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유 사고 대처법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혼유 사고 대처법

0 개 3,438 마이클 킴

요즘은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대세지만 아직은 내연기관차에 비율이 높습니다.


뉴질랜드는 특히 모든 주유소가 셀프 주유이기에 직접 스스로 기름을 넣어야 하는데요.  


초보자의 경우 이 과정에서 혼유 사고가 많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혼유 사고는 휘발유와 경유를 혼동하여 반대로 넣는 경우를 의미하는데요.

 

자동차 혼유사고는 휘발유 차량보다 경유 차량에서 더 많은 확률로 발생합니다.


이유는, 휘발유 차량은 연료 주입구가 디젤 연료 주입구보다 작아서 디젤 연료 주유기가 들어가지 않는데, 디젤 차량은 휘발유를 넣는 주유구 보다 크기 때문에 디젤 차량에 휘발유 연료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동차 혼유사고 시 증상 


혼유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대표적인 증상은 시동이 걸리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혹시 시동이 걸리더라도 출력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시동이 바로 꺼지게 되며, 엔진이 손상된 경우에는 소음과 진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남아있던 휘발유가 있어서 10분 정도 잘 운행하고 주차를 했는데, 일을 본 후 재시동을 거니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아 영수증을 보고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휘발유차에 경유를 넣었을 경우, 경유는 점화플러그에서 불꽃을 쏴 줘도 인화점이 가솔린보다 높기 때문에 연소가 잘 안됩니다. 


소량은 탈수 있지만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불완전 연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동력 발생도 작아지고 출력도 눈에 띄게 떨어지게 되는데요, 엔진 떨림현상, 시동꺼짐, 검은 연기 등이 나게 됩니다. 


반대로 경유차에 휘발유를 넣었을 경우, 디젤 내부 기관에서는 가솔린을 전부 발화시킬만큼 고온 상태를 만들지 못합니다. 그래서 불완전 요소가 되어 효율이 떨어지게 되고 그럼 당연히 시동꺼짐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혼유가 더욱 치명적일까요?


더 많은 빈도로 발생하는 경유차에 휘발유를 넣은 경우가 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솔린은 디젤과 다르게 윤활제 역할을 못해서 내부에 있는 연료의 인젝터, 연소실 등등 비싼 부품들 모두 다 무력화 시킬 수 있고, 최악의 경우는 폐차까지 시켜야 합니다.


주유를 하는 도중 혼유사고가 났음을 인지하셨다면 즉시 주유를 멈추시는 것이 좋고, 주유를 하기 전에 시동을 끄지 않은 경우에는 재빨리 시동을 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 움직이기 전에 연료탱크에만 연료가 들어있는 경우에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수리를 할 수 있으므로 긴급 출동 서비스를 이용 구글에 Wrong fuel Removal, 또는 recovery near by me 등을 검색 하셔서 바로 차량을 입고시켜 바로 점검을 받아 피해를 최소화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만약, 주유 후 시동을 걸지 않고 운행을 하지 않은 상태이면, 연료 탱크 세척만 하면 되기에 위한 적은 수리비용만으로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혼유 사고가 발생되었지만 인지를 하지 못하고 시동을 킨 후 주행을 했다면 연료가 엔진까지 들어가서 다양한 부품을 손상시켜, 차량 고장 가능성 및  수리 비용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자동차 혼유사고 예방법


1) 반드시 시동 끄고 주유하기


엔진이 켜진 상태에서 주유를 하게되면 주유된 유종이 엔진까지 들어갈 확률이 높아지고, 주유 중 발생하는 정전기 등이 유증기와 결합해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시동을 걸었을 때와 걸지 않았을 때 수리비가 매우 크기 때문에  주유시 시동 끄는 습관을 갖도록 합시다.


2) 주유기 색깔 확인하기


주유소를 이용할 때는 항상 주유기 색깔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유소에서는 유종에 따라 연료 주유색을 달리합니다. 주유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 후에 주유하셔야 합니다.



3) 주유구에 안쪽에 유종 표시하기


최근 차량은 주유기 뚜껑에 유종이 표시되어 있지만, 간혹 차량이 유종별로 출시될 경우 주유하는 사람이 연료를 혼동하거나 연식이 오래되어 표시된 유종 글씨가 지워졌을 수 있습니다. 뚜껑에 표기된 유종이 지워졌을 경우에는 주유구 부근에 차량용 주유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주유구 외곽에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혼유 방지링을 끼워서 유종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영수증 꼼꼼하게 확인하기


영수증에는 주입된 연료 종류 및 양이 정확하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시동을 걸기 전 영수증을 잘 살펴보고 내 자동차에 맞는 연료가 잘 주입되었는지 한번 더 확인 해 주세요. 또한 영수증은 혼유 사고 발생기에도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노화(老化)와 노쇠(老衰)는 다르다

댓글 0 | 조회 187 | 15시간전
노화(Aging)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변화를 의미하며, 대개 모든 신체 영역에서 서서히 진행된다. 노화는 나이와 연관되어 있으며 비정상적인 과정… 더보기

변화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373 | 1일전
우리는 지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과거에는 산업사회를 중심으로 물질적 생산과 경제적 효율이 중요한 기준이었다면, 오늘날에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 더보기

대학생 공부하기 싫을 때 및 번아웃 어떻게 해야 될까요

댓글 0 | 조회 282 | 3일전
매년 이맘때쯤이면 메디컬 입시 (의대,치대,약대, 검안대 등)를 하는 학생들이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에 마주하며 번아웃 혹은 중도를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 더보기

GAMSAT 의전원.치전원 입학시험 고득점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291 | 7일전
지난 칼럼에서는 GAMSAT 3월 시험 총평과 출제경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 칼럼에서는 GAMSAT (Graduate Medical School Admissi… 더보기

지식을 다루는 방법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438 | 9일전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 일상 속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실제로 과학 수업이나 실험 중심 프… 더보기

드래곤 전설의 기원

댓글 0 | 조회 223 | 10일전
— 인간은 왜 ‘용’을 상상했는가상상 속 생물, 그러나 너무도 익숙한 존재어린 시절 우리는 한 번쯤 ‘용’을 상상해본다. 불을 뿜고 하늘을 날며, 때로는 신의 사… 더보기

비료와 먹거리

댓글 0 | 조회 230 | 10일전
먹고 살려면 농사를 지어야 한다. 산과 들에서 저절로 나는 것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논밭을 일구어 심고 가꾸어야 한다. 대표적인 먹거리가 5곡이었는데 거기다 온갖… 더보기

뉴질랜드 민사소송의 약식 판결 및 각하

댓글 0 | 조회 359 | 2026.04.29
보통 뉴질랜드 민사소송은 원고 측에서 소장을 법원에 제출하고, 법원에서 승인을 받은 후 피고 측에 송달하고, 피고 측에서도 답변서를 제출하고, 사건 관리 회의 (… 더보기

27. 우레와(Urewera) 부족과 안개 속의 여인

댓글 0 | 조회 169 | 2026.04.29
뉴질랜드 북섬의 깊은 원시림 속에는 우레와(Urewera) 숲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자연 보호구역이 아니다. 오랜 세월 동안 마오리의 투호에나(Tuh… 더보기

고국의 품에 안긴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 후손과 재외동포

댓글 0 | 조회 202 | 2026.04.29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초청 낙산사 템플스테이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0월 27일부터 11월1일까지 진행된 ‘2024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초청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더보기

벚꽃 편지

댓글 0 | 조회 203 | 2026.04.29
창밖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에 폭우 주황색 주의보가 떠있다. 분명 어딘가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을텐데 홍수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다.온 세상이 젖어가… 더보기

비자금

댓글 0 | 조회 348 | 2026.04.2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글쎄 암이란 놈이느닷없이 나를 흔들자꿋꿋이 버티던 나도마음 흔들려아내가 모르던현금으로 꼭꼭 간직해두었던내 비자금을 실토하고난 이제 필요없게 … 더보기

8편 – 체르노빌 섀도우: 봉인된 보고서

댓글 0 | 조회 176 | 2026.04.29
“체르노빌은 ‘폭발’이 아니라, ‘개방’이었다.”프롤로그 -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 프리피야트폭발 직후의 지옥 같은 밤.붉은빛이 하늘을 물들이고 수증… 더보기

고용주의 신고의무

댓글 0 | 조회 590 | 2026.04.28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일반적으로는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고용주에게 피고용인의 범죄 신고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에선 고… 더보기

유학을 보내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유 — 공부보다 중요한 것

댓글 0 | 조회 503 | 2026.04.28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이번 컬럼에… 더보기

생각이 사람을 만든다

댓글 0 | 조회 173 | 2026.04.28
시인 천 양희이 생각 저 생각 하다어떤 날은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막무가내 올라간다.고비를 지나 비탈을 지나상상봉에 다다르면생각마다 다른 봉우리들 뭉클 솟아오른… 더보기

파트너쉽 비자, 딱 한번에 승인받기

댓글 0 | 조회 449 | 2026.04.28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와 함께 체류하기 위한 가장 대표적인 방법인 파트너쉽 비자는 단순하게 생각하면 쉬워 보이지만, 실제 심사에서는 매우 정교하고 입체적… 더보기

갬블링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 뇌와 감정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189 | 2026.04.28
도박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는 여전히 ‘의지’라는 단어가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끊으려면 끊을 수 있지 않나”, “왜 그렇게까지 하느냐”는 질문은 도박 문제… 더보기

골프 코스마다 스타일이 다르듯, 인생도 정답은 없다

댓글 0 | 조회 229 | 2026.04.28
골프를 오래 치다 보면 깨닫게 되는 사실이 있다.모든 코스는 다르다.어떤 곳은 넓고 평탄한 페어웨이를 자랑하지만, 또 어떤 곳은 벙커와 해저드가 도처에 있어 한 … 더보기

걷기 열풍

댓글 0 | 조회 456 | 2026.04.25
충북 괴산에 ‘걷기 열풍’이 불어 98세 어르신도 걷는다. 괴산군(인구 3만7000명)은 65세 노인 비율이 42.6%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노인 의료비 예산은… 더보기

GAMSAT 의.치전원 입학시험 총평 및 출제경향 (2026년 3월)

댓글 0 | 조회 332 | 2026.04.20
<GAMSAT의 급부상 인기>최근 들어 GAMSAT시험 응시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GAMSAT은 주로 의전원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전원 (치학전문대… 더보기

건강한 겨울나기 예방 접종으로 준비하세요

댓글 0 | 조회 674 | 2026.04.17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타고대 의대 vs 오타고대 치대

댓글 0 | 조회 975 | 2026.04.16
지난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Biomed/Health Sci 과정을 낱낱이 파헤쳐보았다. 오타고대 HSFY같은 경우 한인들 기준에서 오클랜드대 Biomed/Hea… 더보기

전쟁과 평화

댓글 0 | 조회 275 | 2026.04.15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전쟁 없이 평화롭게 살게 된 기간이 얼마나 되었는지 모를 일이다. 전쟁은 비극의 시작이요 삶을 극한 상황으로 인도하며 피와 땀으로 일궈… 더보기

미확인 해양 괴생물(MO) 목격담

댓글 0 | 조회 391 | 2026.04.15
— 인간은 왜 바다에서 ‘무언가’를 계속 본다고 믿는가바다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다우리는 이미 지구의 대부분을 이해했다고 믿는다. 우주를 관측하고, 인간의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