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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누리 주관 한국어 의견서 제공… 시민 2만 2천여 건 의견 접수 마감... -
오클랜드 시민들의 미래를 결정할 ‘2026/2027 연간계획(Annual Plan)’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가 지난 3월 2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의견 수렴은 한국어를 포함해 10여 개의 다국어로 진행되었으며, 총 2만 2천여 건의 소중한 의견이 접수되어 시의회의 최종 정책 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행복누리(원장 박용란)가 주관하여 한국어 질문서를 제작하고 한인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행복누리는 지난 2022년부터 오클랜드 시의회와 협력하며 ‘Have Your Say’ 프로젝트를 통해 설문지 및 요약 자료의 한국어 번역 지원을 지속해 왔다.
박용란 원장은 “한인 커뮤니티가 시 정책 수립 과정에 모국어로 의견을 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며, “한인들의 작은 목소리가 하나로 모여 정책 논의에 반영될 때 우리 커뮤니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한국어 외에도 마오리어, 수어, 중국어, 사모안어 등 다양한 언어 서비스가 제공되어 시민들의 참여 문턱을 낮췄다. 오클랜드 시의회는 수렴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차기 연도 예산 편성 및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오클랜드의 미래를 결정할 시민의 역할
오클랜드 시의회는 내년 한 해 동안 도시의 명운을 결정지을 중대한 중장기 전략적 결정들을 앞두고 있다. 이번 논의는 단순히 예산 배정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오클랜드의 미래상을 시민들과 함께 그려 나가는 핵심적인 과정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연간 계획 수립과 더불어,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정책적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 사이에서 조정이 필요한 선택지들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 등 변화하는 시대 요구에 맞춰, 오클랜드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은 시의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결정적인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다.
결국, 도시의 장기 과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정책 결정권자뿐만 아니라 삶의 현장에 있는 시민들의 참여에 달려 있다. 이번 연간 계획 의견 수렴 과정에 모인 수많은 목소리는 더 나은 오클랜드를 만드는 실질적인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영어, 한국어를 비롯해서 10개 정도 언어로 3월29로 마감해서 , 2만 2천껀 자료 의견을 내었다.
오클랜드의 미래를 위한 투자
이번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오클랜드 시의 회는 오는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계획의 최우선 목표는 오클랜드의 재정적·물리적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시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데 있다.
시민의 목소리로 완성되는 정책
시의회는 재산세 조정, 교통 정책, 상수도 수질 개선 등 민감하고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객관식 설문을 통해 정책 우선순위를 확인하고, 주관식 의견을 통해 시민들의 구체적인 제언을 직접 청취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렇게 모인 시민들의 목소리는 오클랜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정책 결정의 결정적인 근거가 될 것이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