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슈퍼시니어즈 챔피언 선정, 유승재 씨

뉴질랜드 슈퍼시니어즈 챔피언 선정, 유승재 씨

0 개 3,897 김수동기자

2e0e1a635174a840150ca915475d2619_1497425179_512.jpg
 

뉴질랜드 정부에서 선정하는 슈퍼 시니어즈 챔피언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은 한인 교민이 있다.  뉴질랜드 정부 사회개발부(MSD)의 홍보담당으로 임명되어 그 활동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홍보하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한인 로타리 클럽 창립 회장으로 한인 로타리 클럽 창립에 큰 역할과 봉사를 했으며  현재 한민족 한글학교 이사회의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유승재 교민을 만나 보았다.


2e0e1a635174a840150ca915475d2619_1497425223_4445.jpg
 

 

뉴질랜드 정부에서 선정하는 슈퍼 시니어즈 챔피언에 임명되었다는 소식에 기쁘기도 했지만 많이 놀랐다. 누군가 주변의 인사가 정부에 추천하여 임명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임명을 받기 전까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어서 더욱 부담을 가졌다. 정부에서 주는 상 이라기보다는 뉴질랜드 정부 <사회개발부(MSD)>의 홍보담당으로 임명되어 그 활동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홍보하는 일을 맡게 된 것이다. 우리 한인 커뮤니티에 좀더 좋은 정보를 빨리 알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면서 열심히 임무를 수행할 각오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 임무는 뉴질랜드 사회개발부(MSD)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학대방지>활동을 알리는 목적이다.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캠페인 기간을 정해 노인들을 존경하고, 노인학대가 결코 우리사회에서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일깨우자는 것이다. 뉴질랜드 정부에서는 각급학교 등 공공기관에 홍보 부착물을 이미 보냈고 <Elder Abuse is Not Ok! >라는 표어를 금년의 주제로 정했다. 노인학대의 특징 중 하나는 피해자가 피해를 당하고서도 이를 숨기거나 특히 가족으로부터의 학대는 수치로 여겨 들어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노인들에 대한 무시경향은 대개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안에서 속으로 곪고 있다. 뉴질랜드 에서는 연간 약 2천건의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데 이 중 약75%가 가족관계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놀라운 통계가 있다. 정부는 7월부터 <Elder Abuse Response Service(EARS)>와 무료 상담전화를 상시(24/7) 가동하여 신속하고도 효과적으로 대응하므로 노인들을 부당하게 대하는 사례가 줄어들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전화 번호와 한국어 등 외국어 응답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노인들이 직면한 특징은 대체로 외롭고 쓸쓸하며 경제적으로 어렵고 오라는 사람 없고 달갑지 않은 쓸모 없는 사람들로 여겨지며 그리고 몸과 마음이 연약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본다.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과 동남아 등 유교 문화권을 다니다 보면 후손들이 노 부모들을 양쪽에서 모시고 가는 훈훈한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백발은 긴 인생을 겪어온 지혜의 상징이며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중요한 계명으로 자손들이 이 세상에서 복을 누리는 길이라고 성경은 일러주고 있다. 효도가 오랜 전통과 가치로 자리잡아 온 우리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별 문제가 없어 왔지만 늘어나는 노인 인구와 경제문제로 이들을 돌 볼 처지에 있는 후손 세대는 어깨가 점점 무거워져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음이 현실이다. 본인을 포함해서 뉴질랜드 이민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 노인 분들의 가족과 후손들은 물론 교민 사회 전체가 노인들에게 계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울타리가 되어 주기를 당부한다. 

 

자신감을 가지고 노년의 삶을 기대

노인들은 서로 격려하고 어울리며 스스로를 사랑하고 귀하게 생각하기를 바란다. 또한 현실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지혜와 경험을 나누어 주는 멋 지고 떳떳하며 생산적인 노년을 보내기 바란다. 컴퓨터와도 친하고 인터넷도 잘 익혀서 젊은 자녀들과의 벽을 허무는 노력도 하기 바란다. 젊은 세대들은 노인을 “나이 많은 청년이며 내가 겪을 일들을 앞서 겪은 살아있는 증인”으로 여기고 대화와 애정으로 귀하게 안아주기를 바란다. 종교단체나 취미모임이나 사회단체 모임을 통하여 여러 가지 활동을 유지하고 있는 노년들이 많이 있음을 보며 참으로 다행으로 생각한다. 모든 노인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노년의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 한다. 또한 앞으로 뉴질랜드 정부의 지원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

 

한민족 한글학교 이사회 의장으로 봉사

어느 나라에 살고 있던 우리 후손들에게 우리 얼이 담겨있고 우리의 얼굴인 한글과 우리말을 가르치는 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일이다. <뉴질랜드 한민족 한글학교>는 1997년에 개교하여 금년 10월에 개교 20주년을 맞는다. 이 학교는 임충선 이사장이 사재를 기부하여 설립되었고 그 동안 많은 학생들을 배출하였다. 또한 교사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교육 현장에서 많은 경험과 봉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한글학교와 마찬가지로  “학교운영이사회(BOT)”가 있어 학교 설립 목적을 이루어가는데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이사회의 의장을 맡고 있으며 본인을 포함해 모두 6분의 이사들이 학교를 위해 돕고 있다. 한민족 한글학교는 우리 말과 글뿐만 아니라 우리 역사, 문화, 생활풍습 및 전통 예절도 가르치고 있어 “한국문화의 샘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뉴질랜드에 동양 문화를 공급하여 한국과 깊은 관계를 유지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이러한 점을 뉴질랜드 관계자들에게 항상 강조하고 있다. 대부분의 한글학교처럼 한민족 한글 학교도 기존의 뉴질랜드 학교 시설을 임대하여 시용하고 있는 실정이며 교사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사랑과 사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글학교에 대한 교민 여러분의 격려가 늘 요망되고 있다. 한글 학교를 믿고 교민 자녀들을 보내주는 학부모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한인 로타리클럽 초대 창립 회장으로 봉사

1995년, 같은 교회 뉴질랜드 친구의 안내로 타카푸나 로타리 클럽을 방문하게 되었고 그 후로 십여 년간  클럽에서 활동을 했다.  크고 작은 기부와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사회발전과 청소년 사회 진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본인은 우수한 한국 교민들의 능력을 조직화하여 우리 교민 클럽을 뉴질랜드에 설립하여 우리 교민사회와 뉴질랜드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했다. 한인 로타리 클럽은 당시 뉴질랜드 로타리 클럽 지도급 인사들의 이해와 협조를 받아 2005년에 국제본부의 창립승인을 받았고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창립-초대회장으로서 창립 절차 등에 도움이 된 여러 로타리 지도급 인사들에게 지금도 감사하고 있다. 당시 뉴질랜드 에서는 <외국인이 세우고 외국어로 모이는 로타리 클럽>의 첫 사례가 되었고 한국 밖에 세워진 세 번째 한인 클럽으로 기억하고 있다. 

 

  뉴질랜드 교민들에게 한마디

세계의 주요 도시를 가보면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각종 박물관이 있어 적지 않은 것을 깨우치기도 하지만 또 오히려 궁금증을 더 돋우기도 한다. 그 중 관심을 끄는 곳이 있다. <Jewish Museum> 박물관으로 지금의 이스라엘(Israel)민족의 역사, 풍습, 신앙, 교육과 생활을 보여주는 박물관이다. 현지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주체성을 갖게 하는 구심점 공간이라 생각 한다. 우리 교민 역사는 이제 30년을 바라보고 있다. 당시 50대 부모세대는 이제 노인이 되었고 1.5세대인 그 자녀들은 30대 가장이 되었다. 어느새 2세대가 태어나 우리 말과 글을 한글학교 등지에서 익히고 있는데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구심점 공간은 아직 없는 것 같다. 우리에게도 이름이야 무어라고 부르던 <한국 민속 박물관>같은 것이 절실한 때가 되었다. 우리 2세대와 그 후손들에게 우리 한국의 문화와 풍습 등을 보여주고 느끼고 배우게 하는 살아있는 공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인생은 70부터”… 세계 챔피언’ 쾌거! 최 창호

댓글 0 | 조회 709 | 4일전
”인생은 60부터가 아니라 70부터”라는 말을 실감 나게 하는 한인이 있다. 최창호(70세) 보디빌더가 ‘2025 ICN 월드 챔피언십(ICN World Champion)’ 대회 시니어 부문에서 세계 챔피언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달성했다. 일흔 살(7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기와의 싸움인 식단 관리와 힘든 훈련량을 이겨낸 최 선수는 하루에 6시간 넘게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이번 세계 챔피언 대회에서 금… 더보기

KB Chicken, 한국식 치킨 전문점 개업

댓글 0 | 조회 1,105 | 4일전
한국식 치킨 전문점 ‘KB Chicken(Korean Best Fried Chicken)’이 지난 11월 3일, 오클랜드 글렌필드에 문을 열었다.완벽한 ‘치맥’ 경험을 위한 최적의 입지KB Chicken의 또 다른 매력은 진정한 한국식 ‘치맥’ 문화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입지를 자랑한다는 점이다. 매장 바로 옆에 자리한 ‘POSTMAN Bar’에서 갓 튀겨진 KB Chicken을 주문하면 배달도 가능하다. 치킨의 바삭…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을 선택한 한국 치과의사, 안 현

댓글 0 | 조회 1,781 | 2025.11.26
서울가톨릭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했던 안현 치과의사. 그러나 뉴질랜드에서 치과의사 자격을 인정받는 데는 꼬박 4년의 기간이 필요했다. 먼저 뉴질랜드와 상호 인정 시스템이 있는 영연방 국가인 캐나다에서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미국 치과의사(Board 1 자격)까지 취득한 후에야 뉴질랜드에서 치과의사로 활동할 자격을 받을 수 있었다. 뉴질랜드 아내를 맞으면서 줄곧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을 꿈꾸며 노력했던 그는 지난 10월 중순 드디… 더보기

2025 한마당 페스티벌, 오클랜드 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574 | 2025.11.26
< - "한국 문화와 자부심을 전 세계로, 학생 주도의 문화 교류의 장 마련" - >2025 한마당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18일, 오클랜드 한국학교(교장 최인수)가 재외동포청의 후원을 받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와 자부심을 세계로 확산시키는 학생 주도의 문화 교류의 장이었다.최인수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분들, 그리고 지역사회를 아끼는 분들이 함께 모인 문화… 더보기

뉴질랜드 ‘첫’ 단독 공연 개최…한국 진출 시동, 이네퍼루카스

댓글 0 | 조회 1,232 | 2025.11.11
뉴질랜드에서 7년간 활동해 온 한인 싱어송라이터 이네퍼루카스(Ineffa Lucas, 본명 장우진)가 데뷔 이래 첫 단독 공연을 오는 11월 22일(토) 오클랜드(Galatos)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그의 7년간 음악 여정의 결실을 총망라한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한국 가수 픽보이(Peakboy)와 세지(SEZI)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며, 로컬 랩 대회 ‘RAP1000’ 우승자인 유한(Yuha… 더보기

K-POP 댄스, 'K BEAT NATIONALS

댓글 0 | 조회 631 | 2025.11.11
< - "한국문화의 발전위상, 다국적 대회로 발전, 대회 무대 빛내" -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 ‘2025 K BEAT NATIONALS’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뉴질랜드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경연대회로, 다양한 연령대와 팀이 참가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는 오클랜드의 3대 K-POP 전문 학원인 JSW, CHOI DANCE, EN BEAT 학… 더보기

대한민국 순항훈련전단, 미래 장교의 핵심 훈련, 박 무송

댓글 0 | 조회 770 | 2025.10.28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의 훈련함 ‘한산도함’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입항했다. 해군사관학교 80기 사관생도 138명을 포함한 약 40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훈련단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국 대상 보훈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임관을 앞둔 사관생도들은 105일간 9개국 10개 항을 항해하며 실전 훈련과 국제 교류를 통해 미래 해군 장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오클랜드에 입항한 한산도함, 박무송 소령을 만나 보… 더보기

K-POP 댄스, ‘K BEAT NATIONALS’ 우승, 박 선유

댓글 0 | 조회 1,852 | 2025.10.14
세계적인 K-POP 열풍 속에서 뉴질랜드의 위상을 확인시켜 준 댄스 경연대회 ‘K BEAT NATIONALS’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 대회는 모든 연령과 배경의 K-POP 팬들이 모여 뉴질랜드 전역의 댄스 실력을 선보였으며, 한인 학생보다 현지인 참가자가 더 많은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대회에 13명으로 구성된 팀 ‘EnCore’로 참가해 K-HIGH 부문 우승(1st place)을 차지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자… 더보기

SOL 유학 이민 컨썰팅

댓글 0 | 조회 863 | 2025.10.14
< - " '글로벌 유학 이민 파트너, SOL 유학 이민' …"->SOL 유학 이민은 뉴질랜드와 호주 교육 기관들로부터 전문성을 인정받은 유학, 이민, 교육 컨설팅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사명 SOL은 ’Seed of Life’의 약자로, “삶의 새로운 시작에 씨앗을 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OL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유학과 이민을 준비하는 고객의 ’꿈의 씨앗’이 새로운 땅에 단단히… 더보기

음악으로 소통하는 한인들, 조이플 오케스트라, 강 지영

댓글 0 | 조회 1,327 | 2025.09.24
음악을 통해 한인들은 물론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한인들이 있다.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모여 음악으로 교감하고 성장하는 왕가레이, 조이플 오케스트라다. 오는 9월 창단 연주회를 앞두고 있으며 이민자로서 두 문화를 품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이라는 언어로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와 활발하게 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 아름다운 음악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핵심 멤버 중 한 명인 강지영 총무 겸 첼로… 더보기

2025 드림하이 멘토링 워크숍, 오클랜드 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626 | 2025.09.24
< - " '오클랜드 한국학교 주관, 재외동포청 후원, 학생들의 기획과 운영' …"->제 11회 드림하이 멘토링 워크숍 성황리 마무리되면서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오클랜드 한국학교(최인수 교장)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청이 후원했다. 이번 워크숍은 개교 30주년 기념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 주도의 기획과 운영으로 의미를 더했다.학생들의 기획과 운영으로 참여 높혀올해 11회를 맞이하는 드림하이…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30년 역사를 품은 순간들! 이 수희

댓글 0 | 조회 2,367 | 2025.09.09
뉴질랜드, 한인 교육의 산실인 오클랜드 한국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인 2세들에게 우리말과 문화를 전하며 민족 정체성 함양에 힘써온 한국학교의 발자취는, 많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30년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교사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한국학교가 존재할 수 있었다. 그 특별한 순간들을 기념하며, 오랜 시간 동안 … 더보기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22기, 후보자 신청 받아

댓글 0 | 조회 1,245 | 2025.09.09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회장 오창민)가 지난 8월 16일 토요일, 오클랜드 파넬 로즈파크 호텔에서 지난 2년의 활동을 결산하는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클랜드 총영사와 한인회장 등 40여 명의 초빙인사와 위원들이 참석하여, 참전용사비 헌화 및 참배로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되새겼다.오창민 회장, 감사와 응원 당부오창민 회장은 “지난 2년간 함께 고민하고 활동해 준 모든 자문위원께 진심으로… 더보기

뉴질랜드 건축시상식 은상수상, 이 상민

댓글 0 | 조회 2,264 | 2025.08.26
뉴질랜드 건축 시상식 ‘2025 House of the Year’에서 은상을 수상한 한인 건축가가 있다. 오클랜드 리뮤에라 고급 주택을 완벽하게 시공하며 뉴질랜드 최고 권위의 건축상을 거머쥔 한인 건축가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수상은 한인 건축가들이 탁월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건축 철학을 갖춘, 믿을 수 있는 건축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뉴질랜드 건축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이상민 프로젝트 메니저(J&K … 더보기

한인 '이민 1세대'를 위한 전용 양로원 개원

댓글 0 | 조회 1,972 | 2025.08.26
< - " '이민 1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문제, 소중한 첫걸음…"->뉴질랜드의 한인 이민 역사는 미국이나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약 30년 정도다. 그동안 한인 사회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이민 1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문제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현지 양로원에 적응하기 어려움을 겪는 이민 1세대를 위한 한인 전용 양로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 더보기

인공지능 AI시대, 순수 미술의 가치를 지키는 열정, 최 예린

댓글 0 | 조회 2,984 | 2025.08.12
미술과 음악, 모든 것이 인공지능(AI)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창조되는 시대. 하지만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현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도 손으로 직접 그리는 순수 미술의 가치를 굳게 믿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현재 순수 미술 대학 입학을 목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는 자신의 선택에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한다. 오히려 이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예술가로서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고 믿는다. 그는… 더보기

해우드(Harewood Golf Club)롯지(Lodge), 크라이스트처치

댓글 0 | 조회 1,359 | 2025.08.12
< - "‘크라이스트처치의 자연 속 휴식, 골퍼부터 비즈니스 고객까지, 맞춤형 숙박"->해우드 롯지는 뉴질랜드 남섬의 대표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에 위치한 특별한 숙소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단 7분 거리에 있는 해우드 골프 클럽(Harewood Golf Club) 내에 자리해 울창한 숲과 드넓은 골프장 전망을 자랑한다. 해우드 롯지는 골프 여행객은 물론, 조용하고 경치 좋은 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모든 이들… 더보기

연세농구, 뉴질랜드 농구의 미래를 이끈다! 김 준하

댓글 0 | 조회 2,203 | 2025.07.22
뉴질랜드 한인 농구 클럽, 연세농구교실에서 코치로 활약 중인 한인이 있다. 그는 뉴질랜드 7학년부터 7년 넘게 연세농구교실에 활동했으며, 킹스 컬리지 재학 중 시니어 대표 농구선수로 2년간 발탁되는 등 뛰어난 농구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대학 시절부터 현재까지 연세농구교실 코치직을 겸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코치로서 지도하는 동시에 현재 아마추어 리그에서 선수로도 활동하며 농구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더보기

피지오 커넥트(Physio Connect)

댓글 0 | 조회 1,082 | 2025.07.22
< - "‘한인 물리치료사, Podiatrist, 최신 물리치료를 누구나 쉽게"->Physio Connect는 모든 뉴질랜드 사람들이 최신 임상 근거와 치료법에 기반한 전문적인 근골격계 진료를 공평하게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 아래 시작됐다. 의료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새로운 정보와 기술, 더 효과적인 치료법들이 계속 등장하는 만큼, Physio Connect는 늘 그 변화의 최전선에서 최신 치료를 제공하고자 노… 더보기

스포츠 물리치료사, 매 순간 긴장과 보람이 교차, 박 태중

댓글 0 | 조회 2,674 | 2025.07.08
스포츠 팀 물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이 있다. North Shore Rugby FC Women’s팀의 공식 물리치료사로 활동하며 스포츠 부상 치료와 예방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환자들의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는 한인 물리치료사이다. 환자들에게 맞춤형 물리치료를 제공하며, 정확한 진단과 함께 도수 치료, 그리고 운동 치료를 기반으로 근골격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 더보기

뉴질랜드 '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료

댓글 0 | 조회 2,160 | 2025.07.08
<- "‘한식요리 경연대회’로 K-푸드 열풍 입증, 진혜자 참가자 종합 우승 영예"->‘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6월3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며 수장자들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진혜자 참가자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과 우승 상패를 받았다.한국 부문 1등은 최귀정 씨와 오유하 씨가 함께 이름을 올리며 500달러를 수상했으며 한국 부문 2등은 장미영 씨에게 돌아갔으며 300달러의 … 더보기

민화로 소통하는 사람들! 정 지연

댓글 0 | 조회 1,326 | 2025.06.24
수백 년의 시공간을 넘어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에 소환하는 예술, 민화. 민화는 조선 시대 서민들의 삶과 염원이 담긴 그림으로, 자유분방한 표현과 다채로운 색상, 상징적인 의미로 가득하다. 복을 기원하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실용적인 목적부터 해학적이고 소박한 아름다움까지, 민화는 그 자체로 한국인의 정서를 담고 있다. 이 아름다운 그림이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 민화 전시를 열고 활발하게 민화 클래스를… 더보기

빈곤한 이웃과 함께 하는 삶! 송 미령

댓글 0 | 조회 1,764 | 2025.06.09
차가운 겨울바람처럼 매서운 경제 한파 속에서, 봉사의 손길마저 움츠러들고 있는 요즘이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한인들이 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클랜드의 캐라반 빌리지를 중심으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노숙인 지역 모임, 자활 공방, 그리고 자활 가게 운영까지 활동하고 있다. 빈곤의 벼랑 끝에 선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송미령(낮은마음) 자원봉사자를 만… 더보기

마오리 교육기관(Te Wananga o Aotearoa)

댓글 0 | 조회 1,127 | 2025.06.09
< -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 영주권자, 시민권자 대상 신청 가능"->마오리 교육기관 Te Wananga o Aotearoa 지난 30년간 뉴질랜드에서 새롭고 활기찬 3차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30만 명이 넘는 졸업생들의 기술 향상과 취업 기회를 넓혀주었다. 뉴질랜드 시민 또는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영주권자라면, 누구에게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Certificate in Project Managem… 더보기

메시 고등학교 학생회장, 특별한 만남! 김 가은

댓글 0 | 조회 3,284 | 2025.05.27
메시 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Head Girl)으로서 바쁜 마지막 13학년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 작년에는 학교 임원(Board of Trustee)으로도 활동했다. 학교 어른들의 모임인 임원 회의에 학생 대표로 처음 참석했을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1년간 임원으로 참여하면서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학교 재정 운영 방식, 교사들의 다양한 활동 등 기관의 움직임과 목적이라는 큰 그림을 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