몰라 했고 부처님은 얼굴에 묻은 침… 더보기

영국의 문화 아이콘!

댓글 1 | 조회 2,671 | 2012.09.12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의 여왕이 임종을 앞두고 영국의회에서 남긴 연설입니다. 지금도 황금 연설이라 표현되면서 보는 이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단언하건… 더보기

정신없이 살아온 세상!

댓글 0 | 조회 2,942 | 2012.08.29
서울 강남에서 자수성가해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거사님이 계신다. 그 분은 3개월 전에 속이 더부룩하여 병원에 갔다가 위암 말기에 온 몸으로 암이 전이되어 아무런 … 더보기

감동을 주는 삶!

댓글 0 | 조회 2,426 | 2012.08.15
요즘 전 세계인들이 런던 올림픽을 통해서 울고 웃고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 감동이란 단어일 것 같다. 전혀 면식도 없는 운동선수들이 최선을 다 하는 모… 더보기

서로를 그리워하는 꽃!

댓글 0 | 조회 2,866 | 2012.07.25
사람을 애틋하게 사모하다 죽으면 상사화란 꽃이 된다고 합니다. 상사화는 봄에 피어나서 장마가 시작되는 6월이면 잎은 시들고 석 달 열흘 동안 외롭게 보내고 난 8… 더보기

스티브 잡스의 Mind

댓글 5 | 조회 3,704 | 2012.06.27
사람은 옆에 있을 때 그 진가를 잘 모르고 떠난 뒤에야 그 가치와 위대성을 안다고 한다. 그래서 있을 때 잘 하라고 한다. 삼성은 갤럭시 S3를 출시하고 그 최첨… 더보기

남국정사에 와서....

댓글 0 | 조회 2,900 | 2012.06.13
환경, 생명, 평화가 살아 숨 쉬는 이곳 뉴질랜드는 맑고 깨끗한 나라이다. 천혜의 자연 보국으로 지구상에 남지 않은 몇 안 되는 환경 국가이다. 사람을 비롯한 동… 더보기

종교의 기능

댓글 0 | 조회 3,539 | 2012.05.23
사람들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모든 대상에 집착하고 집착은 곧 한계에 부딪쳐 불만이 심화된다.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질려면 자신의 철학과 종교가 있어야 한다.… 더보기

아들 삼형제!

댓글 0 | 조회 3,003 | 2012.05.08
인류 역사상 권력이나 기업이나 가문을 아버지가 적장자에게 지위를 계승하지 않고 다른 자녀에게 승계하는 것은 무한 경쟁시대에 그 영광을 오래 유지하기 위함이다. 요… 더보기

외롭고 고독한 자에게!

댓글 0 | 조회 3,329 | 2012.04.26
계절은 이제 아침저녁 제법 찬 기운이 느껴지는 가을이다. 밤에만 나와 먹이를 찾는 뒤뜰에 있는 검은색 토끼는 식구를 늘렸는지 껑충 껑충 뛰어 다닌다. 교민 사회는… 더보기

청나라 3대 순치황제 출가시!

댓글 0 | 조회 4,579 | 2012.04.12
어느 절에 노스님 한분이 계셨다. 덕이 높고 수행이 깊은 노스님은 여간해 아프시지도 않고 대중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으며 살아 가셨다. 어느 날 짓궂은 손자 상좌… 더보기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말.....

댓글 0 | 조회 4,436 | 2012.03.27
산사에서는 어둠이 거치기 전 일찍 일어나 새벽 기도를 하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 하루도 희망의 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기원하며 염원하는 시간입니다. 때때로 안… 더보기

삶을 좀 더 간소하게!

댓글 0 | 조회 2,788 | 2012.03.14
사람들은 삶의 과정에서 배우고 사랑하고 소유하면서 인생을 살아간다. 많이 가진 사람, 적게 가진 사람, 알맞게 가진 사람들이 더 큰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가치를 … 더보기

겸손한 마음으로....

댓글 0 | 조회 3,099 | 2012.02.28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다. 그 관계는 만남에서 시작하고 그 만남은 인연으로 이어진다. 어떤 인연으로 만남이 이루어지던 그 인연은 … 더보기

두 잔의 차를 앞에 두고!

댓글 0 | 조회 3,069 | 2012.02.14
요즘 세계 어디를 가나 찻잔을 앞에 두고 앉아 있는 분들을 쉽게 만난다. 찻잔을 앞에 두고 얘기 꽃을 피우며 안부를 묻고, 비즈니스를 하기도 하고, 때로는 여럿이… 더보기

등산보다 하산이 더 중요하다

댓글 0 | 조회 3,179 | 2012.01.31
뉴질랜드에서도 등산 바람이 불어 주말이면 등산복에 배낭을 메고 나름 산악인의 복장을 갖춘 분들을 많이 봅니다. 거리에서 산 입구에서....... 어느 산을 가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