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라디오에서 울려 퍼진 우주의 웃음소리 1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내 마음의 라디오에서 울려 퍼진 우주의 웃음소리 1

0 개 1,462 수선재

본지 편집부는 국내에는 채널러가 없을까 촉각을 곤두세웠다. 다행히 한 채널러와 조우할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채널린이 호흡수련을 통해 얻어진 결과라고 했다. 91년부터 수년 동안 “그”는 여러 차원에 존재하는 수많은 외계인들과 만났고, 필요한 모든 우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와 만나 나눈 이야기를 녹취한 본문으로 독자들은 그가 채널링을 통해 얻었던, 아니 도의 길을 가면서 알게 된 “나”의 본질과 우주의 법칙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

  

“그”는 지극한 범인이었다. 김치찌개를 먹을 때는 음식을 남기면 안 된다고 더 먹으라고 권했고, 찻집에서 대화를 나눌 때는 시원한 콜라를 주문했다.

 

1000개의 전화번호가 기억되는 핸드폰이 나왔다고 반가워하기도 했다. 한 가지 독자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그”는 좀처럼 세상에 자기를 드러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사진을 찍는 것도, 신분을 밝히는 것도 원치 않았다. 취재 기자의 입장에서는 기가 막힐 노릇이었지만,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이렇게 말했다. 도인의 형태는 어떻게든 나타날 수 있으며, 우리 주변에서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지만 바로 그가 도인일 수도 있다고. 그러면서 자기도 그 길을 가는 사람이며, 그 끝까지 가보고 싶다고….

 

그 평범한 범인 앞에서, 그러나 왠지, 아무런 질문을 할 수 없었다. 그의 이야기를 마음의 귀로 들으며, 거침없고 잔잔했던 그의 이야기를 이렇게 정리할 뿐이다. 그것은 어쩌면 한 채널러와의 채널링이었을지도 모른다.

  

“채널링이 별게 아니에요. 옛날 얘기에 보면 새하고도 애기하고, 나무하고도 얘기하고 하잖아요. 그건 가까이에 있는 사물하고 하는 거고, 그게 범위가 넓혀지다 보면 전혀 다른 세계하고도 통할 수가 있는 거죠.

 

그런데 통하는 수단이 뭐냐. 우리끼리야 휴대폰으로도 하구 편지로도 하구 이 메일로도 하는데, 뭘 가지고 그 세계하고 통할 것인가?

 

간단히 말하면 채널링은 다 버려서 가벼워지면 저절로 돼요. 만물에 대한 집착이 없어지고 호흡이 아주 길고 가늘어지면, 그 길고 가늘어진 호흡에 자기 의식을 묶여가는 거지요.

 

호흡의 파장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의 진폭만 갖고 나가게 될 때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데, 처음에는 호흡이 의식을 끌어내리다가, 나중에는 의식이 호흡을 끌어내리다가, 이렇게 아주 종잇장 같이 얇아졌을 때, 그때는 어디로 밀어 넣어도 다 들어가게 돼요.

 

그리고 채널링의 교신 속도는 거의 무한대지요. 전파라는 것도, 광속이라는 것도 우주에서는 정말 우스운 거예요. 그걸 세발자전거 타고 가는 것보다도 느리지요. 500억 광년, 이게 무슨 속도입니까. 바로 통해야지요.

 

우리가 갖고 있는 빛의 속도 개념, 이건 태양계에서도 못써먹어요. 빌게이츠는 “생각의 속도”라는 얘기를 했잖아요. 생각의 속도는 무한대라고 봐요. 여기서 100조 광년 대라고 생각하는 순간 거기로 즉시 가는 거죠. 그러니까 그런 시스템을 갖고 있어야 우주 내에서 교신이 가능해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기를 계발하면, 어디고 갈 수 있죠. 우주에는 우리가 전혀 상상도 못했던 세계들이 그냥 널려 있어요. 황무지처럼요. 그런데 그냥 황무지가 아니라 아주 절묘한 원리에 의해서 짜여진 것을 알 수 있죠.

 

다시 말하지만 호흡과 의식을 같이 묶어서 그걸 타고 가야 해요. 그걸 타고 가면 누구하고도 만날 수가 있지요. 새하고 얘기하고 싶으면 새의 주파수를 찾으면 돼요. 나무하고 얘기하고 싶으면 나무의 주파수를 찾으면 되고요. 주로 무생물일수록 파장이 낮죠. 고등생물일수록 파장이 높고요. 모래알 이런 거는 아주 낮아서, 바위보다도 더 낮아요.

 

저 방송국의 주파수가 얼마인지 알아야 내 라디오를 거기에 맞춰서 듣지요. 그런 파장을 알고 나면 서로 통할 수 있는 방법이 있거든요. 그렇게 하려면 자기가 라디오를 만들어 갖고 다녀야 해요.

 

어느 주파수든지 수신이 가능한 라디오를요. 그래야 튜닝을 할 수가 있거든요. 그런 라디오를 만드는 방법에 이런 게 있습니다.                                      <다음호에 계속>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31 | 1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와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Mount Sinai Hospital)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신장(腎…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51 | 2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2026년도 2월이 찾아왔습니다.오늘은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71 | 2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하면 많은 운전자들은 자연스럽게 “보험으로 수리했으니, 문제가 생기면 보험사가 책임지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곤 합니다.그러나…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32 | 5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th Sci 1학년 과정 입학 전 꼭 알아야할 점들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과거 칼럼에도 다뤘듯 의대 가는 길…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50 | 9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대개 알고 있는 단어의 양에 집중하곤 한다. 아이들이 단어장을 외우고 뜻을 암기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23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아니었다. 낯선 캠핑장을 지도에서 찾아봤다. 내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이었다. 이게 웬 호재인가?두대의 버스가 북쪽과 남쪽…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17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다는 이유로전임 교회에서스웨터에 셔츠를 받쳐 입고설교를 했습니다예배를 마친 후교우들과 인사를 나눌 때목사님 오늘 패션 최고예요…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12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종사하는 신청자에게만 적용되는 Religious Worker Work Visa(이하 종교인 워크비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47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잠자는 거인의 이야기* 거인의 형상혹스베이 지역, 특히 헤이스팅스 인근에는 마치 사람이 누워 있는 듯한 형상의 거대한 산이…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496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지금 준비해야 할 것들▲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2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있는 샘에 바가지를 띄워놓고 퍼서 먹었다. 새미터(샘터)에 매끈한 돌을 놓고 찬거리를 다듬었고, 빨래도 했다. 물이 흘러가는…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2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정들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이민자들이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올해는 조금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4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나무와 조릿대의 차이를 알아요?”차밭을 정비하러 나서는 길, 구층암 주지 덕제 스님이 문득 질문을 던졌다. 알 리 없다. 더욱…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6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a-scholarship.or.kr/default/menu02/menu02_cont02.php?sub=22몇년 전까지만 하더라…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4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인이 있는 경우 가족 구성원 들은 경제적 부담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돌봄으로 인한 취업기회 상실과 사회활동 포기 등 다양한 희…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1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환상인가“보이지 않는 세계유산”인류가 남긴 유산 가운데, 가장 유명하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건축물이 있다. 고대 …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25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수 없다면지금 여기, 이순간, 삶의 현재 위치로 오기까지많은 빗나간 길들을 걸어왔음을 알아야 한다그리고 오랜 세월동안자신의 영…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2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라졌다.”프롤로그 - 2028년 4월 9일, 그날 12초,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트게이트(LightGate).…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37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높은 소득을 보장하는 미래를 제공합니다!오늘날 아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미래가 우리가 당시 직면했던 미래와 완전히 …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3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공이 벙커를 향해 날아가다가 절묘하게 튕겨 나와 그린 위에 안착하는 순간. 동반자들은 말한다. “야, 운 좋다!” 하지만 …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3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24절기(節氣)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이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7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s.ac.kr/hufs/11250/subview.do2025년에도 메디컬 유행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과거에는 크리…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4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 방법은 상황을 민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할 수…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0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새롭게 시작되었다.프롤로그 - 2011년 10월, 리비아 사막 어딘가 폭풍이 사막을 뒤덮은 밤. 모래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3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며남겨진 아들의 신발에아직 남아 있는향기 같은 너의 따스함너와 함께 걷던 상쾌함으로오늘도 신고 나선다튀는 걸음으로 다녔을아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