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세상을 위한 도전, 유엔(UN) 인턴, 곽 효린

넓은 세상을 위한 도전, 유엔(UN) 인턴, 곽 효린

0 개 4,714 김수동기자

5dc91817de99d00e8f6b34d5819d86b4_1536714157_7923.jpg

자신의 꿈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고 있는 한인 여성이 있다.  뉴질랜드 이민 1.5세대, 빠른 적응으로 오클랜드 대학교 정치외교학, 경제학, 그리고 법학 학사를 마쳤다. 현재 교통부 (Ministry of Transport) 정책자문관 (Policy Advisor)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더 큰 세상의 경험을 갈망하는 그녀의 도전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유엔(UN) 안전보안부 인턴으로 미국, 뉴욕에서 새로운 삶을 도전하고 있는 곽효린 씨를 만나보았다.  

 

5dc91817de99d00e8f6b34d5819d86b4_1536714174_2344.jpg
 

뉴질랜드 교통부 (Ministry of Transport)에서 정책자문관 (Policy Advisor)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고 있는 1.5세대 한인 교민 여성이다. 이번에 유엔(UN) 미국, 뉴욕 본부, 안전보안부에서 법률과 정책분야 인턴의 기회를 잡은 것은 행운이다. 더 큰 세상을 갈망하는 마음이 현실로 다가와서 정말 기쁘고 최선을 다해서 배우고 느낄 것이다.  유엔의 운영 및 모든 직무의 보안과 안전을 관리하고 지원을 제공하는 부서의 일을 경험하고 법무부 인턴으로서 안전 및 보안 서비스의 정책과 법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중요한 프로젝트 운영 및 정책개발에 참여하고 유엔의 일상업무에 참여함으로 국제관계 및 정책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키고 싶은 마음이다. 또한 국제기구의 작동원리를 배우고 그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구축하고 싶다. 다양한 문화와 전문가들 사이에 스스로를 노출시켜 그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한국과 뉴질랜드의 문화와 장점들을 국제 무대에 소개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 

 

 

 

코리안-뉴질랜드 자부심으로 최선 다해

한국에서 태어나고 뉴질랜드에서 고등교육을 받으며 자란 본인은 코리안-뉴질랜더라는 타이틀은 정말 소중한 것 같다. 한국 또는 뉴질랜드 둘 중에 하나를 선택 하라면 고를 수가 없을 정도로 두 나라에 대한 애착과 애정이 큰 것이 사실이다. 비록 인턴직이지만 코리안-뉴질랜드로서 최초로 유엔(UN)에서 일하게 된 지금 나름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UN에서 근무하고, 근무했던 분들이 많이 있다. 내가 존경하는 헬렌 클락 전 UNDP사무총장, 인권 이사회에서 인권변호사로도 활동한 분들, 그리고 본인처럼 인턴으로 UN을 거친 뉴질랜드 사람들은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인 뉴질랜더로서는 처음인 것 같다. 유엔이라는 큰 국제기구에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많은 교민들과 한국, 뉴질랜드 두 나라들도 본인을 통해 대표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부담감과 기대감이 있다. 무엇보다 짧은 기간이지만 한국인과 동시에 뉴질랜드인으로 유엔에 무엇을 어떻게 기여하고 또 돌아와서는 무엇을 두 나라에 이바지할 수 있을지 많은 숙제를 가지고 있다.

 

 

이민 1.5세대의 어려움 잘 극복

외국에서 자식을 교육시키고 싶어했던 부모님 덕에 13세에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오게 되었다. 하지만 누구나 이민 1.5세대라면 겪었을 어려움을 본인도 힘들게 지나서 이자리에 있는 것 같다. 한창 사춘기일 때 겪은 이민은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왔고, 그래서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다. 주말이 지나고 매주 월요일이 다가오면 학교에 가야하고 영어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체 한적이 수 도없이 많을 정도로 정말 힘들어 했다. 아주 어렸을 때 이민 와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혔던 또래 아이들이 부러웠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서 많은 부담을 안았던 기억이 많이 난다. 하지만 어렵고 힘들었던 것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 해지면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오클랜드 대학에 진학해서 정치외교학, 경제학, 그리고 법학 학사를 마쳤고, 지금은 웰링턴의 빅토리아 대학에서도 공공정책에 관한 공부를 파트타임으로 하고 있다.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지는 않지만 뉴질랜드 고등법원공인 배리스터, 사무변호사 자격이 있다. 17살때에는 1년동안 프랑스에 교환학생을 다녀왔으며, 서울대학교에서도 교환학생 자격으로 국제관계학을 공부했다. 

 

 

호기심으로 생각한 유엔 많은 관심 

어렸을 적부터 세계의 평화와 질서를 담당하는 유엔이라는 기구가 궁금했고 그 호기심이 법대와 정치외교학과를 지원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영어가 불편했던 때라 선택한 전공들에 걱정이 앞섰지만 그래도 대학에서 배울 수 있던 수업들과 종종 들려오는 선배들의 성공 스토리들을 보면서 다시금 흥미를 붙일 수 있었다. 항상 새로운 기회들과 경험을 찾아서 열심히 달렸다. 졸업 후에는 변호사로 로펌에 취직을 할 것인지, 정부기관에서 정책담당직을 경험해볼지 고민을 아주 많이 했지만 결국 뉴질랜드 정부 소속 교통부에서 정책자문관으로 취업을 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정부기관의 운영방식이나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연구, 그리고 특히 교통과 같이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주는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본인에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특히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의 많은 응원에 다시한번 감사한다.

 

 

실패를 무서워하지 않아야만 성장

뉴질랜드에서 본인과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는 1.5세대 교민 학생들에게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경험을 쌓고 싶은지에 대한 큰 꿈을 꾸고 계획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부터는 차근차근 작은 발걸음을 할 줄 아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한 것 같다. 매 순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어떠한 기회가 와도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본인의 경우는  무엇보다 내가 관심이 생기는 분야가 어느 쪽인지를 잘 알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환경에 스스로를 노출시키고, 실패를 무서워하지 않아야만 성장할 수 있다는 걸 일찍이 느낀 것이 나에게 가장 큰 재산이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앞으로 세상을 더 크게 보고싶다. 특히나 이번 인턴쉽을 통해 유엔의 세련된 빌딩을 구경하고 똑똑한 외교관들, 사무관들과 만나는 것뿐만 아니라 뒤에서 유엔의 운영을 가능케하는 세계 곳곳에 있을 현장 직원들과 평화와 질서를 위해 힘쓰는 유엔 자원봉사자들, 인턴들을 만나고 많은 것을 나누고 싶다. 그리고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 어떤 경험들과 공부를 해야할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뉴질랜드로 다시 돌아와서는 유엔(UN)에서의 인턴 경험을 토대로 외교정책분야 쪽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그곳에서 흥미를 끄는 한두 분야를 집중하고 훗날 유엔이나 OECD같은 국제기구에 전문가로 진출하고 싶은 계획이다. 

 

 

희생과 사랑, 부모님에게 항상 감사

어머니와 아버지가 보여준 조건 없는 희생과 사랑은 돈과 커리어만을 위해서 앞만 보며 쫓아가는 삶을 살지 않도록 가르쳐 주었다. 내 주위를 둘러볼 줄 알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공부할 수 있는 환경과 마음을 주셨다. 부모님 두 분의 관계에서 진정한 양보와 사랑을 보고 자랐다. 감사하는 마음이 이 자리에서 다 표현이 안되지만, 그래도 마음 깊이 감사드리고 존경한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뉴질랜드 이민을 선택한 한국 치과의사, 안 현

댓글 0 | 조회 1,275 | 10일전
서울가톨릭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했던 안현 치과의사. 그러나 뉴질랜드에서 치과의사 자격을 인정받는 데는 꼬박 4년의 기간이 필요했다. 먼저 뉴질랜드와 상호 인정 시스템이 있는 영연방 국가인 캐나다에서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미국 치과의사(Board 1 자격)까지 취득한 후에야 뉴질랜드에서 치과의사로 활동할 자격을 받을 수 있었다. 뉴질랜드 아내를 맞으면서 줄곧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을 꿈꾸며 노력했던 그는 지난 10월 중순 드디… 더보기

2025 한마당 페스티벌, 오클랜드 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464 | 10일전
< - "한국 문화와 자부심을 전 세계로, 학생 주도의 문화 교류의 장 마련" - >2025 한마당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18일, 오클랜드 한국학교(교장 최인수)가 재외동포청의 후원을 받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와 자부심을 세계로 확산시키는 학생 주도의 문화 교류의 장이었다.최인수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분들, 그리고 지역사회를 아끼는 분들이 함께 모인 문화… 더보기

뉴질랜드 ‘첫’ 단독 공연 개최…한국 진출 시동, 이네퍼루카스

댓글 0 | 조회 1,131 | 2025.11.11
뉴질랜드에서 7년간 활동해 온 한인 싱어송라이터 이네퍼루카스(Ineffa Lucas, 본명 장우진)가 데뷔 이래 첫 단독 공연을 오는 11월 22일(토) 오클랜드(Galatos)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그의 7년간 음악 여정의 결실을 총망라한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한국 가수 픽보이(Peakboy)와 세지(SEZI)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며, 로컬 랩 대회 ‘RAP1000’ 우승자인 유한(Yuha… 더보기

K-POP 댄스, 'K BEAT NATIONALS

댓글 0 | 조회 561 | 2025.11.11
< - "한국문화의 발전위상, 다국적 대회로 발전, 대회 무대 빛내" -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 ‘2025 K BEAT NATIONALS’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뉴질랜드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경연대회로, 다양한 연령대와 팀이 참가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는 오클랜드의 3대 K-POP 전문 학원인 JSW, CHOI DANCE, EN BEAT 학… 더보기

대한민국 순항훈련전단, 미래 장교의 핵심 훈련, 박 무송

댓글 0 | 조회 732 | 2025.10.28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의 훈련함 ‘한산도함’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입항했다. 해군사관학교 80기 사관생도 138명을 포함한 약 40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훈련단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국 대상 보훈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임관을 앞둔 사관생도들은 105일간 9개국 10개 항을 항해하며 실전 훈련과 국제 교류를 통해 미래 해군 장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오클랜드에 입항한 한산도함, 박무송 소령을 만나 보… 더보기

K-POP 댄스, ‘K BEAT NATIONALS’ 우승, 박 선유

댓글 0 | 조회 1,800 | 2025.10.14
세계적인 K-POP 열풍 속에서 뉴질랜드의 위상을 확인시켜 준 댄스 경연대회 ‘K BEAT NATIONALS’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 대회는 모든 연령과 배경의 K-POP 팬들이 모여 뉴질랜드 전역의 댄스 실력을 선보였으며, 한인 학생보다 현지인 참가자가 더 많은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대회에 13명으로 구성된 팀 ‘EnCore’로 참가해 K-HIGH 부문 우승(1st place)을 차지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자… 더보기

SOL 유학 이민 컨썰팅

댓글 0 | 조회 823 | 2025.10.14
< - " '글로벌 유학 이민 파트너, SOL 유학 이민' …"->SOL 유학 이민은 뉴질랜드와 호주 교육 기관들로부터 전문성을 인정받은 유학, 이민, 교육 컨설팅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사명 SOL은 ’Seed of Life’의 약자로, “삶의 새로운 시작에 씨앗을 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OL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유학과 이민을 준비하는 고객의 ’꿈의 씨앗’이 새로운 땅에 단단히… 더보기

음악으로 소통하는 한인들, 조이플 오케스트라, 강 지영

댓글 0 | 조회 1,293 | 2025.09.24
음악을 통해 한인들은 물론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한인들이 있다.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모여 음악으로 교감하고 성장하는 왕가레이, 조이플 오케스트라다. 오는 9월 창단 연주회를 앞두고 있으며 이민자로서 두 문화를 품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이라는 언어로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와 활발하게 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 아름다운 음악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핵심 멤버 중 한 명인 강지영 총무 겸 첼로… 더보기

2025 드림하이 멘토링 워크숍, 오클랜드 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597 | 2025.09.24
< - " '오클랜드 한국학교 주관, 재외동포청 후원, 학생들의 기획과 운영' …"->제 11회 드림하이 멘토링 워크숍 성황리 마무리되면서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오클랜드 한국학교(최인수 교장)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청이 후원했다. 이번 워크숍은 개교 30주년 기념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 주도의 기획과 운영으로 의미를 더했다.학생들의 기획과 운영으로 참여 높혀올해 11회를 맞이하는 드림하이…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30년 역사를 품은 순간들! 이 수희

댓글 0 | 조회 2,296 | 2025.09.09
뉴질랜드, 한인 교육의 산실인 오클랜드 한국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인 2세들에게 우리말과 문화를 전하며 민족 정체성 함양에 힘써온 한국학교의 발자취는, 많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30년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교사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한국학교가 존재할 수 있었다. 그 특별한 순간들을 기념하며, 오랜 시간 동안 … 더보기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22기, 후보자 신청 받아

댓글 0 | 조회 1,211 | 2025.09.09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회장 오창민)가 지난 8월 16일 토요일, 오클랜드 파넬 로즈파크 호텔에서 지난 2년의 활동을 결산하는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클랜드 총영사와 한인회장 등 40여 명의 초빙인사와 위원들이 참석하여, 참전용사비 헌화 및 참배로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되새겼다.오창민 회장, 감사와 응원 당부오창민 회장은 “지난 2년간 함께 고민하고 활동해 준 모든 자문위원께 진심으로… 더보기

뉴질랜드 건축시상식 은상수상, 이 상민

댓글 0 | 조회 2,208 | 2025.08.26
뉴질랜드 건축 시상식 ‘2025 House of the Year’에서 은상을 수상한 한인 건축가가 있다. 오클랜드 리뮤에라 고급 주택을 완벽하게 시공하며 뉴질랜드 최고 권위의 건축상을 거머쥔 한인 건축가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수상은 한인 건축가들이 탁월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건축 철학을 갖춘, 믿을 수 있는 건축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뉴질랜드 건축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이상민 프로젝트 메니저(J&K … 더보기

한인 '이민 1세대'를 위한 전용 양로원 개원

댓글 0 | 조회 1,906 | 2025.08.26
< - " '이민 1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문제, 소중한 첫걸음…"->뉴질랜드의 한인 이민 역사는 미국이나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약 30년 정도다. 그동안 한인 사회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이민 1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문제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현지 양로원에 적응하기 어려움을 겪는 이민 1세대를 위한 한인 전용 양로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 더보기

인공지능 AI시대, 순수 미술의 가치를 지키는 열정, 최 예린

댓글 0 | 조회 2,925 | 2025.08.12
미술과 음악, 모든 것이 인공지능(AI)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창조되는 시대. 하지만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현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도 손으로 직접 그리는 순수 미술의 가치를 굳게 믿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현재 순수 미술 대학 입학을 목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는 자신의 선택에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한다. 오히려 이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예술가로서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고 믿는다. 그는… 더보기

해우드(Harewood Golf Club)롯지(Lodge), 크라이스트처치

댓글 0 | 조회 1,334 | 2025.08.12
< - "‘크라이스트처치의 자연 속 휴식, 골퍼부터 비즈니스 고객까지, 맞춤형 숙박"->해우드 롯지는 뉴질랜드 남섬의 대표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에 위치한 특별한 숙소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단 7분 거리에 있는 해우드 골프 클럽(Harewood Golf Club) 내에 자리해 울창한 숲과 드넓은 골프장 전망을 자랑한다. 해우드 롯지는 골프 여행객은 물론, 조용하고 경치 좋은 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모든 이들… 더보기

연세농구, 뉴질랜드 농구의 미래를 이끈다! 김 준하

댓글 0 | 조회 2,159 | 2025.07.22
뉴질랜드 한인 농구 클럽, 연세농구교실에서 코치로 활약 중인 한인이 있다. 그는 뉴질랜드 7학년부터 7년 넘게 연세농구교실에 활동했으며, 킹스 컬리지 재학 중 시니어 대표 농구선수로 2년간 발탁되는 등 뛰어난 농구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대학 시절부터 현재까지 연세농구교실 코치직을 겸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코치로서 지도하는 동시에 현재 아마추어 리그에서 선수로도 활동하며 농구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더보기

피지오 커넥트(Physio Connect)

댓글 0 | 조회 1,071 | 2025.07.22
< - "‘한인 물리치료사, Podiatrist, 최신 물리치료를 누구나 쉽게"->Physio Connect는 모든 뉴질랜드 사람들이 최신 임상 근거와 치료법에 기반한 전문적인 근골격계 진료를 공평하게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 아래 시작됐다. 의료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새로운 정보와 기술, 더 효과적인 치료법들이 계속 등장하는 만큼, Physio Connect는 늘 그 변화의 최전선에서 최신 치료를 제공하고자 노… 더보기

스포츠 물리치료사, 매 순간 긴장과 보람이 교차, 박 태중

댓글 0 | 조회 2,657 | 2025.07.08
스포츠 팀 물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이 있다. North Shore Rugby FC Women’s팀의 공식 물리치료사로 활동하며 스포츠 부상 치료와 예방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환자들의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는 한인 물리치료사이다. 환자들에게 맞춤형 물리치료를 제공하며, 정확한 진단과 함께 도수 치료, 그리고 운동 치료를 기반으로 근골격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 더보기

뉴질랜드 '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료

댓글 0 | 조회 2,138 | 2025.07.08
<- "‘한식요리 경연대회’로 K-푸드 열풍 입증, 진혜자 참가자 종합 우승 영예"->‘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6월3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며 수장자들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진혜자 참가자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과 우승 상패를 받았다.한국 부문 1등은 최귀정 씨와 오유하 씨가 함께 이름을 올리며 500달러를 수상했으며 한국 부문 2등은 장미영 씨에게 돌아갔으며 300달러의 … 더보기

민화로 소통하는 사람들! 정 지연

댓글 0 | 조회 1,313 | 2025.06.24
수백 년의 시공간을 넘어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에 소환하는 예술, 민화. 민화는 조선 시대 서민들의 삶과 염원이 담긴 그림으로, 자유분방한 표현과 다채로운 색상, 상징적인 의미로 가득하다. 복을 기원하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실용적인 목적부터 해학적이고 소박한 아름다움까지, 민화는 그 자체로 한국인의 정서를 담고 있다. 이 아름다운 그림이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 민화 전시를 열고 활발하게 민화 클래스를… 더보기

빈곤한 이웃과 함께 하는 삶! 송 미령

댓글 0 | 조회 1,752 | 2025.06.09
차가운 겨울바람처럼 매서운 경제 한파 속에서, 봉사의 손길마저 움츠러들고 있는 요즘이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한인들이 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클랜드의 캐라반 빌리지를 중심으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노숙인 지역 모임, 자활 공방, 그리고 자활 가게 운영까지 활동하고 있다. 빈곤의 벼랑 끝에 선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송미령(낮은마음) 자원봉사자를 만… 더보기

마오리 교육기관(Te Wananga o Aotearoa)

댓글 0 | 조회 1,111 | 2025.06.09
< -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 영주권자, 시민권자 대상 신청 가능"->마오리 교육기관 Te Wananga o Aotearoa 지난 30년간 뉴질랜드에서 새롭고 활기찬 3차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30만 명이 넘는 졸업생들의 기술 향상과 취업 기회를 넓혀주었다. 뉴질랜드 시민 또는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영주권자라면, 누구에게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Certificate in Project Managem… 더보기

메시 고등학교 학생회장, 특별한 만남! 김 가은

댓글 0 | 조회 3,249 | 2025.05.27
메시 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Head Girl)으로서 바쁜 마지막 13학년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 작년에는 학교 임원(Board of Trustee)으로도 활동했다. 학교 어른들의 모임인 임원 회의에 학생 대표로 처음 참석했을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1년간 임원으로 참여하면서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학교 재정 운영 방식, 교사들의 다양한 활동 등 기관의 움직임과 목적이라는 큰 그림을 볼… 더보기

"<한-뉴질랜드 FTA 체결 10주년 기념 행사 >"

댓글 0 | 조회 1,070 | 2025.05.27
< -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뜻깊은 행사"->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을 맞아 전통 문화예술을 통해 양국 우정의 정서를 한층 더 깊게 만드는 뜻깊은 행사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성대하게 열린다.(사)예명원(이사장 손민영), 서울시문화사절단,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 및 오클랜드 분관이 공동주최하고 (사)예명원 뉴질랜드지부… 더보기

"<민주평통, 제21기 협의회를 마무리하며.. >"

댓글 0 | 조회 1,883 | 2025.05.13
< - "제21기 마무리 앞두고 한국 산불 피해 복구에 온정 나눠"->남반구의 푸른 하늘 아래, 한반도와는 멀리 떨어진 뉴질랜드 땅에서도 평화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은 뜨겁게 타올랐다. 격동의 국제 정세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한반도 상황 속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뉴질랜드 협의회, 78명의 위원들은 지난 2년간 뉴질랜드 동포 사회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평화 통일의 공감대를 넓히고, 건설적인 정책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