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조건부 합격제도 시행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서울대학교 조건부 합격제도 시행

0 개 6,630 KoreaPost
지난 16일 서울대학교가 외국인 특별 전형에서 조건부 합격제도 를 시행한다고 발표하였다.

“2014학년도부터 외국인(전 교육과정 해외이수자 포함)특별전형 후기모집에서 IB 예상점수 제출자 중 최종점수 확인이 필요한 경우 합격자 발표 시 ‘조건부합격’으로 발표되며 본인이 충족해야할 IB 최종점수가 제시됩니다.

‘조건부합격’에 해당하는 자는 추후 모집안내 상에 안내되는 날까지 최종점수를 제출해야 하며, 합격자 발표 시에 제시된 점수의 충족여부에 따라 최종 합격/불합격을 발표(7월 중순경)할 예정입니다.”

-          서울대학교 외국인 특별전형 공지사항 2013년 7월 16일 자
서울대학교 입학 관리본부는 그동안 고등학교 성적과 예상 점수(Predicted Grade) 만으로 Unconditional Offer를 발행하여 합격한 학생들은 여유롭게 졸업을 준비하였으나 앞으로는  수험생들이 끝까지 마지막 졸업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서울대학교는 일년에 두번 3월입학(전기) 9월 입학(후기) 등 2회에 걸쳐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대부분 수험생은 최종 졸업시험 성적이 없는 상태로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에서 2학기 사이에서 대학을 지원하기 때문에 그 학교의 최종 고등학교 졸업성적이 없이 학생들을 선발하게 된다. 그동안 10여년 가까이 외국인 특별전형을 주도하여 온 서울대학교 입학관계자는 지난번 뉴질랜드 방문시에도 이 조건부 합격제도 내용에 대하여 심사숙고하며 언급한 바 있었는데 바로 내년도 9월 입학 부터 시행된다고 발표하였다.

이 제도의 첫 시행에 해당하는 뉴질랜드 고등학생들은 유일하게 금년 7월부터 13학년을 시작하게 되고 2014년 5월 졸업하는 오클랜드 국제고등학교 학생으로서 외국인 특별전형(12년 전과정 이수자 포함) 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해당된다. 이번 2013학년도 후기(9월 입학) 전형 까지는 1월에 원서접수하고 4월에 합격자 발표를 하므로 5월에 치르는 마지막 졸업시험 결과에 관계없이 무조건 합격증을 받는 관계로 부담없이(?) 졸업시험을 준비하고 기쁜 마음으로 졸업식을 맞이하였으나, 앞으로는 4월에 합격자 발표가 나더라도 졸업시험 결과에 따라 7월에 최종적으로 불합격할 수도 있는 청천벽력과 같은 상황이 올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수험생들에게는 생각하기 나름이겠으나 위기가 될 수도 있고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서울대학교 입학관리본부의 입장에서 보면 보다 많은수의 학생에게 조건부 입학 허가서를 발행하고 조건을 달성한 학생들을 최종 선발하면 되며, 한편 수험생의 입장에서 보면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조금이라도 더 기회가 생길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물론 무조건 합격보다 부담이 큰것은 사실이지만 영국대학 들도 거의 모든 전형에서 조건부 입학제도를 시행하고 있기 떄문에 당연하 추세가 아닐까 싶다.

여기서 유독 IB라고 명시한 것에는 서울대학교 외국인 전형 지원자의 대부분이 국제학교 출신으로서 IB 디프로마를 취득하여 오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CIE 나 NCEA 등 다른 교과과정에도 적용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

일년이 멀다하고 진화하는 한국대학의 입학제도는 정말이지 조변석개, 변화무쌍이라 수시로 체크하고 꼼꼼히 챙기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필자는 이번 방학 기간동안에 한국을 잠시 출장을 다녀왔으며 뉴질랜드의 많은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한국대학 진학에 관한 이야기, 미국대학 졸업후 한국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만나보거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꽤 되었는데 한결 같이 나오는 이야기는 고등학교 마지막에 좀더 집중하여 공부하고 준비하였을 걸 이라고 후회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이었다.

그 반면에 주도적으로 자기 관리를 하며 고등학교 시절부터 확실한 비젼을 세우고 준비한 학생들은 대학 진학 후에도 각 진학한 대학에서 잘 적응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 대학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학생들도 보면서 목적이 이끄는 진학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는계기가 되었다.

이제 금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4년도 3월 입학 한국대학준비를 하는 학생들은 8월까지 준비한 학교성적, 공인성적등을 토대로 9월초부터 시작되는 수시전형에 지원할 것이다. 합격가능성과 추가합격 확률을 고려하여 지원대학 및 학과를 선정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고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 그리고 아직도 공인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토플의 경우 1점, 토익의 경우 5점 차이 때문에 합격권 대학의 레벨이 달라짐을 명심하기 바란다.

8월부터 시작되는 연고대 외국인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각 대학들이 왜 외국인 을 선발하려고 하는지 그 답을 찾으면 기대 이상의 합격결과를 만들 수 있다.

한국대학 진학 문의: solochoi0129@gmail.com
  

걷기 열풍

댓글 0 | 조회 195 | 7시간전
충북 괴산에 ‘걷기 열풍’이 불어 98세 어르신도 걷는다. 괴산군(인구 3만7000명)은 65세 노인 비율이 42.6%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노인 의료비 예산은… 더보기

GAMSAT 의.치전원 입학시험 총평 및 출제경향 (2026년 3월)

댓글 0 | 조회 215 | 5일전
<GAMSAT의 급부상 인기>최근 들어 GAMSAT시험 응시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GAMSAT은 주로 의전원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전원 (치학전문대… 더보기

건강한 겨울나기 예방 접종으로 준비하세요

댓글 0 | 조회 591 | 8일전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타고대 의대 vs 오타고대 치대

댓글 0 | 조회 858 | 9일전
지난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Biomed/Health Sci 과정을 낱낱이 파헤쳐보았다. 오타고대 HSFY같은 경우 한인들 기준에서 오클랜드대 Biomed/Hea… 더보기

전쟁과 평화

댓글 0 | 조회 181 | 10일전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전쟁 없이 평화롭게 살게 된 기간이 얼마나 되었는지 모를 일이다. 전쟁은 비극의 시작이요 삶을 극한 상황으로 인도하며 피와 땀으로 일궈… 더보기

미확인 해양 괴생물(MO) 목격담

댓글 0 | 조회 312 | 10일전
— 인간은 왜 바다에서 ‘무언가’를 계속 본다고 믿는가바다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다우리는 이미 지구의 대부분을 이해했다고 믿는다. 우주를 관측하고, 인간의 유… 더보기

가끔은 Lay-up이 답이다 – 직진보다 돌아가는 것이 현명할 때

댓글 0 | 조회 204 | 10일전
골프를 하다 보면 한 번쯤은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그린까지 남은 거리는 길지 않지만, 앞에는 큰 해저드나 나무가 가로막고 있다. 과감하게 공략하면 한 방에 … 더보기

지금 당장 궁금한 비자심사 최신 정보

댓글 0 | 조회 451 | 10일전
특정비자의 심사기간에 대한 개런티를 뉴질랜드 이민법에서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기에, “제 비자에 대한 심사가 얼마나 걸릴까요?”라고 오늘 저에게 문의하… 더보기

정이 가는 사람

댓글 0 | 조회 256 | 10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주님만 생각하며 산다는 사람보다주님만 생각하면 부끄럽다는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정이 간다하늘 아버지께서 다 돌봐 주실 거라며성인처럼 … 더보기

명경과 세경

댓글 0 | 조회 162 | 10일전
얼굴을 보거나 화장을 하려면 보는 것이 거울이다. 오래전에는 사람들이 자신을 보기 위해 잠잠한 물에 비추어 보다가 돌이나 금속을 매끈하게 갈아서 보려고도 했을 것… 더보기

숲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기록

댓글 0 | 조회 119 | 10일전
■ 조계산 송광사산사에 들어서며 마주하는 첫 공간남도의 아름다운 조계산을 사이에 둔 송광사와 선암사. 두 사찰의 송사로 인한 기록으로부터 시작되었을, 숲에 대한 … 더보기

뉴질랜드 회사법 (Companies Act 1993) 주요 쟁점 정리

댓글 0 | 조회 201 | 2026.04.14
통계자료의 의하면, 뉴질랜드에서 (한인과 키위를 막론하고) 가장 많은 비즈니스 운영 형태를 꼽으라면 아무래도 개인 이름으로 운영하는 sole trader 라고 합… 더보기

중위권 성적으로 의대 합격까지, 방향의 중요성

댓글 0 | 조회 318 | 2026.04.14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최근 상담을… 더보기

26.바다 위의 길 – 픽톤과 어머니의 항로

댓글 0 | 조회 102 | 2026.04.14
Te Ara Moana o te Whaea – 어머니의 바다 길* 바다와 산 사이의 마을아득한 옛날, 지금의 픽톤 지역 와이투히(Waikawa)라는 마오리 마을이… 더보기

은하수 가을달

댓글 0 | 조회 164 | 2026.04.14
보름인가? 창공에 매달린 달이 유난히 크고 밝다. <은하수와 가을달> 칠십여 년 전 초등학교 때의 어느 습자 시간에 화두로 떠올려졌던 단어다. 그때의 … 더보기

7편 – 바티칸 비밀문서고 : 금지된 장부

댓글 0 | 조회 179 | 2026.04.14
“신은 기록하지 않았다. 기록한 것은 인간이며, 지운 것도 인간이었다.”프롤로그 - 1495년, 바티칸 지하 4층 캔들빛이 흔들리는 오래된 석조 방.한 노신부가 … 더보기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댓글 0 | 조회 162 | 2026.04.14
시인 파블로 네루다당신은 해질 무렵붉은 석양에 걸려있는 그리움입니다.빛과 모양을 그대로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름입니다.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부드러운 입술을 가진 …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훌륭한 선생님 구하는 방법

댓글 0 | 조회 565 | 2026.04.12
이번 칼럼에서는 뉴질랜드에서 훌륭한 선생님 (강사 및 컨설턴트)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NCEA, CIE (A Level), IB 모든 뉴질랜드… 더보기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댓글 0 | 조회 650 | 2026.04.10
데뷔 40주년 가수이자 뮤지컬 제작자인 유열 씨가 폐섬유증 투병과 폐 이식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인터뷰 기사가 조선일보 토요일판(2026년 3월 14일)에 … 더보기

4. 오클랜드의 첫 삽, 흙과 함께 뿌리 내린 우리 집

댓글 0 | 조회 600 | 2026.04.10
정적인 남섬을 떠나 역동의 도시로나의 생활 기반이 남섬 Dunedin에서 1987년 Auckland로 옮겨지니 매 일상이 바빠졌다.드네딘은 오로지 세 가구의 한국… 더보기

오클랜드대 대학보건학 POPLHLTH111 A+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843 | 2026.04.07
이번 칼럼에서는 Auckland Biomed/Health Sci (오클랜드 바이오메드/헬스사이언스) 1학년 과목 POPLHLTH111 (대학보건학) A+ 팁과 노… 더보기

3. 더니든에서의 남겨진 이야기들

댓글 0 | 조회 626 | 2026.04.06
제 2편에서 삶의 터전이 더니든에서 오클랜드로 옮겨졌지만, 더니든에서의 홀로 살던 시간 중 빼놓기 아쉬운 부분들을 한데 모아 적어 본다.내가 하던 일은 녹용 가공… 더보기

오클랜드대 대학화학 CHEM110 A+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941 | 2026.04.03
이번 칼럼에서는 Auckland Biomed/Health Sci (오클랜드 바이오메드/헬스사이언스) 1학년 과목 CHEM110 (대학화학) A+ 팁과 노하우에 대… 더보기

2. 드네딘의 바다에서 오클랜드의 꿈으로

댓글 0 | 조회 439 | 2026.04.02
나의 첫 사업 도전기: 뜻밖의 인연, 오징어 회와 선식업의 시작가족이 합류하면서 드네딘에도 한국인 가족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Knox 신학대학의 장 목… 더보기

ISAT 의대 입학시험 고득점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736 | 2026.03.31
이번 칼럼에서는 필자가 지난 6년 간 ISAT를 (국제학생 입학시험) 지도하며 느꼈던 점과 해당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꼭 알아야하는 정보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