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9] 돈으로 행복한 이민? Never!

[339] 돈으로 행복한 이민? Never!

0 개 6,226 KoreaTimes
본지 웹사이트에 얼마 전 새로 문을 연 '7080 카페'에 음악과 함께 심상치 않는 글솜씨를 자랑 하며 멋진 시를 올리는 인기작가가 탄생했다.


      거꾸로 서서 본 江      
                                           - 사과꽃이 핀 뜰


  사람마다 강의 폭이 다름을 어쩌겠습니까

  큰 물에 휘둘리고
  센 물에 화두(話頭)가 깎여
  곧던 몸에 구비(曲)가 생기고
  투명한 혼에 골이 생기는 걸

  넉넉했던 바위가 쓸려
  요령 반질거리는 자갈도 되고
  아량을 담던 모래가
  아집의 진흙이 되기도 하는 걸

  사람마다 강의 폭이 다름을 어쩌겠습니까

  외롬을 덜어보려
  네 빗물도 담았다가
  내 몫이 아님을 깨닫는
  나의 눈물도 담고

  꺾이지 않던 갈대가 누워
  골절(骨折)된 뜻 아파도 하고
  반 쪽이 잘린 사랑이 빠져
  눈 부릅뜨기도 하는 걸

  내 강의 폭이 그대와 다름을
  난들 어쩌겠습니까,,

  해를 더할 수록
  세속의 강심(江心)만 깊어져서
  그대의 가랑비 느낄 수 없게 되었음을
  너 없이도 살 수 있단 말
  강둑에 넘치는 것을


풍부한 감성으로 써내려 간 이 멋진 시의 작가가 너무나 궁금하다.
주인공은 바로 현재 노스쇼어병원 내과 간 호사로 일하고 있는 김지영 씨.
그저 흉내만 내어 쓴 것 이라며 겸손하게 웃는 그녀의 말과는 달리 평소 책 읽는 것을 즐겨서 그런지 카페에 올리는 시마다 수준급에 특별히 공감 속에 생기는 흡입력을 가지고 있어 한 단어 한 단어를 곱씹어 의미를 되새기며 읽게 한다.

"시는 인생을 담고 있잖아요. 많은 어려움을 겪을수록 깊이 있는 글이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린 그녀의 감성은 시련의 세월이 만들어 낸 궁극의 산물이었던 것인지 그녀의 삶의 굴곡이 만들어 낸 감추인 이야기들이 하나씩 하나씩, 그녀를 강하게 다져 놓은 그 시간들 속에서 진실함으로 걸러져 나왔다.

95년 봄 뉴질랜드에 처음 발을 디딜 때만해도 특별히 '이민자'로 살아간다는 것을 깊이 생각해본 적 없었다. 이민 온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듯 한동안 향수병으로 병치레도 했다. 하지만 가정적인, 물질적인 어려움이 현실적으로 뒤따르며 '온실 화초가 뿌리째 뽑혀 사막 가운데로 내팽개쳐진 것' 같은 시간에 부닥치기도 했다.

김 씨는 일찍 결혼을 했기 때문에 벌써 두 아이는 성 년이 되어 각각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데 큰 딸은 두바이에서 항공기 승무원으로 일하면서 엄마의 마음을 읽어 주는 든든한 친구가 되어 주고 있다. 지금은 노스쇼어 지역에서 Form 5, 3인 두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김 씨는 자신이 간호사가 될 거라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단순 파트타임 업무만 계속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Biomedical Science 공부를 시작했는데 2학 년을 마치고 간호사가 앞으로 유망한 직업에 취직도 쉽다는 말을 듣고 마누카우의 MIT에 서 간호학 공부를 시작했다.

듣고 쓰는 것 위주였던 오클랜드 대학교에서의 학업과 달리 토론이나 발표가 끊임없는 간호학과 공부는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극도로 힘들어했던 그녀의 내성적인 성격에 너무나 큰 도전이었다. "발표가 있는 날이면 교실에 들어가는 것이 꼭 수용소 같은 곳에 붙잡혀 들어가는 기분이었어요."

그랬던 김 씨가 용기를 얻게 된 계기는 바로 같이 공부하던 의사출신 중국인들이었다. 솔직히 잘 이해하기 힘든 발음이었지만 그들은 남들의 눈치보지 않고 자신있게 발표를 해냈다. 김 씨는 나도 그들보다 부족할 것 없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이어지는 발표들을 침착하게 해냈고 이를 통해 영어실력도 늘었을 뿐 아니라 내성적인 성격도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등록금은 모두 대출 받고 정부에서 주는 학생 수당으로 생활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 어려운 공부를 마쳤기에 스스로도 자녀들에게도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을 해낸 것임에 틀림없겠다.

간호사로 일하면서부터는 또 다른 어려움이 밀려 왔다. 미들모어에서 1년 반 동안 처음 경험을 쌓았는데 근무 시간 내내 긴장의 연속이었다. 저녁에는 밥 먹는 시간도 반납하고 희생하고 배우는 자세로 노력했다.

하지만 쌀 쌀맞은 키위 수간호사에게 별 것 아닌 것으로 호되게 혼나고 일부러 자신을 시험하려 드는 동료들의 태도를 보며 김 씨는 자신의 방법이 그네들에게 오히려 자신을 무시하도록 만든 잘못된 것임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

그 후로 김 씨의 태도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개개인의 의사와 경험을 존중해주는 이들의 문화에 적응하며 선배의 말에도 틀린 것이 있으면 지적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조금씩 내기 시작했다. 동양인, 영어가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편견을 실력으로 극복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업무에 임하니 조금씩 인정받게 되었고 일도 자연스럽게 더 즐거워졌다고 한다.


*****  못된 선배간호사에게 통쾌한 1승  ******

노스쇼어 병원으로 약 3년 전 옮겨 왔을 때에는 유난히 거칠고 다른 간호사들에게 상처를 주던 한 선배 간호사가 있었다. 김 씨는 자신을 무시하며 인사조차도 받지 않던 그녀에게 실력으로 인정받겠다는 생각으로 기회만 노렸는데 몇 주 후 마침 의사가 처방한 약물 투여 방법 을 놓고 그 선배 간호사와 다른 간호사가 당황해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들의 계산방법이 틀렸더라고요.이게 바로 신이 주신 기회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죠." 김 씨가 가볍게 다가가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자 처음에는 면박을 주며 무시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녀가 논리적으로 차근차근 설명하자 선배 간호사는 사뭇 놀라며 주춤해 했고 동료 간호사는 김 씨의 방법대로 하니 계산이 맞아 떨어진다면서 그녀를 옹호했다.

다음 날 그녀의 방법대로 투약한 것에 대해 담당의사가 칭찬한 것이 병동에 소문나면서 그녀를 대하는 동료들의 시선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 때만 생각하면 그렇게 통쾌할 수 없다고.

김지영 씨가 일하는 내과는 노인 환자들이 많고 특히 치매에 걸린 사람이 많아 그녀는 매일 그 속에서 많은 것을 깨닫는다. 김 씨가 본지 웹사이트 7080카페에 올린 '너는 안 늙니' 라는 글 속에 그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엄마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작은 아기들 같다 는 느낌... 결국엔 처음 찍었던 점으로 돌아오는 동그라 미같이, 태어났을 때의 그 무력하고 힘없는 모습으로 돌 아가는 인간. 그것이 바로 내 부모의 모습이고 또 앞으 로의 내 모습이 될 것이다. 그래서 마음 한 구석이 짠하 게 애잔해져 옴을 어쩌지 못하겠다...


사회경험을 해 본 적도 없고, 내성적인 성격에, 영어도 왕초급 실력이었던 이민초기의 모습에서 이제는 5년차 간호사로 키위 사회 속에 당당히 실력을 인정받는 지금의 모습으로 서기까지 그녀가 부딪쳤을 어려움들을 어떻게 다 헤아릴 수 있을까. 어려운 현실 속에서 생각을 바꾸고 공부를 시작해 지금의 자리에 와서 깨닫는 것은 이민은 돈이, 경험이, 운이 성공을 결정해주는 것이 아니요, 주어진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대한 본인의 의지와 태도가 성공한, 아니 '행복한' 이민을 만드는 열쇠였다는 것이다. 참 당연한 말 같고, 어찌 보면 식상하기까 지 한 말인데 체험으로 절실히 깨달은 사람의 입에서는 힘있는 고백이 되어 나왔다.

김지영 씨는 5년간 학교를 다녔던 것에 대해 늦게 시작한 공부라고 또는 그 시간이 너무 길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7, 80년 인생에 몇 년의 투자는 결코 아까운 시간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도 주위 사람들이 1년 공부할까 3년 공부할까 고민하면 그녀는 3년 짜리를 택하라고 권한다고 했다.

앞으로 김 씨는 뉴질랜드에 부족한 직업 중 하나인Midwifery(산파) 공부를 고려하고 있다. 이 또한 그녀의 삶에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어려운 길을 선택하고 그에 따르는 삶의 보상을 누리는 맛은 그런 용감한 사람 들에게만 오는 선물이다. 앞으로도 도전은 '김지영'이란 이름의 동의어가 될 것 같다.

스포츠 물리치료사, 매 순간 긴장과 보람이 교차, 박 태중

댓글 0 | 조회 874 | 2일전
스포츠 팀 물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이 있다. North Shore Rugby FC Women’s팀의 공식 물리치료사로 활동하며 스포츠 부상 치료와 예방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환자들의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는 한인 물리치료사이다. 환자들에게 맞춤형 물리치료를 제공하며, 정확한 진단과 함께 도수 치료, 그리고 운동 치료를 기반으로 근골격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 더보기

뉴질랜드 '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료

댓글 0 | 조회 676 | 2일전
<- "‘한식요리 경연대회’로 K-푸드 열풍 입증, 진혜자 참가자 종합 우승 영예"->‘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6월3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며 수장자들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진혜자 참가자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과 우승 상패를 받았다.한국 부문 1등은 최귀정 씨와 오유하 씨가 함께 이름을 올리며 500달러를 수상했으며 한국 부문 2등은 장미영 씨에게 돌아갔으며 300달러의 … 더보기

민화로 소통하는 사람들! 정 지연

댓글 0 | 조회 595 | 2025.06.24
수백 년의 시공간을 넘어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에 소환하는 예술, 민화. 민화는 조선 시대 서민들의 삶과 염원이 담긴 그림으로, 자유분방한 표현과 다채로운 색상, 상징적인 의미로 가득하다. 복을 기원하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실용적인 목적부터 해학적이고 소박한 아름다움까지, 민화는 그 자체로 한국인의 정서를 담고 있다. 이 아름다운 그림이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 민화 전시를 열고 활발하게 민화 클래스를… 더보기

빈곤한 이웃과 함께 하는 삶! 송 미령

댓글 0 | 조회 1,275 | 2025.06.09
차가운 겨울바람처럼 매서운 경제 한파 속에서, 봉사의 손길마저 움츠러들고 있는 요즘이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한인들이 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클랜드의 캐라반 빌리지를 중심으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노숙인 지역 모임, 자활 공방, 그리고 자활 가게 운영까지 활동하고 있다. 빈곤의 벼랑 끝에 선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송미령(낮은마음) 자원봉사자를 만… 더보기

마오리 교육기관(Te Wananga o Aotearoa)

댓글 0 | 조회 709 | 2025.06.09
< -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 영주권자, 시민권자 대상 신청 가능"->마오리 교육기관 Te Wananga o Aotearoa 지난 30년간 뉴질랜드에서 새롭고 활기찬 3차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30만 명이 넘는 졸업생들의 기술 향상과 취업 기회를 넓혀주었다. 뉴질랜드 시민 또는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영주권자라면, 누구에게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Certificate in Project Managem… 더보기

메시 고등학교 학생회장, 특별한 만남! 김 가은

댓글 0 | 조회 2,368 | 2025.05.27
메시 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Head Girl)으로서 바쁜 마지막 13학년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 작년에는 학교 임원(Board of Trustee)으로도 활동했다. 학교 어른들의 모임인 임원 회의에 학생 대표로 처음 참석했을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1년간 임원으로 참여하면서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학교 재정 운영 방식, 교사들의 다양한 활동 등 기관의 움직임과 목적이라는 큰 그림을 볼… 더보기

"<한-뉴질랜드 FTA 체결 10주년 기념 행사 >"

댓글 0 | 조회 740 | 2025.05.27
< -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뜻깊은 행사"->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을 맞아 전통 문화예술을 통해 양국 우정의 정서를 한층 더 깊게 만드는 뜻깊은 행사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성대하게 열린다.(사)예명원(이사장 손민영), 서울시문화사절단,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 및 오클랜드 분관이 공동주최하고 (사)예명원 뉴질랜드지부… 더보기

"<민주평통, 제21기 협의회를 마무리하며.. >"

댓글 0 | 조회 1,414 | 2025.05.13
< - "제21기 마무리 앞두고 한국 산불 피해 복구에 온정 나눠"->남반구의 푸른 하늘 아래, 한반도와는 멀리 떨어진 뉴질랜드 땅에서도 평화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은 뜨겁게 타올랐다. 격동의 국제 정세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한반도 상황 속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뉴질랜드 협의회, 78명의 위원들은 지난 2년간 뉴질랜드 동포 사회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평화 통일의 공감대를 넓히고, 건설적인 정책 자… 더보기

타국에서 피워낸 한국 전통음악, 가야금의 아름다움! 이 설

댓글 0 | 조회 807 | 2025.05.13
남반구의 푸른 하늘 아래,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뉴질랜드에서 한국 전통 악기인 가야금의 맑고 청아한 선율이 울려 퍼지고 있다. 그 특별한 선율의 주인공들은 바로 뉴질랜드에 거주하며 단독 가야금 연주회를 만든 열정적인 학생들이다. 악기 하나하나를 어루만지며 혼신의 힘을 쏟는 연습 과정부터, 무대 뒤에서 느껴지는 설렘과 긴장감, 그리고 가야금 선율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 본다. 섬세한 손끝에서 피어나는 열두 줄의 아름다운 울… 더보기

하얀 도복의 뜨거운 열정! 올림픽 도전 ! 전 민국

댓글 0 | 조회 1,749 | 2025.04.22
하얀 도복에 담긴 뜨거운 열정, 검은 띠에 새겨진 굳건한 의지가 보인다. 뉴질랜드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를 향한 간절한 꿈을 키워가는 한인 청년이 있다. 지난 4월, 타우랑가에서 열린 전국대회(2025 Budo South Open Championship)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 대회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한인 선수이다. 멈추지 않는 그의 도전은 오는 6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국기원 대회(TNZ Ku…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해외 유권자 참여하세요!

댓글 0 | 조회 1,368 | 2025.04.22
< - " 4월 24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해야.."->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해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오는 4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해외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국외… 더보기

축구로 행복을 찾는 사람들... 정 원식

댓글 0 | 조회 1,676 | 2025.04.08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매주 만나는 한인들이 있다. 선수 출신들은 아니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은 선수들 부럽지 않을 정도로 대단하다. 팀원들은 최초의 한인 축구 클럽팀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있고, 매주 행복한 축구를 하고자 모든 회원들이 진심으로 스포츠를 위해 모인다.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코위 한인 축구 클럽 동호회, 정 원식 골키퍼를 만나 보았다.동호회 축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대한민국 군대를 제대하고 부지런하게 … 더보기

<Good Physio (굿 피지오) >

댓글 0 | 조회 2,011 | 2025.04.08
< - "환자들의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 최상의 컨디션 위해 최선.."->Good Physio (굿 피지오)는 환자 맞춤형 물리치료를 제공하는 클리닉으로, 정확한 진단과 도수 치료, 그리고 운동 치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근골격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환자들이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근무하고 있다.박태중(TJ Park) 물리치료사Good Physio 박… 더보기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뉴질랜드 해병 전우회! 윤 근채

댓글 0 | 조회 2,050 | 2025.03.25
매년 4월이면 뉴질랜드의 안작데이(ANZAC Day)가 있는 달이다. 이날은 뉴질랜드와 호주연합군을 추모하는 날로 새벽 5시에 호주와 함께 뉴질랜드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우리 한인들도 재향군인회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해마다 참석하고 있다. 특히 해병 의장대을 앞세운 해병전우회 뉴질랜드 회원들은 현역군인 못지 않게 멋진 모습으로 참가해 많은 눈길을 받고 있다. 해병전우회, 윤 근채 부회장을 만나 보았다.대한민국 …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20회 정기 공연 성료

댓글 0 | 조회 632 | 2025.03.25
< - "기타 앙상블 공연 제목은 한국(KOREA), 300여명 관객 무료 입장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20회 정기 공연이 지난 3월15일, Pinehurst School(75 Bush Road, Albany) 강단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Korea”, 한국의 아름다운 음악들이 연주되었으며 300여명의 관람객들이 무료 입장했다.기타 앙상블 공연 주제, 한국(KOREA)이번 공연은 한국(KOREA… 더보기

웹툰 작가를 꿈꾼다! 윤 채빈

댓글 0 | 조회 1,583 | 2025.03.11
웹툰 작가를 위해 공부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누구나 어렸을 때 만화 책에 대한 추억은 좋은 감정으로 남아 있지만 요즘은 세월의 변화 속에서 만화도 인터넷을 통해서 스크린이나 휴대폰으로 볼 수 있는 ‘웹툰’으로 젊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만화를 그려 공개하거나 연재할 수 있어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새로운 직업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웹툰 작가를 꿈꾸는 윤 채빈(MJ 미술) 학생을 만나 보았다.… 더보기

뉴질랜드 사람들의 눈을 홀리는 한국의 부채춤! 티나 킴

댓글 0 | 조회 1,661 | 2025.02.25
한국의 정통 춤, 무대 위에서 부채와 한복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색감과 아름다움의 동작으로 뉴질랜드 사람들의 눈을 홀리는 한인들이 있다. 오클랜드 동, 남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행복누리 한국무용팀이다. 이들의 부채춤은 단순한 볼거리 이상의 가치를 지닌 한국의 예술, 전통의 깊이와 세련된 미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행복누리 한국무용단, 티나 킴 단원(강사)를 만나 보았다.오클랜드…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 클럽, 6차 응급처치 교육

댓글 0 | 조회 1,266 | 2025.02.25
< - " 한인들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교육의 기회, 100명의 응급처치원 배출.."->오클랜드 한인 로타리 클럽이 주관하고 있는 제6차 응급처치 교육이 오는 4월 5일(토), 뉴질랜드 한인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에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응급처치교육은 St John First Aid Course (응급처치법) – Level 1이며, 이 코스를 이수하면 NZQA에 등록할 수 있다. 개…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휘자, 임 종인

댓글 0 | 조회 899 | 2025.02.12
뉴질랜드 한인 학생들의 음악을 위해 20년을 지휘자로 지켜온 한인 음악가가 있다. 20년전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을 창단하고 오는 3월15일, 제20회 정기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하나의 음악 단체와 함께한 20년의 세월은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었다. 그 시간만큼 제20회 정기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는 마음은 너무나 벅차 감동, 그리고 자랑스럽다. 현재 뉴질랜드 기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휘자로 … 더보기

뉴질랜드 외과의사를 꿈꾼다! 김 성윤

댓글 0 | 조회 3,794 | 2025.01.29
뉴질랜드 외과 의사를 꿈 꾸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혹스베이(Hawke’s Bay) 고등학교(Havelock North High)를 졸업하고 더니든에 위치한 오타고 대학에서 의대 진학을 위한 학과(Health Science First Year)를 무사히 통과하고 의과 대학에 합격 했다. 하지만 많은 정보 없이 시작한 1년의 힘들었던 대학 생활을 돌아보며 후배들을 위해 기숙사 학생회장에 지원했다. 오타고 대학, 기숙사(St … 더보기

2025년 설날 행사,한국교육원, 행복누리, 하버 스포츠..

댓글 0 | 조회 1,130 | 2025.01.29
<행복누리 설날 대잔치>행복누리 설날 대잔치에 많은 한인들을 초대한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설날의 풍성함과 따뜻함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내용은 다채로운 전통 공연과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행복누리 사물놀이팀이 준비되어 있고 민속춤과 서예작품을 전시 예정이다. 또한 뉴 코리안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가 준비되어 있고 한국 음식나눔과 전통놀이 체험으로 투호, 제기차기… 더보기

즐거움의 매력을 느끼는 모토사이클 라이더! 류 동연

댓글 0 | 조회 1,500 | 2025.01.14
모토사이클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가지고 있는 한인들이 있다. 이들은 모토사이클을 통해 자신의 열정과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도전을 경험하고 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매주 라이딩을 즐긴다. 모토사이클의 속도를 즐기기 보다는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여유롭고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긴다. 또한 모토사이클을 타면서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열정을 표현해 모토사이클 외장부품을 디자인해 수출 판매하는 사업도 하고 … 더보기

리디아 고, 뉴질랜드 최고 시민 훈장…역대 최연소

댓글 0 | 조회 1,973 | 2025.01.14
리디아 고가 지난 12월 24일 뉴질랜드에 입국해서 뉴질랜드 정부, 2024년 뉴질랜드를 알린 최고의 시민으로 시민 훈장(Dame Companion)받았다. 리디아 고가 받은 훈장은 여성 기사 작위와 같은 것으로 리디아 고는 역대 최연소로 이 훈장을 받았다. 지난 2019년에도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던 리디아 고는 5년 만에 더 높은 등급의 훈장을 받았다. 리디아 고는 뉴질랜드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이런 큰 영광은 아… 더보기

JET PARK 호텔, 마켓 총괄(Wholesale and Inbound), 제시…

댓글 0 | 조회 2,143 | 2024.12.18
여행업에 종사하는 한인들과 아시안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송년행사를 가졌다. 아시안 여행업계, 한국 인바운드 여행에 근무하는 오퍼레이터, 투어가이드, 관광버스 종사자들을 초대해서 호텔 매니저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와 함께 푸짐한 경품행사를 진행하면서 호텔 업계의 담당자들과 한인 여행인들이 친목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JET PARK 호텔(63 Westney Road, Māngere) 제시카 모(Jessic… 더보기

한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사회복지사, 안젤라 림

댓글 0 | 조회 2,579 | 2024.12.03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아시안들의 위해 건강과 사회복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있다. 특히 한인들의 사회복지와 정신건강 등 다양한 문제들을 병원 또는 지역사회와 가족들과 협력하여 건강과 복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질랜드 사회복지사(Registered Social Worker))로 일하고 있는 안젤라 림을 만나 보았다.뉴질랜드에서 거주하고 있는 아시안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