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고마운 열 명 중 한 명입니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여러분도 고마운 열 명 중 한 명입니다

0 개 2,046 조성현

뉴질랜드에는 네 명 중 한 명이 장애자입니다. 그리고 약 열 명 중 한 명 꼴 즉 사십만 명 정도가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케어(care, 병간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도움으로 여러 종류의 장애: 신체적, 정신적, 지적 장애 포함, 그리고 질병이 있는 분들이 일상의 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고마운 일들을 하시는 분들을 뉴질랜드에서는 CARER(케어러: 케어를 제공하는 사람)라고 합니다. 직업으로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는 보수를 받지 않고 봉사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후자에 속하시는 분들은 가족이거나 친구 그리고 가까운 이웃에게 개인의 사정에 맞게 시간을 할애해서 도움을 주시는 분들을 포함합니다. 한글로 굳이 번역하자면 “간병인”인데 사실 간병인의 역할은 Carer의 협의적인 의미이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케어러Carer의 온정과 노력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삶에 대한 존엄성을 유지하도록 하고 나아가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케어러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스스로 케어러라고 여기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가족을 돌보거나 친구를 돌보는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어떤 경우는 말 못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 일을 감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자신의 모든 시간을 헌신하지만 정작 자신을 돌볼 수 없는 분들도 많지만 그분들의 노고에 대한 주위 인식이 부족하거나 케어러를 위한 도움이나 지원을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케어러도 환자와 마찬가지고 그들의 건강과 웰빙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일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 뿐만 아니라 환자에 대한 질적인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민 사회에서 겪는 아쉬움이 있다면 단연 가족 또는 친지가 많지 않거나 심지어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말 도움이 필요한 경우라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막연한 경우를 누구나 경험하셨을 겁니다. 

 

기대수명이 높아지면서 사회는 점차 고령화되고 있으며 개인은 보다 많은 합병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또한 다앙한 문화가 존재하고 각자의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더욱더 다양한 형태의 carer 도움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따라서 케어러를 존중하고 지원함으로써 가족 구성원이 가족을 더 잘 보살필 수 있고 그들의 잠재성을 최대한 계발하고, 사회에 동참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이러한 필요에 대처하기 위하여 케어러를 5개년 전략적 실행 계획 (Carers’ Strategy Action Plan 2019-2023) 초안하였습니다. Ctrl + Click 하시면 관련 자료로 연결이 됩니다.

조성현, Asian Public Health Coordinator, The Asian Network Inc.(TANI), www.asianetwork.org.nz, Mb) 027 265 2338 

아시안헬스네트웍은 뉴질랜드 정부 지원 기관으로서 뉴질랜드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에 문화적 자문을 제공하며 재뉴 아시안을 대상으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합니다.

8월 둘째주 주간조황

댓글 0 | 조회 1,711 | 2019.08.14
뉴질랜드 겨울이 따뜻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셨을겁니다. 텃밭에 채소가 여전히 잘 되어서 풍성한 겨울식탁이라고 좋아합니다.반면 바다는 그렇지못해 낚시인들은 속이 … 더보기

포기하지 않으리

댓글 0 | 조회 1,394 | 2019.08.14
이상야릇한 감나무와의 만남은 나를 되돌아보게 했다. 내 안에 숨은 아픈 상처가 나타났다 서서히 사라져가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며, 나는 내 영… 더보기

[포토 스케치] 아침 산책길

댓글 0 | 조회 1,532 | 2019.08.14
▲ 아침 산책길

다시 시작

댓글 0 | 조회 2,103 | 2019.08.13
마지막이라는 것은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오늘이 그런 것 같다. 이 마지막 컬럼으로 지난 14년간의 컬럼을 접으려한다.2005년 9월 28일에… 더보기

반복되는 유산 - 어떻게 할까요?

댓글 0 | 조회 1,597 | 2019.08.13
유산은 크게 자의에 의한 인공유산과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자연유산으로 나눌 수 있는데, 둘 다 여성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특히 첫 임신에 대한 기쁨… 더보기

Soho restaurant

댓글 0 | 조회 2,776 | 2019.08.13
노스쇼어 스맬즈팜​(Goodside eatery)​에 오픈한 타이 레스토랑으로 태국의 차이나 타운을 담은 요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소호 레스토랑은 태국 요리사… 더보기

쉬라즈(Shiraz)와 이순신 병법(兵法)

댓글 0 | 조회 2,050 | 2019.08.13
임진년(1592년)이후 7년간의 해전을 통해 보여준 전승무패의 역사는 한국인의 가슴에 신화가 되었다. 승리의 원리는 불리한 상황에서는 질(質)적인 전투력으로 일본… 더보기

말하지 못한 말들...

댓글 0 | 조회 2,121 | 2019.08.13
가끔 말하지 못한 말들은말하지 못한 체남겨 두어야 한다.말하지 않음으로,어쩌면..더 많은 것들을이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가끔 말하지 못한 말들은마음에는 더 깊이 … 더보기

행복을 추구할 때 필요한 7가지

댓글 0 | 조회 1,790 | 2019.08.13
미국 일리노이즈 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인 에드 디너(Ed Deiner)는 그의 책『모나리자 미소의 법칙』에서 우리가 행복을 추구할 때 꼭 필요한 7가지를 다음과 … 더보기

방탄소년단과 한민족의 신바람 문화

댓글 0 | 조회 2,149 | 2019.08.13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원래 독일의 괴테가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라고 말한 바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이 말을 입에 담고 … 더보기

직업인과 직장인

댓글 0 | 조회 1,865 | 2019.08.13
나는 내 직장 길 건너에 있는 아파트에 산다. 아파트 지하 1층에는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는데 그곳에서 운동을 하던 어느 날 아침에 있었던 일이다.큰 … 더보기

현재 여러분도 고마운 열 명 중 한 명입니다

댓글 0 | 조회 2,047 | 2019.08.13
뉴질랜드에는 네 명 중 한 명이 장애자입니다. 그리고 약 열 명 중 한 명 꼴 즉 사십만 명 정도가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케어(care, 병간호)를 제공하고 … 더보기

췌장암(Pancreatic Cancer)

댓글 0 | 조회 2,906 | 2019.08.10
최근 5년간(2012~2016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6%로, 암환자 3명 중 2명 이상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암환자의 5년… 더보기

연꽃이 피는 계절

댓글 0 | 조회 2,422 | 2019.08.10
연꽃(lotus)이 피는 계절이 오면 필자는 가족과 함께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서삼릉(西三陵) 인근에 위치한 오리요리 전문점 <너른마당>을 찾아 연못에… 더보기

111 경찰 신고 할 때의 팁

댓글 0 | 조회 3,938 | 2019.08.08
경찰 신고 할 때에 전화 상담원이 영어를 빠르게 하고 계속 물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어 이해하기 힘드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당장 경찰이 왔으면 좋겠는데 질문… 더보기

일본의 입장에서 본 경제보복

댓글 0 | 조회 2,873 | 2019.08.05
뉴질랜드의 언론이나 국민들은 한일간 무역전쟁에 거의 관심이 없는 듯하다. 언론에서 언급하는 기사도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다만 일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 더보기

“카더라”를 바로 잡는 최신 이민 정보

댓글 0 | 조회 4,109 | 2019.07.24
20년 넘는 이민컨설팅 경력을 꿰뚫어 요즘처럼“카더라”통신이 차고 넘치는 시절은 참으로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카더라” 통신도 모자라 아예 가짜 뉴스조차 기정사… 더보기

행복감이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

댓글 0 | 조회 2,524 | 2019.07.24
우리가 행복하다고 느낄 때, 그 행복감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우리가 느끼는 행복감은 단순히 행복하다는 감정에서 머물지 않고 실제 우리 삶에 거의 대… 더보기

선비들에게서도 배울 점이 있는가?

댓글 0 | 조회 1,822 | 2019.07.24
서양 중세의 기사와 영국 근대의 젠트리는 시골에 살더라도, 자신을 마을 사람들과는 완연히 구별되는 특수한 존재로 인식하였다. 일본의 사무라이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더보기

멍청이와 왕자들 4편

댓글 0 | 조회 1,610 | 2019.07.24
멍청이와 왕자들마녀는 돼지를 한 마리 키우고 있었는데 멍청이에게 돼지의 먹이를 주게 한 후 동쪽 세상에 사는 여동생 마녀에게 전갈을 보내 돼지를 잡아 성대한 잔치… 더보기

시험 근로 기간 (trial period)

댓글 0 | 조회 1,904 | 2019.07.24
새로운 직장에서 근무를 시작한지 90일 이내에 해고당했을 경우 부당해고를 이유로 고용주를 고소하지 못하게 하는 조항을 시험 근로 기간 조항이라고 합니다. 다만 시… 더보기

이러고 싶지 않았는데

댓글 0 | 조회 2,426 | 2019.07.24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바뀔 수 없는 생각이나 느낌들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느낌이나 생각은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하며 가끔은 원치 않은 결과나 … 더보기

인간이란 무엇인가 - 쉐마

댓글 0 | 조회 1,998 | 2019.07.24
오늘도 저녁이면 따뜻한 집으로 돌아와다정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당신.하지만 바로 그 순간에도행복이라는 말조차 모른 채 … 더보기

7월 넷째주 주간조황

댓글 0 | 조회 1,817 | 2019.07.24
본격적인 겨울낚시 시즌이 되었습니다. 그 많던 참돔들이 다 어디갔냐고 물으시는 조사님들이 많습니다. 작년에도 그 전에도 그 전에도 물으시던 질문인데 또 묻습니다.… 더보기

수익성 높은 안전자산에 투자하라

댓글 0 | 조회 2,738 | 2019.07.24
1969년 7월 20일은 인간이 달에 첫 발을 내딛었던 날이다. 당시에는 TV가 가정에 널리 보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필자도 이 역사적인 순간을 동네 ‘돌다방’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