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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개 2,137 정석현


6시간 30분!! 바로 우리 일행이 한 라운드를 돌면서 걸린 시간이다. 중간에 쉬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린 이 많은 시간 동안 골프장과 시원하게 한판 붙은 것이다.

KINLOCH!! 

오랜만에 강적을 만났다. 백 티 거리가 무려 6734미터, 파4 평균거리 400미터, 파 3 평균거리 200미터, 스코어 카드를 건네 받는 순간 온 몸에 전율이 흘렀다.

같이 동행한 지인들도 전 날 백티에서 같이 치기로 한 약속이 조금은 후회스러운 표정이다.

잭 니클라우스가 디자인 설계를 한 지구 최 남단에 위치한 그의 여러 코스 중 하나이다.

다른 리조트 골프장과는 달리 1번홀이 스트록 1번이었다. 이 코스에서 가장 어려운 홀인 것이다. 몸도 풀리기 전에 한 방 날리려는 속셈인 것이다. 사실 같이간 멤버들은 전에 한번 다녀간 경험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 때는 보통 일반티에서 라운드를 해서 백 티에서의 라운드는 모두들 처음이었다. 완전 다른 코스를 접해보는 기분일 것이다.

1번 홀을 무사히 마친 우리 일행은 2번홀 파5에서 드디어 첫번째 희생양이 나왔다. 오른쪽 러프!! 로스트 볼. 그 이후로 돌아가면서 잠정구를 치기 시작한 우리 일행은 지칠데로 지친, 전쟁에서 진 군인처럼 다음 티박스, 또 다음 티박스, 잠정구 다음 잠정구, 한 멤버는 잠정구를 3번 친 후 포기한 적도 있었다. 역시 듣던데로 어려운 코스였다. 그리고 엄청난 코스였다. 바로 옆에 위치한 와이라키를 포근하게 맞아주는 아줌마로 표현 한다면 킨록은 반항심 많은 10대로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코스 디자인이 었다.

뉴질랜드에 있는 골프장에서 어려운 홀들만 모아 두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자, 그럼 이 어려운 골프장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가 그날의 관점이었다. 난 라운드를 하기 전 마음 속으로 이렇게 다짐했다.

“절대로 코스 디자이너의 의도를 이길려고 하지말자”

우린 라운드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 홀을 잘 칠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가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티샷을 왼쪽 오른쪽으로 가는 방향에 따라 그린을 공략하는 방법도 여러가지 일 것이다. 특히 페어웨이 벙커가 대표적인 것이다. 기가 막히게도 드라이버가 떨어질 만한 자리에 만들어 놓은 걸 보면 무리하게 공략하면 할 수록 그 댓가는 참혹하게 돌아 오는 것이다. 홀 아웃을 했을 때 보기가 더블보다 낳다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파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빨리 포기하는 것이 한타라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을 때 코스도 그 마음을 존중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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