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량점검 꿀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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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차량점검 꿀팁 드립니다!

ki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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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올수록 첫 번째로 신경 쓸 것은 배터리입니다. 자동차 차량관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배터리! 겨울철에 배터리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낮은 온도에서 자동차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특히 오래된 차량이라면 이러한 현상이 자주 발생할 수 있으니 추운 겨울철에는 자주 체크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자동차 배터리는 화학제품이며 겨울이 되면 성능이 떨어집니다. 겨울철 추운 날씨에는 히터, 열선, 전조등 등 사용으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증가하죠. 반대로 배터리 성능은 저하되어 배터리 부하가 쉽게 옵니다!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 상단에 있는 +, - 단자에 산화로 인한 녹이나 이물질 등이 생길 수 있으니 쇠 브러쉬나 마른 헝겊 등으로 단자의 이물질을 제거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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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미운행 시 최소 주 1회, 10분 이상 시동을 걸어 관리해주는 것이 배터리 방전을 예방할 수 있으며, 블랙박스가 장착 되어 있다면 전원을 끄시거나 2~3일에서 한번 시동을 켜서 충전 상태를 유지해 주는게 좋습니다.


배터리 상부에는 ‘인디케이터’라고 하는 배터리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장치가 있습니다. 인디케이터의 색깔이 초록색이면 배터리는 ‘정상’, 검은색일 땐 ‘충전 필요’ 그리고 흰색일 땐 배터리 ‘교환 필요’ 상태를 의미합니다.


배터리 수명은 2년 반에서 3년 주기로 교체 해 주셔야 합니다.


김서림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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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와 내부의 온도 차이가 커지는 겨울철에는 차에 뿌연 김이 서린 것을 자주 볼 수 있게 되는데요. 김 서림이 생기게 되면 운전자들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운전하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김 서림을 방지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차량 내부에 신문지 깔아 두기 ! 


신문지는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량 내부에 신문지를 깔아 두면 습기로 인한 김 서림을 조금 예방할 수 있어요.


내기 순환 기능 끄기


내기 순환 상태를 유지하면 히터의 따뜻한 바람이 자동차 안에 계속 머물게 되는데요. 이때 수분도 함께 차 안에 머무르게 만들기 때문에 김 서림을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김 서림 방지를 위해 내기 순환 기능을 꺼두세요. 공조장치의 히터의 바람이 유리창으로 가는 버튼을 이용해 김서리를 제거 해 주세요. 또한 뒷 유리창 열선 버튼을 이용해 뒷 유리의 김 서림과 성에를 함께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실내 환기 자주 해주기


추운 겨울에는 창문을 모두 닫고 히터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히터로 인해 건조해진 실내는 호흡기 질환과 산소 부족으로 두통과 졸음을 유발합니다. 가끔 히터의 온도를 낮춰주고 실내 공기를 환기 해 줘야 안전하답니다. 히터를 틀었는데 이상한 냄새가 나는 걸 느끼실 때가 있죠? 그럴 땐 필터 교체를 꼭 해주셔야 합니다. 공기중의 먼지나 오염물질, 악취 냄새를 걸러주는 필터의 수명이 다했다는 뜻이기도 하거든요.


타이어도 신경 쓰세요!

 

공기압 유지하기


타이어는 가만히 있어도 한 달에 1~2psi씩 공기가 빠져나갑니다. 온도에 따라 팽창하고 수축하는 공기의 성질로 인해 겨울철에는 공기압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평소보다 10% 정도 높이는 것이 중요해요. 간단히 운전자가 체크해볼수 있는 방법은 차량 문 안쪽 또는 연료 뚜껑 안쪽에 표기 되어있는 권장하는 타이어 공기압 수치를 쉽게 찾아보실수 있습니다.


타이어 마모 확인도 잊지 마세요. 타이어 홈 사이에 동전을 넣어 엘리자베스 여왕에 코가 닿지 않으면 가까운 타이어 샵에 가셔서 체크 받으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자동차 와이퍼의 수명은 12개월 미만!


와이퍼와 워셔액도 꼼꼼하게 1년 주기로 교체 해 주세요. 각종 이물질과 매연 등이 묻어 더러워진 와이퍼는 유리에 흠집을 내서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도 있어요!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주행하자


겨울철에는 잦은 비와 일교차 등의 노면 상태로 인해 제동거리가 길어집니다. 따라서 앞 차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주행함으로써,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하세요. 엔진브레이크 사용! 급제동은 금물!


눈길이나 빙판길 등의 미끄러운 노면을 주행할 때, 급작스러운 풋브레이크는 관성으로 인해 핸들 조작을 불가능하게 합니다. 이럴 때는 기어 단수를 낮춤으로써 속도를 줄이는 방법, 일명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커브 길, 브레이크와 가속페달 No!


겨울철 커브를 도는 중 브레이크 또는 가속페달을 밟을 경우 미끄러운 노면에 의해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커브 길이 있다면, 들어서기 전에 미리 감속하여 저속 주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추워지기 전, 차량 점검으로 안전한 겨울 운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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