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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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관리법

0 개 2,206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컴퓨터를 사용할수록, 속도가 점점 느려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컴퓨터도 기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수명이 무한한 것은 아니나, 지속적인 관리를 해 줄 경우, 수명을 좀더 연장시킬 수 있다. 요즘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서 내구력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특정 부품의 문제가 아니라면, 주로 소프트웨어로 인한 성능저하 현상이 일어난다.

컴퓨터의 수명을 연장시키거나 성능 저하를 막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 볼까 한다.

1. 먼지 제거를 위해 컴퓨터 내부를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 준다. 과거에는 먼지로 인한 접촉 불량 등으로 인해서 문제가 종종 일어났으나, 지금은 그 발생 확률이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먼지 제거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바로 방열 때문이다. 컴퓨터 안에 있는 모든 부품은 전기로 인해서 작동이 되고, 당연히 그로 인한 열도 발생하게 된다. 컴퓨터의 냉각구조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전면에 부착되어 있는 냉각팬을 이용해서 시원한 공기를 내부로 공급 후, 후면에 있는 팬을 통하여서 따뜻해진 공기를 방출시킨다. 컴퓨터 내부에는 시원한 공기와의 접촉 면적을 넓히기 위해서 방열판을 사용하고 있다. 내부에서는 평균 40도에서 60도 정도의 열이 발생하는데, 만약 먼지가 쌓이게 될 경우, 공기와의 접촉이 점점 줄어들게 되어 비효율적인 냉각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먼지 자체가 보온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같은 상황에서도 더 많은 열이 발생하게 된다. 과열된 기계 부품은 당연히 수명을 단축 혹은 고장의 원인이다. 청소에는 솔이나 에어스프레이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절대 부품을 물에 담가서는 안 되며, 초보자의 경우, 어려움 및 다른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2. 보안 프로그램은 필요한 것만 설치한다. 보안 프로그램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가장 많이 설치하는 것이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과 악성 프로그램을 방지하기 위한 안티 스파이웨어 프로그램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컴퓨터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기는 하나, 남용할 경우, 성능 저하에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보통 실시간 감시를 많이 이용하는데, 이럴 땐 프로그램이 항상 컴퓨터를 검사하고 있는 것과도 같다. 사용자가 인터넷을 보는 순간순간 마다, 혹은 파일을 작성하고 저장 할 때 마다 계속 검사를 하면서 컴퓨터의 성능을 사용한다. 또한 백신을 1개 이상 설치 시,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각각의 프로그램이 독립적인 작업을 수행하면서 서로의 작업을 방해하기 때문에, 찾아야 할 바이러스를 찾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프로그램만 설치할 것을 권고한다.

3. 정기적인 오류검사와 조각모음을 한다. 컴퓨터는 데이터를 저장할 때, 물건을 창고에 차곡 차곡 퍼즐 맞추듯이 저장하는 것이 아닌, 여기저기 흩뿌리는 형식으로 데이터를 저장을 한다. 그리고 표를 만들어서 흩어진 데이터가 어디에 있는지를 기록하여 둔다. 이렇다 보니 자료를 더 많이 저장할수록, 그것을 찾는데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된다.

예를 들면, 연필은 거실에 있고, 지우개는 방에 있으며, 공책은 창고에 있다고 치자. 필기를 하기 위해, 거실에 가서 연필을 들고, 창고로 가서 글을 쓰다가 틀렸을 경우, 연필을 다시 거실에 가져다 두고, 방으로 가서 지우개를 들고, 창고로 가서 지운 후, 다시 방에 돌아가 지우개를 두고, 거실로 가서 연필을 들고, 창고로 간다.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이지만, 컴퓨터가 사용하는 방법이다. 조각모음은 이러한 데이터들을 한 곳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해서,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당연히 컴퓨터의 성능도 향상된다.

오래된 집일수록 새집에 비해서 여기저기 상처가 난 것을 알고 있다. 컴퓨터의 하드드라이브도 마찬가지이다. 오래 사용할수록 고장나는 부분이 생기는데, 이를 베드섹터라고 한다. 일부는 집을 수리하는 것처럼, 포멧 (format)이나 기타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고칠 수 있지만, 100% 가능한 것은 아니다. 문제는 베드섹터에 데이터가 저장될 시, 데이터가 손상을 입게 되어서, 사용 불가능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중요하지 않는 파일이 저장될 수도 있지만, 몇 개월에 걸쳐서 완성된 파일이 저장 될 수도 있고, 그 피해는 상당히 클 것이다. 오류 검사를 할 경우, 이러한 부분을 찾아내어서 데이터 저장 시, 사용하지 않도록 표를 만들어 둔다. 필요할 경우, 디스크의 오류를 수정하거나, 베드섹터 복구 작업도 한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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