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변호사 Barrister, 성 태용 씨

법정변호사 Barrister, 성 태용 씨

0 개 7,788 김수동 기자


큰 꿈을 가지고 뉴질랜드로 왔지만 무심코 작은 법률을 위반하여 뉴질랜드에서 쫓겨나거나 가지고 있던 재산을 전부 빼앗길 위기에 처한 분들을 자주 본다. 이런 분들은 이미 각종 상담 비용으로 대부분의 돈을 지출하고 모든 수 를 다 사용하신 후 최후의 보루로 찾아오시는 분들이다. 법정변호사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은 이런 벼랑 끝에 있는 분들을 구제하는 일이다.


에이전트와 변호사 항소 비용으로 많을 돈을 지출하였지만 결국 이민성으로부터 비자 기각 통보를 받은 의뢰인이었다. 자신보다 아이 걱정을 하는 의뢰인의 그 눈동자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의뢰인이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법률을 위반한 것은 아니었다. 단지 영어를 잘 못하시기에 에이전트의 잘못된 조언을 전적으로 의지한 것이 문제였다. 며칠에 걸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이민성에 밝히지 않은 사소하지만 중요한 사실들을 알아냈고 이를 근거로 비자를 받을 수 있었다. 비자가 나온 날 울음을 터뜨리며 감사하는 의뢰인을 보면서 이런 분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에게 감사했다.
 
학생 시절 다양한 봉사 활동
1995년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님을 따라 뉴질랜드로 이민 왔다. 중, 고등학교 때 공부를 특출 나게 잘하는 아이는 아니었으나 다양한 활동을 열심히 했다. 5년동안 축구부에서 활동하였고 오케스트라에서 플룻을 불었으며 Amnesty International, 도서관 사서일 등 여러 봉사 활동을 하였다. 어렸을 때 변호사가 주인공인 서적과 영화를 많이 접해서 그런지 중학교 때부터 변호사가 되고 싶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오클랜드 대학 법대에 들어갔고 어렸을 때부터 생각하는 것을 좋아했기에 복수전공 과목으로 철학을 선택했다. 대학생활 중에는 학생들의 각종 고충을 상담해주는 student advocate, 신입생들이 대학에 정착할 수 있게 도와주는 Uniguide, 4년간 한인 법대 신입생들을 위한 튜토리얼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특별활동을 했다. 특히 법대생들이 모여서 하는 시사풍자극(revue)에 참여한것과 2008년 태국에서 개최된 세계 토론대회에 심판관으로 참여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대학 밖에서는 각종 사고나 범죄 피해자들을 상담해주고 위로해주는 피해자 지원 센터(Victim Support Centre) 봉사를 하고 1.5세, 2세 학생들을 위한 단체인 Kowiana의 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수요일 밤과 토요일을 이용하여 AUT 대학에서 2년간 코스를 마치고 동시통역 자격증도 땄다. 이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과 특별활동 경험은 졸업 후 직장을 구할 때와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 
 
Princes Court Chambers, 법정변호사로 근무
근무하고 있는 곳은 Princes Court Chambers이며 규모는 작지만 경험과 연륜이 많은 Robert Hesketh 법정변호사와 Marshall Bird 이민변호사와 함께 일하고 있다. Robert Hesketh 법정 변호사는 민사 및 형사 소송분야에서 20년 이상 잔뼈가 굵은 변호사로 뉴질랜드 인권위원회 인권소송국장(Director of the Office of Human Rights Proceedings)을 10년간 역임한 인권법의 전문가이다. 미국 변호사이기도 한 Marshall Bird 이민변호사는 미국에서 아놀드 슈왈 제너거, 스타워즈 배우들의 비자 문제를 해결한 바 있으며, 30년 이상 수많은 베트남, 중국 조선족,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지역,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과 이민자들의 억울한 사정을 듣고 법정에서 변호를 해주며 뉴질랜드 정착을 도왔다. 이분들을 도와 의뢰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일하고 있으며 매일매일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Chamber 변호사님들은 아무리 쉬워 보여도 편법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항상 정도의 길을 가라고 가르친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그걸로 아무리 그럴듯한 주장을 해도 결국은 무너지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번거롭기는 하지만 정도를 걸어서 쌓인 신뢰는 Chamber의 큰 자산이다.
 
법정변호사와 사무변호사의 차이
법정변호사(Barrister)는 법원에서 변론을 주로 하는 변호사를 말한다. 법정변호사 또한 사무변호사(Solicitor)처럼 법률자문을 주는 일도 하지만, 법정변호사는 법원에 직접 출두하여 변론을 주로 하는 반면에, 사무변호사는 법률 자문이나 사무를 주로 하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법정변호사는 부동산 매매를 할 수 없으며 로펌이 아닌 Chamber를 구성하여 활동한다. 법정변호사는 소송의 전문가 이기에 일반적으로 사무변호사들은 의뢰인이 복잡한 소송절차를 수행할 필요가 있을 경우 법정 변론을 법정변호사에게 맡기곤 한다.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 근무
대학을 졸업하고 법정 변호사 또는 검사가 될 계획이었으나 우연히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전문직 행정원을 채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다. 국제법에 관심이 많던 나에게 대사관에서 일한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인 일이었다. 특별히 기억나는 일이 있다면 키위 직원이 키위 변호사를 고용해서 부당해고로 대사관을 고용법원에 고소한 것을 조목조목 반박하여 고소를 취하하게 한 것과 뉴질랜드 제도와 법이 생소한 한국 사람들에게 각종 절차와 법적인 해결 방안들은 설명하여 문제를 해결하는걸 도와준 것 그리고 대사관에서 주최한 법률 및 회계 세미나에서 뉴질랜드 주요산업과 투자관련 법에 대해 강의한 것이다. 대사관에서는 외교관님들이 항상 대사관에 만족하지 말고 꿈을 크게 가지라고 조언해 주셨으며 이는 3년 3개월간 근무했던 정든 대사관을 나와 법정변호사가 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여러가지 힘든 일들도 많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모두 참 값진 경험이었다.
 
법정변호사를 꿈꾸는 후배를 위해
법정변호사는 문제의 예방보다는 문제가 발생한 사람들의 문제를 대신 해결해 줘야 하는 전문직이다. 미국 영화에서 멋지고 화려하게 나오는 직업이지만 실제 법정변호사와는 큰 차이가 있다. 자신이 하는 말 한마디가 의뢰인의 삶 전체를 바꿔놓을 수 있기에 그만큼 스트레스도 큰 직업이다. 하지만 힘든 만큼 보람이 있기에 남의 짐을 자신의 짐처럼 여기고 짐을 덜어주는 것에 마음이 있는 분들에겐 최적의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뉴질랜드는 한국과 달리 대학교 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성적만 받으면 고등학교 성적이 아무런 의미가 없기에 중고등학교때 공부를 못해도 포기하지 말았으면 한다. 다만 특별활동이든 봉사활동이든 아무거나 좋으니 학생시절만 할 수 있는 경험을 마음껏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못하고 자신 없는 일도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다 보면 자신감이 붙고 잘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대학 토론부 활동 경험은 법정변호사로 일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영어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겁나서 고등학교때 토론부 활동을 하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또한 꼭 변호사가 되려고 법대를 갈 필요는 없다. 웰링턴에서 일하면서 깨달은 점 중 하나는 수많은 젊은 한인 법대 졸업생들이 뉴질랜드 법무부, IRD, 내무부, 외교부, 비즈니스혁신고용부, Pharmac 등 정부요처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인 법률 전문가로 교민들을 위해 봉사
한인 커뮤니티가 뉴질랜드 주류사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금 직장을 가지고 있는 1.5세들이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일환으로 웰링턴 대사관에서 근무하면서 1년간 한인 직장인들의 네트워크인 Kimchi Club 웰링턴 지부의 코디네이터 일을 맡았으며 오클랜드 Kimchi Club에서도 한인 직장인들이 뉴질랜드와 교민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한국인 특유의 성실함과 끈기,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잘 활용하면 뉴질랜드 사회의 귀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Robert 변호사님과 Marshall 변호사님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그분들의 말씀과 행동을 하나하나 배워 법률 전문가가 돼서 교민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교민사회가 풍족해 지는데 일조하였으면 한다.

글,사진 : 김수동 기자
 

핸드 메이드 선물 아티스트, 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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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는 교민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또는 부모님에게 좋은 마음을 전달하는 일을 도와준다. 꽃풍선은 PVC소재로 만든 보보 풍선안에 꽃이나 사진, 인형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고 레터링 스티커를 부착해서 하고 싶었던 말이나 문구를 써서 표현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큰 이벤트 효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핸드 메이드 선물 아티스트, 플로인벌룬(@flo_in_balloon…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19회 정기 공연 성료

댓글 0 | 조회 233 | 21시간전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19회 정기 공연이지난 4월 20일(토) 메시 하이스쿨(Massey High School, Bruce Ritchie Performing Arts Centre)에서 “Legends of Music” 주제로 퀸, 아바,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클래식 기타 합주로 재 해석하여 비가 내리는 오클랜드의 가을밤을 촉촉히 물들였다.1부는 2nd, 3rd와 4th 단원 10명으로 구성된 중주팀이 악장 이새린 단원이 편… 더보기

행복누리 서포트 워커, 차 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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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사회와 한인사회의 다리 역할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한인들이 있다. 많은 봉사 단체들은 코비드(COVID-19)상황, 대부분 활동을 중단했지만 이 단체는 더욱 많은 일들과 바쁜 코비드 시간을 보내면서 더욱 많은 활동을 했다. 한인들의 어려움 상황을 사회복지 서비스로 3,650 케이스 이상을 지원했으며 코비드(COVID-19) 상황에서는 한국식품박스로 자가 격리지원으로 4,000명의 한인들을 위해 직접 지원했다. 또한 한… 더보기

국민당, 코리안 그룹(National Party Korean)

댓글 0 | 조회 1,126 | 2024.04.23
“멜리사 리 장관 간담회& Golf Day” 행사가 지난 4월 14일(일) 오클랜드 리무에라 골프클럽 라운지에서 열렸다.국민당 코리안 그룹( National Party Korean Group)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는 홍승필 오클랜드 한인회장을 비롯해 교민 단체장 20여 명과 20여 명의 교민 기업 대표 와 한국 기업 주재원 그리고 국민당 코리안 그룹 멤버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멜리사 리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 더보기

화합의 하모니, 합창의 매력속으로! 이 건환 지휘자

댓글 0 | 조회 795 | 2024.04.09
깊어지고 있는 뉴질랜드 가을, 합창의 하모니 매력을 즐기고 있는 한인들이 있다. 함께 부르는 노래를 통하여 즐거움을 느끼고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시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이다. 오는 7월 Voco(Voice Community Concert New Zealand) 참가를 위해 뉴질랜드 아리랑과 꿈꾸는 합창단, 자작곡 합창의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모든 단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20대부터 70대까지 … 더보기

클래식 기타 4중주 연주팀, Brúj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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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 클래식기타 연주단,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Brújula팀은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민지영 단원과 구교진, 장유이 그리고 원하리 단원으로 구성된 클래식 기타 4중주팀이다. 팀 이름은 Brújula, 스페인어로 나침반이라는 뜻인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19회 공연 때 프랑스 작곡가인 F. Kleynjans의 “북남동서”를 연주한다. 프랑스를 중심으로 북쪽에 스칸디나비아의 Melodie, 남쪽 스페인의 Ha… 더보기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성을 위한 디자이너, 김 윤재

댓글 0 | 조회 1,013 | 2024.03.26
어려서 조립식 장난감을 즐겨 놀았던 아이가 대학을 졸업하고 전문 장난감 디자이너가 되었다. 직접 프로젝트를 맡으며 장난감 디자인을 해보면서 장난감이 얼마나 아동의 창의성과 정서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게 되면서 이쪽 분야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기술의 발전과 AI, 빅데이터 사이언스의 사용빈도가 많아지고 있는 현재, 생각하는 관점과 제품에 차이점을 두는 인간중심적 사고나 특정 제품에 관한 제작기술의 이해도가 높은 직군의… 더보기

재외 동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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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뉴질랜드에서 동포간담회 개최– >재외 한인 동포들의 숙원이던 재외동포청이 지난해 6월 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출범했다. 120년 전 하와이로 향하는 이민선이 출발했던 지역 인천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동포청 본청은 인천에,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분리해서 운영한다. 동포청은 동포정책의 수립과 시행, 재외동포서비스 법령·제도 운영 및 서비스 제공, 동포 교류협력 기능을 담당하게 … 더보기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커몬 이 정대

댓글 0 | 조회 1,071 | 2024.03.12
연극을 통해서 행복한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교민들이 있다. 이민 생활의 활력을 위해 뉴질랜드에서 연극과 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연기 연습과 함께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5년간 극단모임을 진행하며 우여곡절이 많이 있었고, 너무도 소중한 단원들의 열정이 모여 현재까지도 극단을 유지하며 뉴질랜드 한인 커뮤니티에 연극 공연문화의 새로운 새싹이 트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극단, 이정대 단원을 만… 더보기

포토 프렌즈, Photo Friends

댓글 0 | 조회 443 | 2024.03.12
< - 2024 포토프렌즈 전시회, 렌즈로 보는 아름다움의 세상– >포토프렌즈 (Photo Friends)는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4인의 한인 사진작가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보여지는 세상의 또 다른 아름다움과 그 속에 감추어진 순수한 의미를 알아가고자 하는 뜻을 같이하여 구성된 순수 사진 작가들의 모임이다. 지난 8년 동안 함께 활동하면서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통해서 관람자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려… 더보기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대회 금메달, 이 현준

댓글 0 | 조회 1,839 | 2024.02.27
그리스에서 개최된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대회, 뉴질랜드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한 한인 학생이 있다. 2024년 1월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경기장에서 개최된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대회에는 전세계 30여개국 1,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서 18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뉴질랜드 대표팀은 30여명이 참가해 4일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금메달 9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5개, 기술상 3개를 획득해서 세계 종… 더보기

하이웰, 2024 설날 경로잔치 성료

댓글 0 | 조회 1,031 | 2024.02.27
< - 한인들과 뉴질랜드 900여명의 어르신들 참석– >2024 설날 경로잔치가 지난 17일(토) 오전 타카푸나 그램마 스쿨 강당 (Takapuna Grammar School, 210 Lake Rd, Takapuna)에서 하이웰 주최로 열였다.경로잔치는 교민 업체 “하이웰” 주최로 우리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65세 이상의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과 한국전 참전용사 전우회 및 가족, 한국을 사랑하는 65세 이… 더보기

연극으로 아픈 마음을 치유하세요! 권 효진

댓글 0 | 조회 1,202 | 2024.02.14
연극을 통해서 아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한인 동포가 있다. 재미있게 놀면서 참여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마음을 보게 되고, 나를 발견하게 되고, 또 나의 아픔을 인정하게 되고, 결국 스스로 자신을 수정하게 되어 좀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도움을 준다. 오클랜드 파운데이션 (Auckland Foundation / Northshore Fund) 프로젝트 후원으로 진행을 준비하고 있는 <마음산책> 프로그램, 연… 더보기

“(마음산책 프로젝트, 다양한 활동) ”

댓글 0 | 조회 556 | 2024.02.14
“(마음산책 프로젝트, 다양한 활동) ”어려운 이웃의 필요와 자활을 위해 동행하는 공동체, <낮은마음>이 이번에는 우리 한인 이민자들과 자녀들이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며 그간 나누지 못했던 어려움을 전문 상담사들과 다양한 활동과 함께 나누어 볼 수 있는 “마음산책”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클랜드 파운데이션 (Auckland Foundation / Northshore Fund)의 프로젝트 후원으로 진행… 더보기

세계적인 비보이를 꿈꾼다! Bboy Docky 김 도환

댓글 0 | 조회 1,591 | 2024.01.31
뉴질랜드 방송국(TVNZ)에서 제작한 청소년 서바이벌 쇼, TVNZ <Kpa battle squad>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음악(K-pop)을 소재로 이미 K-pop Academy NZ, 작년 시즌1&2 방송을 통해서 이미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프로그램 후속 프로그램으로 뉴질랜드에 어린 스트리트 댄서(비보이, 힙합, 락킹, 파핑, 왁킹 등)들이 KPA Battle Squad라는… 더보기

실버데일 한글학교

댓글 0 | 조회 2,773 | 2024.01.31
< -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이 즐거운 한글학교 – >실버데일 한글학교는 2023년 12월 등록(Charitable Trust)된 한글학교로, “배우자 한국어, 빛내자 한국문화.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이 즐거운 한글학교”를 교훈으로 삼아 뉴질랜드 실버데일 지역에 새롭게 설립되었다. 교민 자녀들에게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역사를 교육하여 학생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 및 이중언어와 이중문화의 소유자로서… 더보기

보석 전문 디자이너 교수, 임 수진

댓글 0 | 조회 1,934 | 2024.01.17
세계 보석 디자인 대회(World Jewellery Design Awards)에서 입상한 한인, 보석 전문 디자이너가 있다. 지난 11월 두바이에서 열린 결선(Finale), 뉴질랜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고 총 13개국에서 참가한 결선 참가자들과 경합해서 Formal ring부문3등, Men’s formal ring부문 3등, Wedding ring부문에서 5등상을 수상 했다. 현재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하… 더보기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Te Wananga o Aotearoa)

댓글 0 | 조회 1,287 | 2024.01.17
< -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 영주권자, 시민권자 대상 – >마오리 교육기관 Te Wananga o Aotearoa은 1984 년 Te Awamutu에서 태동해서, 1994년 정식 대학기관으로 공식 명칭, Te Wananga o Aotearoa 로 사용되고 있다. 마오리 문화 특유의 편안한 가족 같은 교육환경 지향이 특징적이고 전국에 80여개의 싸이트가 있고, 학생수는 매년 25,000 - 35,000명으로 입… 더보기

뉴질랜드 한인 첫 장관, 멜리사 리

댓글 0 | 조회 4,619 | 2023.12.22
뉴질랜드에서 첫 한인 장관이 나왔다. 뉴질랜드 국회의원으로 무려 6선의 도전에 성공했으며 뉴질랜드 웰링턴, 정부청사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식에서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은 국민당의 멜리사 리 의원을 경제 개발부(Minister for Economic Development)장관, 다민족부 장관(Minister for Ethnic Communities), 미디어 통신부 장관(Minister for Media and Communic… 더보기

“벨르플러스(Beauty Institute NZ) ”

댓글 0 | 조회 1,420 | 2023.12.22
< - 최신 기기, 새로운 시술 도입, 20년 경력의 전문가 원장 – >벨르플러스(Belle+Plus)는 기존 마사지 위주의 피부 관리와는 다르게 뉴질랜드 스킨, 바디케어 시술에 혁신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서울 강남 탑클래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최신 스킨, 바디 케어 시술을 뉴질랜드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지난 2019년 보타니점을 오픈하여 꾸준히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벨르플러스는 거품 없는 가격과 편리한 주… 더보기

강한 목적의식과 정열로 꿈을 이룬 변호사, 양 신웅

댓글 0 | 조회 2,128 | 2023.12.12
늦은 나이에 로스쿨(Auckland University of Technology)에 입학해서 변호사의 꿈을 이룬 한인 변호사가 있다.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 유학을 시작으로 첫 직업은 유학원이었지만 또다른 도전, 회계사를 위해 대학을 다시 졸업하고 오클랜드에서 회계사로 7년동안 활동했다. 하지만 또 다른 꿈의 도전, 변호사를 위해 다시 한번 대학 공부를 선택했다. 어려운 선택이었고 늦은 나이의 공부였지만 마침내 대학졸업과 사법연… 더보기

“K Golf indoor ”

댓글 0 | 조회 2,272 | 2023.12.12
< - 스크린 골프의 다양한 경험, K Golf 대회 매달 약 1,000달러 상금 – >골프를 즐기는 계층이 다양해지면서 뉴질랜드에서도 스크린 골프장들이 점점 많아 지고 있다. 오는 12월 중순 오픈을 앞두고 있는 K Golf 스크린 골프장은 이제 마지막 준비 과정으로 손님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쉽게 골프를 접할 수 있는 뉴질랜드에서 스크린 골프장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점들도 많았지만 코비드19 이후 유투브의 영향… 더보기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요리사, 안 진수

댓글 0 | 조회 2,124 | 2023.11.28
요리를 좋아하는 남자에서 요리 전문가로 변신에 성공한 한인 세프가 있다. 한국 건설회사에 근무하면서 계속되는 해외 출장으로 가족과의 이별이 싫어서 회사를 그만 두고 가족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결심했다. 코넬 요리학과를 졸업하고 7년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자기만의 카페를 만들었지만 요리와 함께 걸어온 7년의 시간은 눈물과 웃음 그리고 희망이 있었다. 자신의 요리로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요리사, 안진수 세프를 만나 보았다.뉴질랜… 더보기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접수해야 투표 가능

댓글 0 | 조회 1,535 | 2023.11.28
< - 2023년 11월 12일-2024년 2월10일까지 접수해야 투표 가능–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신청기간이 시작되었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1월 12일부터 2024년 2월 10일까지이다.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교민들을 위한 재외선거 제도는 우리 해외동포들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이번 선거는 한국 기준 2024년 4월 10일, 뉴질랜드 기준 2024년 3월 27… 더보기

청소년 죠이플 오케스트라 지휘자, 이 상수

댓글 0 | 조회 1,719 | 2023.11.14
죠이플 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 연주회(Victory Convention Center)가 오는 12월9일 열린다. 죠이플 오케스트라는 뉴질랜드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65명의 죠이플 단원들은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고, 조율하고 본인을 낮추고 끌어주고 밀어주어야 하는 여러가지 기능들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한국 문화와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특별한 강사를 초대하여 한국인의 정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한국문화와 정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