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매매계약서(Ⅱ)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비지니스 매매계약서(Ⅱ)

0 개 4,623 NZ코리아포스트
지난호에 이어 비지니스 계약서 작성시 매매당사자들이 직접 꼼꼼히 챙겨야 할 사항을 살펴보겠다:

8. Deposit: 계약금을 뜻한다. 계약이 조건부 계약이라면 모든 조건이 충족될때까지 부동산 중개인 또는 매도자의 변호사 신탁계좌에 예치되는것이 일반적이지만, 모든 조건이 충족된 후에 계약금을 지불하는 것도 협상에따라 가능하다. 매도자의 입장에서는 계약금을 최대한 빨리 그리고 많이 받는것이 유리한데, 매매계약의 조건이 모두 충족되기 전까지 계약금을 사용할 수 없음을 주의해야한다.

조건이 있는 계약이라도 만약 매도자가 급히 계약금을 사용해야 한다면 구매자와의 협상을 통해 계약금을 융통하여 쓸수있다는 조항을 매매계약에 삽입해야 할 것이지만, 구매자가 동의해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9. Possession Date/Time: 계약금 지불 후, 잔금을 치르고 비즈니스를 인수받는 날짜를 말한다. 비즈니스의 특성상 시간까지 명시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하루 매출이 몇 만 불씩 하는 비즈니스에서는 매매당일 몇 시에 인수가 되느냐에 따라 추가 손익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보편적으로 그 날 영업이 끝나는 시간을 기준점으로 잡는데, 꼭 그럴 필요는 없으니 유념하기 바란다.

10. GST Date: 부가가치세의 지불 날짜이다. 만약 매도자나 구매자가 GST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GST를 매매가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면, 이 날짜에 구매자가 매도자에게 GST를 지불해야 하고, 이 날짜는 계약 당사자들이 임의로 정할 수가 있다.

11. Interest for Late Settlement: 잔금을 지불하고 비지니스를 인수인계하는 날짜에 잔금 지불이 불가능 하거나, 비지니스를 양도할 상황이 아니라면 벌금 (또는 연체료) 목적으로 매매가에 이자가 붙게 된다. 이때 이자를 계산하기 위한 이율을 뜻한다.

12. Maximum Percentage Stock Adjustment: 지난호에서 매매가를 설명할때 매매가격은 유형자산, 무형자산, 그리고 재고의 세 종류로 분류가 된다고 말씀드렸다. 아무리 꼼꼼히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분도 특정일시에 정확한 재고의 파악은 힘들것이라 생각된다. 특히나 계약날짜와 잔금을 치루고 비지니스를 인수하는 날짜 사이에 재고의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큰데, 이를 대비하여 재고의 최대변동치를 정하여 매매당사자가 비지니스 인수 시점에 재고량을 확인하고 정확한 재고의 수량에 맞춰 재고의 가격을 확정하게 된다.

13. Turnover Warranty: 매도자는 일정기간동안 비지니스의 매출이 얼마였다는 보장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간혹 교민 비즈니스를 보면 현금으로 발생한 매출은 기록을 하지않는 경우가 있는데, 추후 비즈니스를 팔 때 매출의 증빙이 힘들어지고 그로 인해 비즈니스가 실제 가치보다 적은 금액으로 매매 되는 경우가 있다. 매도자가 매출의 보장을 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비지니스 매매계약서의 이 조항은 삭제하는 것이 권장된다.

14. Vendor’s Assistance Period: 비지니스를 처음 인수 받아서 운영하려면 여러가지 어렵고 당혹스런 상황을 맞게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비지니스 양도시에 고객들에게 올수있는 혼란을 줄이고 구매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인수인계’ 조항이 있는데, 매도자가 일정기간 동안 구매자를 도와 운영에 조언을 주게끔 해놓았다. 이 기간은 해당 비지니스의 업종마다 다를텐데, 보편적으로 1주에서 2주정도가 선호되는듯 하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심사 관점의 SMC 핵심 포인트

댓글 0 | 조회 171 | 2시간전
Skilled Migrant Category(SMC)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요소 중 하나는 SR3.20에 따른 ‘Skilled employment’ 충족 여부입니… 더보기

잘 늙어가는 방법

댓글 0 | 조회 152 | 2시간전
최근에 “엡스틴 파일” 속에서 대표적인 ‘자본주의 비판자’인 노암 촘스키 교수와 대표적인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틴의 친근감을 나타내는 서신 왕래나, 엡스틴 범죄 행… 더보기

코스 매니지먼트와 인생 계획 – 전략 없이 무작정 치면 낭패

댓글 0 | 조회 59 | 2시간전
골프에서 ‘코스 매니지먼트’는 단순한 스윙 기술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사람도 전략 없이 경기에 임하면 생각지도 못한 실수를 하게 되고, 반대… 더보기

바위 속 부처님을 모시다 - 마애불

댓글 0 | 조회 56 | 2시간전
멀고 긴 여로서기 475년, 고구려 장수왕이 3만 군사를 몰고 백제의 수도 한성을 습격했다. 한성이 초토화되자 백제는 서둘러 웅진(지금의 공주)으로 천도했고 어느… 더보기

정년 이후의 고용관계

댓글 0 | 조회 251 | 6시간전
예전 칼럼에서 뉴질랜드는 대한민국과 달리 특별히 법적으로 정해진 정년이 없으며 만약 고용주가 60세가 된 피고용인을 나이를 이유로 해고한다면 이는 나이를 이유로한… 더보기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댓글 0 | 조회 78 | 6시간전
시인 최 승자한 숟갈의 밥, 한 방울의 눈물로무엇을 채울 것인가,밥을 눈물에 말아 먹는다 한들.그대가 아무리 나를 사랑한다 해도혹은 내가 아무리 그대를 사랑하다 … 더보기

23. 웰링턴(Wellington) – 타라(Tara)의 전설

댓글 0 | 조회 67 | 6시간전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은 바람이 거세고 드라마틱한 해안 풍경으로 유명하지만, 그 이면에는 마오리의 전설이 살아 숨쉬고 있다.이 도시의 마오리 이름은 ‘테 위타랑이… 더보기

UCAT 매년 응시 후 알게 된 알짜배기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148 | 1일전
UCAT ANZ은 University Clinical Aptitude Test Australia New Zealand 약자로 직역하면 의료계열 적성고사 (호주 뉴… 더보기

설날과 떡국

댓글 0 | 조회 165 | 4일전
올해는 2월 17일(화)이 음력(陰曆) 정월(正月) 초하룻날인 ‘설’이다.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이한다. ‘설’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며 지난… 더보기

교육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이다

댓글 0 | 조회 442 | 6일전
몇 년 전, 오클랜드 의대에 재학 중이던 한 학생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그 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똑같이 주어지잖아요. 저는 그 시간을 … 더보기

오클랜드&오타고 1학년 바이오메드/헬싸 A+ 공부법

댓글 0 | 조회 649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바이오메드.헬쓰사이언스 (Auckland Biomed.Health Sci.) 그리고 오타고대 헬쓰사인언스 (Otago HSFY) 공부법… 더보기

내년 490명 의대 증원...한국 의대 증원의 현주소

댓글 0 | 조회 603 | 2026.02.14
최근 한국 의대 입시를 보면 호주 의대 입시를 따라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지역 의사제라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한국 같은 경우 여러분들은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 더보기

“사랑은 서류로 남는다” IPT 판결로 본 파트너십 비자의 핵심 가이드

댓글 0 | 조회 616 | 2026.02.13
실무에서 파트너십 비자 업무를 하다 보면, 증빙 서류를 요청드릴 때 “우리가 확실한 부부 사이인데, 같이 살고 있는 걸 모두가 다 아는데, 왜 이런 사소한 입출금… 더보기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클랜드 의대 vs 오타고 의치대

댓글 0 | 조회 954 | 2026.02.11
[출처]https://www.ama-assn.org/series/succeeding-medical-school뉴질랜드에는 현재 2개의 의과대학과 1개의 치과대학이… 더보기

떠나는 이들

댓글 0 | 조회 486 | 2026.02.11
주말 아침 타운하우스는 텅 빈 듯 조용하고 승용차들도 벌써 어딜 갔는지 주차장이 한가로운데, 가까운 곳 어느 나무에서 매미 한 마리가 외로운 울음을 울고 있었다.… 더보기

돈으로 살 수 없어

댓글 0 | 조회 279 | 2026.02.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다정함이 많은 교회보다헌금 많이 걷히는 교회가성공한 교회라고 합니다달동네교회보다부자들이 많은 교회가성공한 목회라고 합니다섬김, 겸손, 변화라… 더보기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의 산에서

댓글 0 | 조회 224 | 2026.02.11
기독교신자 박미경·강희복 부부2016년 수덕사 템플스테이를 시작으로 박미경 씨는 최근까지 25개 사찰을 찾아 템플스테이를 했다. 템플스테이는 그가 어릴 적부터 좋… 더보기

8월 SMC와 황금 같은 6개월

댓글 0 | 조회 348 | 2026.02.11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해가 되면 뉴질랜드 영주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서 아래와 같은 질문을 아주 많이 받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더보기

추억도 자산이다

댓글 0 | 조회 216 | 2026.02.11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방식으로 든 많은 자산(資産)을 쌓아가기를 염원한다. 금전으로 평가되는 부(富)와 명예를 추구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통된 명제일 것… 더보기

3편 – 〈라자루스 코드〉 (The Lazarus Code)

댓글 0 | 조회 116 | 2026.02.11
​“죽은 자는 돌아오지만, 코드도 다시 돌아온다.”프롤로그 - 2029년 7월 1일, 도쿄도쿄 중심부, 금융단지 빌딩군 위로 전광판 하나가 갑자기 깜빡거리기 시작… 더보기

다보스 포럼을 보고

댓글 0 | 조회 128 | 2026.02.11
제56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2026 다보스 포럼)이 1월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산골 다보스에서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약 3000명의 리더들이… 더보기

주택 임대차 재판소 (Tenancy Tribunal)

댓글 0 | 조회 251 | 2026.02.10
독자분께서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시면서 임대를 놓는 집주인이시던, 그런 주택을 임차해서 사시는 세입자이시던, 분쟁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한번쯤 고민을 해보셨… 더보기

22. 마나와투 강의 여정 – 바람을 거슬러 흐른 사랑

댓글 0 | 조회 134 | 2026.02.10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orth)는 뉴질랜드 북섬의 마나와투(Manawatu) 평야에 위치한 도시로, 마나와투 강(Manawatu River)을 중심… 더보기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댓글 0 | 조회 136 | 2026.02.10
시인 에크하르트 톨레생각으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오히려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뿐해답은 언제나 스스로 우리를 찾아온다.복잡한 생각에서 한 걸음 벗어나고요함 … 더보기

아틀란티스 대륙 실존설

댓글 0 | 조회 281 | 2026.02.10
인류 역사에는 언제나 “존재했을지도 모르는 세계”가 사람들의 상상력과 탐구 본능을 자극해왔다.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가장 집요하게 살아남은 이름이 있다.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