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할 곳이 없을 때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의지할 곳이 없을 때

0 개 3,384 NZ코리아포스트
오랜 경제적인 어려움이 생기면서 참으로 어둡고 침울한 소리를 종종 듣게된다.

무엇을 어찌 풀어야 할 지 모르는 문제를 눈앞에 놓고 있는 이들의 문제를 어떻게 풀 수 있을까하여 내린 최선의 선택은 그들을 위한 기도의 자리에 앉는 일이라는 것은, 내 자신의 문제를 다루는 일과 동일한 결론을 내리긴 매일반이다.

오늘도 한밤 중 늘 기도하던 자리에 앉는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건강의 어려움 어찌 그뿐이랴 갖가지 형형색색의 인간사 어려움의 문제들.

전도서의 말씀처럼 인간의 삶이 한 번 웃고 한 번 울게되니 인생으로 다 알수 없이 만든 것이 우리의 삶이라고 하신 말이 절로 실감날 수밖에 없다.

웃는가하면 울게 되고 우는가하면 한편의 기쁨과 위로를 주시고 그래서 인생을 살 줄 아는 사람은 겸손해 질 수 밖에 없게 되지 않는가!

아이들을 키워도 사업을 해도 인간관계에서도 신앙 생활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다.

이 삶의 전쟁터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숙제는 모든 가장들의 문제요. 모든 주부들의 문제이며 모든 젊은이들의 문제임에 틀림이 없다.

이런 문제도 풀어질 수 있을까 하는 난제를 놓고 기도할 때 성경 말씀으로 인해 소망을 갖곤한다.

모든일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 그리하면 생각과 마음을 지켜주시리라는 약속의 말씀이다. 그래서 모든 일들을 아뢰기 시작하면서 권세의 최종 종결자인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간구한다. 하나님의 미련함이 사람의 지혜로움보다 나으며 하나님은 그 귀에 들린대로 행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옛부터 사람들은 육체의 한계를 가졌으므로 절박한 한계 상황을 깨뜨리기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했나보다. 그래서 그들이 섬기고 싶은 신들을 만들어 내고, 그리스 신화가 로마의 신들이 그냥 생겼겠는가?

애굽(이집트)에서 모세가 그의 백성들을 데리고 그 나라를 떠나려 할 때 그들이 섬기던 나일강이 넘치지 않도록 지키는 신, 악질부터 지키는 신, 의술의 신, 다산의 신, 풍요의 신, 태양신, 생명을 수호하는 신, 흙의 신들을 능가하시는 신중의 신, 이 신들을 모세를 통해 보이심으로서 자신을 증거하셨던 것 처럼.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갖가지의 문제들을 그 때! 그 하나님께서 해결 해 달라고 기도할 수 밖에 없는 시간이다. 역사속에서 실제로 이처럼 신화가 아닌 사실적 사건으로 자신을 설명한 신이 없었으므로 그에게로 피함이 어찌 미련한 일이라 하겠는가?

기도자들이 갖어야 하는 원리를 되내이면서 기도는 계속된다.

하나;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이로부터 시작된다.
둘; 두려움을 몰아내라. 하나님은 못하시는 일이 없으신 분이시다.
셋; 가슴으로 문제가 떨어질 때까지 기도하라(평안이 올때까지)

만일 까마귀(특별한 방법의 공급)가 안 오는 것은 하나님의 공급을 끊어버린 것이 아니다.

까마귀가 안오는 것은 공급의 통로를 새로운 통로로 바꾸어 주시겠다는 메시지로 알고 예비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끝까지 신뢰해라. 우리보다 앞서 가셔서 더 좋은 것을 예비해 놓으시는 분이시다. 등등을 말씀에 비추어 확신을 갖고 기도하노라면 어느새 마음에 평강이 밀려와 자리를 털고 일어선다.

의지할 곳이 없이 어려울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그것은 창조주 하나님과의 대화인 것이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미크론 변종 FLiRT

댓글 0 | 조회 1,255 | 14시간전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Omicron)의 하위 변종 ‘FLiRT’이 올여름 다시 유행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시카고트리뷴(Chicago T… 더보기

'2025 한국대학 입시 분석 및 대응 전략'

댓글 0 | 조회 346 | 18시간전
드디어 한국대학들이 각 대학별로 2025학년도 특별전형과 수시모집요강을 5월 말과 6월초에 발표 하였다. 사실 특별전형은 7월 접수이기 때문에 대부분 4월이면 발… 더보기

오토파지 디톡스가 이런 일까지도 한다

댓글 0 | 조회 392 | 5일전
오토파지와 디톡스는 살아 있는 세포로 구성된 우리의 몸의 고유의 기능이다. 우리가 우리 몸에 잠재되어 있는 이런 탁월한 기능을 잘 사용한다면 불필요한 것들에서 해… 더보기

남북, ‘동족’은 아니라 해도 적이 될 필요야…

댓글 0 | 조회 781 | 10일전
▲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지난 14일 신형 지상 대 해상 미사일 ‘바다수리-6’형 검수사격시험을 지도하며 ‘해상 주권’을 무력 행사로 지켜야 … 더보기

가정용 온수 시스템 비교

댓글 0 | 조회 793 | 10일전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 요즘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어요. 생필품뿐만 아니라 물값, 전기값 모두가 올라서 난방비도 큰 걱정거리가 되었죠. 여러분… 더보기

유학후 이민과정 활용 가이드

댓글 0 | 조회 694 | 2024.05.29
뉴질랜드 영주권 비자를 취득하기 위한 방법은 현재로서는 상당히 제한적이지요. 과거에는 심지어 “형제초청이민”이라는 카테고리가 존재할 정도로 다양한 루트가 있어서 … 더보기

포기를 포기하라

댓글 0 | 조회 250 | 2024.05.29
5월이 끝나갑니다.벌써 2024년의 1/3를 넘겼고 이제 얼마지나지 않아 올해의 한 가운데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그동안 뭐 한 일이 있다고 이렇게 시간이 … 더보기

이만큼의 은혜

댓글 0 | 조회 178 | 2024.05.29
■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여기까지 와서 돌아보니 내가 지닌 능력에 비해 이렇게까지 나를 높여 주신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작은 교회 목사 아들로 태어나 … 더보기

청춘

댓글 0 | 조회 120 | 2024.05.28
시인 사뮤엘 울만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마음가짐을 뜻하나니장밋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그리고… 더보기

창 밖은 아파트

댓글 0 | 조회 540 | 2024.05.28
지금도 변함없지만 이 집에 처음 입주했을 당시 뒷편 큰 도로 주변은 어수선했다. 주유소부터 목공소, 침대공장, 무슨무슨 모터스며 공구상, 자동차 판매점까지 무질서… 더보기

숲의 성장 소설을 읽다

댓글 0 | 조회 148 | 2024.05.28
인제 백담사 숲 명상숲으로 난 길을 걸어가며마음을 찾는 아이가 되어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고숲이 부풀어 올랐다가 가라앉으면나무들과 나뭇잎과 이끼와 양치류가,새들이 풀…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2)

댓글 0 | 조회 202 | 2024.05.28
한방에서 말하는 간장과 심장은 간과 콩팥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기 계통과 비뇨기 계통을 지칭한다. 간장과 신장이 약한 어린이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할… 더보기

임시직 피고용인

댓글 0 | 조회 443 | 2024.05.28
고용계약에는 정규직 외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임시직 피고용인으로 고용관계법에 정의되어 있는 개념은 아니나 일반적으로 피고용인에게 보장된 … 더보기

기적의 오토파지 금식과 디톡스

댓글 0 | 조회 345 | 2024.05.28
1. 오토파지의 정의오토파지는 그리스어이고, 의미는 자가포식이다. 이것은 세포 내의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나 사멸된 세포 쓰레기를 먹어 치우는 세포의 고유 기능을 지… 더보기

72근의 정(精)을 아껴라

댓글 0 | 조회 191 | 2024.05.28
인간은 태어날 때 몸을 에너지화 할 수 있는 자원을 무한정 부여받지는 않습니다. 에너지는 유한하기에 인간이라고 해서 마냥 받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받는 … 더보기

나이 들면 뭐가 중헌디?

댓글 0 | 조회 778 | 2024.05.25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인에게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또 근력 운동과 균형 운동은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 더보기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과 운동

댓글 0 | 조회 974 | 2024.05.20
1.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장이 회복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하며, 약 66일간만 노력하면 습관이 들어 (뇌 습관 회로가 바뀜), 쉽게 평생 좋은 식습관… 더보기

선거와 이미지

댓글 0 | 조회 371 | 2024.05.15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읽는 예술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렇게 볼 때 지난 4월10일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은 58%의 국민 속에 자리를 잡았고 … 더보기

가스 안전에 관하여

댓글 0 | 조회 369 | 2024.05.15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서의 가스 에너지 사용 및 관련 안전 지침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뉴질랜드는 주요 에너지원 중 하나로… 더보기

멀어도 멀지 않은 길

댓글 0 | 조회 184 | 2024.05.15
스페인에서 온 연인의 범어사 템플스테이그런 길이 있다.분명 긴 시간을 내야만 도착지에 이를 수 있는 길인데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기다려지는 길.길에 오르기 시… 더보기

종자

댓글 0 | 조회 153 | 2024.05.15
시인 최 재호울음 그친 하늘이 다시 내게로 온다짓눌렸던 평온을 쓰다듬어희망의 늦잠을 깨우며거리엔 청소 끝난 하수를 흘려 보내듯그 눈물로 긴 여정 끝의 내 더러운 … 더보기

알고 나면 속 시원한 학생비자

댓글 0 | 조회 557 | 2024.05.15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시작하고자 하면, 그에 걸 맞는 비자상태를 득한 상태에서 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 접하게 되는 순간, 소위 … 더보기

Pink Shirt Day

댓글 0 | 조회 573 | 2024.05.15
2024년 5월17일(금요일)은 핑크셔츠데이(Pink Shirt Day) 입니다. 핑크셔츠데이는 뉴질랜드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을 근절하고자 만든 날입니다. 뉴질랜드… 더보기

잔인한 5월

댓글 0 | 조회 529 | 2024.05.15
‘그니까요 쌤~ 제가 자~알 알아 들었다니까요~ 잔소리는 이제 그마~~안~~’누가 선생이고 누가 학생인지 헷갈릴 정도로 Y의 목소리는 평온했습니다. 이미 이렇게 … 더보기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

댓글 0 | 조회 917 | 2024.05.14
1.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과 습관들유익균은 주로 섬유질을 좋아한다. 유익균은 섬유질을 분해하여 다른 좋은 물질들을 만드는 일을 한다. 충분한 섬유질을 먹지 않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