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브로커일까?(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왜 하필 브로커일까?(Ⅰ)

0 개 2,253 정윤성

70% 이상의 뉴질랜드인들은 융자를 받을 때, 왜 융자 브로커를 이용할까? 왜 90% 이상의 뉴질랜드인들은 비지니스, 상가 보험을 가입할 때, 왜 보험 브로커를 이용할까? 왜 금융이나 보험산업에서 선진국으로 갈수록, 신용사회일수록 브로커의 이용률이 높아질까?

이유는 간단하다. 갈수록 전문화, 첨단화되어 가는 세상에 수수료만 적당하다면 전문가를 통하는 것이 더 안전하기 때문이다. 신뢰할 수 있는 선진화된 사회와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가 있다는 전제가 된다면 말이다.

독자님들 ‘DEAL’을 해 보신 경험이 있는가? 특히 내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없는 분야라면 두말 할 것도 없이 이 DEAL은 상대방인 전문가의 작전대로 진행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물론 이런 불공정 DEAL을 막고자 금융과 보험의 영역에 FINANCIAL ADVISOR ACT 2008을 만들어 통제하고 있지만 이 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반인들은 어떻게 써먹어야 하는지 알 길이 없다. 특히 시장의 규모가 적고 공급자 위주인 뉴질랜드에서는, 경험해보신 독자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가격과 품질 그리고 서비스 내용의 차이가 공급자마다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인다. 금융과 보험은 절대 예외가 되지 않는다. 아무리 살가운 미소로 친절함을 선사한다 하여도 주택이나 상가를 구입하면서 융자를 하는데,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이 용서될 수 있는가? 물론 수입이 부족한 이유로 특정 은행에서만 가능한 경우이거나, 특별한 인간관계가 있는 상황이라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각 은행별로 융자 조건을 비교해 보려고 전화로 물어 보는 것보다 그래도 FACE TO FACE로 만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고 그래서 은행의 매니저와 시간 약속을 잡아서 여러군데 돌아 다니다 보면  대접이 얼마나 좋겠는가? 여기저기 쇼핑하는 고객보다는 진지하게 진행하고 있는 고객에게 더 대접하고 시간을 내려 할 것이다. 그것도 방문한 은행에서 제일 낮은 이자율과 최상의 지원을 받아 내려면 얼마나 또한 정성을 쏟아야 할까? 쇼핑하는 분위기를 주기라도 하면 어느 누구도 진지하게 최상의 조건까지 받아 낸다는 건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10개의 은행을 돌아 다녀도 좋은 결과, 아니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겠는가? 이 때 브로커의 역할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브로커는 고객에게 각 은행별 장단점과 최상의 조건을 제시하고 고객은 선택을 하기만 하면 된다. 융자브로커는 고객을 만나서 상담하고 각종 필요한 서류와 융자 신청서를 작성하고 고객의 정보들을 모아서 융자신청을 하고 은행별 장단점을 비교해드린다. 또한 필자의 경우, 만기가 다가 오는 고객들의 재고정 이자율까지 은행과 네고하여 고객의 비용절감을 관리해 드린다. 10년 동안이든, 20년 동안이든 융자만 있다면.

은행의 가장 주요 수입원은 이자소득이다. 융자고객을 찾기 위해 브로커는 마케팅에서 부터 고객 상담, 서류수집과 신청서 작성, 융자진행시 변호사와 은행과의 관련 업무 그리고 SETTLEMENT DATE가 지나서 사후 고객 관리까지 브로커가 직접 일을 하고 그 수수료를 대부분의 경우 은행에서 받게 된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브로커 회사와 오랜 법적 분쟁을 끝으로 브로커와 결별한 BNZ 은행을 제외하고 규모가 큰 은행들은 BROKER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융자 시장의 대부분을 BROKER와 연대해서 뉴질랜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후회하지 않을 최상의 조건을 얻고 싶은가? 브로커를 만나라. 그것도 은행과 돈독한 관계를 가진 브로커라면 더욱 좋을 것이다.

정년 이후의 고용관계

댓글 0 | 조회 11 | 2분전
예전 칼럼에서 뉴질랜드는 대한민국과 달리 특별히 법적으로 정해진 정년이 없으며 만약 고용주가 60세가 된 피고용인을 나이를 이유로 해고한다면 이는 나이를 이유로한… 더보기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댓글 0 | 조회 17 | 6분전
시인 최 승자한 숟갈의 밥, 한 방울의 눈물로무엇을 채울 것인가,밥을 눈물에 말아 먹는다 한들.그대가 아무리 나를 사랑한다 해도혹은 내가 아무리 그대를 사랑하다 … 더보기

23. 웰링턴(Wellington) – 타라(Tara)의 전설

댓글 0 | 조회 19 | 10분전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은 바람이 거세고 드라마틱한 해안 풍경으로 유명하지만, 그 이면에는 마오리의 전설이 살아 숨쉬고 있다.이 도시의 마오리 이름은 ‘테 위타랑이… 더보기

UCAT 매년 응시 후 알게 된 알짜배기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130 | 21시간전
UCAT ANZ은 University Clinical Aptitude Test Australia New Zealand 약자로 직역하면 의료계열 적성고사 (호주 뉴… 더보기

설날과 떡국

댓글 0 | 조회 162 | 3일전
올해는 2월 17일(화)이 음력(陰曆) 정월(正月) 초하룻날인 ‘설’이다.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이한다. ‘설’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며 지난… 더보기

교육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이다

댓글 0 | 조회 422 | 5일전
몇 년 전, 오클랜드 의대에 재학 중이던 한 학생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그 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똑같이 주어지잖아요. 저는 그 시간을 … 더보기

오클랜드&오타고 1학년 바이오메드/헬싸 A+ 공부법

댓글 0 | 조회 646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바이오메드.헬쓰사이언스 (Auckland Biomed.Health Sci.) 그리고 오타고대 헬쓰사인언스 (Otago HSFY) 공부법… 더보기

내년 490명 의대 증원...한국 의대 증원의 현주소

댓글 0 | 조회 602 | 2026.02.14
최근 한국 의대 입시를 보면 호주 의대 입시를 따라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지역 의사제라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한국 같은 경우 여러분들은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 더보기

“사랑은 서류로 남는다” IPT 판결로 본 파트너십 비자의 핵심 가이드

댓글 0 | 조회 613 | 2026.02.13
실무에서 파트너십 비자 업무를 하다 보면, 증빙 서류를 요청드릴 때 “우리가 확실한 부부 사이인데, 같이 살고 있는 걸 모두가 다 아는데, 왜 이런 사소한 입출금… 더보기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클랜드 의대 vs 오타고 의치대

댓글 0 | 조회 952 | 2026.02.11
[출처]https://www.ama-assn.org/series/succeeding-medical-school뉴질랜드에는 현재 2개의 의과대학과 1개의 치과대학이… 더보기

떠나는 이들

댓글 0 | 조회 479 | 2026.02.11
주말 아침 타운하우스는 텅 빈 듯 조용하고 승용차들도 벌써 어딜 갔는지 주차장이 한가로운데, 가까운 곳 어느 나무에서 매미 한 마리가 외로운 울음을 울고 있었다.… 더보기

돈으로 살 수 없어

댓글 0 | 조회 271 | 2026.02.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다정함이 많은 교회보다헌금 많이 걷히는 교회가성공한 교회라고 합니다달동네교회보다부자들이 많은 교회가성공한 목회라고 합니다섬김, 겸손, 변화라… 더보기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의 산에서

댓글 0 | 조회 224 | 2026.02.11
기독교신자 박미경·강희복 부부2016년 수덕사 템플스테이를 시작으로 박미경 씨는 최근까지 25개 사찰을 찾아 템플스테이를 했다. 템플스테이는 그가 어릴 적부터 좋… 더보기

8월 SMC와 황금 같은 6개월

댓글 0 | 조회 346 | 2026.02.11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해가 되면 뉴질랜드 영주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서 아래와 같은 질문을 아주 많이 받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더보기

추억도 자산이다

댓글 0 | 조회 216 | 2026.02.11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방식으로 든 많은 자산(資産)을 쌓아가기를 염원한다. 금전으로 평가되는 부(富)와 명예를 추구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통된 명제일 것… 더보기

3편 – 〈라자루스 코드〉 (The Lazarus Code)

댓글 0 | 조회 116 | 2026.02.11
​“죽은 자는 돌아오지만, 코드도 다시 돌아온다.”프롤로그 - 2029년 7월 1일, 도쿄도쿄 중심부, 금융단지 빌딩군 위로 전광판 하나가 갑자기 깜빡거리기 시작… 더보기

다보스 포럼을 보고

댓글 0 | 조회 128 | 2026.02.11
제56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2026 다보스 포럼)이 1월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산골 다보스에서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약 3000명의 리더들이… 더보기

주택 임대차 재판소 (Tenancy Tribunal)

댓글 0 | 조회 248 | 2026.02.10
독자분께서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시면서 임대를 놓는 집주인이시던, 그런 주택을 임차해서 사시는 세입자이시던, 분쟁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한번쯤 고민을 해보셨… 더보기

22. 마나와투 강의 여정 – 바람을 거슬러 흐른 사랑

댓글 0 | 조회 134 | 2026.02.10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orth)는 뉴질랜드 북섬의 마나와투(Manawatu) 평야에 위치한 도시로, 마나와투 강(Manawatu River)을 중심… 더보기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댓글 0 | 조회 136 | 2026.02.10
시인 에크하르트 톨레생각으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오히려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뿐해답은 언제나 스스로 우리를 찾아온다.복잡한 생각에서 한 걸음 벗어나고요함 … 더보기

아틀란티스 대륙 실존설

댓글 0 | 조회 280 | 2026.02.10
인류 역사에는 언제나 “존재했을지도 모르는 세계”가 사람들의 상상력과 탐구 본능을 자극해왔다.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가장 집요하게 살아남은 이름이 있다. 바… 더보기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개강 직전 공부보다 중요한 것들

댓글 0 | 조회 319 | 2026.02.10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학년도… 더보기

고집부리다 망친 샷 – 때로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댓글 0 | 조회 154 | 2026.02.10
골프를 하다 보면 가끔은 ‘왜 굳이?’라는 생각이 드는 샷을 하게 될 때가 있다. 페어웨이 한가운데 나무가 있고, 왼쪽엔 벙커, 오른쪽엔 워터 해저드. 분명 la… 더보기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445 | 2026.02.06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와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Mount Sinai Hospital)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신장(腎…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372 | 2026.02.05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2026년도 2월이 찾아왔습니다.오늘은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