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교통사고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

0 개 2,734 마이클 킴

본 칼럼은 빠르게 발전되어 가고있는 자동차 산업과 일상 생활에 필수 요소적인 자동차에 관련된 여러 정보 및 지식의 전달을 통해 교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성하였습니다.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자동차입니다. 

 

교통 사고는 평온했던 일상을 한 순간에 골치 아프게 만듭니다. 사람들이 다칠 수도 있고, 눈 깜빡할 사이에 본인의 차량만이 아니라 타인의 차량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기도 합니다. 또한 매우 큰 비용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한 몇 가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비상등을 키고 일단 멈추기

추가적인 인명피해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차 후 운행중인 근처에 차량들에게 내 상황을 알려 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2. 심적 안정

사고에 연루되었을 경우, 가능한 마음을 침착하게 유지하세요. 공황 상태는 다른 사람들을 놀라게 하거나 신경질적이게 만들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현장 기록을 가능한 많이 하시고 목격자 확보를 할수 있다면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3. 부상 여부 확인

자신과 자신의 차량에 탑승한 사람들의 부상 여부를 먼저 확인합니다. 차에서 내릴 수 없거나 안전하지 않은 경우, 안전 벨트를 착용하고 111로 전화하여 응급 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세요. 기본적인 응급 처치를 해야 할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에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업무상의 이유로 정기적으로 응급처치술 교육을 이수 받고 자격을 소지한 사람이 많습니다. 도움을 요청하세요. 응급 상황때 취해야할 행동은 DRS ABCD라 칭하고 다음 7 가지 단계가 포함됩니다.


D - DANGERS 근처에 위험요소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R - RESPONSE 부상자가 반응을 하는지 확인 합니다

S - SEND FOR HELP 도움을 요청하세요. 만약 직접하기 힘든 상황이시라면 소리 쳐 도움을 요청하세요 

A - AIRWAY 기도가 열려 숨을 쉴수 있게 편안한 자세를 만들어 줍니다

B - BREATHING 숨쉬기를 유도합니다

C - CIRCULATION / CPR 응급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D - DEFIBRILLATION  제세동기를 작동합니다.


차량에 구급 상자, 소화기, 안전 삼각대 등을 비치해 두신다면, 사고 발생시나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세부 정보 수집

경미한 교통사로로 차량만 파손이 되었다면 현장 사고 사진과 상대방 차량 운전자의 번호판 번호와 차량의 제조업체, 모델 등의 정보를 수집해 놓으세요  운전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 개인 정보를 사고와 연관된 모든 운전자와 교환하세요. 받은 연락처를 그 자리에서 바로 전화를 걸어 반드시 확인하세요. 하지만 운전자 또는 상대방이 부상을 당했다면 반드시 경찰에 알리세요. 


5. 책임

한국과 뉴질랜드와의 교통사고 발생시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뉴질랜드에선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었다하여도 합의금 이라는 명목으로 요구되는 보상은 없으며 위법행위를 해 일어난 교통사고가 아닌 단순한 교통사고의 경우 형사책임 또한 없습니다. 즉 대물 배상(민사) 만 이루어집니다. 대물 배상은 통상적으로 운전자가 가입해 있는 보험회사 약관으로 이루어지며 보편적으로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 및 사고 경위로 과실 여부를 보험회사 대 보험회사에서 조절합니다. 


현대식으로 제조되고 자동차들은 운전자들의 편의를 돕기위해 많은 전자기기와 센서, 컴퓨터 등이 연결되어 있어 경미한 교통사고로도 큰 금액의 수리비가 청구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수리소에서 진단을 받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202 | 22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맥(不整脈)이 있어 심전도(心電圖)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고령자는 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7 | 8일전
Consultation on Action Plan to Support Carers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는 …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1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은 피하의 바넷 홀에서 소수민족 공동체 지도자들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2025.12.10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거리의 불빛은 화려하고, 사람들은 마치 잠시 현실을 잊은 듯 들뜬 기운을 뿜어낸다. 그러나 그 화려한 분위기 뒤에는 또 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2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표현, 미적 즐거움, 소통, 그리고 심리적 및 신체적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집단 정체성 확립, 사회통합, …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2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다. 높고 험하며 사계절 내내 눈이 덮인 이 산은 항상 침묵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1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 2지난호에 이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3. 영국 및 미국 대학 유학하버드 대학교미국과 영국은 뉴질랜드 유…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0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둔 상현달이 초저녁 하늘에 떠 있고, 검푸른 하늘엔 뱃전에 부딪혀 흩어지는 하얀 포말처럼 은하수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그…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5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귀 앞, 내 눈 앞에 있다어둠은 역시 자세히 봐도 어둡다 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말장난이라고 나를 욕한다그러나 어둠은 자세히 …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5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처서가 지났는데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었다. ‘습식 사우…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0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이삿짐을 꾸렸습니다그래야 헤어짐이늦게 올 것 같았습니다차곡차곡 넣고구석구석 채웠습니다그래야 천천히 올 것 같았습니다짐 드러낸 …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3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로 배우고 말하고 평가받지만, 단순한 영어 실력만으로는 뉴질랜드 교육에서 깊이 있는 성취를 보…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9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사실혼(파트너쉽)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신청할 수 있는 영주권 비자와 비영주권 비자가 …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4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년 뉴질랜드 및 호…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9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한 적이 있었다. “눈팅만 말고 ‘좋아요’ 좀 누르면 안 되나요?” 마치 눈팅만 했던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았다. 발이 저려서…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5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년간 납치해서 숨어 살았던 톰 필립스 (Tom Phillips)가 경찰에 발견되었고 결국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그 소식 …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7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를 때면, 거친 바람은 먼지를 일으키며 과거의 귓속말을 실어 나른다. 그 속삭임은 무너진 벽돌과 부서진 신전 기둥 사이를 스…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4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카드를 손에 쥐고 라운드를 시작한다. 한 홀 한 홀마다 몇 타에 공을 넣었는지를 적어 내려가며, 18홀을 돌고 나면 총합이 자…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8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ckphoto.com/kr/%EC%9D%BC%EB%9F%AC%EC%8A%A4%ED%8A% B8/%EC%9D%98%EA%B3%B…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병원에서 진료받은 6대 주요 암 환자 중 유방암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52…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작으로서,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주변에 형성된 기운을 거두어 단전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명상 중 급한 용무로 명상을 멈추어야 …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했다. 배움 자체가 인생의 의미가 되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60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그 속도와 영향력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전면 확대된다.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해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자랍니다. 친구가 멀리 던진 공으로부터 내가 더 가까우면 친구 대신 공을 주워서 던져주기도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