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동양을 알리려는 청년, 이동근 씨

세계에 동양을 알리려는 청년, 이동근 씨

0 개 6,645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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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동양을 알리기 위해  꿈을 키워가는 청년 학생이 있다. 현재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으로 활동을 시작 하면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알리겠다는 큰 꿈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고등학교를 뉴질랜드에서 유학을 시작으로 서양 문화를 접하면서 지금까지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지만 이상하게도 동양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 갔다고 한다.  한인 학생 회장 임기를 시작 하면서 첫 단추를  대만인 학생회와 상호협력 관계를 가졌고, 뉴월드나 스카이키위(Skykiwi) 같은 키위 및 중인 회사들과 상호 협력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는 동양의 여러 문화가 합쳐진 행사를 진행해 보고 싶다고 꿈을 밝힌  한인학생회장, 이동근 학생을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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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뉴질랜드에 왔을 때 17살 고등학생으로 유학을 시작 했다. 한국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유학을 결정해 영어에 대한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뉴질랜드 생활을 시작했다. 
뉴질랜드에서 유학을 시작으로 서양 문화를 접하면서 지금까지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지만 이상하게도 동양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 갔다. 지금도 나의 뿌리에 대해서 매우 관심이 깊다. 뿌리라고 하면 물론 한국이 해당되는 이야기이지만, 그 외에도 동아시아에 대해서도 매우 관심이 많다는 것이다. 지금 생각 해보면 한국에서 중학교 학창시절 국사과목은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었고, 한국사 능력검정시험도 응시한 적도 있었다. 한자 그리고 나아가서는 일본어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번 한국, 서울대학교에 교환 학생의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많은 분야에 관심이 많았지만 유독 아시아와 정치에 대한 과목을 수강 했었다. 뉴질랜드 서양문화 생활 속 에서도 아시아에 대한 관심과 공부를 멈추지 않고 한국과 아시아 알리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현재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으로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을 기대하며 좀더 계획적으로 동양을 알리고 싶다. 

동양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우선은,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동양학의 석사를 받기 위해 공부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세계에 동양을 알리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나 자신이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으로 활동
오클랜드 대학교 내에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한인 학생회는 다른 평범한 학생회와는 조금 다르게 학교로부터 공인된 학생회이다.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 (악사)는 올해로 21살을 맞이 하였으며, 규모와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오클랜드 한인 학생회의 올해 슬로건은, ‘한인 사회에 국한되지 않는 확장’ 말을 풀어서 해석해 보면, 올해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는 한인 사회에만 국한되지 않고, 오클랜드 사회에 발돋움 할 계획이다.

학생회에서는 오클랜드 내에 있는 한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얼마 전 까지는 메시 대학교 한인 학생회 그리고 AUT 대학교 한인 학생회와 함께 힘을 합쳐 여러 행사를 준비했으나, 현재 북섬에 있는 2개의 다른 한인 학생회가 와해되거나 세력이 약화 되어 있는 관계로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가 여러 행사를 도맡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학생회 주최로 열리고 있는 이벤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두루제가 있고, 실질적으로 참여자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행사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하나를 선택 한다면 한인 고등학생들을 위한 대학설명회가 있다. 두루제는 오클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행사이다. 두루제는 오클랜드 한인 학생회에서 주최하는 가장 큰 행사로, 한국의 대학 축제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대학 축제이다. 안타깝게도, 오클랜드 대학교는 학교 자체에서 대학 축제를 진행하지 않는다. 한국의 대학 축제 같은 느낌을 재현해 보고자 싶은 마음으로 이곳에서 한인학생들의 축제를 선배들이 만들어 지금까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루제는 매 년 있는 행사로 올해에도 역시 10월 초 정도에 계획 되어 있어 많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한인들이 참여를 기대한다.

대학설명회는 오클랜드 내에 있는 한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이다.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 주최의 대학설명회는 단지 오클랜드 대학교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내에 있는 다른 대학교 그리고 호주, 영국, 및 미국 대학교의 입학요강까지 모두 안내 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고등학생들이  이 행사를 통해서 정보를 얻어 가고 있다. 이 대학설명회의 가장 큰 특징은, 오클랜드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재학생들이 직접 나와서 고등학생들에게 대학교에 대해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전달력이 매우 강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뉴질랜드 에서 동양에 대해서 더 알리기 위해서라도, 한국인 뿐만 아니라, 중인 및 일본인 같은 다른 아시아인들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를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오클랜드 사회 그리고 소수민족 사회에 진출시킬 생각이다. 실제로, 이번 임기가 시작하면서 학교 내의 대만인 학생회와 상호협력 관계를 가지기로 하였고, 뉴월드나 Skykiwi 같은 키위 및 중인 회사들과 상호 협력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는 동양의 여러 문화가 합쳐진 행사를 진행해 보고 싶다. 올해 대만인 학생회와 상화 협력 관계를 시작으로 다른 아시아인 학생회에서도 함께 문화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해보자고 이야기 하고 있다. 만약 서로의 문화가 어울러져 거대한 행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정말 멋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독도어’ 활동으로 많은 감동 받아 
독도어 활동은 나에게 있어서 정말 감회가 남다른 활동이다. 우선, 독도어라는 그룹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해보자면, 독도어는 오클랜드 내에 있는 워홀러 및 유학생으로 구성된 단체로, 독도의 존재를 평화적인 방법으로 알리는 단체이다. 내가 독도어 활동을 시작한 것은 지난  11월부터인데 처음에는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으로 참석했었는데 활동이 너무 맘에 들어서 지금까지 계속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독도어의 처음 활동은 지난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시작하였지만, 내가 독도어로서 참여한 공식적인 첫 행사는 지난 산타퍼레이드 이다. 지난 산타퍼레이드에서 한복을 입고, 독도어의 가장 앞 줄에서 현수막을 들고 행진을 하였다. 중간 중간에 노래가 나오면 플래시몹에 참여하면서 가슴이 뭉클한 감동이 지금도 생생하다. 또한 독도어의 인원 구성상, 워킹 홀리데이로 뉴질랜드에 오신 분이 대부분 이어서 오클랜드의 시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내가 맡고 있다. 독도어 활동에 많은 사람들이 큰 격려와 박수를 보내고 있으며 얼마 전 YTN 뉴스에서도 취재를 나왔었다. 독도 알리기 운동은 정말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뉴질랜드 거주하는 모든 한인들이 참여해서 큰 목소리로 ‘독도 우리땅’을 알리고 싶다.

우리모두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자!
요즘 언제나 멘토링이나 선배 및 어른들에게 미래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면 돌아오는 대답이 있다. 그것은 바로 꿈을 가지라는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정작 그 ‘꿈’이라는 것을 어떤 특정 직업으로 국한 시켜버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하지만  직업은 꿈을 이루어주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하고, 진짜 꿈은 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도, 세계에 동양을 알리는 것이 꿈이지 관련 직업을 가지는 것이 꿈이 아니다. 꿈을 어렵게 찾으려고 하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찾기를 바란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뉴질랜드 이민을 선택한 한국 치과의사, 안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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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마당 페스티벌, 오클랜드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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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첫’ 단독 공연 개최…한국 진출 시동, 이네퍼루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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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댄스, 'K BEAT NATIO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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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댄스, ‘K BEAT NATIONALS’ 우승, 박 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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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K-POP 열풍 속에서 뉴질랜드의 위상을 확인시켜 준 댄스 경연대회 ‘K BEAT NATIONALS’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 대회는 모든 연령과 배경의 K-POP 팬들이 모여 뉴질랜드 전역의 댄스 실력을 선보였으며, 한인 학생보다 현지인 참가자가 더 많은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대회에 13명으로 구성된 팀 ‘EnCore’로 참가해 K-HIGH 부문 우승(1st place)을 차지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자… 더보기

SOL 유학 이민 컨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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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소통하는 한인들, 조이플 오케스트라, 강 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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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드림하이 멘토링 워크숍, 오클랜드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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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한국학교, 30년 역사를 품은 순간들! 이 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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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22기, 후보자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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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회장 오창민)가 지난 8월 16일 토요일, 오클랜드 파넬 로즈파크 호텔에서 지난 2년의 활동을 결산하는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클랜드 총영사와 한인회장 등 40여 명의 초빙인사와 위원들이 참석하여, 참전용사비 헌화 및 참배로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되새겼다.오창민 회장, 감사와 응원 당부오창민 회장은 “지난 2년간 함께 고민하고 활동해 준 모든 자문위원께 진심으로… 더보기

뉴질랜드 건축시상식 은상수상, 이 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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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건축 시상식 ‘2025 House of the Year’에서 은상을 수상한 한인 건축가가 있다. 오클랜드 리뮤에라 고급 주택을 완벽하게 시공하며 뉴질랜드 최고 권위의 건축상을 거머쥔 한인 건축가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수상은 한인 건축가들이 탁월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건축 철학을 갖춘, 믿을 수 있는 건축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뉴질랜드 건축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이상민 프로젝트 메니저(J&K … 더보기

한인 '이민 1세대'를 위한 전용 양로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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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시대, 순수 미술의 가치를 지키는 열정, 최 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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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음악, 모든 것이 인공지능(AI)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창조되는 시대. 하지만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현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도 손으로 직접 그리는 순수 미술의 가치를 굳게 믿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현재 순수 미술 대학 입학을 목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는 자신의 선택에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한다. 오히려 이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예술가로서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고 믿는다. 그는… 더보기

해우드(Harewood Golf Club)롯지(Lodge), 크라이스트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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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라이스트처치의 자연 속 휴식, 골퍼부터 비즈니스 고객까지, 맞춤형 숙박"->해우드 롯지는 뉴질랜드 남섬의 대표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에 위치한 특별한 숙소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단 7분 거리에 있는 해우드 골프 클럽(Harewood Golf Club) 내에 자리해 울창한 숲과 드넓은 골프장 전망을 자랑한다. 해우드 롯지는 골프 여행객은 물론, 조용하고 경치 좋은 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모든 이들… 더보기

연세농구, 뉴질랜드 농구의 미래를 이끈다! 김 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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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인 농구 클럽, 연세농구교실에서 코치로 활약 중인 한인이 있다. 그는 뉴질랜드 7학년부터 7년 넘게 연세농구교실에 활동했으며, 킹스 컬리지 재학 중 시니어 대표 농구선수로 2년간 발탁되는 등 뛰어난 농구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대학 시절부터 현재까지 연세농구교실 코치직을 겸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코치로서 지도하는 동시에 현재 아마추어 리그에서 선수로도 활동하며 농구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더보기

피지오 커넥트(Physio Conn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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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 물리치료사, Podiatrist, 최신 물리치료를 누구나 쉽게"->Physio Connect는 모든 뉴질랜드 사람들이 최신 임상 근거와 치료법에 기반한 전문적인 근골격계 진료를 공평하게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 아래 시작됐다. 의료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새로운 정보와 기술, 더 효과적인 치료법들이 계속 등장하는 만큼, Physio Connect는 늘 그 변화의 최전선에서 최신 치료를 제공하고자 노… 더보기

스포츠 물리치료사, 매 순간 긴장과 보람이 교차, 박 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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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팀 물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이 있다. North Shore Rugby FC Women’s팀의 공식 물리치료사로 활동하며 스포츠 부상 치료와 예방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환자들의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는 한인 물리치료사이다. 환자들에게 맞춤형 물리치료를 제공하며, 정확한 진단과 함께 도수 치료, 그리고 운동 치료를 기반으로 근골격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 더보기

뉴질랜드 '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료

댓글 0 | 조회 2,138 | 2025.07.08
<- "‘한식요리 경연대회’로 K-푸드 열풍 입증, 진혜자 참가자 종합 우승 영예"->‘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6월3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며 수장자들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진혜자 참가자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과 우승 상패를 받았다.한국 부문 1등은 최귀정 씨와 오유하 씨가 함께 이름을 올리며 500달러를 수상했으며 한국 부문 2등은 장미영 씨에게 돌아갔으며 300달러의 … 더보기

민화로 소통하는 사람들! 정 지연

댓글 0 | 조회 1,313 | 2025.06.24
수백 년의 시공간을 넘어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에 소환하는 예술, 민화. 민화는 조선 시대 서민들의 삶과 염원이 담긴 그림으로, 자유분방한 표현과 다채로운 색상, 상징적인 의미로 가득하다. 복을 기원하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실용적인 목적부터 해학적이고 소박한 아름다움까지, 민화는 그 자체로 한국인의 정서를 담고 있다. 이 아름다운 그림이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 민화 전시를 열고 활발하게 민화 클래스를… 더보기

빈곤한 이웃과 함께 하는 삶! 송 미령

댓글 0 | 조회 1,752 | 2025.06.09
차가운 겨울바람처럼 매서운 경제 한파 속에서, 봉사의 손길마저 움츠러들고 있는 요즘이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한인들이 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클랜드의 캐라반 빌리지를 중심으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노숙인 지역 모임, 자활 공방, 그리고 자활 가게 운영까지 활동하고 있다. 빈곤의 벼랑 끝에 선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송미령(낮은마음) 자원봉사자를 만… 더보기

마오리 교육기관(Te Wananga o Aotearoa)

댓글 0 | 조회 1,111 | 2025.06.09
< -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 영주권자, 시민권자 대상 신청 가능"->마오리 교육기관 Te Wananga o Aotearoa 지난 30년간 뉴질랜드에서 새롭고 활기찬 3차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30만 명이 넘는 졸업생들의 기술 향상과 취업 기회를 넓혀주었다. 뉴질랜드 시민 또는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영주권자라면, 누구에게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Certificate in Project Managem… 더보기

메시 고등학교 학생회장, 특별한 만남! 김 가은

댓글 0 | 조회 3,249 | 2025.05.27
메시 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Head Girl)으로서 바쁜 마지막 13학년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 작년에는 학교 임원(Board of Trustee)으로도 활동했다. 학교 어른들의 모임인 임원 회의에 학생 대표로 처음 참석했을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1년간 임원으로 참여하면서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학교 재정 운영 방식, 교사들의 다양한 활동 등 기관의 움직임과 목적이라는 큰 그림을 볼… 더보기

"<한-뉴질랜드 FTA 체결 10주년 기념 행사 >"

댓글 0 | 조회 1,070 | 2025.05.27
< -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뜻깊은 행사"->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을 맞아 전통 문화예술을 통해 양국 우정의 정서를 한층 더 깊게 만드는 뜻깊은 행사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성대하게 열린다.(사)예명원(이사장 손민영), 서울시문화사절단,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 및 오클랜드 분관이 공동주최하고 (사)예명원 뉴질랜드지부… 더보기

"<민주평통, 제21기 협의회를 마무리하며.. >"

댓글 0 | 조회 1,883 | 2025.05.13
< - "제21기 마무리 앞두고 한국 산불 피해 복구에 온정 나눠"->남반구의 푸른 하늘 아래, 한반도와는 멀리 떨어진 뉴질랜드 땅에서도 평화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은 뜨겁게 타올랐다. 격동의 국제 정세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한반도 상황 속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뉴질랜드 협의회, 78명의 위원들은 지난 2년간 뉴질랜드 동포 사회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평화 통일의 공감대를 넓히고, 건설적인 정책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