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의사를 꿈꾸는 학생, 엄보미

치과 의사를 꿈꾸는 학생, 엄보미

1 10,484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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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치과의사를 꿈꾸는 학생이 있다. 엡섬걸스 고등학교 최고의 학업상을 수상하고 오타고 대학교, 장학생으로 입학을 앞두고 치과의사의 길을 준비하고 있다. 학원이나 과외 보다는 학교 선생님과 친해져서 학업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미래의 치과의사 엄보미 학생을 만나 보았다.


엡섬 걸스 13학년 최고의 상 수상 
엡섬 걸스 고등학교 13학년을 졸업하면서 전교 1등에게 주어지는 Dux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학업성적은 물론 리더쉽과 스포츠, 음악 등 다양한 학교 생활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하는 그야말로 경쟁이 치열한 상이다. 학교를 다니면서 많은 노력을 해서 상을 받았지만 조금은 운이 좋아서 많은 상을 받았다. 각 학년마다 주어지는 최고의 상을 운 좋게 받았던 기억이 있다. 또한 가장 기분 좋은 상으로는 오타고 대학을 입학 하면서 장학금 상을 받았다. 3년동안 학비와 기숙사 비를 상금으로 받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 좀더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모든 분 들에게 감사 드린다.


어렸을 때, 치과의사 꿈을 키워
아주 어렸을 때 아빠가 치과 병원을 다녔을 때로 기억이 난다. 아빠가 불편해 하면서 “우리 딸이 치과의사가 되어서 아빠 이를 좀 고쳐줄래” 라는 말을 듣고 어린아이의 마음이 움직였나 보다. 그때부터 학교에서 꿈을 물어보면 “치과의사”라고 거침 없이 이야기를 했다. 학교에서 치아를 검사할 때도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아이들은 많이들 싫어하는 분위기였는데 나는 무서워하기 보다는 더욱 관심을 가지려고 했고 치과 가는 것을 좋아했다. 그 뒤로 1~2 년 동안 잠시 ‘소아과 의사’로 꿈이 움직였지만 곧바로 치과의사로 다시 돌아왔다. 고등학생이 되면서도 학교에서 직업관련 공부를 했을 때도 다른 직업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관심은 오로지 치과의사였다. 내 꿈을 빨리 찾은 것도 행운이 아닐까 생각한다.


더니든 오타고 대학 선택 
뉴질랜드에서 치대가 오타고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부터 어린 나이였지만 오타고로 가겠다고 생각했다. 대학교를 결정할 때도 뉴질랜드를 떠난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호주 대학을 잠시 생각 했었지만 지원을 하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나의 결정이 어리석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누구보다 뉴질랜드를 사랑하는 나는 내 자신을 잘 알고 있다. 현재 나에게는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판단 했다. 뉴질랜드 사람들도 좋고, 계속 여기에서 살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껏 받은 뉴질랜드의 모든 것을 나중에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다.

선생님과 친해져서 학업 도움 많이 받아
학교를 다니면서 선생님들과 많이 친해져서 학업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선생님들 마다 가르치는 방식이 다르고, 질문을 받아들이는 선생님들도 다양해서 선생님들이 싫어하는 행동은 가능하면 하지 않았다. 어떤 선생님들은 이 메일로 질문을 받는 것을 원하고, 어떤 선생님들은 수업 끝나고 질문을 받는 등, 학기가 시작할 때는 일단 선생님의 스타일을 익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수업 끝나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시 말해서, 선생님들 자신과 그들의 수업을 존중해주고, 공부의 관심과 잘 하려고 하는 노력이 있으면 자연적으로 선생님들과 친해 질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선생님들과 친하지 않다고  모르는 것을 그냥 넘어간다면 어리석다고 본다. 어떤 반 교실 벽에 있는 문구가 생각 난다 “질문을 하면 잠시 어리석은 자가 되어도 질문을 안 하면 평생 어리석은 자가 된다”


본인만의 특별한 공부 방법이 있다면
학교에서 배웠던 것은 바로 집에 와서 복습을 해서 즉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복습을 하면서 모르는 것이 나오면 다음날 선생님에게 질문을 해서 이해 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밀리지 않고 바로 이해하는 습관이 있다.  어떤 문제를 풀 때마다 최선을 다했고 틀린 문제를 더욱 소중하게 여겼다. 다음 번에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내 자신에게 메모를 적었고 또한 모든 메모들을 모았다. 그래서 시험 전에 나의 메모들을 다 읽으면서 시험을 볼 때 그런 실수들을 만들지 않도록 내 자신을 도왔다.

과목마다 그리고 학년마다 공부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른데, 대부분 ‘스터디 노트’를 만들면서 공부를 했다. 스터디 노트(Study note)에는 시험을 보기 위한 필요한 것을 모두 적었다. 내가 잘 알 수 있도록 나만의 노트를 만들었다. 저학년 땐 필요한 그 이상 까지도 꼼꼼하게 모든 것을 적었지만, 고학년 때부터는 배우는 것이 많아서 내가 필요한 것만 쓰게 되었다. 보통 노트북을 이용하지 않고 펜으로 직접 썼는데, 펜으로 쓰면서 한번 더 내용들을 익히게 되었고 내가 필요한 곳마다 갖고 갈 수 있어서 공부하기가 편했다. 

리서치를 해야 할 때는 인터넷을 사용했다. 하지만 리서치가 아니면은 크게 공부를 위해서 인터넷을 사용하지는 않았다. 인터넷에서는 NCEA 학생들의 기준에 맞게 된 것들 보다는 그 이상의 디테일, 즉 우리가 더 헷갈리고 어렵게 느껴 질 수 있기 때문에 공부는 인터넷에서 참고를 많이 안 했다.  공부 할 때는 오직 NCEA를 위한 사이트 (nobraintoosmall, nzqa, bestchoice, education perfect) 만 참고 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수업시간의 집중이다. 선생님들의 수업들을 집중해서 들었고, 모르는 것들은 인터넷에 찾아보기보다 먼저 학교에서 준 참고서(booklet)을 참고 하고 그 다음에 선생님에게 직접 질문을 해서 해결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공부를 즐기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말 중에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나는 이 말을 듣고 나서부터 공감을 했고 그때부터 더더욱 공부를 즐기려고 노력했다. 공부가 즐겁지 않아도 즐거운 것처럼 마음가짐을 하면은 조금이라도 더 즐거워질 것 같다. 


앞으로 더 하고 싶은 계획
공부를 하는 것도 재미가 있지만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해주고 가르쳐 주는 것을 좋아한다. 치과의사로 활동을 한 다음 교수로 활동하고 싶다. 치과의사와 교육이 만나면 정말 즐거울 것 같다. 치과의사를 할 동안에는 열심히 일하고, 환자들과 직원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싶다. 단체 선교에 참여해 불쌍한 나라들의 주민들도 직접 도와 보고도 싶다. 아직은 치과 대학을 준비하는 과정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도전해 볼 생각이다.


뉴질랜드에서 공부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누구나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어차피 해야 하는 것이라면 조금만 생각을 바꾸어보자. 공부를 즐기려고 해보면 과정도, 결과도 더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공부에 너무 집착하기 보다는 많은 활동을 하면서 삶에 밸런스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반달님
꿈을가진자는 반드시 꿈대로 이를지어다 ...꿈대로훌융한 치과의사되여 ..많은사람에게 도음되는 일해주면 하나님도 축복해주실것에요 ..

뉴질랜드 이민을 선택한 한국 치과의사, 안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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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마당 페스티벌, 오클랜드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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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첫’ 단독 공연 개최…한국 진출 시동, 이네퍼루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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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댄스, 'K BEAT NATIO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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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유학 이민 컨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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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소통하는 한인들, 조이플 오케스트라, 강 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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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드림하이 멘토링 워크숍, 오클랜드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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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한국학교, 30년 역사를 품은 순간들! 이 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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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22기, 후보자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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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회장 오창민)가 지난 8월 16일 토요일, 오클랜드 파넬 로즈파크 호텔에서 지난 2년의 활동을 결산하는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클랜드 총영사와 한인회장 등 40여 명의 초빙인사와 위원들이 참석하여, 참전용사비 헌화 및 참배로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되새겼다.오창민 회장, 감사와 응원 당부오창민 회장은 “지난 2년간 함께 고민하고 활동해 준 모든 자문위원께 진심으로… 더보기

뉴질랜드 건축시상식 은상수상, 이 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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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건축 시상식 ‘2025 House of the Year’에서 은상을 수상한 한인 건축가가 있다. 오클랜드 리뮤에라 고급 주택을 완벽하게 시공하며 뉴질랜드 최고 권위의 건축상을 거머쥔 한인 건축가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수상은 한인 건축가들이 탁월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건축 철학을 갖춘, 믿을 수 있는 건축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뉴질랜드 건축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이상민 프로젝트 메니저(J&K … 더보기

한인 '이민 1세대'를 위한 전용 양로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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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시대, 순수 미술의 가치를 지키는 열정, 최 예린

댓글 0 | 조회 2,925 |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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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드(Harewood Golf Club)롯지(Lodge), 크라이스트처치

댓글 0 | 조회 1,332 | 2025.08.12
< - "‘크라이스트처치의 자연 속 휴식, 골퍼부터 비즈니스 고객까지, 맞춤형 숙박"->해우드 롯지는 뉴질랜드 남섬의 대표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에 위치한 특별한 숙소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단 7분 거리에 있는 해우드 골프 클럽(Harewood Golf Club) 내에 자리해 울창한 숲과 드넓은 골프장 전망을 자랑한다. 해우드 롯지는 골프 여행객은 물론, 조용하고 경치 좋은 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모든 이들… 더보기

연세농구, 뉴질랜드 농구의 미래를 이끈다! 김 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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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인 농구 클럽, 연세농구교실에서 코치로 활약 중인 한인이 있다. 그는 뉴질랜드 7학년부터 7년 넘게 연세농구교실에 활동했으며, 킹스 컬리지 재학 중 시니어 대표 농구선수로 2년간 발탁되는 등 뛰어난 농구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대학 시절부터 현재까지 연세농구교실 코치직을 겸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코치로서 지도하는 동시에 현재 아마추어 리그에서 선수로도 활동하며 농구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더보기

피지오 커넥트(Physio Connect)

댓글 0 | 조회 1,071 | 2025.07.22
< - "‘한인 물리치료사, Podiatrist, 최신 물리치료를 누구나 쉽게"->Physio Connect는 모든 뉴질랜드 사람들이 최신 임상 근거와 치료법에 기반한 전문적인 근골격계 진료를 공평하게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 아래 시작됐다. 의료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새로운 정보와 기술, 더 효과적인 치료법들이 계속 등장하는 만큼, Physio Connect는 늘 그 변화의 최전선에서 최신 치료를 제공하고자 노… 더보기

스포츠 물리치료사, 매 순간 긴장과 보람이 교차, 박 태중

댓글 0 | 조회 2,657 | 2025.07.08
스포츠 팀 물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이 있다. North Shore Rugby FC Women’s팀의 공식 물리치료사로 활동하며 스포츠 부상 치료와 예방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환자들의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는 한인 물리치료사이다. 환자들에게 맞춤형 물리치료를 제공하며, 정확한 진단과 함께 도수 치료, 그리고 운동 치료를 기반으로 근골격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 더보기

뉴질랜드 '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료

댓글 0 | 조회 2,138 | 2025.07.08
<- "‘한식요리 경연대회’로 K-푸드 열풍 입증, 진혜자 참가자 종합 우승 영예"->‘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6월3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며 수장자들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진혜자 참가자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과 우승 상패를 받았다.한국 부문 1등은 최귀정 씨와 오유하 씨가 함께 이름을 올리며 500달러를 수상했으며 한국 부문 2등은 장미영 씨에게 돌아갔으며 300달러의 … 더보기

민화로 소통하는 사람들! 정 지연

댓글 0 | 조회 1,313 | 2025.06.24
수백 년의 시공간을 넘어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에 소환하는 예술, 민화. 민화는 조선 시대 서민들의 삶과 염원이 담긴 그림으로, 자유분방한 표현과 다채로운 색상, 상징적인 의미로 가득하다. 복을 기원하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실용적인 목적부터 해학적이고 소박한 아름다움까지, 민화는 그 자체로 한국인의 정서를 담고 있다. 이 아름다운 그림이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 민화 전시를 열고 활발하게 민화 클래스를… 더보기

빈곤한 이웃과 함께 하는 삶! 송 미령

댓글 0 | 조회 1,752 | 2025.06.09
차가운 겨울바람처럼 매서운 경제 한파 속에서, 봉사의 손길마저 움츠러들고 있는 요즘이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한인들이 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클랜드의 캐라반 빌리지를 중심으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노숙인 지역 모임, 자활 공방, 그리고 자활 가게 운영까지 활동하고 있다. 빈곤의 벼랑 끝에 선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송미령(낮은마음) 자원봉사자를 만… 더보기

마오리 교육기관(Te Wananga o Aotearoa)

댓글 0 | 조회 1,111 | 2025.06.09
< -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 영주권자, 시민권자 대상 신청 가능"->마오리 교육기관 Te Wananga o Aotearoa 지난 30년간 뉴질랜드에서 새롭고 활기찬 3차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30만 명이 넘는 졸업생들의 기술 향상과 취업 기회를 넓혀주었다. 뉴질랜드 시민 또는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영주권자라면, 누구에게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Certificate in Project Managem… 더보기

메시 고등학교 학생회장, 특별한 만남! 김 가은

댓글 0 | 조회 3,249 | 2025.05.27
메시 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Head Girl)으로서 바쁜 마지막 13학년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 작년에는 학교 임원(Board of Trustee)으로도 활동했다. 학교 어른들의 모임인 임원 회의에 학생 대표로 처음 참석했을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1년간 임원으로 참여하면서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학교 재정 운영 방식, 교사들의 다양한 활동 등 기관의 움직임과 목적이라는 큰 그림을 볼… 더보기

"<한-뉴질랜드 FTA 체결 10주년 기념 행사 >"

댓글 0 | 조회 1,069 | 2025.05.27
< -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뜻깊은 행사"->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을 맞아 전통 문화예술을 통해 양국 우정의 정서를 한층 더 깊게 만드는 뜻깊은 행사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성대하게 열린다.(사)예명원(이사장 손민영), 서울시문화사절단,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 및 오클랜드 분관이 공동주최하고 (사)예명원 뉴질랜드지부… 더보기

"<민주평통, 제21기 협의회를 마무리하며.. >"

댓글 0 | 조회 1,883 | 2025.05.13
< - "제21기 마무리 앞두고 한국 산불 피해 복구에 온정 나눠"->남반구의 푸른 하늘 아래, 한반도와는 멀리 떨어진 뉴질랜드 땅에서도 평화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은 뜨겁게 타올랐다. 격동의 국제 정세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한반도 상황 속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뉴질랜드 협의회, 78명의 위원들은 지난 2년간 뉴질랜드 동포 사회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평화 통일의 공감대를 넓히고, 건설적인 정책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