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회사 "월드넷 이사" 제이 리 씨

정보통신회사 "월드넷 이사" 제이 리 씨

0 개 5,677 김수동 기자




1999년 부터 정식으로 월드넷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처음 근무했던 파트는 고객지원으로 파트타임으로 시작 했다. 통신 분야는 뉴질랜드에서 그 당시 새로이 개척되는 분야였고 누가 가르쳐 줄 수 있는 여건이 아니였다. 약 3년 정도 주니어 엔지니어로 근무 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네트웍/시스템 관리자로 일을 하게 되었다. 아마 2002년 쯤으로 기억 되는데 기존에 근무하던 시니어 엔지니어가 EDS 그리고 Telecom으로 이직을 하는 사이 자리가 비게 되었고 내가 다른 주니어 엔지니어들와 같이 네트웍 엔지니어 일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매우 힘들게 모든 것을 직접 공부해야 했다. 하지만 그때 당시 네트웍 장비를 근무 하면서 많은 기본적인 것들을 배우게 되었다. 이후 네트웍과 시스템 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업무를 안정화 할 수 있었다.

네트웍 관리 이외에도 회사에서 새로 진행하는 신규 프로젝트의 기술 담당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존의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가 상당한 라이센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잘 알려지고 많이 사용되는 업체를 선정해 사용하는 것이 쉽지만 회사 장래를 위해 회사에 자체 기술개발을 추천했다. 지금 생각하면 스스로 힘든길을 택한것이였고 무모한 자신감과 해볼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2003년부터 자체개발을 시작했다. 그 중 개발사례 하나로 2003년 시작해 2006년 완료한 국제전화 시스템이 있다. 1997년부터 사용한 국제전화 플랫폼을 2006년초에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대체 했다. 해외 업체에게 지불하던 기술 라이센스 비용을 전액 삭감할 수 있는 성과를 올렸다. 월드넷 국제전화 시스템은 국제전화 사업을 하는 업체들에게 솔루션으로 제공되었는데, 자체 기술개발로 제공가격을 대폭 인하해 고객에게는 가격과 품질 경쟁력 높혔고 당사의 매출을 올렸다. 이후 기술적인 부분 말고도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관리 진행하는 PM롤을 맡았다. 2001년부터 회사에서 추진했던 시내전화망 사업인 PSTN (Public Switched Telephone Network)망이 정부의 인식부족과 지배적인사업자의 여러 제제로 여러차례 연기되었는데 2007년에 제가 맡아 다시 진행을 하게 되었다. 그 당시 그리고 현재도 그렇듯 일부통신 업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체가 전화 교환기를 소유하지 않고Agent가 되어 단순 재판매를 한다. 원가 절감과 성장을 위해 PSTN망을 직접 소유하고 Tier 1 업체로 발돋움 하는것을 목적으로 시작해 2007년말에 그 목적을 달성하였다. 제일 힘들었던 부분은 통신법규를 규제하는 정부 부처와 선발통신업계 그리고 법적인 부분이였다. 특히 전화업체로 등록되기까지 뉴질랜드 통신시장에 표면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진입장벽들이 많이 있었다. 특히 TSO라는 뉴질랜드 구리선 전화망 유지 보수 비용을 분담을 해야했고 매년 정부에 제출해야하는 회계 감사 보고서 그리고 선발 업체들이 몇 년간 개발한 번호 이동성 시스템도 저희는 3개월 이내에 준비해야 했다. 그 당시 읽고 서명해야하는 계약서만 수백 페이지를 훌쩍 넘었고 숙지해 야 하는 관련 법규 또한 양이 만만치 않았다. 

커머셜 계약과 법적인 것들이 마무리 됐을때 PSTN 교환장비를 아웃소싱을 하느냐 아니면 자체 개발을 하느냐의 갈림길에 있었다. 해외 여러 업체에서 경쟁력있는 가격을 제시했으나 기술확보를 우선시 했던 회사 경영방침으로 직접 개발을 선택했고, 디지털 전화 방식중 하나인 H.323 국제표준 작업에 참여했던 독일, 핀란드 엔지니어들와 기술제휴를 통해  Signaling 7 교환장비를 뉴질랜드에 맞게 자체 개발했다. 그 동안 시간과 돈도 많이 들었지만 땀과 노력이 가장 값지다고 회상 된다. 개발 후 뉴질랜드가 사용중인 NEC NEAX교환기와 호환성 시험을 위해 웰링턴에서 NEC와 일주일간 테스트를 했었다. 장비 테스트 비용이 적지 않았고 제한된 일주일 안에 성공 못하면 또 다시 많은 비용을 내고 해야 하는 상황이라 부담이 컸다. 테스트를 하기 위해 개발한 교환장비들과 함께 시험장소인 웰링턴에 갔을때 호환성 시험을 담당하는 NEC직원이 시험에서 실패하는 장비들이 많다고 농담 삼아 얘기했다. 특히 냉장고만한 교환기를 들고온 업체가 있었는데 가지고온 장비가 켜지지 않아 테스트 시작도 못하고 돌아갔다는 얘기로 부담감을 키웠었다. NEC직원의 말 말고도, 실패의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었는데, 시험에 실패하면 프로젝트가 수개월 또는 일년이상 지연 되고 테스트 비용 외에 소요되는 비용도 적지 않았다. 특히 기술제휴, 독일 엔지니어들과 시차때문에 낮에는 NEC와 테스트하고 밤에는 낮에 발견된 문제점을 독일과 연락해서 수정 했었다. 그때 처음으로 웰링턴에 가보았다. 겨울속에 웰링턴은 오클랜드와 다른 너무나도 추운 날씨, 숙소에서 출퇴근할때 부는 매서운 바람 그리고 밤샘작업과 싸워야 했던게 생각난다. 테스트 마지막날 금요일 모든 테스트를 끝내고 NEC담당 직원에게 호환성 테스트 시작이래 처음으로 한번에 100% 패스한 장비라는 말을 들었다.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의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PSTN 망의 상용화를 앞두고 마지막 난관이 있었다. 서비스 시작 직전에 통신업자간 번호 이동성 시험이 있었는데 정부에서 정한 기한은 3개월이였으나 이번에는 기술적인 난관외에 한 이동통신업체의 비 협조로 테스트가 지연되었다. 직접 정부에 컴플레인 레터를 보낸 후 몇 주가 지난 뒤 협조가 이루어져 PSTN망이 성공적으로 출시 되었다. 이 때 해외 VoIP 업체인 Skype도 뉴질랜드로 진출해 저희와 몇일 간격으로 신청을 했는데, Skype은 번호 이동성 시험을 3개월 안에 완료하지 못해 정부로부터 경고를 받았었다. 기술적인 배경으로 시작해서 여러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고 그때 마다 경험하고 공부한 기술과  커머셜적인 부분, 그리고 법적인 부분이 현재 지금에 위치를 있게 한 것 같다.

고객에게 혜택을, 회사에는 이윤을
내가 생각하는 경영철학은 “고객에게 혜택을, 회사에는 이윤을” 이다. 상품을 개발할 때 항시 이점을 중시 하고 있다. 적절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로 본다. 가격이 너무 낮거나 높으면 고객 그리고 업계 모두에게 좋지 않다고 생각 한다. 또한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이 더불어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월드넷의 자매회사인 링크텔은 Link Telecom (NZ) Limited는 각 지방에 있는 중소 인터넷 업체들에게 전화, 데이터 등 통신서비스를 OEM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월드넷이 직접 다 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업체에게 기회를 주어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며 실제 그렇게 시행하고 있다.  월드넷은 2003년에 호주 진출을 위해 회사설립을 하고 호주업체와 상호접속 계약체결 등 완료 했었으나 현재까지Retail을 하지 못하고 연기된 상태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호주에 Retail 서비스를 계획개시 하고 싶다. 2012년은 뉴질랜드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 해이다. 뉴질랜드 정부에서는 광통신망 Ultra Fast Broadband 설치를 위해 2011년에 광통신망 설치업체 4개사를 지정하였고 월드넷은 정부지정 4개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전국 17개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백본망 설치를 시작하였으며 2011년에 이미 2개 도시 (오클랜드, 크라이처치)에  설치완료했다. 월드넷은 2012년 1월부터 오클랜드 알바니 지역을 시작으로 UFB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월드넷에서는 고객들에게 가장 편리한 서비스와  뉴질랜드 최저의 가격을 보장하고자 2012년 6월까지 광케이블을 신청하는 가입자들에 광통신 접속장비와 유무선라우터 그리고 초기 설치비용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미리 신청을 해서 혜택을 누리시기 바란다.

뉴질랜드는 작은 나라 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뉴질랜드를 정말 좋아한다. 작은 나라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 있다고 생각 한다. 오픈 마인드로 더불어 사는 삶의 여유를 찾았으면 한다.  작은 노력이 모여서 큰 결실이 된다고 생각 한다. 하루 하루, 1분 1초를 소중히 생각 하며  아름다운 뉴질랜드에서  우리 모두 같이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


김수동 기자

행복누리 서포트 워커, 차 혜옥

댓글 0 | 조회 1,576 | 2024.04.24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사회의 다리 역할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한인들이 있다. 많은 봉사 단체들은 코비드(COVID-19)상황, 대부분 활동을 중단했지만 이 단체는 더욱 많은 일들과 바쁜 코비드 시간을 보내면서 더욱 많은 활동을 했다. 한인들의 어려움 상황을 사회복지 서비스로 3,650 케이스 이상을 지원했으며 코비드(COVID-19) 상황에서는 한국식품박스로 자가 격리지원으로 4,000명의 한인들을 위해 직접 지원했다. 또한 한… 더보기

국민당, 코리안 그룹(National Party Korean)

댓글 0 | 조회 872 | 2024.04.23
“멜리사 리 장관 간담회& Golf Day” 행사가 지난 4월 14일(일) 오클랜드 리무에라 골프클럽 라운지에서 열렸다.국민당 코리안 그룹( National Party Korean Group)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는 홍승필 오클랜드 한인회장을 비롯해 교민 단체장 20여 명과 20여 명의 교민 기업 대표 와 한국 기업 주재원 그리고 국민당 코리안 그룹 멤버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멜리사 리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 더보기

화합의 하모니, 합창의 매력속으로! 이 건환 지휘자

댓글 0 | 조회 693 | 2024.04.09
깊어지고 있는 뉴질랜드 가을, 합창의 하모니 매력을 즐기고 있는 한인들이 있다. 함께 부르는 노래를 통하여 즐거움을 느끼고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시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이다. 오는 7월 Voco(Voice Community Concert New Zealand) 참가를 위해 뉴질랜드 아리랑과 꿈꾸는 합창단, 자작곡 합창의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모든 단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20대부터 70대까지 … 더보기

클래식 기타 4중주 연주팀, Brújula

댓글 0 | 조회 684 | 2024.04.09
< - 한인 클래식기타 연주단,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Brújula팀은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민지영 단원과 구교진, 장유이 그리고 원하리 단원으로 구성된 클래식 기타 4중주팀이다. 팀 이름은 Brújula, 스페인어로 나침반이라는 뜻인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19회 공연 때 프랑스 작곡가인 F. Kleynjans의 “북남동서”를 연주한다. 프랑스를 중심으로 북쪽에 스칸디나비아의 Melodie, 남쪽 스페인의 Ha… 더보기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성을 위한 디자이너, 김 윤재

댓글 0 | 조회 975 | 2024.03.26
어려서 조립식 장난감을 즐겨 놀았던 아이가 대학을 졸업하고 전문 장난감 디자이너가 되었다. 직접 프로젝트를 맡으며 장난감 디자인을 해보면서 장난감이 얼마나 아동의 창의성과 정서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게 되면서 이쪽 분야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기술의 발전과 AI, 빅데이터 사이언스의 사용빈도가 많아지고 있는 현재, 생각하는 관점과 제품에 차이점을 두는 인간중심적 사고나 특정 제품에 관한 제작기술의 이해도가 높은 직군의… 더보기

재외 동포청

댓글 0 | 조회 779 | 2024.03.26
< -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뉴질랜드에서 동포간담회 개최– >재외 한인 동포들의 숙원이던 재외동포청이 지난해 6월 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출범했다. 120년 전 하와이로 향하는 이민선이 출발했던 지역 인천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동포청 본청은 인천에,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분리해서 운영한다. 동포청은 동포정책의 수립과 시행, 재외동포서비스 법령·제도 운영 및 서비스 제공, 동포 교류협력 기능을 담당하게 … 더보기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커몬 이 정대

댓글 0 | 조회 1,029 | 2024.03.12
연극을 통해서 행복한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교민들이 있다. 이민 생활의 활력을 위해 뉴질랜드에서 연극과 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연기 연습과 함께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5년간 극단모임을 진행하며 우여곡절이 많이 있었고, 너무도 소중한 단원들의 열정이 모여 현재까지도 극단을 유지하며 뉴질랜드 한인 커뮤니티에 연극 공연문화의 새로운 새싹이 트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극단, 이정대 단원을 만… 더보기

포토 프렌즈, Photo Friends

댓글 0 | 조회 424 | 2024.03.12
< - 2024 포토프렌즈 전시회, 렌즈로 보는 아름다움의 세상– >포토프렌즈 (Photo Friends)는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4인의 한인 사진작가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보여지는 세상의 또 다른 아름다움과 그 속에 감추어진 순수한 의미를 알아가고자 하는 뜻을 같이하여 구성된 순수 사진 작가들의 모임이다. 지난 8년 동안 함께 활동하면서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통해서 관람자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려… 더보기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대회 금메달, 이 현준

댓글 0 | 조회 1,783 | 2024.02.27
그리스에서 개최된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대회, 뉴질랜드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한 한인 학생이 있다. 2024년 1월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경기장에서 개최된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대회에는 전세계 30여개국 1,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서 18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뉴질랜드 대표팀은 30여명이 참가해 4일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금메달 9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5개, 기술상 3개를 획득해서 세계 종… 더보기

하이웰, 2024 설날 경로잔치 성료

댓글 0 | 조회 989 | 2024.02.27
< - 한인들과 뉴질랜드 900여명의 어르신들 참석– >2024 설날 경로잔치가 지난 17일(토) 오전 타카푸나 그램마 스쿨 강당 (Takapuna Grammar School, 210 Lake Rd, Takapuna)에서 하이웰 주최로 열였다.경로잔치는 교민 업체 “하이웰” 주최로 우리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65세 이상의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과 한국전 참전용사 전우회 및 가족, 한국을 사랑하는 65세 이… 더보기

연극으로 아픈 마음을 치유하세요! 권 효진

댓글 0 | 조회 1,166 | 2024.02.14
연극을 통해서 아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한인 동포가 있다. 재미있게 놀면서 참여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마음을 보게 되고, 나를 발견하게 되고, 또 나의 아픔을 인정하게 되고, 결국 스스로 자신을 수정하게 되어 좀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도움을 준다. 오클랜드 파운데이션 (Auckland Foundation / Northshore Fund) 프로젝트 후원으로 진행을 준비하고 있는 <마음산책> 프로그램, 연… 더보기

“(마음산책 프로젝트, 다양한 활동) ”

댓글 0 | 조회 534 | 2024.02.14
“(마음산책 프로젝트, 다양한 활동) ”어려운 이웃의 필요와 자활을 위해 동행하는 공동체, <낮은마음>이 이번에는 우리 한인 이민자들과 자녀들이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며 그간 나누지 못했던 어려움을 전문 상담사들과 다양한 활동과 함께 나누어 볼 수 있는 “마음산책”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클랜드 파운데이션 (Auckland Foundation / Northshore Fund)의 프로젝트 후원으로 진행… 더보기

세계적인 비보이를 꿈꾼다! Bboy Docky 김 도환

댓글 0 | 조회 1,568 | 2024.01.31
뉴질랜드 방송국(TVNZ)에서 제작한 청소년 서바이벌 쇼, TVNZ <Kpa battle squad>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음악(K-pop)을 소재로 이미 K-pop Academy NZ, 작년 시즌1&2 방송을 통해서 이미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프로그램 후속 프로그램으로 뉴질랜드에 어린 스트리트 댄서(비보이, 힙합, 락킹, 파핑, 왁킹 등)들이 KPA Battle Squad라는… 더보기

실버데일 한글학교

댓글 0 | 조회 2,726 | 2024.01.31
< -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이 즐거운 한글학교 – >실버데일 한글학교는 2023년 12월 등록(Charitable Trust)된 한글학교로, “배우자 한국어, 빛내자 한국문화.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이 즐거운 한글학교”를 교훈으로 삼아 뉴질랜드 실버데일 지역에 새롭게 설립되었다. 교민 자녀들에게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역사를 교육하여 학생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 및 이중언어와 이중문화의 소유자로서… 더보기

보석 전문 디자이너 교수, 임 수진

댓글 0 | 조회 1,901 | 2024.01.17
세계 보석 디자인 대회(World Jewellery Design Awards)에서 입상한 한인, 보석 전문 디자이너가 있다. 지난 11월 두바이에서 열린 결선(Finale), 뉴질랜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고 총 13개국에서 참가한 결선 참가자들과 경합해서 Formal ring부문3등, Men’s formal ring부문 3등, Wedding ring부문에서 5등상을 수상 했다. 현재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하… 더보기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Te Wananga o Aotearoa)

댓글 0 | 조회 1,243 | 2024.01.17
< -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 영주권자, 시민권자 대상 – >마오리 교육기관 Te Wananga o Aotearoa은 1984 년 Te Awamutu에서 태동해서, 1994년 정식 대학기관으로 공식 명칭, Te Wananga o Aotearoa 로 사용되고 있다. 마오리 문화 특유의 편안한 가족 같은 교육환경 지향이 특징적이고 전국에 80여개의 싸이트가 있고, 학생수는 매년 25,000 - 35,000명으로 입… 더보기

뉴질랜드 한인 첫 장관, 멜리사 리

댓글 0 | 조회 4,564 | 2023.12.22
뉴질랜드에서 첫 한인 장관이 나왔다. 뉴질랜드 국회의원으로 무려 6선의 도전에 성공했으며 뉴질랜드 웰링턴, 정부청사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식에서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은 국민당의 멜리사 리 의원을 경제 개발부(Minister for Economic Development)장관, 다민족부 장관(Minister for Ethnic Communities), 미디어 통신부 장관(Minister for Media and Communic… 더보기

“벨르플러스(Beauty Institute NZ) ”

댓글 0 | 조회 1,385 | 2023.12.22
< - 최신 기기, 새로운 시술 도입, 20년 경력의 전문가 원장 – >벨르플러스(Belle+Plus)는 기존 마사지 위주의 피부 관리와는 다르게 뉴질랜드 스킨, 바디케어 시술에 혁신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서울 강남 탑클래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최신 스킨, 바디 케어 시술을 뉴질랜드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지난 2019년 보타니점을 오픈하여 꾸준히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벨르플러스는 거품 없는 가격과 편리한 주… 더보기

강한 목적의식과 정열로 꿈을 이룬 변호사, 양 신웅

댓글 0 | 조회 2,105 | 2023.12.12
늦은 나이에 로스쿨(Auckland University of Technology)에 입학해서 변호사의 꿈을 이룬 한인 변호사가 있다.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 유학을 시작으로 첫 직업은 유학원이었지만 또다른 도전, 회계사를 위해 대학을 다시 졸업하고 오클랜드에서 회계사로 7년동안 활동했다. 하지만 또 다른 꿈의 도전, 변호사를 위해 다시 한번 대학 공부를 선택했다. 어려운 선택이었고 늦은 나이의 공부였지만 마침내 대학졸업과 사법연… 더보기

“K Golf indoor ”

댓글 0 | 조회 2,221 | 2023.12.12
< - 스크린 골프의 다양한 경험, K Golf 대회 매달 약 1,000달러 상금 – >골프를 즐기는 계층이 다양해지면서 뉴질랜드에서도 스크린 골프장들이 점점 많아 지고 있다. 오는 12월 중순 오픈을 앞두고 있는 K Golf 스크린 골프장은 이제 마지막 준비 과정으로 손님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쉽게 골프를 접할 수 있는 뉴질랜드에서 스크린 골프장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점들도 많았지만 코비드19 이후 유투브의 영향… 더보기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요리사, 안 진수

댓글 0 | 조회 2,100 | 2023.11.28
요리를 좋아하는 남자에서 요리 전문가로 변신에 성공한 한인 세프가 있다. 한국 건설회사에 근무하면서 계속되는 해외 출장으로 가족과의 이별이 싫어서 회사를 그만 두고 가족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결심했다. 코넬 요리학과를 졸업하고 7년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자기만의 카페를 만들었지만 요리와 함께 걸어온 7년의 시간은 눈물과 웃음 그리고 희망이 있었다. 자신의 요리로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요리사, 안진수 세프를 만나 보았다.뉴질랜… 더보기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접수해야 투표 가능

댓글 0 | 조회 1,486 | 2023.11.28
< - 2023년 11월 12일-2024년 2월10일까지 접수해야 투표 가능–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신청기간이 시작되었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1월 12일부터 2024년 2월 10일까지이다.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교민들을 위한 재외선거 제도는 우리 해외동포들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이번 선거는 한국 기준 2024년 4월 10일, 뉴질랜드 기준 2024년 3월 27… 더보기

청소년 죠이플 오케스트라 지휘자, 이 상수

댓글 0 | 조회 1,691 | 2023.11.14
죠이플 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 연주회(Victory Convention Center)가 오는 12월9일 열린다. 죠이플 오케스트라는 뉴질랜드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65명의 죠이플 단원들은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고, 조율하고 본인을 낮추고 끌어주고 밀어주어야 하는 여러가지 기능들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한국 문화와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특별한 강사를 초대하여 한국인의 정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한국문화와 정서… 더보기

행복누리 10주년, 한인사회의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잡아

댓글 0 | 조회 1,259 | 2023.11.14
- 뉴질랜드 현지사회와 한인사회의 다리 역할,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잡아–행복누리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1월 3일(UXBRIDGE Arts & Culture) 200여명의 한인들과 현지 인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이번 행사는 청사초롱이 환하게 행사장을 빛냈으며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담은 주요활동 내용과 사진들, 퀼트반, 유화반, 드로잉반 그리고 서예반의 작품전시 그리고 예명원의 한국 차 시음은 행사시작 … 더보기

2023 전국 주니어 사이클링 챔피언, 권 지성

댓글 0 | 조회 1,130 | 2023.10.25
2023년 뉴질랜드 전국 주니어(17세이하) 사이클링 챔피언 대회에서 금2, 동3, 은2, 챔피언에 오른 한인 학생이 있다. 또한 2023 Škoda School National Road & Track Championships 트랙에서 전 종목 우승, 전 연령 베스트 선수상을 받았으며 로드에서는 금1, 은1개를 달성하며 뉴질랜드 체육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한국 국적이지만 예비 주니어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선정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