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 대회 우승, 여 성진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 대회 우승, 여 성진

0 개 940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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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민 골퍼, 여성진(22)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트로피를 멋지게 들어올린 여성진 프로는 “이번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스릭슨투어 20회 대회까지 완주하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내년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스릭슨 대회와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목표를 밝혔다. 지난 2020년 호주에서 프로 데뷔 후 현재 한국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여성진 프로를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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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4회 스릭슨투어, KPGA 2부 투어 우승으로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막연하게 프로에서 우승을 한번만이라도 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상상만으로 가득했던 꿈이 이렇게 빨리 현실이 되었다는 것이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것 같다. 대회 우승은 아마도 뉴질랜드 홈 클럽(NorthShore Golf Club)에서의 많은 연습이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항상 조언과 격려를 해주고 있는 부모와 코치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한국에서 남아 있는 대회 일정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뉴질랜드 교민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



내년 코리안투어 출전권 획득을 위해 최선

한국 프로 골프대회 협회(KPGA) 2부 투어(스릭슨투

어)의 자격은, 뉴질랜드 국적의 선수가, 코리안투어 Q스쿨에 참가한 적이 있거나, 뉴질랜드 프로 선수이면, KPGA협회의 서류심사로 참가가 가능하다. 본인은 서류심사로 이번 13차 대회부터 참가하게 되었다. 한국 프로 골프대회 협회(KPGA) 1부 투어를 뛸 수 있는 자격은 년간 20회가 열리는 2부 투어, 스릭슨투어에서 매 대회마다 경기 성적으로 받은 포인트 점수가 최종 20차 대회 후 1위부터 10위까지는 내년도 1부 투어로 직행을 하게 된다. 13차 대회부터 참가한 본인은 이번 대회 우승 포인트까지 15위에 올라 있어 남아있는 대회, 16차에서 20차까지 좀 더 포인트를 받아서 내년 한국 프로 골프대회 협회(KPGA) 1부 투어에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15번 홀 버디로 우승 직감

2022년 제14회 스릭슨투어(KPGA 2부 투어)는 지난 5일 강원도 원주의 오크힐스CC(파71·6천878야드)에서 열렸다. 첫날 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공동 선두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리고 최종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틀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 2위 이유석(20)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직감은 대회 결승, 챔피언 조로 최종 2라운드 15번홀에서 버디를 하자, 대회 관계자가 와서 내 점수를 확인한 후에, 웃으면서 “아무말도 안 하겠습니다”라는 이야기에 우승 가능성을 직감했다. 나머지 3홀만 잘하면 가능성이 있겠다고 생각했으며, 16번홀에서 또 버디를 하면서 우승의 자신감이 생기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부모님의 권유로 10살 골프 시작

골프를 처음 시작한 것은 2010년도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이민을 가기로 결정이 되자, 가족 모두가 실내골프장에서 골프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 형과 누나는 골프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10살이었던 내가 많은 관심을 보이자, 그때부터 부모님이 적극 지원을 해주었다. 뉴질랜드에 와서, 본격적으로 골프 연습을 시작하면서 골프는 내가 가야 될 길이라는 생각을 했으며, 그때부터는 지금까지 다른 어떠한 진로로도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다. 그리고 11살 때 만난 뉴질랜드 이종구 코치로부터 골프 지도를 받으면서 골프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많은 시간을 지도해주었고, “골프는 성적 보다 인성이 우선이다”고 항상 가르침을 받았다. 지도자의 실력이나, 가르침은 그 어떤 분보다도 훌륭하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항상 감사드린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 아마추어 우승 대회

이번 프로 대회 우승도 값진 결과이지만 지난 2018년 뉴질랜드 대회(NZ AGE GROUP GOLF CHAMPIONSHIP)에서 19세 이하에서 우승한 경기가 지금까지는 가장 좋은 기억에 남는 경기이다. 첫날 비 바람이 많이 부는 악조건이었지만 3언더, 69타로 좋은 출발을 했다. 두 번째 날은 6번홀과 10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면서 다소 불안했지만 1오버, 73타로 예선을 통과하고 잘 마무리했다. 마지막 결승전에 들어서는 17번 홀까지 본인을 포함하여 2위와 3위가 동 타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피 말리는 승부를 이어갔다. 이때 마지막 18번 홀에서 내가 버디로 마무리하면서 1타차 우승을 할 수가 있었다. 이날 우승의 감격은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 아마추어 경기로 내마음에  평생 남아 있을 것 같다.



뉴질랜드 주니어 후배 골퍼들에게 

모든 운동 선수는 열심히 노력하지 않은 선수는 없다. 그러나, 그들 중에서 내가 더 열심히 했는지, 더 좋아했는지를 되돌아보고, 남들보다 더 갈망하고 열정적으로 노력 한다면 아마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힘들고 어렵지만 더 좋은 결과를 위해 이 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기대 한다.



호주에서 프로 데뷔, 한국 투어 도전 중

뉴질랜드에서 아마추어 선수로  많은 경기를 하고 우승도 했다. 아마추어로  활동 했던 뉴질랜드에서의 골프 생활은  여러 가지  기본이 되어서 현재 프로 선수로 큰 기준이 되었다.  뉴질랜드 골프 관계자 들에게 항상 감사 드린다. 프로 데뷔는 2020년 호주 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프로에 첫 걸음을 시작했다. 하지만 호주는 별다른 연고가 없는 관계로, 호주보다는 한국에서 선수 생활이 용이하다는 판단을 했다. 그리고  7월초에 한국에서  2부 투어를 시작을 했다. 올 연말까지 투어를 계속 뛴 다음, 다시 뉴질랜드에서 돌아와서, 내년도 한국투어 시작전까지 동계 훈련 및 뉴질랜드 프로 시합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많은 뉴질랜드 교민들의 응원과 박수를 부탁 드린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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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회, 뉴질랜드 사회에 봉사를 준비하는 치과 의사, 대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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