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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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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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과학수사등을 주 내용으로 다루는 범죄수사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학생들이 과학수사대의 꿈을 키우는 것을 자주 보곤한다. 오늘은 학생들의 과학수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오클랜드 대학교의 과학수사관련 학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과학수사 또는 법죄 과학 수사로 일컫는 Forensic Science (Forensics)는 법률상 문제되는 의학적/과학적 사항을 연구하여 이를 해결함으로써 법운영에 도움을 주고 인권옹호에 이바지하며 범인추적과 검거에 기여하는 학문이다.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용의선상에 오른 사람의 권리가 억울하게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그 권리를 옹호하는 권리존중의 수사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시도는 한 나라의 정치형태, 법률구조 및 국민의식의 수준에 따라 그 발달의 정도가 현저하게 다르며 생명 못지않게 권리를 소중히 여기는 민주 문화국가에서 발달하였다. Bill of Right, New Zealand Bill of Right등 인권을 소중히 여기는 뉴질랜드는 법의학적 과학수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중 하나이다.

사망원인과 개인식별, 사망의 종류와 사인의 규명 등을 법의학적 과학수사를 통해 밝혀내고 이 결과가 범죄규명과 인권옹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과학수사는 학사 후 과정, 즉 석사와 박사과정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자연과학학부에는 과학수사학과를 준석사과정과 석사과정에 개설 해 두고있다. Postgraduate Diploma in Forensic Science는 준 석사과정 (석사과정 2년 중 1학년) 자연과학범위내의 학문을 모두 포함하고 물질적 증거와 법의생물학, 마약 그리고 환경적 법의과학 등의 분야를 연구한다. 이 과정에서 공부하게 될 과목으로는 법의학의 개요, 법의학의 통계와 생물, 법의학관련 기술과 응용, 환경적 과학수사 등이 있다. 학사과정 중 과학수사와 관련된 학과가 없기 때문에 Forensic Science를 공부하려는 학생들은 반드시 해야하는 학과나 전공은 없지만 화학이나 생물학 등을 전공한 학생들이 입학도 비교적 쉽고 공부하기도 무리가 덜 하다는 판단이다. 대학교에서는 특히 DNA관련 학문이나 연구에 관심이 많다면 학사학위 이수 시 생물화학과 세포생물학 전공을 추천하고 지문, 혈흔 등 물질적증거에 대한 연구 등에 관심이 많다면 화학전공을 추천하고 있다. 준석사 과정 이 후 더 심도깊은 연구를 원하는 학생들은 Master와 PhD를 할 수 있도록 대학교에서는 학과를 마련 해 두고있다.

IT를 이용한 과학수사학은 AUT에서도 제공하고 있지만 CSI를 연상시키는 법의학적 과학수사과정은 오클랜드 대학교가 뉴질랜드에서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 만큼 뉴질랜드 경찰과 법의학팀의 대부분은 오클랜드 대학교 출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이다. 워낙 규모가 작고 전문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매년 10명 미만의 새 직원을 고용하는 처지이지만 수사관이 아닌 관련 분야도 함께 붐이 일어나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석사나 박사과정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 중 화학이나 생물학을 전공했다면 Forensic Science를 고려 해 볼만하다.

이웃나라 호주에는 학사과정으로도 법의학/과학수사 학과가 여럿 개설되어 있고 학사과정에서 법의학을 공부한다면 법의학뿐만아니라 범죄학이나 보건학, 생물학, 화학등 많은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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