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란?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템플스테이란?

0 개 1,536 템플스테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는 해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템플스테이는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산사에 머물며 수행자의 고요한 일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예불·참선·다도·산책·발우공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마음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템플스테이와 함께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나를 위로하는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세요.


01 - 템플스테이에 참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언제든 참가가 가능한가요?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를 통해 가능한 일정을 확인해 주세요. 사전 예약이 필수이므로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해당 사찰 전화 문의를 통해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단체 참가의 경우 일정 조정이 가능합니다.


02 - 참가비는 얼마인가요?

1박 2일 성인 1인 기준 보통 5~7만 원 정도의 비용이며, 숙박비와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제반 경비를 포함한 금액입니다. 그러나 사찰에 머물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는 휴식형과 사찰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체험형의 경우 참가 비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해당 사찰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03 -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 알려주세요.

취침에 필요한 물품이나 체험 중 입게 될 수련복 등은 사찰에서 지급하지만 세면도구를 비롯한 개인 물품은 본인이 준비해야 합니다. 암자 순례 등의 기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운동화나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대부분의 사찰이 산사에 위치하므로 평소보다 두꺼운 옷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04 - 숙소는 개인별로 배정되나요?

        또 남녀가 한방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사찰에서는 남녀를 구분하여 각각 대중방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가족 단위, 소규모 참가자의 경우 사찰에 따라 개별로 방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사찰은 수행 공간이므로 여성과 남성의 숙박 공간이 엄격히 구분되어 있으며, 사찰 내에서의 공공연한 애정 행위도 자제해야 합니다.


05 - 템플스테이 참가 시 사찰에서 교통편을 제공해 주나요?

개별적으로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일부 사찰에서는 사찰 인근역 또는 터미널로 마중을 나가거나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도 합니다.



06 — 휴대폰 사용은 어떻게 하죠?

고즈넉한 산사의 멋과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잠시 휴대폰을 내려놓는 건 어떨까요? 휴대폰을 의무적으로 꺼두도록 하는 사찰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휴대폰은 상시 소지가 가능합니다. 단, 심산유곡의 사찰인 경우 애써 휴대폰을 끄지 않으려 해도 연결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07 — 새벽예불이나 108배 같은 수행 프로그램에 꼭 참여해야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일상에서 벗어나 산사에서 맞는 새벽의 기운을 느껴보고 부처님과 마주하는 새벽예불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108배의 경우 몸이 불편하거나 어린 아이와 동반하여 참석이 어렵다면 먼저 양해를 구하고 참여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만약 종교적 이유로 절을 하기 부담스럽다면 조용히 앉아 있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종교와 관계없이 건강에 좋은 108배는 한 번쯤 체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08 — 법당 안에서 주의해야 할 것들이 있나요?

법당을 출입할 때는 부처님 정면의 가운데 문으로 출입하지 아니하며, 양옆의 문으로 출입합니다. 신발은 나올 때 신기 편한 방향으로 가지런히 놓고 법당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법당에서는 항상 발뒤꿈치를 들고 소리가 나지 않게 걸어야 합니다. 다른 불자가 기도하거나 참선, 경을 읽고 있을 때는 가능한 한 그 앞으로 다니지 않도록 합니다. 예불에 참석할 때는 부처님께 삼배를 올린 후 목탁 소리에 맞춰 스님들을 따라하면 됩니다.


09 — 스님을 만나면 어떻게 인사해야 하나요?

스님은 삼보의 하나로 중생들의 스승님을 의미하며 재가불자들이 받들고 존경하며 항상 가까이에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친근한 분입니다. 그러므로 스님을 만날 때는 존경의 마음으로 합장반배해야 합니다. 합장이란, 두 손을 모아 마주하는 것으로 마음을 모은다는 뜻입니다. 나아가 나와 타인이 둘이 아니라 하나의 진리로 합쳐진 한 생명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10 — 사찰에서 지켜야 할 기본 예절은 무엇인가요?

사찰은 부처님을 모시는 신성한 수행 공간이므로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합니다. 흡연뿐 아니라 고성방가나 음주 등 수행 분위기를 흐리는 모든 행위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복장도 너무 화려하거나 노출이 심한 민소매, 반바지, 맨발 등은 피하시고, 단정한 몸과 마음으로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fd5a42f68d6652672b2f5eb929245fe6_1614131206_752.jpg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202 | 22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맥(不整脈)이 있어 심전도(心電圖)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고령자는 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7 | 8일전
Consultation on Action Plan to Support Carers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는 …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1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은 피하의 바넷 홀에서 소수민족 공동체 지도자들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2025.12.10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거리의 불빛은 화려하고, 사람들은 마치 잠시 현실을 잊은 듯 들뜬 기운을 뿜어낸다. 그러나 그 화려한 분위기 뒤에는 또 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2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표현, 미적 즐거움, 소통, 그리고 심리적 및 신체적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집단 정체성 확립, 사회통합, …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2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다. 높고 험하며 사계절 내내 눈이 덮인 이 산은 항상 침묵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1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 2지난호에 이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3. 영국 및 미국 대학 유학하버드 대학교미국과 영국은 뉴질랜드 유…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0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둔 상현달이 초저녁 하늘에 떠 있고, 검푸른 하늘엔 뱃전에 부딪혀 흩어지는 하얀 포말처럼 은하수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그…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5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귀 앞, 내 눈 앞에 있다어둠은 역시 자세히 봐도 어둡다 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말장난이라고 나를 욕한다그러나 어둠은 자세히 …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5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처서가 지났는데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었다. ‘습식 사우…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0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이삿짐을 꾸렸습니다그래야 헤어짐이늦게 올 것 같았습니다차곡차곡 넣고구석구석 채웠습니다그래야 천천히 올 것 같았습니다짐 드러낸 …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3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로 배우고 말하고 평가받지만, 단순한 영어 실력만으로는 뉴질랜드 교육에서 깊이 있는 성취를 보…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9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사실혼(파트너쉽)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신청할 수 있는 영주권 비자와 비영주권 비자가 …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4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년 뉴질랜드 및 호…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9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한 적이 있었다. “눈팅만 말고 ‘좋아요’ 좀 누르면 안 되나요?” 마치 눈팅만 했던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았다. 발이 저려서…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5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년간 납치해서 숨어 살았던 톰 필립스 (Tom Phillips)가 경찰에 발견되었고 결국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그 소식 …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7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를 때면, 거친 바람은 먼지를 일으키며 과거의 귓속말을 실어 나른다. 그 속삭임은 무너진 벽돌과 부서진 신전 기둥 사이를 스…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4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카드를 손에 쥐고 라운드를 시작한다. 한 홀 한 홀마다 몇 타에 공을 넣었는지를 적어 내려가며, 18홀을 돌고 나면 총합이 자…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8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ckphoto.com/kr/%EC%9D%BC%EB%9F%AC%EC%8A%A4%ED%8A% B8/%EC%9D%98%EA%B3%B…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병원에서 진료받은 6대 주요 암 환자 중 유방암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52…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작으로서,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주변에 형성된 기운을 거두어 단전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명상 중 급한 용무로 명상을 멈추어야 …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했다. 배움 자체가 인생의 의미가 되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60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그 속도와 영향력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전면 확대된다.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해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자랍니다. 친구가 멀리 던진 공으로부터 내가 더 가까우면 친구 대신 공을 주워서 던져주기도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