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3] 호주 빅토리아주 멜번 공립학교 유학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363] 호주 빅토리아주 멜번 공립학교 유학

0 개 3,463 KoreaTimes
  호주는 시드니가 있는 New South Wales주, 브리스번이 있는 Queensland주, 멜번이 있는 Victoria주, 아델레이드가 있는 South Australia주, 퍼스가 있는 Western Australia주 호바트가 있는 Tasmania주 등 6개의 주와 호주의 수도 캔버라가 있는 Australian Capital Territory, 다윈이 있는 Northern Territory 등 두 개의 테리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호주에서 가장 교육 도시로 알려진 빅토리아주의 수도 멜번의 초,중,고등학교 입학에 관해 살펴보고자 한다.

  호주 빅토리아주의 교육과정

  뉴질랜드의 고등학교 과정이 NCEA가 있듯이 호주에는 중고등학교의 과정이 있고 이 과정들은 각 주마다 다르다. 이 중에서 멜번이 있는 빅토리아주는 VCE(Victorian Certificate of Education)라는 과정을 채택하여 운영하고 있다. VCE, 즉 빅토리아주 교육 자격증은 호주에 있는 대학교 및 세계 유명대학에서도 정규 고등학교 과정으로 인정을 받는 과정으로 40여 개의 학문과 연결되어 있는 과목(보건 및 체육, 영어, 수학, 과학관련 과목, 사회관련 과목, 예술과목), 10여 개의 직업과 관련되어 있는 과목(자동차 정비, 정보통신 등) 그리고 10여 개의 언어계열 과목(제2외국어 과목)으로 구성 되어 있다.

  호주 빅토리아주의 학제 및 학기

  호주의 학제는 뉴질랜드가 5세에 시작되는데 비해 한해 늦은 6세에 시작이 되며 처음 7년, 즉 Year 1 부터 7까지는 Primary School 초등학교로 분류가 되고 그 다음 6년, 즉 Year 8 부터 12까지는 Secondary School 중고등학교로 분류가 된다. 대부분의 11, 12학년 학생들은 위에 VCE에 속해 있는 과목에서 5개나 6개의 희망하는 과목을 선택하여서 배우게 된다. 선택과목을 선정할 때에는 장래에 어떠한 학교로 진학하기 원하는지에 따라 선택하여서 듣게 된다. 각 과목은 매년 학생들이 수료할 때 2개의 유닛(크레딧)을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VCE 자격증을 받기 위해서는 학생들은 최소 영어 3개 유닛을 포함하여 16개의 유닛을 이수해야지만 자격증을 얻을 수 있다. 대학교의 입학 기준과 필요 이수 과목은 각 대학과 학과마다 다르기 때문에 11학년부터는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미리 지목하고 이에 맞춰서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호주의 중고등학교 학기는 뉴질랜드와 동일하게 4학기제로 되어 있고 2008년도는 1학기가 1월 29일부터 3월 20일까지, 2학기는 4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3학기는 7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그리고 4학기는 10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로 나눠져 있다.

  호주 빅토리아주 멜번 공립 고등학교 입학

  2008년도 1학기 입학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입학 수속을 시작하여야 하는데, 호주 멜번, 공립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로의 유학은 빅토리아주 교육청을 통해서 하게 되며 현재 빅토리아주에는 Blackburn High School, Camberwell High School, Hawthorn Secondary College, Preston Girls Secondary Coolege등 유명 공립학교를 포함하여 160여 개의 공립학교가 유학생을 받고 있다. 빅토리아주 교육청의 유학생 프로그램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학기 입학을 위해서는 그 전해 12월 20일까지, 2학기 입학은 3월 6일까지 3학기 입학을 위해서는 6월 5일까지, 그리고 4학기 입학을 위해서는 8월 29일까지 입학 신청을 해야 하며, 이때에 필요한 서류는 최근 2년간의 학교 성적표, 여권 앞에 면 사본, 교장선생님의 추천서, 여권사진 1장 그리고 원서 접수비 $200(호주달러)이 필요하다.

  홈스테이

  홈스테이의 경우 학생에게는 세가지의 선택이 있다. 첫번째는 경우는 학생이 부모님이나 삼촌 이모 고모 등의 가까운 친척과 함께 멜번에서 사는 방법으로 사전에 호주 이민성의 허가를 받는 방법이다. 이민성이 허가한 친척은 형제, 자매, 의붓부모, 의붓형제, 의붓자매, 조부모, 고모, 이모, 삼촌, 조카 등이다. 학생이 15세 미만인 경우에는 반드시 이 방법을 택해야 한다. 두번 째 경우에는 15세 이상의 학생이 부모님이 같이 못 오는 경우로 부모님이 학생이 빅토리아주에서 같이 살 가족을 지정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에는 사전에 빅토리아 교육청의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마지막 세 번째 경우는 모든 것을 빅토리아 교육청에 일임하는 방법으로 학생들과 부모님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법이다. 학생은 역시 15세 이상이 되어야 하며 주당 약 200불을 홈스테이 비용으로 지불하게 되며 이 가격에는 숙박비와 음식값이 포함되어 있다.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232 | 3일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맥(不整脈)이 있어 심전도(心電圖)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고령자는 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90 | 2025.12.12
Consultation on Action Plan to Support Carers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는 …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10 | 2025.12.11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은 피하의 바넷 홀에서 소수민족 공동체 지도자들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204 | 2025.12.10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거리의 불빛은 화려하고, 사람들은 마치 잠시 현실을 잊은 듯 들뜬 기운을 뿜어낸다. 그러나 그 화려한 분위기 뒤에는 또 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9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표현, 미적 즐거움, 소통, 그리고 심리적 및 신체적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집단 정체성 확립, 사회통합, …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52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다. 높고 험하며 사계절 내내 눈이 덮인 이 산은 항상 침묵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8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 2지난호에 이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3. 영국 및 미국 대학 유학하버드 대학교미국과 영국은 뉴질랜드 유…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6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둔 상현달이 초저녁 하늘에 떠 있고, 검푸른 하늘엔 뱃전에 부딪혀 흩어지는 하얀 포말처럼 은하수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그…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44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귀 앞, 내 눈 앞에 있다어둠은 역시 자세히 봐도 어둡다 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말장난이라고 나를 욕한다그러나 어둠은 자세히 …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81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처서가 지났는데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었다. ‘습식 사우…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9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이삿짐을 꾸렸습니다그래야 헤어짐이늦게 올 것 같았습니다차곡차곡 넣고구석구석 채웠습니다그래야 천천히 올 것 같았습니다짐 드러낸 …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56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로 배우고 말하고 평가받지만, 단순한 영어 실력만으로는 뉴질랜드 교육에서 깊이 있는 성취를 보…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56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사실혼(파트너쉽)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신청할 수 있는 영주권 비자와 비영주권 비자가 …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51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년 뉴질랜드 및 호…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13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한 적이 있었다. “눈팅만 말고 ‘좋아요’ 좀 누르면 안 되나요?” 마치 눈팅만 했던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았다. 발이 저려서…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35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년간 납치해서 숨어 살았던 톰 필립스 (Tom Phillips)가 경찰에 발견되었고 결국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그 소식 …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52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를 때면, 거친 바람은 먼지를 일으키며 과거의 귓속말을 실어 나른다. 그 속삭임은 무너진 벽돌과 부서진 신전 기둥 사이를 스…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9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카드를 손에 쥐고 라운드를 시작한다. 한 홀 한 홀마다 몇 타에 공을 넣었는지를 적어 내려가며, 18홀을 돌고 나면 총합이 자…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22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ckphoto.com/kr/%EC%9D%BC%EB%9F%AC%EC%8A%A4%ED%8A% B8/%EC%9D%98%EA%B3%B…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90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병원에서 진료받은 6대 주요 암 환자 중 유방암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52…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8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작으로서,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주변에 형성된 기운을 거두어 단전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명상 중 급한 용무로 명상을 멈추어야 …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32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했다. 배움 자체가 인생의 의미가 되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81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그 속도와 영향력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7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전면 확대된다.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32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해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자랍니다. 친구가 멀리 던진 공으로부터 내가 더 가까우면 친구 대신 공을 주워서 던져주기도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