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서브 : 파워와 확률을 높이려면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고급서브 : 파워와 확률을 높이려면

2 7,300 NZ코리아포스트

             ▲ 팔  곧게  펴고  토스                               ▲ 스윙 직전의  자세                             ▲ 타점은 높은  곳에서                            ▲ 프로네이션  스냅


* 고급서브의 두 가지 요건은 파워와 확률이다. 서브는, 첫 번째이건 두 번째이건, 모름지기 강하고 확률이 높아야 한다. 그런 고급 서브 기술을 터득해야 자신의 서브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원리적으로, 파워를 크게 하려면 라켓 스윙의 순간 가속도를 높여야 하고, 확률을 높이려면 볼에 탑스핀이 걸리도록 스윙을 해야 한다.

* 라켓 스윙의 힘(Force)은, 뉴톤의 운동법칙대로, 질량과 가속도에 비례한다. 라켓의 무게는 자신의 체중과 팔 힘에 적합한 것이라야 하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그러므로, 문제는 어떻게 하면 타점에서의 라켓 스윙의 가속도를 최대화하느냐 하는 점이다.

* 팔 힘만 가지고 라켓을 휘두르면 속도가 느리다. 몸통 회전을 주동력으로 하여 라켓을 휘둘러야 스윙속도를 높일 수 있다. 상대방을 향해 등이 보일 정도로 옆으로 서서 토스를 하고, 토스를 하고 난 다음에는 상체를 한껏 더 비틀었다가, 다리 근육에서부터 올라오면서 폭발적으로 되트는 힘(propelling force)을 이용해 라켓을 스윙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스윙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가슴이 열리지 않는 트로피 포즈를 유지함이 중요하다.

* 라켓의 순간적인 스윙속도를 높이는 또 다른 요소는 손목 스냅이다. 라켓을 쥔 팔을 통짜로 휘두르면 라켓 스윙 속도가 비교적 느리다. 어깨 근육을 이완시키고, 손목 스냅을 써야 라켓이 번개처럼 빨리 휘둘러진다. 야구 투수가 손목 스냅을 써야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 단, 이때의 라켓 그립은 컨티넨탈 그립(햄머그립)이다. 그리고 스파이크를 하려고 점프를 한 배구 선수가 볼을 정면이나 안쪽이 아니라 바깥쪽을 향해 스파이크를 할 때처럼, 또는 하이파이브 할 때 손바닥을 바깥쪽으로 돌리는 것과 같은 동작의 손목스냅을 해야 한다. 이런 손목스냅 동작을 테니스에서는 프로네이션(pronation)이라 부르는데, 이런 손목스냅 동작은 타점에서의 라켓 스윙의 순간가속도를 높이는데 결정적으로 중요한 기술이다.

* 고급서브의 두 번째 요건인 확률을 높이려면 볼에 강한 탑스핀(top spin)을 걸어 쳐야 한다. 탑스핀은 라켓 면으로 볼을 쓸어 올려침으로서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라켓 스윙이 정점에 도달하기 직전에 그 볼을 쳐야 한다. 그래야 라켓의 상향분력(upward momentum)을 볼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윙할 때의 점프 동작 또한 그러한 힘을 크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테니스에서는 서브가 가장 배우기 어렵고, 고급서브를 터득하는 데에는 오랜 연습이 필요하다. 동작이 역동적이고 리드미칼해야 할 뿐 아니라, 안정된 토스와 정확한 스윙타이밍이 필수적이다. 안정된 토스를 하려면, 팔의 모든 관절들을 곧게 펴고, 어깨보다 약간 높은 곳에서 볼을 놓아야 한다. 그리고 토스된 볼을 가능한 한 높은 곳에서 치되 그 타이밍이 완벽해야 한다. 서브 스윙을 위한 완벽한 타이밍은 스스로 코트에서의 연습을 통해 찾아내야 할 각자의 작은 비밀이다.

Practice makes perfect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초보자
잘 배웠읍니다.  감사합니다.
장애자 테니스선수
세계 테니스계 놀라게 한 청각장애 테니스 선수 이덕희



장애가 내 꿈을 막지 못해요



이제 열두 살, 자그마한 소년이 힘차게 테니스 라켓을 휘두른다. ‘펑’ ‘펑’ 라켓의 타격 음이 묵직하게 들려온다. 실내 테니스장이긴 하지만 영하 3도의 날씨는 소년의 입에서 하얀 입김이 뿜어져 나오게 했다. 이덕희(12・제천 신백초등학교 5학년). 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그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지난해 8월,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된 그는 11~12월 미국에서 열린 에디허, 프린스컵, 오렌지볼세계대회에서 미국 주니어 랭킹 1위와 아르헨티나 주니어 랭킹 1위 선수를 물리치며 3위를 두 번, 5위를 한 번 차지해 세계 테니스계를 놀라게 했다.



조동진  TOP CLASS 기자





  한국 테니스를 짊어지고 나갈 샛별로 주목받고 있는 이덕희 군. 그를 국가대표 테니스선수 훈련장인 제주도 서귀포 테니스장에서 만났다. 덕희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우다. “안녕”이라고 가볍게 인사를 건넸지만, 덕희는 알아듣지 못했다. 수첩을 꺼내 “무슨 말 하는지 알겠니?”라고 써서 보여준 후에야 빙그레 웃는다. 덕희와의 대화는 덕희와 가장 정확히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덕희 어머니 박미자(35) 씨의 통역(?)을 통해 이루어졌다.

 

  미국에서 상 받았을 때 기분 어땠니?

  “안 좋았어요.”

 

  왜 안 좋았니?

  “1등이 아니고, 3등이잖아요. 그리고 미국에서 받은 트로피보다 예전에 한국에서 받은 트로피가 훨씬 예뻐요.”

 

  테니스 재미있니?

  “네. 공부보다 훨씬 재미있어요. 친구들도 많고요. 로저 페더러처럼 될 거예요.”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게 뭐니?

  “테니스하고 엄마요.”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열두 살 소년과의 대화는 이렇게 짧은 질문과 답으로 이어졌다. 현재 ‘쾅쾅, 쿵쿵’ 등 짧고, 강렬한 충격음만 희미하게 들을 수 있다는 덕희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생후 6~7개월 때 덕희가 여느 아이들과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덕희 어머니.

 

  “첫돌이 되기 전에는 덕희가 너무 어려 말을 못하는 줄로만 알았어요. 병원을 찾아도 덕희가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봐야 판단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게 덕희가 세 살이 될 때까지 기다렸지요.”

 

  세 살이 되자 의사는 덕희에게 청각장애 판정을 내렸다.

 

  “충격이었죠. ‘큰 죄를 지은 것도 없는데 왜 나한테…’란 생각이 들더군요.”

 

  덕희의 청각장애 판정 후 아들에 대한 미안함과 충격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덕희의 부모. 아들을 그냥 둘 수 없었던 덕희 아버지 이상진 씨가 먼저 털고 일어섰다.

 

  덕희의 미래를 생각하다 덕희가 정상적인 아이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길을 고민했다. 고민의 답은 테니스였다.

 

 

  친척 형들 따라다니다 테니스 시작해

 

  “덕희가 테니스를 하던 친척 형들을 졸졸 따라다니며 재미있게 노는 거예요. 테니스를 가르친 적이 없는데, 친척 형들하고 테니스를 치고 있더군요. 조카들에게 물었더니 자기들이 질 때도 있다는 거예요.”

 

  일곱 살 덕희는 그렇게 처음 테니스 라켓을 잡았고, 테니스부가 있는 제천의 신백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학교를 떠나 일반 초등학교로 가는 게 모험이었다”며 덕희 어머니가 입을 열었다.

 

  “자칫 아이에게 상처를 줄까 봐 늘 조마조마했죠. 그런 일도 있었고요. 지금은 단독 주택에 살지만 몇 년 전까지 아파트에 살았어요. 덕희가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 때면 함께 놀던 아이들보다 엄마들이 더 덕희를 쳐다보고, 수근거렸죠. 어린 마음에도 그걸 알았는지 많이 울고 들어왔어요. 덕희는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르잖아요. 학교에서도 그러지 않을까 많이 걱정했어요.”

 

  다행히 덕희는 학교생활에 잘 적응했다. 또래 여자 친구들에게도 최고 인기남 중 하나란다.

 

  “테니스가 덕희와 사람들을 이어준 게 아닐까, 생각해요. 덕희가 테니스 대회에 나가서 상을 타면 선생님이나 반 아이들이 다 자기가 상을 탄 것처럼 좋아해주거든요. 그런 거 있잖아요. 내 친구가 상을 타거나, 이기고 오면 괜히 나도 어깨에 힘 들어가는 거. 덕희를 통해서 친구들이 그런 기분을 느끼나 봐요.”

 



김영홍 코치(오른쪽)와 함께.



  덕희 역시 테니스가 자신과 세상을 이어주고 있음을 아는 듯했다. 덕희와의 대화 중 특이한 것이 있었다. 청각장애우인 덕희는 수화를 한 번도 쓰지않았다. 덕희 어머니는 “덕희는 수화를 거의 하지 못한다”고 했다.

 

  “덕희를 장애아가 아닌 정상아들과 똑같이 키우고 싶었어요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유심히 살펴봤는데 수화를 하기 시작하면 더 이상 말하려는 노력도, 상대의 말을 들으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어요. 덕희가 정상 아이들 속에서 자라고, 정상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려면 조금이라도 소리로 의사표현을 하고, 남의 말을 들으려는 자세를 가져야 해요. 그래서 특수학교인 충주성심학교를 다녔지만 아주 간단한 수화를 빼곤 수화를 못 배우게 한 거예요.”

 

  첫 출전한 세계 대회, 그것도 모든 환경이 낯선 외국 대회에서 연이어 입상한 덕희의 테니스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훈련장에서의 덕희 모습은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강한 스트로크와 빠른 발을 가지고 있었다.

 

  주니어 국가대표 테니스팀 김영홍 코치는 “코치를 흥분시킬 만큼 누구보다 빠르고, 힘있는 테니스를 한다”며 덕희에 대해 말했다.

 

  “스트로크나 풋워크는 마치 춤추는 것 같아요. 이제 열두 살인데 열여섯 살 중・고등학생 선수 같은 플레이를 하지요. 훈련 중 덕희가 못 따라오는 것 같아 혼을 내다가도 ‘아차’ 해요. 이제 열두 살 초등학교 5학년인데, 중・고등학생 선수 대하듯 하니까요. 실력 면에서 주니어 부문 세계 10위권 선수임은 분명합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이형택 선수의 열두 살 시절보다 절대 못하지 않습니다.

 

  ” 또 다른 코치는 “발도 빠르지만 상대의 포즈를 읽고 다음 플레이를 이어가는 예측력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다”며 “기술적으로 백 핸드에서 이루어지는 스트로크나 발리가 초등학생이라고 믿기 어려운 수준이고요”라고 말한다.

 





  옆에서 코치를 바라보고 있던 덕희가 코치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일어나더니 포핸드 스트로크 포즈를 취한다. 그리곤 “나 백핸드보다 포핸드가 더 쉬운데”라고 말해 함께 있던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

 

  덕희 어머니는 덕희를 강하게 키우고 싶다고 했다. 장애가 있어서가 아니다. 누군가 먼저 손길을 내밀기 기다리기보다 먼저 손을 내밀어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크길 바라기 때문이란다.

  덕희가 말했다.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다 마음먹기 나름이에요. 저와 비슷한 다른 친구들도 자기가 하고 싶은 꿈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사진 : 김진구

남북, ‘동족’은 아니라 해도 적이 될 필요야…

댓글 0 | 조회 613 | 2일전
▲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지난 14일 신형 지상 대 해상 미사일 ‘바다수리-6’형 검수사격시험을 지도하며 ‘해상 주권’을 무력 행사로 지켜야 … 더보기

가정용 온수 시스템 비교

댓글 0 | 조회 638 | 2일전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 요즘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어요. 생필품뿐만 아니라 물값, 전기값 모두가 올라서 난방비도 큰 걱정거리가 되었죠. 여러분… 더보기

유학후 이민과정 활용 가이드

댓글 0 | 조회 545 | 2일전
뉴질랜드 영주권 비자를 취득하기 위한 방법은 현재로서는 상당히 제한적이지요. 과거에는 심지어 “형제초청이민”이라는 카테고리가 존재할 정도로 다양한 루트가 있어서 … 더보기

포기를 포기하라

댓글 0 | 조회 202 | 2일전
5월이 끝나갑니다.벌써 2024년의 1/3를 넘겼고 이제 얼마지나지 않아 올해의 한 가운데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그동안 뭐 한 일이 있다고 이렇게 시간이 … 더보기

이만큼의 은혜

댓글 0 | 조회 133 | 2일전
■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여기까지 와서 돌아보니 내가 지닌 능력에 비해 이렇게까지 나를 높여 주신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작은 교회 목사 아들로 태어나 … 더보기

청춘

댓글 0 | 조회 98 | 3일전
시인 사뮤엘 울만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마음가짐을 뜻하나니장밋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그리고… 더보기

창 밖은 아파트

댓글 0 | 조회 476 | 3일전
지금도 변함없지만 이 집에 처음 입주했을 당시 뒷편 큰 도로 주변은 어수선했다. 주유소부터 목공소, 침대공장, 무슨무슨 모터스며 공구상, 자동차 판매점까지 무질서… 더보기

숲의 성장 소설을 읽다

댓글 0 | 조회 104 | 3일전
인제 백담사 숲 명상숲으로 난 길을 걸어가며마음을 찾는 아이가 되어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고숲이 부풀어 올랐다가 가라앉으면나무들과 나뭇잎과 이끼와 양치류가,새들이 풀…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2)

댓글 0 | 조회 186 | 3일전
한방에서 말하는 간장과 심장은 간과 콩팥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기 계통과 비뇨기 계통을 지칭한다. 간장과 신장이 약한 어린이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할… 더보기

임시직 피고용인

댓글 0 | 조회 419 | 3일전
고용계약에는 정규직 외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임시직 피고용인으로 고용관계법에 정의되어 있는 개념은 아니나 일반적으로 피고용인에게 보장된 … 더보기

기적의 오토파지 금식과 디톡스

댓글 0 | 조회 287 | 3일전
1. 오토파지의 정의오토파지는 그리스어이고, 의미는 자가포식이다. 이것은 세포 내의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나 사멸된 세포 쓰레기를 먹어 치우는 세포의 고유 기능을 지… 더보기

72근의 정(精)을 아껴라

댓글 0 | 조회 146 | 3일전
인간은 태어날 때 몸을 에너지화 할 수 있는 자원을 무한정 부여받지는 않습니다. 에너지는 유한하기에 인간이라고 해서 마냥 받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받는 … 더보기

나이 들면 뭐가 중헌디?

댓글 0 | 조회 761 | 6일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인에게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또 근력 운동과 균형 운동은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 더보기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과 운동

댓글 0 | 조회 952 | 2024.05.20
1.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장이 회복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하며, 약 66일간만 노력하면 습관이 들어 (뇌 습관 회로가 바뀜), 쉽게 평생 좋은 식습관… 더보기

선거와 이미지

댓글 0 | 조회 339 | 2024.05.15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읽는 예술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렇게 볼 때 지난 4월10일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은 58%의 국민 속에 자리를 잡았고 … 더보기

가스 안전에 관하여

댓글 0 | 조회 346 | 2024.05.15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서의 가스 에너지 사용 및 관련 안전 지침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뉴질랜드는 주요 에너지원 중 하나로… 더보기

멀어도 멀지 않은 길

댓글 0 | 조회 170 | 2024.05.15
스페인에서 온 연인의 범어사 템플스테이그런 길이 있다.분명 긴 시간을 내야만 도착지에 이를 수 있는 길인데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기다려지는 길.길에 오르기 시… 더보기

종자

댓글 0 | 조회 141 | 2024.05.15
시인 최 재호울음 그친 하늘이 다시 내게로 온다짓눌렸던 평온을 쓰다듬어희망의 늦잠을 깨우며거리엔 청소 끝난 하수를 흘려 보내듯그 눈물로 긴 여정 끝의 내 더러운 … 더보기

알고 나면 속 시원한 학생비자

댓글 0 | 조회 538 | 2024.05.15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시작하고자 하면, 그에 걸 맞는 비자상태를 득한 상태에서 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 접하게 되는 순간, 소위 … 더보기

Pink Shirt Day

댓글 0 | 조회 544 | 2024.05.15
2024년 5월17일(금요일)은 핑크셔츠데이(Pink Shirt Day) 입니다. 핑크셔츠데이는 뉴질랜드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을 근절하고자 만든 날입니다. 뉴질랜드… 더보기

잔인한 5월

댓글 0 | 조회 490 | 2024.05.15
‘그니까요 쌤~ 제가 자~알 알아 들었다니까요~ 잔소리는 이제 그마~~안~~’누가 선생이고 누가 학생인지 헷갈릴 정도로 Y의 목소리는 평온했습니다. 이미 이렇게 … 더보기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

댓글 0 | 조회 893 | 2024.05.14
1.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과 습관들유익균은 주로 섬유질을 좋아한다. 유익균은 섬유질을 분해하여 다른 좋은 물질들을 만드는 일을 한다. 충분한 섬유질을 먹지 않으… 더보기

두 죽음의 방식: 홍세화와 서경식

댓글 0 | 조회 549 | 2024.05.14
▲ 왼쪽부터 고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고 서경식 일본 도쿄경제대 명예교수. 한겨레 자료사진지난 4월20일 오후에는 2023년 12월18일 세상을 뜬 재일 디아스포… 더보기

우리 명상은 철저한 내공

댓글 0 | 조회 169 | 2024.05.14
명상에는 크게 외공(外功)과 내공(內功)이 있습니다. 외공이란 기운을 밖으로 발산해서 무술을 하거나, 병을 고치거나 하는 것으로서 기공(氣功)은 거의 다 외공입니… 더보기

쓰레기통을 내어 놓다가

댓글 0 | 조회 989 | 2024.05.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양이 발걸음도 들리려는 밤쓰레기통 내어 놓다가밤하늘이 고와그대로 먼 길 떠나한 사흘쯤 걸어얼기설기 사립문발끝걸음 들어서면토방에 놓인 신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