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마음과 육체, 요가 전문가 박희배 씨

건강한 마음과 육체, 요가 전문가 박희배 씨

0 개 5,851 김수동 기자


요가란 말의 어원은 고대 인도 언어인 산스크리트어에서 왔는데 “union”으로 인간과 자연의 결합, 몸과 마음의 통합 등을 의미한다. 즉 다시 말해서 요가는 건강을 위해 몸과 마음의 균형과 조화를 촉진시키는 고대 인도의 과학이요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 건강을 위한 요가로서는 우선 삐뚤어진 몸의 균형을 바로 잡고 늘 가쁘게 헐떡거리는 숨을 고르게 하고 조화를 갖추고 나서 마음을 놓아버리는 것 즉 마음을 텅 비우고 인간 본래의 고요한 마음으로 돌아가 여유 있는 자세로 삶을 살아가자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의 이력을 생각해보니 크게 3가지 stage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번째 스테이지는 중학교 체육교사로 근무한 시절, 두번째 스테이지는 비영리단체에서 여성직업교육의 기획과 강의를 했던 시절 그리고 마지막 스테이지가 현재 뉴질랜드로 이민 와서 요가를 지도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려서부터 비교적 운동을 잘했고 좋아했다. 이화여중고 시절엔 취미로 시작했던 농구로 대한체육회에서 시상하는 전국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했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함과 동시에 공립 중학교 체육교사로 11년간 근무했는데 대방동에 있는 대방여중이 초임지였다. 그 당시 나에게 체육을 배웠던 제자가 코리아포스트에 연재한 요가칼럼의 내 이름을 보고 연락이 와서 반가웠던 적이 있었다.

그 이후 남편이 영국 런던으로 주재원 발령을 받았고 나는 천직이라 여기던 교사직을 그만두고 우리 가족 모두 런던으로 가서 3년 반을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제 2의 스테이지인 비영리 여성단체에서 여성들의 직업교육, 구체적으로는 텔레마케팅 교육을 맡아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강의와 리크루팅까지 책임지는 일을 10여년간 했었다. 또 다시 새로운 스테이지가 기다리고 있는 뉴질랜드로 온 것은 2004년 6월 이었다. 우리 가족이 뉴질랜드에 온 것은 2004년 6월 하루 종일 비가 내리던 가을이었다. 남편은 삼성데이터시스템(SDS)에서 상무로 퇴직을 한 후 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을 때라 더욱 놀라웠다.
남편의 마음을 들여다보니 대기업에 근무 하면서 새벽에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생활에 지치고 힘들어서 그냥 무조건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영국에서부터 시작한 골프를 좋아하는 남편이 선택한 나라가 뉴질랜드라는걸 이해하게 되었다. 그때 나는 한창 회사 일에 파묻혀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거의 마지못해 사표를 내고 따라간다는 마음으로 이민을 왔었지만 1년 정도 지난 후부터는 내가 더 이 나라에서 생활하는데 만족하게 되었다. 다시 말해서 우리 부부는 소위 말하는 은퇴이민이라 말 할 수 있는데 재미있는 것은 이민 온 지 3년 정도 후에 남편은 한국에 제 2의 직업을 갖게 되어 한국으로 돌아갔지만 나는 여기 뉴질랜드에서 아들과 둘이서 살게 되었다.

현재 남편은 한국의 단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일년에 2번 방학 때에만 이곳에 와서 지내고 있다. 남편은 완전한 은퇴를 하게 되면 이곳 오클랜드에서 영원히 살고 싶어 하기에 나는 이곳을 잘 지키고 있다.


 
지난 20년 전 건강을 위해 요가를 시작 했다. 교직을 그만 둔 후로 서울에서 요가 강의를 했었지만 오클랜드에서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그룹지도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한국이 아닌 뉴질랜드의 요가는 어떻게 다를까? 하는 호기심에서 Ponsonby에 있는 Wellpark College의 Diploma of Yoga 코스를 등록하여 1년 공부를 시작 하면서 내친김에 Diploma of Yoga Therapy 과정도 1년 더 공부하게 되었다. 2009년에 요가 공부를 마친 후 2010년부터 키위 요가 교실에 출강을 나가게 되었고 작년부터는 한인 요가교실도 시작했는데 하나 둘씩 늘어 지금은 4개 지역에서 지도하게 되었다. 
 
현재 3곳의 키위 요가클라스에서 지도를 하고 있는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에 Ellerslie YMCA,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미션베이 뒤쪽에 있는 Selwyn College Community Education 그리고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Glen Innes Aquatic Centre Yoga class에서 강의한지 2년 정도 되었다. 특히 YMCA 회원들은 나의 요가수업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며 처음에 내가 그 클라스에서 강의를 했을 때가 생각난다. 처음 요가수업을 마친 후 여러명의 키위 회원들이 내게로 와서 말하기를 너의 yoga teaching은 색다르다, Well flowing하며 그들에게 의욕과 도전의식을 심어주며 매우 Physical 하고 active해서 좋다고 열심히 그들의 반응을 표현해 주었던 기억이 난다.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요가 수업은 2005년 처음 이민와서 부터 우리집에서 그룹티칭을 시작해서 내가 요가 칼리지를 다닐 때까지 지도했었다. 요가 칼리지 졸업 후에 작년부터 넓은 장소를 빌려 4개 지역에서 요가 지도를 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에 핸더슨 섬머랜드 커뮤니티 하우스, 같은 목요일 저녁 5시 15분에 알바니 파인힐 스쿨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타카푸나 세인트죠지 교회홀에서 13명~18명 정도의 회원들이 모여 열심히 요가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또한 7월 17일부터는 웨스트하버지역에서 오후 4시에 새로 요가클라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인 요가클라스에도 중국인, 키위, 이라크인등 외국인들 일부도 열심히 참석하고 있는데 한국어로 진행을 해도 요가동작을 보며 따라하는 것이기 때문에 별로 무리가 없다. 
 
내가 키위들과 한국인들에게 요가를 지도하며 느끼는 점은 한국인들이 좀더 기본적으로 유연하다는 것, 요가 동작을 할 때 아주 진지하게 열심히 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꾸준히 하기보다는 쉽게 실증을 내고 금방 그만둔다는 점 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키위들이나 외국인들은 몸이 좀 뻣뻣해도 꾸준히 심각하지 않게 요가운동을 즐기듯이 하며 또한 한두번 결석하더라도 한결같이 자기 삶의 일부분으로 꾸준히 10년 이상씩 요가운동을 한다는 점 등이 다른 것 같다. 예를 들어 키위들은 어떤 요가동작이 잘 되지 않아도 별로 창피해 하지 않으며 오히려 재미있게 웃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인들은 가끔 남과 비교해서 창피해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뉴질랜드에서 요가를 알리는데 제일 큰 어려움을 느낀 것은 요가를 종교로 보는 소수의 시각 이었다. 요가는 절대로 종교가 아니고 철학이고 치유효과가 큰 과학이다. 그러나 종종 어떤 종교에서는 요가가 이단이라고 말하며 크게 경계하는 것을 볼 때 기운이 빠진다. 이것은 아마도 요가가 고대 인도에서 생겼고 인도의 종교가 힌두교라서 오해를 하는 면이 있는 것 같다.
요가에 대한 이해로써 한가지 강조하고 싶은게 있다. 대체로 남성들에 비해 여성들은 살아가면서 많은 감정들이 내면에 쌓이게 되는 것 같다. 이때 어느 출구로든 그 쌓인 감정들을 놓아 보내 주어야만 건강하게 살 수 있는데 요가에서의 동작을 할 때 길게 하는 날숨(Exhalation)은 그러한 쌓인 울화나 감정들을 몸밖으로 놓아버리는데 아주 효과가 좋다.
내가 요가를 지도하며 제일 보람을 느낄 때는 수강생들이 건강해지는 것을 볼 때와 요가교실에서 나이를 불문하고 예습 복습도 하며 열심히 참석하시는 분들과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진지하게 수업에 참여하여 스트레칭 하는 것을 볼 때이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요가교실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지금 보다 한인 요가교실과 키위 요가 교실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어 요가로 인해 그분들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며 또 한가지는 뉴질랜드가 다민족국가인 만큼 한인들을 넘어 여러나라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요가를 널리 알려서 다 함께 모여 운동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문의: 09-476-5669 / 027-359-9963

글,사진: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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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Te Wananga o Aotear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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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목적의식과 정열로 꿈을 이룬 변호사, 양 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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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로스쿨(Auckland University of Technology)에 입학해서 변호사의 꿈을 이룬 한인 변호사가 있다.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 유학을 시작으로 첫 직업은 유학원이었지만 또다른 도전, 회계사를 위해 대학을 다시 졸업하고 오클랜드에서 회계사로 7년동안 활동했다. 하지만 또 다른 꿈의 도전, 변호사를 위해 다시 한번 대학 공부를 선택했다. 어려운 선택이었고 늦은 나이의 공부였지만 마침내 대학졸업과 사법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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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린 골프의 다양한 경험, K Golf 대회 매달 약 1,000달러 상금 – >골프를 즐기는 계층이 다양해지면서 뉴질랜드에서도 스크린 골프장들이 점점 많아 지고 있다. 오는 12월 중순 오픈을 앞두고 있는 K Golf 스크린 골프장은 이제 마지막 준비 과정으로 손님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쉽게 골프를 접할 수 있는 뉴질랜드에서 스크린 골프장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점들도 많았지만 코비드19 이후 유투브의 영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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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11월 12일-2024년 2월10일까지 접수해야 투표 가능–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신청기간이 시작되었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1월 12일부터 2024년 2월 10일까지이다.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교민들을 위한 재외선거 제도는 우리 해외동포들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이번 선거는 한국 기준 2024년 4월 10일, 뉴질랜드 기준 2024년 3월 27… 더보기

청소년 죠이플 오케스트라 지휘자, 이 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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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이플 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 연주회(Victory Convention Center)가 오는 12월9일 열린다. 죠이플 오케스트라는 뉴질랜드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65명의 죠이플 단원들은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고, 조율하고 본인을 낮추고 끌어주고 밀어주어야 하는 여러가지 기능들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한국 문화와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특별한 강사를 초대하여 한국인의 정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한국문화와 정서… 더보기

행복누리 10주년, 한인사회의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잡아

댓글 0 | 조회 1,263 | 2023.11.14
- 뉴질랜드 현지사회와 한인사회의 다리 역할,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잡아–행복누리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1월 3일(UXBRIDGE Arts & Culture) 200여명의 한인들과 현지 인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이번 행사는 청사초롱이 환하게 행사장을 빛냈으며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담은 주요활동 내용과 사진들, 퀼트반, 유화반, 드로잉반 그리고 서예반의 작품전시 그리고 예명원의 한국 차 시음은 행사시작 … 더보기

2023 전국 주니어 사이클링 챔피언, 권 지성

댓글 0 | 조회 1,132 | 2023.10.25
2023년 뉴질랜드 전국 주니어(17세이하) 사이클링 챔피언 대회에서 금2, 동3, 은2, 챔피언에 오른 한인 학생이 있다. 또한 2023 Škoda School National Road & Track Championships 트랙에서 전 종목 우승, 전 연령 베스트 선수상을 받았으며 로드에서는 금1, 은1개를 달성하며 뉴질랜드 체육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한국 국적이지만 예비 주니어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선정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