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카메라 렌즈에 담다 - 김윤태, 이인혁 포토그래퍼

세상을 카메라 렌즈에 담다 - 김윤태, 이인혁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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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최첨단 과학기술이 발달되고 보급률도 높아지면서 우리는 쉽게 미디어와 접하고 정보를 빠르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카메라 기술의 고속 발달로 일반사람들도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취미활동으로 또는 전문적으로 포토그래퍼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카메라는 우리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매개체이며, 예술적인 면에서는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이미지 속에는 철학과 문화가 깊이 스며들어 있다. 찰칵거리는 카메라 셔터소리와 함께 카메라 렌즈에 일상생활을 담고, 이것을 언어가 아닌 시각으로 세상에 전하는 것에 매력을 느낀 포토그래퍼들의 세계는 어떠한지 Whitecliffe College of Arts and Design 학교에서 Photography, Film / Video을 전공하고 있는 김윤태씨(28)와 이인혁씨(24)를 함께 만나 보았다.

-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 대한 설명 부탁합니다.

김윤태씨: Whitecliffe College of Arts and Design 학교는 미술전문대학교로 대학 캠퍼스는 파넬에 위치해 있습니다. 순수미술학교로는 국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Fine Art, Graphic Design, Fashion Design, 그리고 Photography, Film / Video 학과 등이 있습니다. 본 과정은 4년으로 1학년 때는 미술의 기본적인 것들이 포함된 교양과목들을 배우고, 2학년부터는 각자 전공을 선택해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게 됩니다. 진학을 위해서는 포트폴리오(Portfolio)와 기본 성적을 제출한 후 인터뷰를 하기도 하며, Bachelor(학사)과정 전 파운데이션(Foundation) 1년 코스를 이수한 뒤 본과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저희 학교에 입학하는 키위학생들의 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캠퍼스규모도 커져 두 군데로 나뉘어 있습니다. 현재 한국인 학생은 총 20~25명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학교에는 마스터(Master) 과정으로 미술치료학과(Master of Arts in Arts Therapy)가 있는데 이는 뉴질랜드에서 저희 학교에 있는 유일한 과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지난해 Air NZ 패션위크의 한 부분인 소니알파 포토그래피 대회에 참가했다고 들었는데 이에 대한 설명 부탁합니다.

이인혁씨: Air New Zealand Fashion Week는 올해로 4회를 맞는 국내의 규모 있는 행사로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에서 주최하며, 소니 알파 포토그래피 대회(이 대회가 올해 3회째입니다)는 에어뉴질랜드 패션위크의 한 부분으로 이 행사는 소니(Sony) 사에서 주최합니다. 소니 알파 포토그래피 대회에는 전국에서 사진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 가운데 심사를 거쳐 2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해 김윤태씨와 저는 이 대회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20명의 참여자들 가운데 한국인은 저희 둘만 있었고, 1.2.3위가 모두 저희 학교 학생들이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 소니 알파 포토그래피 대회에서 각자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평가기준은 무엇이었나요?

김윤태씨: 심사위원들로부터 정확한 심사평가내용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패션쇼에 어울리는 이미지, 주제에 맞는 과감하고 예술성이 가미된 스냅샷(snap shot)을 선호했습니다. 행사장 분위기를 잘 연출하는 사진 한 장과 패션쇼를 장식하는 모델들의 사진 한 장 이렇게 2장을 6일 동안 총 12장 제출해 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패션쇼 사진을 찍을 때에는 패션쇼의 공식 포토그래퍼들과 신문, 잡지, 방송사에서 나온 포토그래퍼들에게 정해진 자리가 있어 학생의 신분으로 좋은 자리를 얻기가 어려웠고 자리 경쟁도 치열했는데 다행히도 좋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 공식 패션쇼에서 느낀 포토그래퍼의 세계는 어떠한가요?

이인혁씨: 패션쇼 속의 포토그래퍼는 또 다른 세계였어요. 패션쇼 안에서는 좋은 샷(shot)을 촬영하기 위해 포토그래퍼들 사이의 자리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물론 정해진 자리가 있기 때문에 서로의 자리는 침범(?)하지 않도록 사전에 이야기를 합니다. 패션쇼가 시작함과 동시에 포토그래퍼들은 카메라 셔터를 바쁘게 누르고, 모델들은 캣 워크를 선보이며 당당하고 멋있는 포즈를 취하기도 합니다. 모델의 패션이 유난히 독특하거나 눈에 띄면 카메라 셔터소리는 점점 커지며, 특히 워킹 중에 모델의 신발이 벗겨지거나 넘어지는 등 실수를 하면 셔터소리는 그 이상으로 커지죠. 실제로 지난해 치러진 에어뉴질랜드 패션위크에서 워킹 중 몇몇 모델들의 신발이 벗겨지는 해프닝이 벌어져 뉴질랜드 헤럴드신문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6일 동안 진행된 패션위크를 통해 상업적인 포토그래퍼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 무엇보다 소중한 기회였고, 올해도 에어뉴질랜드 패션위크에 포토그래퍼로 도전해볼 예정입니다.


- 포토그래퍼들이 종사할 수 있는 직업은 무엇이 있나요?

김윤태씨: 포토그래퍼들이 종사할 수 있는 직업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먼저 비즈니스 산업에 종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웨딩촬영, 패션잡지 화보촬영, 신문 및 잡지의 사건현장 사진촬영 등이 그 쪽이죠. 반면, 아티스트로써의 활동을 이어 갈 수도 있습니다. 개인 전시회를 열거나 공동작업을 통해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 현재 졸업전시 겸 ‘Auckland Festival of Photography’ 이벤트의 일부를 준비했다고 들었는데...

이인혁씨: ‘오클랜드 포토그래피 페스티벌(5월 29일~6월 21일)’은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오클랜드의 연중행사입니다. OLYMPUS, ASB, NORTHSHORE CITY, WAITAKERE CITY COUNCIL 등 주요 스폰서들이 후원하는 규모 있는 이벤트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저희 학교에서는 오클랜드 포토그래피 페스티벌의 일부인 ‘Flicker’라는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6월3~13일까지 학교 산하의 갤러리 (Pearce Gallery)에서 Flicker 전시회가 준비되고, 현대 이미지 문화를 졸업 예정의 젊은 포토그래퍼들이 어떻게 표현하는지 보여 줍니다. 저희 학교 포토그래피 전공 졸업학생들이 열정을 다했으며, 작품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 향후 활동계획은 어떠한가요?

김윤태, 이인혁씨: 처음 저희는 사진 찍는 것이 좋아 취미활동으로 시작해 포토그래피를 전공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 직업을 이어갈 것입니다. 개인 스튜디오를 차리거나 시야를 넓혀 선택의 기준을 여러 방면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WhiteCliffe 미술대학교에 한인 후배들이 많이 배출되길 원하고 대학 동문회를 형성해 서로 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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