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e Bellam &Graham Grant 장학생수상, 정승연씨

Anne Bellam &Graham Grant 장학생수상, 정승연씨

0 개 8,311 김수동기자
3333.jpg
 
interview_title 셈플.jpg
 
 
음악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교민이 있다. 5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뉴질랜드에서 배운 플루트로 수 많은 대회에서 입상하면서 음악이 삶에 대부분 되어 버렸다. 2015년 오클랜드 음악대학교 석사를 졸업하면서 행운이 따랐다. Anne Bellam Scholarship을 수상과 함께 와이카토 (Waikato University) 대학에서 Graham Grant Award for woodwind performance(관악기 연주)를 수상 하였는데 Best woodwind performance of the year 에게 주는 상에 주인공이 되었다. 두 개의 상을 동시에 수상 하면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음악 인생이 행복하고 이야기 한다. 2개의 큰 상을 수상하면서 더욱더 플루트 음악에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음악가 정승연씨가 걸어온 음악 인생의 노력이 얼마나 대단하고 힘들었는지 음악인생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5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것은 가족의 음악 사랑 영향이 매우 크게 작용했다. 어머니는 피아노 학원을 운영 하고 있었으며 아버지도 취미로 클래식 기타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실력자였다. 부모님의 음악 사랑 덕분에 언니와 나는 유치원 대신에 음악 학원을 다녔다. 거기서는 매일 시창, 청음, 작곡, 성악, 피아노 레슨, 타악기 등 음악 기초 교육을 받으며 어린 시절을 보낼 수 있었다. 피아노 선생님이 셨던 어머니로부터 매일 레슨을 받았으며 집에는 항상 여러 개의 피아노가 있었기 때문에 하루 종일 피아노를 번갈아 가며 연습할 수 있었다. 피아노 학습을 통해서 하농, 체르니, 부르크뮐러, 소나티네 등의 여러 가지 교재를 사용해 배우는 영향으로 언니와 나는 한국 교대 콩쿠르에 참가하여 여러번 수상 하였다. 피아노는 그렇게 당연한 나의 전공 악기가 되었다. 2살 위였던 언니는 초등학교부터 이미 예술 중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입시 준비를 하였으며, 결국은 성악가 조수미의 학교로 알려진 한국 선화 예술 중학교에 입학 하였다. 언니를 보면서 음악을 좀더 진지하게 할 수 있게 되었을 때쯤, 초등학교 6학년때 뉴질랜드로 우리 가족은 이민을 오게 되었다.
 
 
뉴질랜드에서 플루트 음악 시작
이민 온 뒤에 뉴질랜드에서 플루트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어렸을 때부터 리코더, 단소와 같이 부는 악기를 너무 좋아하였는데, 엄마의 권유로 또한 외할아버지로부터 선물로 받은 처음 플루트로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처음 선생님이셨던 Adrianna Lis 선생님은 당시 오클랜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Auckland Philharmonic Orchestra)에서 플루트 연주가 이었으며 현재는 오클랜드 챔버 오케스트라(Auckland Chamber Orchestra) 의 수석 플루트 이다. 이런 선생님에게 지도를 받은 것은 음악적으로 큰 영향이 있었다. 지금까지  많은 애정과 열정을 쏟아 주신 선생님 이다. 2년동안 레슨비도 받지 않고 레슨을 해주신 가장 큰 스폰서이자 서포터 이기도 하다. 선생님의 도움으로 플루트를 시작한지 1년 정도 되었을 때 2004년 KBB Flute Competition 에서 1등을 수상 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주었다. BB Flute Competition 은 당시에 오클랜드에 있었던 유일한 플루트 콩쿠르 대회였다.
대학교에 가기 전 학생 시절에 했던 음악 활동으로는, 현재는 없어졌지만 오클랜드 대학 사설 음악 학원 이였던, Academy Of Music에서 많은 활동을 했다. Academy of Music 에서는 오클랜드 대학 교수들과 강사진들이 활동을 했으며 오클랜드 대학교 음대에서 중고등학생 나이의 학생들에게 음악을 가르쳤던 사설 학원 이었다. Academy of Music 에서는 여러 가지 음악과정이 있어서 학생들이 신청해서 들을 수 있는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Musicianship (음악 이론), Academy of Music 오케스트라, 챔버레슨 등이 있었다. 2년동안 장학금(scholarship)을 받으며 Academy of Music을 다닐 수 있었다. 그 당시 있었던 학생들 중의 대다수는 지금도 열심히 음악을 잘 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기억에 남는 재미있던 연주로는 당시 뉴질랜드에 아시아나 항공 개최식에서 연주했던 경험이 있다. 아시아나 항공 주제가를 편곡하여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로 연주하고 다른 챔버곡들을 연주 했는데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플루트를 연주하면서 기교적이고 테크닉컬한 곡들을 매우 좋아하였는데,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Francis Liszt 의 스칼라였던 언니의 영향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기억에 많이 남는 대회와 연주회
지난 2011년 New Zealand Woodwind Competition 에 참가해 플루트 부문에서 1등, 관악 전체에서 2등을 하였다. 그때 연주했던 곡은 Flute Concerto in E minor by Saverio Mercadante 이며 특히 3악장이 매우 기교적인 콘체르토로 지금도 이 대회의 기억이 많이 난다. 또 기억에 많이 남는 연주회는 Hungary, Czech Republic, Austria 빈에서 Master class 참석과 공연을 하였으며, 특히 부다페스트의 Liszt Ferenc 에서는 Czech Republic의 플루티스트 였던 Kristina Vaculová 로부터 레슨을 받았는데, 여러 국제 플루트 콩쿠르에서 수상한 플루티스트로 현재 그분은 Brno Philharmonic Orchestra 수석 플루티스트로 활동 하고 있다. 오클랜드 대학의 음대에 다녔을 때에는 다양한 챔버 활동도 하였는데, 특히 Flute Quartet 으로 활동 하였다. Libelle Quartet 과 Köhler Quartet 으로 활동하였는데 여러 공연은Radio New Zealand 의 Concert FM 에서 수 차례 방송 되었다.
 
 
플루트 악기를 좋아하는 이유
가장 훌륭한 악기는 하나님이 만든 인간의 목소리 라고 생각한다. 목소리를 통해 우리는 기적적으로 소리를 넘어, 언어를 구사할 수 있고, 또한 그것을 이해할 수 있기에 가장 큰 교감(DELIVERY)있는 악기 라고 생각한다. 인간이 만든 악기 중,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유사한 것은 플루트 인데, 우리의 숨이 소리를 만들고, 음악을 만든다는 것이 너무나도 신기한 것 같다. 플루트는 나에 몸의 연장으로서 내가 내고자 하는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우리 몸 내부의 여러 신장들, 예를 들어 횡경막, 폐, 하체, 아래턱(Mandible), 혀, 입모양(amboucher)을 만들기 위해 쓰는 얼굴 관절 또한 여러 가지 부분을 컨트롤 해야 한다. 이처럼 한음 소리를 내는 데 섬세한 한 면이 있어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의 연습과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그만큼 원하는 소리(tone, color) 가 나올 때 성취감과 기쁨도 매우 크다. 플루트를 하기 위해서는 몸의 균형이 굉장히 중요하다. 호흡, 텅잉(tonging), 다양한 다이나믹(dynamic) 알티큘레이션(articulation)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특히 더 그렇다. 플루트를 좋아하는 이유는 내가 생각하는 가장 훌륭한 악기이기 때문이다.
 
 
학생에서 선생님으로
음악을 배울 때 사제관계는 서로 존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도 지금까지 음악 활동을 하면서 너무나도 좋은 선생님들을 많이 만나서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 그래서 내가 누군가를 가르치는 교습은 이제 나에게는 정말 중요하게 되었다. 내가 배운 것들을 학생들에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고마운 일인 것 같다. 뉴질랜드 에서는 보통 학교에서 오케스트라나 밴드 활동이 잘 되어있으며, 또한 학교에서 개인 레슨을 받을 수 있게도 되어있는 학교들도 많다. 음악을 과목으로 선택해서 음악 이론이나 역사 또한 다른 악기들을 배울 수 있다. 특히 뉴질랜드에는 음악 그레이드 제도가 있는데 가장 자주, 매번 듣게 되는 질문이다. 뉴질랜드 그레이드는 보통 크게 ABRSM Royal Music Grades 또한 Trinity Grades 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플루트 음악을 할 수 있기를 
내가 이렇게 음악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 한다. 이런 재능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저희 가족들 특히 가장 큰 서포터인 남편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또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플루트를 더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또한 한가지 더 바라는 것이 있다면 장학 재단이나 스폰서들이 더 많이 생겨서 플루트 만을 위한 국내 크고 작은 대회들이 개최되기를 바란다. 그것은 뉴질랜드에서 플루트을 배우는 학생들이 더욱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뉴질랜드 이민을 선택한 한국 치과의사, 안 현

댓글 0 | 조회 1,272 | 10일전
서울가톨릭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했던 안현 치과의사. 그러나 뉴질랜드에서 치과의사 자격을 인정받는 데는 꼬박 4년의 기간이 필요했다. 먼저 뉴질랜드와 상호 인정 시스템이 있는 영연방 국가인 캐나다에서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미국 치과의사(Board 1 자격)까지 취득한 후에야 뉴질랜드에서 치과의사로 활동할 자격을 받을 수 있었다. 뉴질랜드 아내를 맞으면서 줄곧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을 꿈꾸며 노력했던 그는 지난 10월 중순 드디… 더보기

2025 한마당 페스티벌, 오클랜드 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463 | 10일전
< - "한국 문화와 자부심을 전 세계로, 학생 주도의 문화 교류의 장 마련" - >2025 한마당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18일, 오클랜드 한국학교(교장 최인수)가 재외동포청의 후원을 받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와 자부심을 세계로 확산시키는 학생 주도의 문화 교류의 장이었다.최인수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분들, 그리고 지역사회를 아끼는 분들이 함께 모인 문화… 더보기

뉴질랜드 ‘첫’ 단독 공연 개최…한국 진출 시동, 이네퍼루카스

댓글 0 | 조회 1,128 | 2025.11.11
뉴질랜드에서 7년간 활동해 온 한인 싱어송라이터 이네퍼루카스(Ineffa Lucas, 본명 장우진)가 데뷔 이래 첫 단독 공연을 오는 11월 22일(토) 오클랜드(Galatos)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그의 7년간 음악 여정의 결실을 총망라한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한국 가수 픽보이(Peakboy)와 세지(SEZI)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며, 로컬 랩 대회 ‘RAP1000’ 우승자인 유한(Yuha… 더보기

K-POP 댄스, 'K BEAT NATIONALS

댓글 0 | 조회 560 | 2025.11.11
< - "한국문화의 발전위상, 다국적 대회로 발전, 대회 무대 빛내" -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 ‘2025 K BEAT NATIONALS’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뉴질랜드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경연대회로, 다양한 연령대와 팀이 참가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는 오클랜드의 3대 K-POP 전문 학원인 JSW, CHOI DANCE, EN BEAT 학… 더보기

대한민국 순항훈련전단, 미래 장교의 핵심 훈련, 박 무송

댓글 0 | 조회 732 | 2025.10.28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의 훈련함 ‘한산도함’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입항했다. 해군사관학교 80기 사관생도 138명을 포함한 약 40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훈련단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국 대상 보훈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임관을 앞둔 사관생도들은 105일간 9개국 10개 항을 항해하며 실전 훈련과 국제 교류를 통해 미래 해군 장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오클랜드에 입항한 한산도함, 박무송 소령을 만나 보… 더보기

K-POP 댄스, ‘K BEAT NATIONALS’ 우승, 박 선유

댓글 0 | 조회 1,800 | 2025.10.14
세계적인 K-POP 열풍 속에서 뉴질랜드의 위상을 확인시켜 준 댄스 경연대회 ‘K BEAT NATIONALS’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 대회는 모든 연령과 배경의 K-POP 팬들이 모여 뉴질랜드 전역의 댄스 실력을 선보였으며, 한인 학생보다 현지인 참가자가 더 많은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대회에 13명으로 구성된 팀 ‘EnCore’로 참가해 K-HIGH 부문 우승(1st place)을 차지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자… 더보기

SOL 유학 이민 컨썰팅

댓글 0 | 조회 823 | 2025.10.14
< - " '글로벌 유학 이민 파트너, SOL 유학 이민' …"->SOL 유학 이민은 뉴질랜드와 호주 교육 기관들로부터 전문성을 인정받은 유학, 이민, 교육 컨설팅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사명 SOL은 ’Seed of Life’의 약자로, “삶의 새로운 시작에 씨앗을 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OL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유학과 이민을 준비하는 고객의 ’꿈의 씨앗’이 새로운 땅에 단단히… 더보기

음악으로 소통하는 한인들, 조이플 오케스트라, 강 지영

댓글 0 | 조회 1,293 | 2025.09.24
음악을 통해 한인들은 물론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한인들이 있다.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모여 음악으로 교감하고 성장하는 왕가레이, 조이플 오케스트라다. 오는 9월 창단 연주회를 앞두고 있으며 이민자로서 두 문화를 품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이라는 언어로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와 활발하게 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 아름다운 음악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핵심 멤버 중 한 명인 강지영 총무 겸 첼로… 더보기

2025 드림하이 멘토링 워크숍, 오클랜드 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597 | 2025.09.24
< - " '오클랜드 한국학교 주관, 재외동포청 후원, 학생들의 기획과 운영' …"->제 11회 드림하이 멘토링 워크숍 성황리 마무리되면서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오클랜드 한국학교(최인수 교장)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청이 후원했다. 이번 워크숍은 개교 30주년 기념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 주도의 기획과 운영으로 의미를 더했다.학생들의 기획과 운영으로 참여 높혀올해 11회를 맞이하는 드림하이…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30년 역사를 품은 순간들! 이 수희

댓글 0 | 조회 2,296 | 2025.09.09
뉴질랜드, 한인 교육의 산실인 오클랜드 한국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인 2세들에게 우리말과 문화를 전하며 민족 정체성 함양에 힘써온 한국학교의 발자취는, 많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30년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교사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한국학교가 존재할 수 있었다. 그 특별한 순간들을 기념하며, 오랜 시간 동안 … 더보기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22기, 후보자 신청 받아

댓글 0 | 조회 1,211 | 2025.09.09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회장 오창민)가 지난 8월 16일 토요일, 오클랜드 파넬 로즈파크 호텔에서 지난 2년의 활동을 결산하는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클랜드 총영사와 한인회장 등 40여 명의 초빙인사와 위원들이 참석하여, 참전용사비 헌화 및 참배로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되새겼다.오창민 회장, 감사와 응원 당부오창민 회장은 “지난 2년간 함께 고민하고 활동해 준 모든 자문위원께 진심으로… 더보기

뉴질랜드 건축시상식 은상수상, 이 상민

댓글 0 | 조회 2,208 | 2025.08.26
뉴질랜드 건축 시상식 ‘2025 House of the Year’에서 은상을 수상한 한인 건축가가 있다. 오클랜드 리뮤에라 고급 주택을 완벽하게 시공하며 뉴질랜드 최고 권위의 건축상을 거머쥔 한인 건축가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수상은 한인 건축가들이 탁월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건축 철학을 갖춘, 믿을 수 있는 건축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뉴질랜드 건축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이상민 프로젝트 메니저(J&K … 더보기

한인 '이민 1세대'를 위한 전용 양로원 개원

댓글 0 | 조회 1,906 | 2025.08.26
< - " '이민 1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문제, 소중한 첫걸음…"->뉴질랜드의 한인 이민 역사는 미국이나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약 30년 정도다. 그동안 한인 사회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이민 1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문제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현지 양로원에 적응하기 어려움을 겪는 이민 1세대를 위한 한인 전용 양로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 더보기

인공지능 AI시대, 순수 미술의 가치를 지키는 열정, 최 예린

댓글 0 | 조회 2,925 | 2025.08.12
미술과 음악, 모든 것이 인공지능(AI)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창조되는 시대. 하지만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현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도 손으로 직접 그리는 순수 미술의 가치를 굳게 믿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현재 순수 미술 대학 입학을 목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는 자신의 선택에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한다. 오히려 이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예술가로서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고 믿는다. 그는… 더보기

해우드(Harewood Golf Club)롯지(Lodge), 크라이스트처치

댓글 0 | 조회 1,334 | 2025.08.12
< - "‘크라이스트처치의 자연 속 휴식, 골퍼부터 비즈니스 고객까지, 맞춤형 숙박"->해우드 롯지는 뉴질랜드 남섬의 대표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에 위치한 특별한 숙소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단 7분 거리에 있는 해우드 골프 클럽(Harewood Golf Club) 내에 자리해 울창한 숲과 드넓은 골프장 전망을 자랑한다. 해우드 롯지는 골프 여행객은 물론, 조용하고 경치 좋은 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모든 이들… 더보기

연세농구, 뉴질랜드 농구의 미래를 이끈다! 김 준하

댓글 0 | 조회 2,159 | 2025.07.22
뉴질랜드 한인 농구 클럽, 연세농구교실에서 코치로 활약 중인 한인이 있다. 그는 뉴질랜드 7학년부터 7년 넘게 연세농구교실에 활동했으며, 킹스 컬리지 재학 중 시니어 대표 농구선수로 2년간 발탁되는 등 뛰어난 농구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대학 시절부터 현재까지 연세농구교실 코치직을 겸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코치로서 지도하는 동시에 현재 아마추어 리그에서 선수로도 활동하며 농구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더보기

피지오 커넥트(Physio Connect)

댓글 0 | 조회 1,071 | 2025.07.22
< - "‘한인 물리치료사, Podiatrist, 최신 물리치료를 누구나 쉽게"->Physio Connect는 모든 뉴질랜드 사람들이 최신 임상 근거와 치료법에 기반한 전문적인 근골격계 진료를 공평하게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 아래 시작됐다. 의료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새로운 정보와 기술, 더 효과적인 치료법들이 계속 등장하는 만큼, Physio Connect는 늘 그 변화의 최전선에서 최신 치료를 제공하고자 노… 더보기

스포츠 물리치료사, 매 순간 긴장과 보람이 교차, 박 태중

댓글 0 | 조회 2,657 | 2025.07.08
스포츠 팀 물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이 있다. North Shore Rugby FC Women’s팀의 공식 물리치료사로 활동하며 스포츠 부상 치료와 예방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환자들의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는 한인 물리치료사이다. 환자들에게 맞춤형 물리치료를 제공하며, 정확한 진단과 함께 도수 치료, 그리고 운동 치료를 기반으로 근골격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 더보기

뉴질랜드 '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료

댓글 0 | 조회 2,138 | 2025.07.08
<- "‘한식요리 경연대회’로 K-푸드 열풍 입증, 진혜자 참가자 종합 우승 영예"->‘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6월3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며 수장자들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진혜자 참가자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과 우승 상패를 받았다.한국 부문 1등은 최귀정 씨와 오유하 씨가 함께 이름을 올리며 500달러를 수상했으며 한국 부문 2등은 장미영 씨에게 돌아갔으며 300달러의 … 더보기

민화로 소통하는 사람들! 정 지연

댓글 0 | 조회 1,313 | 2025.06.24
수백 년의 시공간을 넘어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에 소환하는 예술, 민화. 민화는 조선 시대 서민들의 삶과 염원이 담긴 그림으로, 자유분방한 표현과 다채로운 색상, 상징적인 의미로 가득하다. 복을 기원하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실용적인 목적부터 해학적이고 소박한 아름다움까지, 민화는 그 자체로 한국인의 정서를 담고 있다. 이 아름다운 그림이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 민화 전시를 열고 활발하게 민화 클래스를… 더보기

빈곤한 이웃과 함께 하는 삶! 송 미령

댓글 0 | 조회 1,752 | 2025.06.09
차가운 겨울바람처럼 매서운 경제 한파 속에서, 봉사의 손길마저 움츠러들고 있는 요즘이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한인들이 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클랜드의 캐라반 빌리지를 중심으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노숙인 지역 모임, 자활 공방, 그리고 자활 가게 운영까지 활동하고 있다. 빈곤의 벼랑 끝에 선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송미령(낮은마음) 자원봉사자를 만… 더보기

마오리 교육기관(Te Wananga o Aotearoa)

댓글 0 | 조회 1,111 | 2025.06.09
< -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 영주권자, 시민권자 대상 신청 가능"->마오리 교육기관 Te Wananga o Aotearoa 지난 30년간 뉴질랜드에서 새롭고 활기찬 3차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30만 명이 넘는 졸업생들의 기술 향상과 취업 기회를 넓혀주었다. 뉴질랜드 시민 또는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영주권자라면, 누구에게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Certificate in Project Managem… 더보기

메시 고등학교 학생회장, 특별한 만남! 김 가은

댓글 0 | 조회 3,249 | 2025.05.27
메시 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Head Girl)으로서 바쁜 마지막 13학년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 작년에는 학교 임원(Board of Trustee)으로도 활동했다. 학교 어른들의 모임인 임원 회의에 학생 대표로 처음 참석했을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1년간 임원으로 참여하면서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학교 재정 운영 방식, 교사들의 다양한 활동 등 기관의 움직임과 목적이라는 큰 그림을 볼… 더보기

"<한-뉴질랜드 FTA 체결 10주년 기념 행사 >"

댓글 0 | 조회 1,069 | 2025.05.27
< -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뜻깊은 행사"->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을 맞아 전통 문화예술을 통해 양국 우정의 정서를 한층 더 깊게 만드는 뜻깊은 행사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성대하게 열린다.(사)예명원(이사장 손민영), 서울시문화사절단,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 및 오클랜드 분관이 공동주최하고 (사)예명원 뉴질랜드지부… 더보기

"<민주평통, 제21기 협의회를 마무리하며.. >"

댓글 0 | 조회 1,883 | 2025.05.13
< - "제21기 마무리 앞두고 한국 산불 피해 복구에 온정 나눠"->남반구의 푸른 하늘 아래, 한반도와는 멀리 떨어진 뉴질랜드 땅에서도 평화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은 뜨겁게 타올랐다. 격동의 국제 정세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한반도 상황 속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뉴질랜드 협의회, 78명의 위원들은 지난 2년간 뉴질랜드 동포 사회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평화 통일의 공감대를 넓히고, 건설적인 정책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