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도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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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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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스스로 감당하기 너무 힘들어지는 일들을 만날 때가 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나름대로 해결해보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많은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때로는 시행착오 속에 어찌할 바를 모르기도 한다.  이러는 가운데 결국은 하나의 결론이 내려지고 그로 인해 나타나는 결과가 있다. 

 

담배를 피운 기간이나 담배를 하루에 피우는 양과 상관없이 담배를 끊기 시작하면서 많은 어려움에 봉착할 때면 “담배를 안피우는 것이 정말 힘들어도 너무 힘들어요”라는 푸념어린 하소연을 한다.

 

오랜 시간 그 누구보다도 친한 친구였던 담배,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담배, 감히 자신의 일부라고 얘기할 수 있는 담배를 외면하고 돌아선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세상에 가능하지 않은 것이 없듯이 금연 또한 불가능한 일은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금연을 시작하고 밀려오는 흡연욕구를 참아내는 것이 “힘들어도 너무 힘들어요”라고 느껴질 때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아마도 어떤 상황에서 흡연욕구가 일어나는지 그 상황을 유추해보는 것이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일 것이다.  그런 상황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며 스스로 그 상황 속에서 흡연욕구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 혹은 전과는 다르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지를 생각해본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며 “글쎄요, 뭘 할 수 있을까요?”혹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라고 오히려 반문한다.

 

이렇게 물어올 때면 “큰 것을 생각하지말고 아주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되 그 행동의 진행 상황을 볼 수 있는 실현 가능한 것을 생각해보세요”라 말한다.

 

예를 들면 담배 한개비를 피워야만 정신이 들며 잠에서 깨어날 수 있기에 늘 침대 옆에서 울리는 알람 소리를 거의 눈을 감은 채 끄면서 담배와 라이터를 가지고 마당으로 나간다.  만약 이때 담배를 안피우면 계속 비몽사몽이기에 담배를 안피우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담배와 라이터를 가지고 마당으로 나가는 대신에 할 수 있는 것으로 잠자기 전에 침대 옆에 담배와 라이터를 놓는 대신에 물병과 니코틴 껌이나 사탕을 놓는다.  아침이 되어 울려퍼지는 알람을 끄고 물을 마신 후에 니코틴 껌이나 사탕을 바로 입에 넣는다.  

 

여전히 눈이 안떠진 상태일 수 있지만 침대에서 나와 마당으로 나가는 대신에 덮고 잔 이불을 털어 가지런히 침대 위에 놓으며 침상 정리를 한다.  그리고 목욕탕으로 가 바로 세수나 샤워를 한다.

 

이런 식으로 그리 커다란 변화를 이루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작은 행동 하나 하나를 가지고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예를 들어 하면 많은 사람들은 코웃음을 치며 “말은 쉽지, 그런 것으로 담배 생각을 접을 수 있으면 벌써 담배를 끊었지”한다.

 

그러나 이렇게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아주 별거아닌 행동들이 담배를 피웠던 옛 습관에서 담배를 안피우는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주는 믿기 어려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금연 중에 흡연욕구를 참아내는 것이 혹은 어떤 계획한 일을 이루기 위해 접하게 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힘들어도 너무 힘들어요”라고 느껴질 때면 그 상황을 올바르게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올바른 판단 속에서 힘든 이유를 정확히 알게 되며 지혜롭고 현명한 선택을 하게 된다.  그리하여 “힘들어도 너무 힘들어요”라는 투정아닌 투정이 “힘들지만 참고 견딜 수 있어요”라는 고백으로 바뀌는 상황이 심심치않게 일어난다

 

담배를 안피우는 것이 ‘힘들어도 너무 힘들어’지금 담배를 한 모금 쭈욱 빨아들이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을 때 금연을 시작해 지금 이 순간까지 힘든 상황을 견디어온 것을 기억하며 “힘들어도 너무 힘들어요”라고 느껴지는 이 순간도 곧 지나갈 것이라는 기대와 소망 안에 이미 새롭게 시작된 담 배를 안 피우는 습관을 중도 하차 하지 말고 계속 밀고 나가 오랜 시간 동안 이루지 못한 꿈이라 할 수 있는 금연을 성공으로 이끌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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