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검사 전국적으로 실시하기로...

대장검사 전국적으로 실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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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대장검사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데, 이는 와이테마타 지역보건부의 바울 스크리닝 파일럿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수행에 기인한다.

 

최근 2016년도 예산과 관련하여 보건부 장관 조나단 콜맨 박사는 전국적인 대장검사가 내년에 “헛 밸리”와 “와이라라파” 지역보건부를 필두로 시작된다고 한다. 이는 점진적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다.

 

콜맨 장관은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 매2년마다 70만명을 검사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60세에서 74세 사이 주민들에게 각 지역보건부에서 2년에 한번씩 무료 대장검사를 제공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파일럿 검사를 통해서 발견된 암의 80%이상은 60-74세 검사자들에게서 발견되었다.

 

“우리는 대장검사가 보다 치료가 용이한 조기에 암을 발견함으로서 많은 생명을 구한다는 것을 압니다. 매년 3,000명 가량의 뉴질랜드 인들이 대장암 진단을 받습니다. 정부는 조기 발견과 치료에 더 접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콜맨 장관은 전국적 검진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시행해온 와이테마타 지역보건부의 대장검사 파일럿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이 프로그램의 코리안 컴뮤니티 코디네이터인 김인식씨는 무료 대장검사 파일럿 프로그램의 시작 초기부터 팀의 일원으로서 한국 교민들이 이 검사에 보다 많이 참여하도록 독려하는데 힘쓰고, 그들이 검사방법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제가 보기에는 와이테마타 지역보건부 관할에 거주하는 많은 교민들이 이제는 무료 대장검사의 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이 검사는 깨끗하고, 간단하며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자가 채취 검사입니다. 아주 소량의 대변샘플을 채취하여 우편으로 검사소로 보내면 검사소에서는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잠혈(미량의 혈액)이 대변에 있는지 검사합니다. 잠혈은 대장암 또는 암이 될 수도 있는 전암성 용종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지요.”

 

2015년 9월말까지의 보건부 집계에 의하면 대장검사 참가자 중 7,800명 이상이 “양성반응” 판정을 받아 와이타케레 병원의 본 프로그램 전용 설비에서 진단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의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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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10명 중 7명에게서 용종이 발견되었고 제거 되었습니다. 이들 용종은 시간이 경과되면서 암으로 발전될 수도 있는 것이어서, 대장검사는 암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견하기도 하는 검사지요.”

 

대장검사 후에 실시한 내시경 검사 결과로 100명 중 4명정도의 대장암 환자가 발견되었다. 지금까지의 본 프로그램으로 발견한 대장암 환자 수는 316명에 달하며 이들 중 대부분은 증상이 전혀 없었다. 

 

“가장 흥미로운 것 중 하나는 우리가 바울스크리닝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있는 암의 약 70%는 초기 단계에 발견된 것으로서 이는 외과적인 수술로만도 치료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환자는 추가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이는 커다란 혜택이 됩니다. 대장검사는 조기에 암을 발견함으로써 생명을 구합니다.”

 

“초대된 50% 이상의 아시아인들이 대장검사에 참가하였는데, 생명을 구하는 이런 중요한 기회를 활용하여 모두가 검사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저는 몇차례 뉴질랜드 한인 여성회(KWANZ)에서 주최하는 건강 세미나에서 무료 대장검사 설명회를 가졌는데 한 여성 참가자는 그 이전에 받은 대장검사 초대편지와 검사 키트를 받고도 무시하고 있다가 저의 발표를 듣고서 검사에 참가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건강하고 활발한 성격을 가진 64세로 아무런 건강에 대한 염려가 없는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대장검사 결과는 놀랍게도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이는 그녀의 샘플에서 잠혈이 발견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때까지 한번도 그런 증상을 본 적은 없었답니다.

 

그녀는 와이타케레 병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했고, 검사결과 대장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너무나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전혀 그런 증세가 없었으니 말입니다. 그녀는 간단히 “대장검사가 자신의 생명을 구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제 암으로부터 해방되었고, 그 검사를 한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와이테마타 지역보건부 관할구역(노스쇼어와 와이타케레 및 북쪽의 웰스포드까지)에 거주하며, 50-74세이고 공공 의료 혜택 수혜자이시면 무료 대장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초대편지를 받지 않으셨거나 이사하신 적이 있으시면 코리안 컴뮤니티 코디네이터 (김인식)에게 전화 (09)484-0209 또는 021-432-584(문자 혹은 전화), 이메일 Insik.kim@waitematadhb.govt.nz으로 여권상의 영문이름,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 및 가정의(있다면)를 알려주십시오.

 

여러분이 염려되는 대장 증상이 있으시면, 바로 의사에게 연락하십시오. 

 

■ 사진 & 기사 제공: Waitemata D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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