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손맛으로 뉴질랜드 고기를 낚아 보세요! 최형만 씨

짜릿한 손맛으로 뉴질랜드 고기를 낚아 보세요! 최형만 씨

1 4,639 김수동기자

3ae11a223c5d52513bb93740228df602_1494373017_9789.jpg
 

<함께 낚시>라는 모토를 가지고 낚시를 좋아하는 낚시인들에게 각종 조황과 낚시기술을 보급하고 누구나 함께 낚시를 할 수 있도록 출조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 교민이 있다. 또한 낚시의 레저 스포츠화를 위해 올해 출범한 KKM (New Zealand Korean Fishing Club) 피싱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이다. 인생의 두 번째 직업으로 선택한 낚시를 통해 교민들에게 뉴질랜드 삶에 활력을 심어주고 

보다 즐거운 낚시문화를  보급하고 있는 최형만 조사를 만나보았다. 

 

3ae11a223c5d52513bb93740228df602_1494373052_5921.jpg
 

뉴질랜드는 4면이 바다인 섬나라로 낚시천국이다. 뉴질랜드에 이민 온 많은 한국교민들은 낚시에 대한 친근함이 있어 쉽게 낚시를 시작한다. 맛있는 먹거리로 주부님들의 각광받는 부식 조달청의 역할도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이민 생활에 한국 남자들의 건전한 활력소로 낚시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내가 이미 경험한 것으로 많은 낚시인들이 대부분 공감하는 부분이다. 또 다른 하나는 대부분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낚시를 하지만 이민을 처음 온 사람들은 대부분 혼자서 낚시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낚시 점을 운영하면서 알게 되었다. 함께 낚시하고 싱싱한 회 한 접시 나누며, 낚시 이야기, 내가 잡은 고기 경험담 등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낚시점을 이용해주는 고객들에게 감사함을 나눌 마음으로 2012년 마스덴에서 첫 <킴스낚시대회>를 열게 되었다. 기대 이상으로 43명의 교민들이 참가했고 그 이후 한치 낚시대회와 더불어 낚시대회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파키리 비치에서 원투낚시대회를 개최 하였는데 파키리비치 역사상 가장 많은 낚시인들이 비치에서 낚시하는 진풍경과 더불어 53명의 교민이 참가하는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낚시대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의 성공적인 낚시대회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보다 진취적인 낚시대회를 통해 교민 낚시인들의 화합과 레져스포츠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낚시대회로 많은 사람들이 즐거움으로 

올해 낚시대회 장소는 파키리비치에서 진행 되었다. 파키리비치는 보통 걸어서 30분정도 하는 거리인데 대회진행을 위해 무려 3번이나 왕복을 하면서 발톱에 피멍이들어 아플 정도였다. 해변에서 낚시 대회를 결정한 이유는 모든 참가자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경기할 수 있는 여건과 원투낚시의 묘미인 멀리 던지는 호쾌한 낚시의 묘미를 살려보자는 것이었다. 그리고 낚시대회 일정은 통상 한달 전에 결정하는데 해마다 기록한 낚시 기록들과 최근 조황, 기상과 낚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물때 등을 예상하여 가장 좋은 날을 결정하는데 수시로 바뀌는 뉴질랜드 섬나라 날씨는 예상 자체가 무리였다. 이후 현장 답사와 계속적인 조황을 점검했지만 사람의 의지로 날씨를 바꿀 수 없으므로 단지 좋은 날씨를 기대하며 하나님께 기도할 뿐이었다. 올해는 감사하게도 맑은 날씨로 낚시하기에 좋았다. 반면 마주 오는 바람의 영향으로 파도가 예상보다 높았지만 오히려 비치에서 스내퍼가 많이 나오는 결과로 이어져 성공적인 대회를 할 수 있었다. 

 

낚시대회를 하려면 각종 상품과 상금 등 필요한 재원과 대회운영을 돕는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뉴질랜드 키위 낚시대회는 많은 스폰서쉽과 메이져 회사의 후원을 받고 있지만 한국인만 참여하는 낚시대회를 낚시점 독자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올해도 많은 교민들이 도움을 주어서 낚시대회를 진행 할 수 있었다. 대회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 모든 교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뉴질랜드에서 처음 낚시 시작

 2004년 뉴질랜드에 정착 후 영어시험 공부로 스트레스 충만할 때 한 지인으로부터 어느날 밤 전화를 받게 되었다. “한치 좋아하세요”라고 묻는 그 질문에 “당연하죠” “ 지금 가겠습니다” 그리고 2마리만 썰어서 먹자던 것을 아내의 감칠 맛나는 샐러드 소스에 반한 조사님 덕분에 그분의 아이스박스에서 담긴 싱싱한 한치를 거의 다 먹어 치운 인연으로 한 조사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 이후 이민을 오면서 물려받은 아버지 낚시 가방이 생각나서 그 조사님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사실 한국에 있을 때 어려서부터 아버지 낚시장비를 열심히 닦고 어탁을 뜨던 기억은 있었지만 낚시를 통해 직접 먹을만한 물고기를 잡아본 적이 없었기에 2개나 되는 아버지의 낚시가방 속 내용물이 궁금했다. 작고 하신 아버지를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 이민 짐 속에 넣어온 낚시가방과 그 가방 속 명품 낚싯대 덕분에 그 조사님과 함께 낚시를 가게 되었고, 그 이후 그 조사님으로부터 2년 동안 낚시 기술을  배우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그 이후 또 한 분의 조사님을 소개받고 4년 동안 함께 낚시하면서 바다와 낚시에 대해 깊은 이해를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낚시하고 있다. 참으로 감사한 두분이다.

3ae11a223c5d52513bb93740228df602_1494373098_7237.jpg
 


큰 물고기는  바다로 다시 돌려 보내줘

지난해 파키리 갯바위 포인트에 낚시를 간 적이 있었다. 여명을 바라보며 비치를 걷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대물을 잡으면 바다에 돌려보내주자’ 가끔 배에서 만나는 프로 수준의 키위 낚시인들이 떠올랐다. 그들과 무엇을 잡았는지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킹피시와 대물 스내퍼를 잡고 놓아준 사진들을 보았다. 단지 낚시를 즐기기 위해 잡은 것이지 정작 본인에게 필요한것은 40cm 내외의 스내퍼 2마리면 충분하다고 하면서 자신의 작은 가방을 보여주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날 62cm 스내퍼를 잡았다. 80cm는 족히 넘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잡고 보니 통통한 62cm 대물은 대물이었다. 싱싱한 횟감이자 자랑거리를 바다에 놓아주는 것을 일행들이 이상하게 여기기는 했지만 내 마음은 정말 좋았다. 얼굴보기 전에는 그토록 보여주지 않으려고 엄청난 힘으로 줄을 끌고 가던 녀석을 바다로 돌려보내줄 때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유유히 바다표면을 10여미터 헤엄쳐가는 것을 보고 ‘이 녀석도 놓아주는 것을 아는 모양이야’ 하며 흐믓했던 기억이 있다. 뭔가 알 수 없는 그런 기분이었다. 이후 클럽 멤버들과 이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한 젊은 친구가 ‘저도 앞으로 70cm 넘으면 놓아줄 겁니다’ 하면서 동참의사를 밝혔고 피싱클럽 KKM 멤버 두 명 회원이 올해 1월 21일 70cm급 스내퍼, 2월 4일 76cm급 스내퍼를 연달아 바다로 다시 돌려 보내주는 아름다운 일들이 있었다. 이 일을 계기로  <7FREECLUBMEMBER> 라는 닉네임으로 대물을 잡고 돌려보내준 것을 기념하는 뺏지(와펜)를 달아주고 영예롭게 생각하고 있다. 

 

로드 메이커의 꿈을 위해 

 뉴질랜드에 가장 적합한 원투낚시대 제작하는 것이 꿈이다. 로드메이커로써 한국인의 낚싯대 제조 능력을 통해 매니아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낚싯대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것이 꿈이다. 이와 함께 낚싯대전문점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낚싯대를 소개하고 어종별 지역별 장르별 낚싯대를 구비하여 낚싯대전문점으로 거듭나는 킴스낚시점이 되길 바란다. 또한 그동안 쌓아온 낚시에 대한 기술과 경험, 노하우를 낚시를 좋아하는 후배들에게 잘 전수해주고 싶다. 뉴질랜드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낚시대회가 있다. ‘BONANJA SURFCASTING COMPETION’ 매해 3월 나인티 마일비치에서 열리는데 원투낚시의 묘미를 살려 비치에서 많은 낚시인들이 4일 동안 경합을 벌이는데 뉴질랜드 최대의 낚시대회 이다. 원투낚시 매니이로써 한번쯤 참가 해보고 싶었지만 불행하게도 아직 참가할 수 기회가 없었다. 아직 못 이룬 꿈을 피싱클럽 KKM 후배 낚시인들과 함께 이루고 싶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행진
멋진꿈을 이루어 나가시는군요. 건승을 빕니다

“인생은 70부터”… 세계 챔피언’ 쾌거! 최 창호

댓글 0 | 조회 736 | 5일전
”인생은 60부터가 아니라 70부터”라는 말을 실감 나게 하는 한인이 있다. 최창호(70세) 보디빌더가 ‘2025 ICN 월드 챔피언십(ICN World Champion)’ 대회 시니어 부문에서 세계 챔피언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달성했다. 일흔 살(7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기와의 싸움인 식단 관리와 힘든 훈련량을 이겨낸 최 선수는 하루에 6시간 넘게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이번 세계 챔피언 대회에서 금… 더보기

KB Chicken, 한국식 치킨 전문점 개업

댓글 0 | 조회 1,150 | 5일전
한국식 치킨 전문점 ‘KB Chicken(Korean Best Fried Chicken)’이 지난 11월 3일, 오클랜드 글렌필드에 문을 열었다.완벽한 ‘치맥’ 경험을 위한 최적의 입지KB Chicken의 또 다른 매력은 진정한 한국식 ‘치맥’ 문화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입지를 자랑한다는 점이다. 매장 바로 옆에 자리한 ‘POSTMAN Bar’에서 갓 튀겨진 KB Chicken을 주문하면 배달도 가능하다. 치킨의 바삭…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을 선택한 한국 치과의사, 안 현

댓글 0 | 조회 1,823 | 2025.11.26
서울가톨릭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했던 안현 치과의사. 그러나 뉴질랜드에서 치과의사 자격을 인정받는 데는 꼬박 4년의 기간이 필요했다. 먼저 뉴질랜드와 상호 인정 시스템이 있는 영연방 국가인 캐나다에서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미국 치과의사(Board 1 자격)까지 취득한 후에야 뉴질랜드에서 치과의사로 활동할 자격을 받을 수 있었다. 뉴질랜드 아내를 맞으면서 줄곧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을 꿈꾸며 노력했던 그는 지난 10월 중순 드디… 더보기

2025 한마당 페스티벌, 오클랜드 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585 | 2025.11.26
< - "한국 문화와 자부심을 전 세계로, 학생 주도의 문화 교류의 장 마련" - >2025 한마당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18일, 오클랜드 한국학교(교장 최인수)가 재외동포청의 후원을 받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와 자부심을 세계로 확산시키는 학생 주도의 문화 교류의 장이었다.최인수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분들, 그리고 지역사회를 아끼는 분들이 함께 모인 문화… 더보기

뉴질랜드 ‘첫’ 단독 공연 개최…한국 진출 시동, 이네퍼루카스

댓글 0 | 조회 1,239 | 2025.11.11
뉴질랜드에서 7년간 활동해 온 한인 싱어송라이터 이네퍼루카스(Ineffa Lucas, 본명 장우진)가 데뷔 이래 첫 단독 공연을 오는 11월 22일(토) 오클랜드(Galatos)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그의 7년간 음악 여정의 결실을 총망라한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한국 가수 픽보이(Peakboy)와 세지(SEZI)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며, 로컬 랩 대회 ‘RAP1000’ 우승자인 유한(Yuha… 더보기

K-POP 댄스, 'K BEAT NATIONALS

댓글 0 | 조회 639 | 2025.11.11
< - "한국문화의 발전위상, 다국적 대회로 발전, 대회 무대 빛내" -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 ‘2025 K BEAT NATIONALS’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뉴질랜드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경연대회로, 다양한 연령대와 팀이 참가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는 오클랜드의 3대 K-POP 전문 학원인 JSW, CHOI DANCE, EN BEAT 학… 더보기

대한민국 순항훈련전단, 미래 장교의 핵심 훈련, 박 무송

댓글 0 | 조회 773 | 2025.10.28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의 훈련함 ‘한산도함’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입항했다. 해군사관학교 80기 사관생도 138명을 포함한 약 40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훈련단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국 대상 보훈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임관을 앞둔 사관생도들은 105일간 9개국 10개 항을 항해하며 실전 훈련과 국제 교류를 통해 미래 해군 장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오클랜드에 입항한 한산도함, 박무송 소령을 만나 보… 더보기

K-POP 댄스, ‘K BEAT NATIONALS’ 우승, 박 선유

댓글 0 | 조회 1,863 | 2025.10.14
세계적인 K-POP 열풍 속에서 뉴질랜드의 위상을 확인시켜 준 댄스 경연대회 ‘K BEAT NATIONALS’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 대회는 모든 연령과 배경의 K-POP 팬들이 모여 뉴질랜드 전역의 댄스 실력을 선보였으며, 한인 학생보다 현지인 참가자가 더 많은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대회에 13명으로 구성된 팀 ‘EnCore’로 참가해 K-HIGH 부문 우승(1st place)을 차지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자… 더보기

SOL 유학 이민 컨썰팅

댓글 0 | 조회 868 | 2025.10.14
< - " '글로벌 유학 이민 파트너, SOL 유학 이민' …"->SOL 유학 이민은 뉴질랜드와 호주 교육 기관들로부터 전문성을 인정받은 유학, 이민, 교육 컨설팅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사명 SOL은 ’Seed of Life’의 약자로, “삶의 새로운 시작에 씨앗을 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OL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유학과 이민을 준비하는 고객의 ’꿈의 씨앗’이 새로운 땅에 단단히… 더보기

음악으로 소통하는 한인들, 조이플 오케스트라, 강 지영

댓글 0 | 조회 1,331 | 2025.09.24
음악을 통해 한인들은 물론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한인들이 있다.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모여 음악으로 교감하고 성장하는 왕가레이, 조이플 오케스트라다. 오는 9월 창단 연주회를 앞두고 있으며 이민자로서 두 문화를 품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이라는 언어로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와 활발하게 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 아름다운 음악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핵심 멤버 중 한 명인 강지영 총무 겸 첼로… 더보기

2025 드림하이 멘토링 워크숍, 오클랜드 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630 | 2025.09.24
< - " '오클랜드 한국학교 주관, 재외동포청 후원, 학생들의 기획과 운영' …"->제 11회 드림하이 멘토링 워크숍 성황리 마무리되면서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오클랜드 한국학교(최인수 교장)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청이 후원했다. 이번 워크숍은 개교 30주년 기념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 주도의 기획과 운영으로 의미를 더했다.학생들의 기획과 운영으로 참여 높혀올해 11회를 맞이하는 드림하이…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30년 역사를 품은 순간들! 이 수희

댓글 0 | 조회 2,373 | 2025.09.09
뉴질랜드, 한인 교육의 산실인 오클랜드 한국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인 2세들에게 우리말과 문화를 전하며 민족 정체성 함양에 힘써온 한국학교의 발자취는, 많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30년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교사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한국학교가 존재할 수 있었다. 그 특별한 순간들을 기념하며, 오랜 시간 동안 … 더보기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22기, 후보자 신청 받아

댓글 0 | 조회 1,250 | 2025.09.09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회장 오창민)가 지난 8월 16일 토요일, 오클랜드 파넬 로즈파크 호텔에서 지난 2년의 활동을 결산하는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클랜드 총영사와 한인회장 등 40여 명의 초빙인사와 위원들이 참석하여, 참전용사비 헌화 및 참배로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되새겼다.오창민 회장, 감사와 응원 당부오창민 회장은 “지난 2년간 함께 고민하고 활동해 준 모든 자문위원께 진심으로… 더보기

뉴질랜드 건축시상식 은상수상, 이 상민

댓글 0 | 조회 2,271 | 2025.08.26
뉴질랜드 건축 시상식 ‘2025 House of the Year’에서 은상을 수상한 한인 건축가가 있다. 오클랜드 리뮤에라 고급 주택을 완벽하게 시공하며 뉴질랜드 최고 권위의 건축상을 거머쥔 한인 건축가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수상은 한인 건축가들이 탁월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건축 철학을 갖춘, 믿을 수 있는 건축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뉴질랜드 건축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이상민 프로젝트 메니저(J&K … 더보기

한인 '이민 1세대'를 위한 전용 양로원 개원

댓글 0 | 조회 1,981 | 2025.08.26
< - " '이민 1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문제, 소중한 첫걸음…"->뉴질랜드의 한인 이민 역사는 미국이나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약 30년 정도다. 그동안 한인 사회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이민 1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문제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현지 양로원에 적응하기 어려움을 겪는 이민 1세대를 위한 한인 전용 양로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 더보기

인공지능 AI시대, 순수 미술의 가치를 지키는 열정, 최 예린

댓글 0 | 조회 2,990 | 2025.08.12
미술과 음악, 모든 것이 인공지능(AI)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창조되는 시대. 하지만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현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도 손으로 직접 그리는 순수 미술의 가치를 굳게 믿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현재 순수 미술 대학 입학을 목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는 자신의 선택에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한다. 오히려 이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예술가로서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고 믿는다. 그는… 더보기

해우드(Harewood Golf Club)롯지(Lodge), 크라이스트처치

댓글 0 | 조회 1,365 | 2025.08.12
< - "‘크라이스트처치의 자연 속 휴식, 골퍼부터 비즈니스 고객까지, 맞춤형 숙박"->해우드 롯지는 뉴질랜드 남섬의 대표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에 위치한 특별한 숙소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단 7분 거리에 있는 해우드 골프 클럽(Harewood Golf Club) 내에 자리해 울창한 숲과 드넓은 골프장 전망을 자랑한다. 해우드 롯지는 골프 여행객은 물론, 조용하고 경치 좋은 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모든 이들… 더보기

연세농구, 뉴질랜드 농구의 미래를 이끈다! 김 준하

댓글 0 | 조회 2,209 | 2025.07.22
뉴질랜드 한인 농구 클럽, 연세농구교실에서 코치로 활약 중인 한인이 있다. 그는 뉴질랜드 7학년부터 7년 넘게 연세농구교실에 활동했으며, 킹스 컬리지 재학 중 시니어 대표 농구선수로 2년간 발탁되는 등 뛰어난 농구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대학 시절부터 현재까지 연세농구교실 코치직을 겸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코치로서 지도하는 동시에 현재 아마추어 리그에서 선수로도 활동하며 농구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더보기

피지오 커넥트(Physio Connect)

댓글 0 | 조회 1,087 | 2025.07.22
< - "‘한인 물리치료사, Podiatrist, 최신 물리치료를 누구나 쉽게"->Physio Connect는 모든 뉴질랜드 사람들이 최신 임상 근거와 치료법에 기반한 전문적인 근골격계 진료를 공평하게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 아래 시작됐다. 의료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새로운 정보와 기술, 더 효과적인 치료법들이 계속 등장하는 만큼, Physio Connect는 늘 그 변화의 최전선에서 최신 치료를 제공하고자 노… 더보기

스포츠 물리치료사, 매 순간 긴장과 보람이 교차, 박 태중

댓글 0 | 조회 2,680 | 2025.07.08
스포츠 팀 물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이 있다. North Shore Rugby FC Women’s팀의 공식 물리치료사로 활동하며 스포츠 부상 치료와 예방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환자들의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는 한인 물리치료사이다. 환자들에게 맞춤형 물리치료를 제공하며, 정확한 진단과 함께 도수 치료, 그리고 운동 치료를 기반으로 근골격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 더보기

뉴질랜드 '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료

댓글 0 | 조회 2,165 | 2025.07.08
<- "‘한식요리 경연대회’로 K-푸드 열풍 입증, 진혜자 참가자 종합 우승 영예"->‘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6월3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며 수장자들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진혜자 참가자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과 우승 상패를 받았다.한국 부문 1등은 최귀정 씨와 오유하 씨가 함께 이름을 올리며 500달러를 수상했으며 한국 부문 2등은 장미영 씨에게 돌아갔으며 300달러의 … 더보기

민화로 소통하는 사람들! 정 지연

댓글 0 | 조회 1,329 | 2025.06.24
수백 년의 시공간을 넘어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에 소환하는 예술, 민화. 민화는 조선 시대 서민들의 삶과 염원이 담긴 그림으로, 자유분방한 표현과 다채로운 색상, 상징적인 의미로 가득하다. 복을 기원하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실용적인 목적부터 해학적이고 소박한 아름다움까지, 민화는 그 자체로 한국인의 정서를 담고 있다. 이 아름다운 그림이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 민화 전시를 열고 활발하게 민화 클래스를… 더보기

빈곤한 이웃과 함께 하는 삶! 송 미령

댓글 0 | 조회 1,768 | 2025.06.09
차가운 겨울바람처럼 매서운 경제 한파 속에서, 봉사의 손길마저 움츠러들고 있는 요즘이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한인들이 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클랜드의 캐라반 빌리지를 중심으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노숙인 지역 모임, 자활 공방, 그리고 자활 가게 운영까지 활동하고 있다. 빈곤의 벼랑 끝에 선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송미령(낮은마음) 자원봉사자를 만… 더보기

마오리 교육기관(Te Wananga o Aotearoa)

댓글 0 | 조회 1,132 | 2025.06.09
< -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 영주권자, 시민권자 대상 신청 가능"->마오리 교육기관 Te Wananga o Aotearoa 지난 30년간 뉴질랜드에서 새롭고 활기찬 3차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30만 명이 넘는 졸업생들의 기술 향상과 취업 기회를 넓혀주었다. 뉴질랜드 시민 또는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영주권자라면, 누구에게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Certificate in Project Managem… 더보기

메시 고등학교 학생회장, 특별한 만남! 김 가은

댓글 0 | 조회 3,289 | 2025.05.27
메시 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Head Girl)으로서 바쁜 마지막 13학년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 작년에는 학교 임원(Board of Trustee)으로도 활동했다. 학교 어른들의 모임인 임원 회의에 학생 대표로 처음 참석했을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1년간 임원으로 참여하면서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학교 재정 운영 방식, 교사들의 다양한 활동 등 기관의 움직임과 목적이라는 큰 그림을 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