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물류 외길, 아이온 카고 이기영씨

중국물류 외길, 아이온 카고 이기영씨

1 9,513 김수동기자
IMG_3774-2.jpg




아이온 카고’가 뉴질랜드 한인 물류역사에 남긴 족적들은 이미 화려하다. 10년 전 처음으로 한인 관세사를 배출하여 한인사회 새로운 전문직 분야를 개척하였고 배송대행 플랫폼을 이용한 다국간 전자상거래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여 B2C 물류의 새 장을 열었다. 또한 뉴질랜드 내 아시안 물류업체 최초로 국제항공기구(IATA) 의 정식 멤버로 승인 받아 대형 현지인 업체와 동등하게 경쟁력 있는 항공화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년 업력에 비해 많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아이온 카고의 이기영 사장은 2007년에 중국행 택배 비즈니스를 개발, 이후 뉴질랜드와 호주에 걸쳐 중국회사들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기도 했는데 그런 그가 올해 초 중국에 지사를 설립하여 본격적인 중국진출을 시작했다. 뉴질랜드 물류업계에서 웬만한 중국업체보다 더 오랜 기간 중국물류에 집중해 온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interview_title 셈플.jpg



뉴질랜드와의 인연은 대한항공 근무 시절, 1998년 오클랜드 지점으로 주재원 발령을 받는 데서 시작한다. 주재 근무 당시 뉴질랜드 항공화물 시장에 교민업체가 하나도 없이 키위 업체들만이 시장을 주도하는 것이 항상 아쉬웠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뉴질랜드에서 물류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었고 2003년 퇴사후 바로 뉴질랜드로 건너와서 1년 정도의 준비 후 2004년에 ‘아이온 카고 솔루션’ 이라는 회사를 설립하였다.    


한인사회 최초 관세사 배출
국제 화물 운송은 국가간의 무역거래이기 때문에 반드시 통관에 대한 축적된 경험치가 필요하다. 관세사는 제품을 분류하고 그에 따른 관세율을 적용하는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데 제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수반되지 않으면 잘못된 통관이 진행될 수 도 있다.
 
회사를 처음 만든 시기에는 ‘한인 관세사가 필요한가’ 라는 의문조차 없던 시기였고 관세사가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던 시기였다. 그야 말로 백지상태에서 처음으로 연달아 3명의 관세사를 배출하면서 교민사회에 새로운 전문직종이 탄생하게 되었고 그 후 현재까지 많은 한인 관세사가 양성되고 있다.


국제 택배업무 중국으로 확장
지난 2007년도에는 B2C 국제운송이라 할 수 있는 국제 택배업무를 중국에까지 확장하였다. 당시 한국행 국제택배는 어느 정도 보편화 단계에 있었고 중국행 국제택배도 곧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다. 아무런 노하우나 경험이 없던 중국세관과 통관 및 배송업체들을 설득하고 원하는 그림대로 만들어 가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중국시장은 예상대로 폭발적으로 성장하였고 최근엔 중국정부가 주도하여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단계에 까지 와있다. 현재 중국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중국행 국제택배는 사실 아이온 카고가 대양주 지역을 통틀어 처음으로 어렵게 셋업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해서 성장해온 것이다.


뉴질랜드 배송대행 서비스 개척
배송대행 서비스는 현재 한국에서 일반화된 물류 모델이지만 2011년 당시만해도 뉴질랜드에서는 전혀 없었던 비즈니스였다. 2011년부터 SHIP2U 라는 브랜드로 뉴질랜드 최초로 배송대행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현재는 한국과 미국발 배송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에 1-2개국 정도를 추가할 예정으로 있다.


국제민항공기구(IATA)가입, 경쟁력 갖추어 
2013년에는 오랜 숙원이었던 국제민항공기구(IATA)에 가입하였다. IATA는 전세계 주요 항공사들과 대형 화물운송업체들이 회원으로 가입한 국제기구로서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해 항공화물에 있어서 전문성을 갖춘 업체에 한하여 멤버쉽이 주어지고 있다. 아이온카고는 뉴질랜드에서 아시안 업체를 통틀어서 유일한 업체로 가입하였고 대한항공뿐만 아니라 에어 뉴질랜드, 싱가폴 항공, 남방항공등 주요 항공사와의 대리점계약을 체결하여 고객사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항공물류비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교민과 함께하는 중국 물류 시장
중국의 전자 상거래 시장은 비약적인 가계소득 증가에 힘입어 성장률 면에서 2013년에 미국을 뛰어 넘었다. 특히 해외 상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중국정부에서는 해외 전자상거래 상품 수입에 대한 새로운 규약을 작년 8월부터 시행 중인데 이는 세관의 감독하에 해외상품의 개인수입을 완전히 양성화 하는 조치로서 향후 중국정부의 공인된 플랫폼만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 이에 아이온은 오랜 준비과정을 거쳐 3월중 마침내 중국정부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입을 앞두고 있다. 아이온이 준비중인 플랫폼은 뉴질랜드에서 중국까지의 배송과 중국에서의 통관 및 국내배송까지 아우르게 될 것이며 관심 있는 교민업체의 판매 제품군이 더해지면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완전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얼마간의 과도기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풍부한 수요에 통관절차 선진화가 합해진다면 머지 않은 미래에 중국의 해외직구 시장도 거대한 시장으로 자리잡을 것이 확실하고 아이온도 거기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중국지사의 역할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국한되지는 않을 것이다. 선사 및 항공사를 주축으로 중국, 한국, 뉴질랜드를 연결하는 물류 인프라 구축이 지금보다 좀 더 유리한 위치에서 가능해지므로 B2B 물류서비스에도 무게중심을 같이 둘 계획이다.  특히 상해에는 중국 국영선사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어서 이미 여러 차례 해상화물 서비스에 관한 직접적인 협의를 완료한 상태이다. 

중국 진출로 비즈니스 영역 확대 
중국진출로 인해 아이온의 비즈니스 영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시에 아이온의 중국진출이 교민사회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기업의 이익추구는 당연히 공공의 이익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제조업이 새로운 제품개발을 통해 지금보다 편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면 아이온카고 같은 서비스업은 진화된 서비스를 통해 관련 업계의 이익을 증대시키고 결과적으로 함께 커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한다고 할 수 있겠다.  

어찌 보면 물류업의 본질은 단순하다.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가장 빠르고 확실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개념상으로는 지극히 쉽고 간단한 일이지만 다양한 조건들과 환경을 고려할 때 현실에 구현하는 일은 사실 복잡하고 어렵다. 하지만 이번 중국진출을 계기로 두 가지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  첫째는 중국과 뉴질랜드간 가장 빠른 스케줄과 가장 저렴한 운임을 제공할 수 있는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이다. 둘째는 중국의 해외직구 시장에 교민업체를 적극 참여 시키는 일이다. 첫 번째 목표는 이미 가시적인 결과물을 받아 놓은 상태라 교민사회에 곧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며 두 번째 목표는 관심 있는 교민업체와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협업과정을 통해서 이뤄나갈 예정이다. 준비가 완료되면 공개 설명회나 직접 방문을 통해 구체적인 진행사항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김수동 기자

jinto
뉴질에서커머샬로  양봉업을 하는 자로서 중국 진출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을 했는데 앞으로는 보내는데 좀더 좋은 길이 될듯 싶군요
수출길도 기대해 봅니다

스포츠 물리치료사, 매 순간 긴장과 보람이 교차, 박 태중

댓글 0 | 조회 1,155 | 8일전
스포츠 팀 물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이 있다. North Shore Rugby FC Women’s팀의 공식 물리치료사로 활동하며 스포츠 부상 치료와 예방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환자들의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는 한인 물리치료사이다. 환자들에게 맞춤형 물리치료를 제공하며, 정확한 진단과 함께 도수 치료, 그리고 운동 치료를 기반으로 근골격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 더보기

뉴질랜드 '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료

댓글 0 | 조회 949 | 8일전
<- "‘한식요리 경연대회’로 K-푸드 열풍 입증, 진혜자 참가자 종합 우승 영예"->‘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6월3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며 수장자들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진혜자 참가자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과 우승 상패를 받았다.한국 부문 1등은 최귀정 씨와 오유하 씨가 함께 이름을 올리며 500달러를 수상했으며 한국 부문 2등은 장미영 씨에게 돌아갔으며 300달러의 … 더보기

민화로 소통하는 사람들! 정 지연

댓글 0 | 조회 723 | 2025.06.24
수백 년의 시공간을 넘어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에 소환하는 예술, 민화. 민화는 조선 시대 서민들의 삶과 염원이 담긴 그림으로, 자유분방한 표현과 다채로운 색상, 상징적인 의미로 가득하다. 복을 기원하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실용적인 목적부터 해학적이고 소박한 아름다움까지, 민화는 그 자체로 한국인의 정서를 담고 있다. 이 아름다운 그림이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 민화 전시를 열고 활발하게 민화 클래스를… 더보기

빈곤한 이웃과 함께 하는 삶! 송 미령

댓글 0 | 조회 1,337 | 2025.06.09
차가운 겨울바람처럼 매서운 경제 한파 속에서, 봉사의 손길마저 움츠러들고 있는 요즘이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한인들이 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클랜드의 캐라반 빌리지를 중심으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노숙인 지역 모임, 자활 공방, 그리고 자활 가게 운영까지 활동하고 있다. 빈곤의 벼랑 끝에 선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송미령(낮은마음) 자원봉사자를 만… 더보기

마오리 교육기관(Te Wananga o Aotearoa)

댓글 0 | 조회 753 | 2025.06.09
< -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 영주권자, 시민권자 대상 신청 가능"->마오리 교육기관 Te Wananga o Aotearoa 지난 30년간 뉴질랜드에서 새롭고 활기찬 3차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30만 명이 넘는 졸업생들의 기술 향상과 취업 기회를 넓혀주었다. 뉴질랜드 시민 또는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영주권자라면, 누구에게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Certificate in Project Managem… 더보기

메시 고등학교 학생회장, 특별한 만남! 김 가은

댓글 0 | 조회 2,408 | 2025.05.27
메시 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Head Girl)으로서 바쁜 마지막 13학년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 작년에는 학교 임원(Board of Trustee)으로도 활동했다. 학교 어른들의 모임인 임원 회의에 학생 대표로 처음 참석했을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1년간 임원으로 참여하면서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학교 재정 운영 방식, 교사들의 다양한 활동 등 기관의 움직임과 목적이라는 큰 그림을 볼… 더보기

"<한-뉴질랜드 FTA 체결 10주년 기념 행사 >"

댓글 0 | 조회 754 | 2025.05.27
< -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뜻깊은 행사"->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을 맞아 전통 문화예술을 통해 양국 우정의 정서를 한층 더 깊게 만드는 뜻깊은 행사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성대하게 열린다.(사)예명원(이사장 손민영), 서울시문화사절단,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 및 오클랜드 분관이 공동주최하고 (사)예명원 뉴질랜드지부… 더보기

"<민주평통, 제21기 협의회를 마무리하며.. >"

댓글 0 | 조회 1,447 | 2025.05.13
< - "제21기 마무리 앞두고 한국 산불 피해 복구에 온정 나눠"->남반구의 푸른 하늘 아래, 한반도와는 멀리 떨어진 뉴질랜드 땅에서도 평화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은 뜨겁게 타올랐다. 격동의 국제 정세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한반도 상황 속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뉴질랜드 협의회, 78명의 위원들은 지난 2년간 뉴질랜드 동포 사회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평화 통일의 공감대를 넓히고, 건설적인 정책 자… 더보기

타국에서 피워낸 한국 전통음악, 가야금의 아름다움! 이 설

댓글 0 | 조회 844 | 2025.05.13
남반구의 푸른 하늘 아래,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뉴질랜드에서 한국 전통 악기인 가야금의 맑고 청아한 선율이 울려 퍼지고 있다. 그 특별한 선율의 주인공들은 바로 뉴질랜드에 거주하며 단독 가야금 연주회를 만든 열정적인 학생들이다. 악기 하나하나를 어루만지며 혼신의 힘을 쏟는 연습 과정부터, 무대 뒤에서 느껴지는 설렘과 긴장감, 그리고 가야금 선율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 본다. 섬세한 손끝에서 피어나는 열두 줄의 아름다운 울… 더보기

하얀 도복의 뜨거운 열정! 올림픽 도전 ! 전 민국

댓글 0 | 조회 1,791 | 2025.04.22
하얀 도복에 담긴 뜨거운 열정, 검은 띠에 새겨진 굳건한 의지가 보인다. 뉴질랜드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를 향한 간절한 꿈을 키워가는 한인 청년이 있다. 지난 4월, 타우랑가에서 열린 전국대회(2025 Budo South Open Championship)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 대회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한인 선수이다. 멈추지 않는 그의 도전은 오는 6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국기원 대회(TNZ Ku…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해외 유권자 참여하세요!

댓글 0 | 조회 1,388 | 2025.04.22
< - " 4월 24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해야.."->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해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오는 4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해외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국외… 더보기

축구로 행복을 찾는 사람들... 정 원식

댓글 0 | 조회 1,692 | 2025.04.08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매주 만나는 한인들이 있다. 선수 출신들은 아니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은 선수들 부럽지 않을 정도로 대단하다. 팀원들은 최초의 한인 축구 클럽팀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있고, 매주 행복한 축구를 하고자 모든 회원들이 진심으로 스포츠를 위해 모인다.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코위 한인 축구 클럽 동호회, 정 원식 골키퍼를 만나 보았다.동호회 축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대한민국 군대를 제대하고 부지런하게 … 더보기

<Good Physio (굿 피지오) >

댓글 0 | 조회 2,048 | 2025.04.08
< - "환자들의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 최상의 컨디션 위해 최선.."->Good Physio (굿 피지오)는 환자 맞춤형 물리치료를 제공하는 클리닉으로, 정확한 진단과 도수 치료, 그리고 운동 치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근골격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환자들이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근무하고 있다.박태중(TJ Park) 물리치료사Good Physio 박… 더보기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뉴질랜드 해병 전우회! 윤 근채

댓글 0 | 조회 2,082 | 2025.03.25
매년 4월이면 뉴질랜드의 안작데이(ANZAC Day)가 있는 달이다. 이날은 뉴질랜드와 호주연합군을 추모하는 날로 새벽 5시에 호주와 함께 뉴질랜드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우리 한인들도 재향군인회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해마다 참석하고 있다. 특히 해병 의장대을 앞세운 해병전우회 뉴질랜드 회원들은 현역군인 못지 않게 멋진 모습으로 참가해 많은 눈길을 받고 있다. 해병전우회, 윤 근채 부회장을 만나 보았다.대한민국 …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20회 정기 공연 성료

댓글 0 | 조회 645 | 2025.03.25
< - "기타 앙상블 공연 제목은 한국(KOREA), 300여명 관객 무료 입장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20회 정기 공연이 지난 3월15일, Pinehurst School(75 Bush Road, Albany) 강단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Korea”, 한국의 아름다운 음악들이 연주되었으며 300여명의 관람객들이 무료 입장했다.기타 앙상블 공연 주제, 한국(KOREA)이번 공연은 한국(KOREA… 더보기

웹툰 작가를 꿈꾼다! 윤 채빈

댓글 0 | 조회 1,602 | 2025.03.11
웹툰 작가를 위해 공부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누구나 어렸을 때 만화 책에 대한 추억은 좋은 감정으로 남아 있지만 요즘은 세월의 변화 속에서 만화도 인터넷을 통해서 스크린이나 휴대폰으로 볼 수 있는 ‘웹툰’으로 젊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만화를 그려 공개하거나 연재할 수 있어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새로운 직업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웹툰 작가를 꿈꾸는 윤 채빈(MJ 미술) 학생을 만나 보았다.… 더보기

뉴질랜드 사람들의 눈을 홀리는 한국의 부채춤! 티나 킴

댓글 0 | 조회 1,682 | 2025.02.25
한국의 정통 춤, 무대 위에서 부채와 한복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색감과 아름다움의 동작으로 뉴질랜드 사람들의 눈을 홀리는 한인들이 있다. 오클랜드 동, 남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행복누리 한국무용팀이다. 이들의 부채춤은 단순한 볼거리 이상의 가치를 지닌 한국의 예술, 전통의 깊이와 세련된 미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행복누리 한국무용단, 티나 킴 단원(강사)를 만나 보았다.오클랜드…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 클럽, 6차 응급처치 교육

댓글 0 | 조회 1,279 | 2025.02.25
< - " 한인들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교육의 기회, 100명의 응급처치원 배출.."->오클랜드 한인 로타리 클럽이 주관하고 있는 제6차 응급처치 교육이 오는 4월 5일(토), 뉴질랜드 한인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에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응급처치교육은 St John First Aid Course (응급처치법) – Level 1이며, 이 코스를 이수하면 NZQA에 등록할 수 있다. 개…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휘자, 임 종인

댓글 0 | 조회 910 | 2025.02.12
뉴질랜드 한인 학생들의 음악을 위해 20년을 지휘자로 지켜온 한인 음악가가 있다. 20년전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을 창단하고 오는 3월15일, 제20회 정기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하나의 음악 단체와 함께한 20년의 세월은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었다. 그 시간만큼 제20회 정기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는 마음은 너무나 벅차 감동, 그리고 자랑스럽다. 현재 뉴질랜드 기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휘자로 … 더보기

뉴질랜드 외과의사를 꿈꾼다! 김 성윤

댓글 0 | 조회 3,810 | 2025.01.29
뉴질랜드 외과 의사를 꿈 꾸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혹스베이(Hawke’s Bay) 고등학교(Havelock North High)를 졸업하고 더니든에 위치한 오타고 대학에서 의대 진학을 위한 학과(Health Science First Year)를 무사히 통과하고 의과 대학에 합격 했다. 하지만 많은 정보 없이 시작한 1년의 힘들었던 대학 생활을 돌아보며 후배들을 위해 기숙사 학생회장에 지원했다. 오타고 대학, 기숙사(St … 더보기

2025년 설날 행사,한국교육원, 행복누리, 하버 스포츠..

댓글 0 | 조회 1,140 | 2025.01.29
<행복누리 설날 대잔치>행복누리 설날 대잔치에 많은 한인들을 초대한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설날의 풍성함과 따뜻함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내용은 다채로운 전통 공연과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행복누리 사물놀이팀이 준비되어 있고 민속춤과 서예작품을 전시 예정이다. 또한 뉴 코리안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가 준비되어 있고 한국 음식나눔과 전통놀이 체험으로 투호, 제기차기… 더보기

즐거움의 매력을 느끼는 모토사이클 라이더! 류 동연

댓글 0 | 조회 1,509 | 2025.01.14
모토사이클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가지고 있는 한인들이 있다. 이들은 모토사이클을 통해 자신의 열정과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도전을 경험하고 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매주 라이딩을 즐긴다. 모토사이클의 속도를 즐기기 보다는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여유롭고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긴다. 또한 모토사이클을 타면서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열정을 표현해 모토사이클 외장부품을 디자인해 수출 판매하는 사업도 하고 … 더보기

리디아 고, 뉴질랜드 최고 시민 훈장…역대 최연소

댓글 0 | 조회 1,985 | 2025.01.14
리디아 고가 지난 12월 24일 뉴질랜드에 입국해서 뉴질랜드 정부, 2024년 뉴질랜드를 알린 최고의 시민으로 시민 훈장(Dame Companion)받았다. 리디아 고가 받은 훈장은 여성 기사 작위와 같은 것으로 리디아 고는 역대 최연소로 이 훈장을 받았다. 지난 2019년에도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던 리디아 고는 5년 만에 더 높은 등급의 훈장을 받았다. 리디아 고는 뉴질랜드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이런 큰 영광은 아… 더보기

JET PARK 호텔, 마켓 총괄(Wholesale and Inbound), 제시…

댓글 0 | 조회 2,157 | 2024.12.18
여행업에 종사하는 한인들과 아시안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송년행사를 가졌다. 아시안 여행업계, 한국 인바운드 여행에 근무하는 오퍼레이터, 투어가이드, 관광버스 종사자들을 초대해서 호텔 매니저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와 함께 푸짐한 경품행사를 진행하면서 호텔 업계의 담당자들과 한인 여행인들이 친목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JET PARK 호텔(63 Westney Road, Māngere) 제시카 모(Jessic… 더보기

한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사회복지사, 안젤라 림

댓글 0 | 조회 2,586 | 2024.12.03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아시안들의 위해 건강과 사회복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있다. 특히 한인들의 사회복지와 정신건강 등 다양한 문제들을 병원 또는 지역사회와 가족들과 협력하여 건강과 복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질랜드 사회복지사(Registered Social Worker))로 일하고 있는 안젤라 림을 만나 보았다.뉴질랜드에서 거주하고 있는 아시안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