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글, 무엇이 부족할까? 글쓰기 성취 기준 이해하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심혜원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우리 아이 글, 무엇이 부족할까? 글쓰기 성취 기준 이해하기

0 개 456 전정훈

09a145f43bbcd6cb3b7a8cc91668907f_1763085233_0638.jpg
 

글쓰기 평가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어려운 영역이다. “열심히 쓰고 분량도 충분한데 왜 Achieved인가요?”, “Merit과 Excellence의 차이가 무엇인가요?”와 같은 질문은 학부모 상담에서 자주 오가는 이야기이다. 뉴질랜드의 글쓰기 평가는 단순히 문법이나 분량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사고 흐름과 언어적 선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New Zealand Curriculum과 NCEA English Standards는 글쓰기를 ‘의미를 만들어내는 과정(Create Meaning)’으로 규정하며, 학생이 어떤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전개하고 그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지에 주목한다. 이 기준을 이해하면 학생의 글이 현재 어느 단계에 있는지, 왜 그런지, 그리고 어떤 부분을 보완하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글쓰기의 세 가지 평가 기준: Ideas, Structure, Language Features


글쓰기 평가는 Ideas, Structure, Language Features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 세 요소는 단순히 점수를 매기기 위한 평가 항목이 아니라 글을 구성하는 근본이며, 어느 하나라도 약해지면 전체 글의 완성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Ideas는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내용이 얼마나 분명하고 깊이 있게 전달되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이다. 자신의 주장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는지,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이유와 근거가 타당한지,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의미를 확장하거나 해석하려는 깊이 있는 사고가 드러나는지가 이 기준에 포함된다. 예시를 선택할 때도 단순한 사실 제시를 넘어서 그것이 글의 메시지를 어떻게 강화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Ideas가 약하면 글의 중심이 흔들리기 때문에 높은 성취도에 도달하기 어렵다.


Structure는 글의 흐름을 결정하는 요소이다. 각 문단의 첫 문장이 문단의 방향을 제대로 제시하고 있는지, 주장, 설명, 근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 그리고 문단 사이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전체 글이 하나의 중심 메시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글은 도입에서 방향을 제시하고, 본문에서 주장을 전개하며, 결론에서 메시지를 정리하는 기본 흐름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문단은 정확히 나뉘면서도 서로 유기적으로 이어져 하나의 사고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


Language Features는 글에서 선택하는 모든 언어적 요소를 포괄하는 기준이다. 많은 학생이 이를 수사법 정도로만 이해하지만, 실제로는 문장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어떤 어휘를 선택하는지, 어떤 톤과 문체를 유지하는지, 독자를 고려한 언어적 선택이 적절한지 등 훨씬 넓은 영역을 포함한다. 문장은 단문과 복문이 균형 있게 사용되어야 하고, 문법적 안정성은 기본 전제이며, 글의 목적과 형식에 맞는 어조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논리적 연결어를 활용해 전개를 자연스럽게 만들고, 필요에 따라 비유나 강조 같은 표현 기법을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글이 에세이라면 에세이의 관습을, 리포트라면 리포트의 관습을 지키는 것도 Language Features에 포함된다. 


결국 이 기준은 글을 얼마나 정확하게 썼는지를 넘어서, 언어적 선택을 통해 의미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Achieved, Merit, Excellence는 무엇이 다른가?


세 성취 단계는 분량이나 문법 같은 겉으로 보이는 요소가 아니라, 글이 얼마나 깊이 있게 내용과 구조를 갖추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언어적 선택을 했는지를 기준으로 나뉜다.


Achieved 수준의 글은 기본적인 의미 전달이 가능한 단계이다. 주제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문단 구조가 단순하거나 다소 불안정한 경우가 많고, 설명이나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장에는 오류가 있어도 전체적인 이해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설득력이나 깊이는 제한적이다. 즉,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기는 했지만 논리를 발전시키거나 분석하는 단계에는 미치지 못한 글이다.


Merit 수준의 글은 하고 싶은 말이 단계별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글이다. 주장과 이유, 근거가 자연스럽고 일관되게 연결되며 문단의 구조가 안정적이다. 근거는 구체적으로 선택되고 설명은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개된다. 문장 구조와 표현 역시 비교적 명확하며, 글 전체가 하나의 방향을 향해 가는 흐름을 보여주는 단계이다.


Excellence 수준의 글은 글의 모든 요소가 하나의 중심 메시지를 향해 통일되어 있고, 내용과 표현 모두에서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글이다. 근거가 단순 나열이 아니라 분석과 해석으로 이어지고, 어휘 선택과 문장 구성은 세련되고 정교하다. 글 전체를 관통하는 통찰이 존재하며, 독자에게 새로운 관점이나 사고의 깊이를 제시한다. 논리적 흐름뿐 아니라 그 흐름이 독자에게 어떤 의미적, 정서적 효과를 주는지까지 고려하는 글이 바로 Excellence이다. 단순히 잘 쓴 글을 넘어 사고의 깊이가 드러나고 중심 메시지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유지되는 글이다.


예시로 보는 Achieved, Merit, Excellence


학교에서 많이 다루는 주제인 “학교는 수업 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를 두고 세 성취 단계의 차이를 보면 더욱 분명해진다.


Achieved 수준의 글은 주장은 드러나지만, 이를 뒷받침할 이유와 근거가 충분하지 않아 글의 구조가 단순한 편이다.


“수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휴대폰을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휴대폰이 있으면 수업 중에 자꾸 보고 싶어져 집중이 흐트러진다. 그래서 학교는 수업 시간에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이 글은 기본적인 의견 제시는 가능하지만,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깊지 않고, 근거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아 단순한 주장 수준에 머무른다.


Merit 수준의 글은 주장에 이유와 근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글의 구조가 안정적이다.


“휴대폰은 알림이 울릴 때마다 학생의 주의를 빼앗아 수업에 집중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런 방해 요소가 줄어들면 학생들은 선생님 설명에 더 몰입할 수 있다. 따라서 학교가 휴대폰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결정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글은 주장–이유–근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설명과 근거가 잘 결합되어 있다. 그리하여 글 전체가 명확한 방향성을 유지하고 있다.


Excellence 수준의 글은 근거의 의미를 분석하고 주제를 한 단계 더 깊게 해석하는 특징이 있다.


“휴대폰은 단순한 방해를 넘어서, 한 번 집중이 깨지면 다시 몰입하기 어렵게 만드는 문제를 가진다. 알림이 울릴 때마다 바로 확인하고 싶어져 깊이 생각하던 과정이 쉽게 끊기며, 실제 수업에서도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 그래서 휴대폰 제한 정책은 학생에게 불편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이 글은 근거를 나열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의미를 해석해서 주제와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때문에 글쓴이의 사고의 깊이를 드러낸다. 이런 점에서 Excellence 수준의 글이라고 볼 수 있다.


왜 Excellence는 어려운가?


Excellence 기준이 특히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글쓰기가 단순히 문장을 만드는 활동이 아니라, 사고력, 배경지식, 표현 기술이 함께 작동해야 하는 복합적인 과정이기 때문이다. 글의 깊이는 아이디어를 나열하는 데서 나오지 않으며, 주제를 해석하고 그 의미를 다시 구성하는 능력에서 나온다. 이러한 사고력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독서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문단 구성 역시 Excellence를 가르는 핵심 요소이다. 왜 그런 주장을 하는지, 근거가 타당한지, 그리고 그 근거가 주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근거를 단순히 제시하는 단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의미를 분석•해석해 자신의 주장을 강화해야 한다. 같은 내용을 쓰더라도 어떤 어휘를 선택하고 어떤 문장 구조로 표현하느냐에 따라 글의 깊이는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언어적 선택의 정교함도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글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일관성 역시 Excellence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이며, 이를 위해서는 사고력과 표현 능력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


Writing 자가 점검 방법


Ideas에서는 주장이 분명하게 드러나야 하며,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적절하고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는지가 중요하다.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의미를 스스로 해석하거나 확장하려는 문장이 포함되어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아야 한다.


Structure에서는 문단의 첫 문장이 글의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는지, 문단 사이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 글 전체가 도입–전개–결론이라는 기본 구조 안에서 안정적으로 전개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문단 안에서 문장들이 논리적으로 연결되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데, 이는 글을 읽는 사람의 이해를 돕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Language Features에서는 문장이 단조롭지 않고 글의 목적에 맞게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지, 그리고 문법과 어휘가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무리가 없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글을 읽는 대상에 맞는 톤과 문체를 유지했는지, 글쓰기 형식에 필요한 요소들을 갖추었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상황에 따라 표현 기법을 활용해 글의 의미를 강화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은 평가로 이어진다.


이러한 점검 과정을 꾸준히 적용하면 글의 방향과 구조, 표현력이 자연스럽게 정돈되면서 Merit 수준에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분석과 통찰이 더해지면 Excellence에 가까운 글로 발전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글을 완성한 뒤 잠시 시간을 두고 이 기준에 따라 다시 읽어보는 습관만으로도 글쓰기 실력이 꾸준히 향상될 수 있다.


글쓰기는 사고를 확장하는 과정이다


뉴질랜드의 글쓰기 평가는 문법 실수를 줄이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 학생이 아이디어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그 생각을 어떤 방식으로 조직하며, 언어적 선택을 통해 의미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만들어내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피는 교육 과정이다. Achieved, Merit, Excellence의 기준을 이해하는 일은 단순히 성취를 올리기 위한 전략이 아니라 학생 자신이 글쓰기에서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파악하고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야 하는지를 알고자 할 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글쓰기는 생각을 정리하고 확장하며 자신만의 관점을 형성해 가는 훈련이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학생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자신의 사고로 재구성하고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경험은 단기적인 평가를 넘어 사고력 전반을 성장시키며, 장기적으로는 더 깊이 있는 학습자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전정훈 원장

Edu-Kingdom College, North Shore

newcan119@gmail.com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351 | 4일전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했다. 배움 자체가 인생의 의미가 되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364 | 7일전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그 속도와 영향력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278 | 9일전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전면 확대된다.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198 | 9일전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해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자랍니다. 친구가 멀리 던진 공으로부터 내가 더 가까우면 친구 대신 공을 주워서 던져주기도 하는…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댓글 0 | 조회 370 | 9일전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 1자녀가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어디로 대학 진학을 가야… 더보기

고요

댓글 0 | 조회 90 | 9일전
시인 도 종환바람이 멈추었다고요로 가야겠다고요는 내가 얼마나 외로운 영혼인지 알게 한다고요는 침착한 눈으로 흘러가는 시간을 보게 하고내 육신야말로 얼마나 가난하지… 더보기

사찰음식의 잠재력, 전 세계로 확산될 것

댓글 0 | 조회 121 | 9일전
- ‘르 꼬르동 블루’ 런던 학과장 에밀 미네프 셰프의 템플스테이르 꼬르동 블루 런던 에밀 미네프(Emil Minev) 학과장 셰프가 한국 사찰에 머물며 불교전통… 더보기

훼방꾼은 비켜가고 . . . “안녕 하세요?”

댓글 0 | 조회 304 | 9일전
조금 이른 시간이긴 했지만 잠자리에 들었다. 단잠을 청하고 있을 때 갑자기 세찬 전화벨 소리가 밤의 정적을 깼다.(이런 시간에 웬 전화? . . 오늘밤 단잠은 틀… 더보기

700만 디아스포라에게 조국을 묻다

댓글 0 | 조회 202 | 9일전
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을 맞은 아랍에미레이트(UAE) 동포간담회에서 한인회장은 “한국인의 저력과 품격을 보여주는 수많은 교민이 있다”며 “주변에서 ‘한국인이어… 더보기

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 인류가 남긴 거대한 수수께끼

댓글 0 | 조회 173 | 9일전
남태평양의 한가운데, 칠레 해안에서 약 3,700km 떨어진 외딴 섬 — 이스터섬(Easter Island), 혹은 라파누이(Rapa Nui). 이 작고 고립된 … 더보기

때에 맞는 도구를 써라

댓글 0 | 조회 122 | 9일전
골프를 오래 치다 보면 한 가지 진리를 깨닫게 된다.“모든 상황에 하나의 클럽으로 대응할 수는 없다.”바람의 방향, 거리, 잔디의 상태, 장애물의 위치 등은 매 … 더보기

궁금해서 찾아본 영주권과 영구 영주권

댓글 0 | 조회 953 | 2025.11.25
살다 보면 궁금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지요. 2009년부터 뉴질랜드 공인이민법무사로 활동해 온 저도 이민법의 특정한 조항에 대한 법적인 정의와 세부조항들이 궁금해… 더보기

사고도 없는데, 왜 내 보험료는 오를까?

댓글 0 | 조회 465 | 2025.11.25
– 뉴질랜드 자동차 보험의 구조와 ‘무사고자’에게도 인상이 오는 이유“나는 사고도 안 냈고, 클레임 한 번 한 적도 없는데… 보험료가 또 올랐네?”아마 많은 교민… 더보기

게을러져서 좋다

댓글 0 | 조회 175 | 2025.11.25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목회를 마치니늦잠을 잔다 해도눈치 볼 일 없어 좋다일찍 눈 떠지는 날은할 일이 없어도괜히 부지런한 것 같아그것도 좋다수염은 게으른 몫으로 두… 더보기

17. 루아페후 산과 타우포 호수의 사랑 이야기

댓글 0 | 조회 122 | 2025.11.25
뉴질랜드의 중심부에는 거대한 화산과 호수들이 자리 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루아페후 산(Mount Ruapehu)과 타우포 호수(Lake Taupo)는 마오리 전설… 더보기

우버드라이버는 고용된 직원인가 – 대법원 판결

댓글 0 | 조회 332 | 2025.11.25
예전 칼럼에서는 우버드라이버가 우버에 고용된 피고용인라는 고용법원의 판결에 불복한 우버가 항소법원에 항소했지만 항소법원이 고용법원의 판단이 정당하다며 우버의 청구… 더보기

유학을 결정하기 전, 가족이 함께 깊이 고민해야 하는 것들

댓글 0 | 조회 233 | 2025.11.25
: 아이의 미래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대화▲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유학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 더보기

열 마디만 해야지...

댓글 0 | 조회 177 | 2025.11.25
세상의 대부분은 길어야 좋다. 수명이 길어야 좋고, 키도 가방끈도 길면 좋지 않은가? 그런데 말이 길어 좋은 경우는 없는 것 같다. “끝으로~” 하고는 5분을 끄… 더보기

‘트리플데믹’ 경고

댓글 0 | 조회 613 | 2025.11.21
요즘 이른 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감(influenza)을 비롯해 코로나19(COVID-19)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어스(RSV•Respiratory Sync… 더보기

Year 8–9 전환기, 우리 아이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823 | 2025.11.17
Year 8에서 Year 9로 넘어가는 시기는 많은 학생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된다. 아직 Year 8의 학사 일정이 진행 중이지만, 내년 2월의 컬리지 입학이 가… 더보기
Now

현재 우리 아이 글, 무엇이 부족할까? 글쓰기 성취 기준 이해하기

댓글 0 | 조회 457 | 2025.11.14
글쓰기 평가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어려운 영역이다. “열심히 쓰고 분량도 충분한데 왜 Achieved인가요?”, “Merit과 Excellence의 차이가 무… 더보기

NCEA, IB, Cambridge - 글쓰기가 보여주는 다른 학습 철학

댓글 0 | 조회 438 | 2025.11.13
뉴질랜드의 고등학교에는 하나의 교육체계만 존재하지 않는다. 공립학교 대부분이 채택한 NCEA, 일부 사립학교에서 운영하는 IB, 그리고 영국식 교육 전통을 바탕으… 더보기

Welcome to 유학월드와 최대 2M 사투비자

댓글 0 | 조회 346 | 2025.11.12
2009년부터 뉴질랜드 공인이민법무사로 활동해 온 저의 시각으로 보는 요즘의 뉴질랜드 정부와 이민부가 지향하는 바는 크게 2가지로 보여집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 더보기

묵상

댓글 0 | 조회 164 | 2025.11.12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어둔 밤보다 더 진한여름밤 풀 냄새 맡으며예배가 끝나 어머니 손 잡고집으로 돌아가던 어린 날가슴은 무엇인지 모를벅찬 것으로 올라 있었고내 영… 더보기

웃음의 미학 – 웃음으로 세상을 밝히는 지혜

댓글 0 | 조회 166 | 2025.11.12
뉴질랜드에 처음 방문했을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아름다운 자연이나 상쾌한 공기가 아니었다. 길에서나 쇼핑 장에서 또는 모임 장소에서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마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