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본격적으로 시작 할 가장 좋은 시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골프를 본격적으로 시작 할 가장 좋은 시기!

0 개 3,270 NZ코리아포스트
한국은 이제 본격적인 겨울 준비로 수많은 골퍼들이 들(?)로 산으로 갔다가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따뜻한 동남아 등으로 골프치러 가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골프는 4계절 꾸준히 할 수 있는 스포츠라 질리지 않는 이유에서 일 것이다. 10년전과 비교해 보면 언제 어디서 시작을 하든 골프를 시작하기 좋은 시기란 것은 이제 큰 의미가 없어진 것 같다. 개개인의 차이가 있지만 이번 칼럼 내용은 프로들에게 해당되는 경우가 더 많을 것 같다.

골프는, 체력, 스윙, 마인드, 골프채의 4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다. 이중 체력, 스윙, 골프채는 서로 상관 관계가 있다. 체력(스윙 스피드 능력)에 의해 샤프트 강도가 결정되며, 키에 따라 샤프트 길이 및 헤드 라이 각도가 정해 진다. 체력에 의해 스윙이 틀려지며, 키 크기에 따라 스윙이 틀려 진다.

예로 스윙할때 많이 사용하는 근육이 발달됨에 스윙은 당연히 그 쪽으로 점점 발달되며, 또한 키가 크기 전 주니어때 스윙은 키가 다 컷을 때의 스윙과는 분명 차이가 생긴다. 그리고 스윙이 점점 익숙해 짐에 스윙 속도가 빨라진다. 당연히 샤프트 강도 역시 틀려 진다.

마인드 쪽은 어떤가? 누구나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사춘기를 거처 확고한 자아가 형성 된다. 물론 아닌 경우나 비슷하게 이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어쨌든 부모에 의해 시작된 골프, 또는 어린 마음에 결정한 골프는 사춘기를 거쳐가면서 부모에게 반발을 일으키거나 퇴색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몇번의 시련(슬럼프)을 격으면서 점점 마음은 조급해지며 약해진다. 이런 이유로 한국 여자 골퍼가 남자 골퍼보다 세계 정상에 빨리 우뚝 서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남자 골퍼들은 한국의 특정상 군 복무도 해야하고.... 앞으로의 생계 걱정 등등.... 여자보단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더 많은 예가 있지만 각설하고, 중요한 것은 다 크기 전 주니어(이하 남자 경우를 말함)때 학부형님들이 골프에 목숨 걸고 아이들을 혹사하는 경우를 허다 하게 봤다.

이젠 생각해 보자. 위의 경우를 거쳐 골프를 시작한 그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세계 무대에 서 있나? 그렇게 화려한 주니어 전적을 다 어디에 두고 뭣들 하고 있나? 우리 이젠, 언제쯤이 골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땐가 깊이 생각해 보자!!!! 그리고 그때 아낌 없이 밀어 주자!

(멘탈)루틴은 집중력이다. 누구나 이글을 읽으면 웃는다.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이다. 하체가 흔들리고서는 정확한 임팩을 할 수 없고, 마음을 비우지 못하면 똑같은 스윙을 반복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체 고정은 레슨으로 교정 할수 있고, 마음을 비우는 것은 “집중력”으로 교정 할 수 있다.

예로, 옛날 대중가요 가사중 세월은 약이라고 했다. 아무리 마음 아픈 상처라도 세월이 흐름에 점점 기억속에서 사라진다는 말이다, 헌데 말을 바꾸어 쓰면 세월이 흐름속에 현재의 삶에 점점 집중이 되기 때문에 원래 마음속에 있던 아픈 상처의 의식은 무의식 속으로 사라진다고 말 할 수 있다. 즉 의식속에서 퇴색 된다는 말을 의미한다. 머리속(무의식 속에서까지)에선 절대 지울수가 없다.

위의 예를 다시한번 바꾸어 말하면, 세월은 약이 아니고, “집중력”이 약이라 할 수 있다. 만약 어떤 상황에 놓여 있던 자신이 현재 처해있는 상황에서 무엇이 중요한가를 빨리 인식함에 그 중요한 것에 빨리 집중하게 된다. 즉 집중력에 시간을 빨리 초월 할 수 있다.

이번엔 골프쪽으로 예를 들자. 만약 숏 퍼팅을 미스 했다고 하자. 그 충격이 일반적으로 다음 티샷에 지장을 준다고 말한다. 만약 위의 논리대로 말하면 티샷할 때 티샷에만 집중하면, 미스한 숏 퍼팅은 당연히 이미 잠재의식 속에 퇴색이 된다. 물론 미래의 일까지도 순간 퇴색이 된다.

즉 잘쳐야 하는데..... 우승해야 하는데.... 버디로 실수를 만회 해야 하는데..... 그럼 어떻게 하면 모든 샷 할 때마다 집중을 할 수 있을까? 이 루틴은 전 연습 과정을 포함한다.

“루틴 연습은 실전 같이 해야 하며 또한 실전의 루틴은 연습같이 해야한다.”

글을 정리하면, 시간을 초월 할 수 있는 마음의 약이며 마음을 비울 수 있는 원동력이다. 그리고 집중을 향상 시키려면 항상하는 루틴을 해야 된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194 | 18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맥(不整脈)이 있어 심전도(心電圖)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고령자는 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6 | 8일전
Consultation on Action Plan to Support Carers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는 …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1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은 피하의 바넷 홀에서 소수민족 공동체 지도자들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10일전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거리의 불빛은 화려하고, 사람들은 마치 잠시 현실을 잊은 듯 들뜬 기운을 뿜어낸다. 그러나 그 화려한 분위기 뒤에는 또 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1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표현, 미적 즐거움, 소통, 그리고 심리적 및 신체적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집단 정체성 확립, 사회통합, …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1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다. 높고 험하며 사계절 내내 눈이 덮인 이 산은 항상 침묵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1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 2지난호에 이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3. 영국 및 미국 대학 유학하버드 대학교미국과 영국은 뉴질랜드 유…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0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둔 상현달이 초저녁 하늘에 떠 있고, 검푸른 하늘엔 뱃전에 부딪혀 흩어지는 하얀 포말처럼 은하수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그…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5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귀 앞, 내 눈 앞에 있다어둠은 역시 자세히 봐도 어둡다 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말장난이라고 나를 욕한다그러나 어둠은 자세히 …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4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처서가 지났는데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었다. ‘습식 사우…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0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이삿짐을 꾸렸습니다그래야 헤어짐이늦게 올 것 같았습니다차곡차곡 넣고구석구석 채웠습니다그래야 천천히 올 것 같았습니다짐 드러낸 …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3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로 배우고 말하고 평가받지만, 단순한 영어 실력만으로는 뉴질랜드 교육에서 깊이 있는 성취를 보…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9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사실혼(파트너쉽)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신청할 수 있는 영주권 비자와 비영주권 비자가 …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4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년 뉴질랜드 및 호…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9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한 적이 있었다. “눈팅만 말고 ‘좋아요’ 좀 누르면 안 되나요?” 마치 눈팅만 했던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았다. 발이 저려서…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5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년간 납치해서 숨어 살았던 톰 필립스 (Tom Phillips)가 경찰에 발견되었고 결국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그 소식 …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7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를 때면, 거친 바람은 먼지를 일으키며 과거의 귓속말을 실어 나른다. 그 속삭임은 무너진 벽돌과 부서진 신전 기둥 사이를 스…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4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카드를 손에 쥐고 라운드를 시작한다. 한 홀 한 홀마다 몇 타에 공을 넣었는지를 적어 내려가며, 18홀을 돌고 나면 총합이 자…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5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ckphoto.com/kr/%EC%9D%BC%EB%9F%AC%EC%8A%A4%ED%8A% B8/%EC%9D%98%EA%B3%B…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병원에서 진료받은 6대 주요 암 환자 중 유방암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52…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작으로서,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주변에 형성된 기운을 거두어 단전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명상 중 급한 용무로 명상을 멈추어야 …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했다. 배움 자체가 인생의 의미가 되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59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그 속도와 영향력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전면 확대된다.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해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자랍니다. 친구가 멀리 던진 공으로부터 내가 더 가까우면 친구 대신 공을 주워서 던져주기도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