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하는 삶의 아름다움 클레어 씨

책과 함께 하는 삶의 아름다움 클레어 씨

0 개 4,331 김수동 기자




막내의 10살 생일날로 기억 된다. “아이들이 모두 성장해서 독립하고 나면 어떻게 살까, 어디에서 일하면 가장 행복할까” 대해 처음으로 심각하게 생각했었다. 워낙 어릴 때부터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박물관, 아트갤러리, 도서관이 가장 제 천성에도 맞고 보람도 있을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그런 곳에서 일할 수 있을까 알아보기 시작 했다. 박물관이나 아트 갤러리에서 일하려면 다시 대학에서 새로운 학위를 받기 위해 공부해야 했던 데 반해 도서관 사서로 일하기 위한 공부는 오픈 폴리텍 (distance learning)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아무래도 일자리가 박물관이나 아트 갤러리보다는 많다는 판단이 서서 도서관 사서가 되기 위한 공부부터 시작했고 필수 페이퍼를 두 개 마치고 일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아마도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는 현대 미국 드라마를 공부하면서 영어로 된 책을 읽는 것이 생활의 일부였던 것도 도서관에서 일을 하게 된 결정요인의 하나로 작용했던 것 같다.

2008년 4월부터 글렌필드 도서관에서 파트 타이머로 일하기 시작했다. 지난 해 3월부터는 풀타임, 도서관 어시스턴트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대출납 데스크에서 일할 뿐 아니라 정보, 지식, 레크리에이션을 위한 읽을 거리, 볼 거리 등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도와 오클랜드 도서관의 도서를 찾아 짝짓는 일도 하고, 내가 맡고 있는 콜렉션을 관리하는 일도 하고 있다. 제각각 다른 이유로 도서관을 찾는 고객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서 고객이 만족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일하기 때문에 하루 중에도 정말 다양한 일들을 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내가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자신하는 분야는 디지털 라이브러리, 그 중에서도 이북(Ebook), 이 오디오북(eAudiobook) 홍보와 트레이닝 이다. 내가 일하는 글렌필드 도서관에서는 예약(Book a Librarian session)을 하게 되면  일대일로 30분 또는 한 시간에 걸쳐 초기 시작부터 도서 목록 검색하는 법, 대출, 다운로드 하는 법 등에 관해 진행(interactive session)을 도와 준다.
 
도서관 한국의날 행사 기획 
지난 오클랜드 도서관의 음력 설날 행사는 한인 교민들에게는 예년과는 다른 의미를 지니는 행사였다고 생각한다. 행사 기획 초기부터 다양한 문화적인 배경의 오클랜드 시민들과 현지 키위들에게 한국인에게는 특별한 명절인 설날을 함께 맞이하고 한국의 문화 전통을 소개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애썼다. 아본데일 도서관의 소피씨는 한,중,영 3개 언어 스토리 타임과 크라프 시간을 준비하셨고, 하이랜드 파크 도서관의 로자씨는 3개 언어 스토리 타임에 이어 태권도 시범, 한국 전통 춤, 음악 공연을 기획하셨고 노스코트 도서관의 이 옥경씨는 다양한 디자인의 색색깔의 전통, 현대 한복 전시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이번 계사년 행사준비 워킹 그룹에서 일하면서 개인적으로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오클랜드 도서관에서 일하는 다른 한인분들을 찾아 서로 교류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모두 각 커뮤너티 도서관에서 오랫동안 일하셨고 나보다 훨씬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어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다시 한번 이 지면을 통해 감사에 말을 전하고 싶다. 어렴풋이 오클랜드 도서관에서 일하는 1.5세대, 2세대 한인 교포들도 제법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다음 기회에는 젊은 세대에 속하는 이 분들도 음력 새해 행사에 동참해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를 보다 성공적으로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
 
한인들을 위한 독서 모임 시작
지난 계사년 행사 기간 중 한국인을 위한 독서모임을 시작했다. 이 독서모임은 매월 한번 모여 지난 한 달간 읽은 좋은 책, 감명 깊게 본 영화들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참석하는 교민들이 부담을 갖지 않도록 한 권의 책을 참석자 전원이 읽고 토론하는 북클럽(Bookclub)의 형식이 아니라 내가 발견한 좋은 책, 영화를 소개하는 북채트(Bookchat)의 형식을 선택했다. 안타깝게도 지난 첫 모임에는 네 분 밖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참 다양하고 좋은 책들이 소개되었고 뉴질랜드에서의 생활, 자녀 교육에 관한 단상들도 나눠 가질 수 있었던 뜻있는 모임이었다. 독서 모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던 다른 분들의 뜻에 따라 요일을 수요일에서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로 바꿔 보려고 한다. 책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교민들의 참여가 독서모임을 키워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독서 모임 그룹 이메일에 등록 의사를 알려주시면 계속해서 모임 정보를 보내준다. 개인적인 바람은 한국인을 위한 독서 모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아져서 매주 다른 요일에 다른 멤버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이다. 

교민들이 꼭 알아야 하는 도서관 이용  팁
우선 오클랜드 도서관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을 해야 한다. 사진이 있는 신분증 하나 (여권 또는 운전면허증)과 오클랜드에 살고 있다는 증명으로 본인 이름과 주소가 함께 프린트되어 있는 서류 하나 (전기 또는 전화료 청구서, 뱅크 스테이트먼트 등)를 가지고 오면 그 자리에서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18세 이하의 자녀분들의 경우에는 회원 가입을 위해서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두 분 중 한 분이 반드시 같이 오셔야 하고 부모님의 도서관 카드, 부모님의 신분증이 필요 하다. 부모님이 도서관 회원이 아닌 경우에는 부모님의 신분증과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 하다. 일단 오클랜드 도서관의 회원이 되면 그 순간부터 55개 오클랜드 도서관의 자료를 모두 이용하실 수 있게 되어 있다. 어느 도서관에서도 대출하실 수 있고 어디로든 반납해도 될 뿐 아니라 웹싸이트(aucklandlibraries.govt.nz)의 온라인 캐달로그를 통해서 원하는 책을 찾아 요청(Request)하는 방법으로 시간 낭비 없이 원하는 책을 가장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볼 수 있는 무료 요청 서비스도 있다. 또한 웹싸이트의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 뮤직 다운로드, 클래식, 재즈 뮤직 스트리밍, 전 세계의 신문들, 검증된 품격 높은 데이터 베이스의 자료등을 도서관에 직접 오실 필요 없이 홈 컴퓨터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다. 각 지역 도서관마다 그 지역 커뮤너티의 요구에 맞는, 따라서 조금씩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가서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앞으로 더 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현재는 한국인을 위한 독서 모임이 제대로 자리잡게 하는데 온 마음을 두고 있다. 시간이 허락되고 충분한 반응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서면 교민들이 오클랜드 도서관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잘 알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돕는 클라스를 만들고 싶다. 또한 매주 특정 요일 방과 후 10분 또는 20분 정도 악기 연주, 성악 등으로 교민 자녀들이 도서관을 음악 공연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만들고 싶다. 공공 도서관은 커뮤너티를 위해 열린 공간 이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안을 해주길 바란다. 
 
교민 학생들에게 한마디 
물론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 우리의 경험 범위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 따라 제한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 이다. 책을 통해서 다른 세계, 다른 시대의 사람들을 만나고, 동시대를 살지만 다른 생각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물리적인 시간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열린 마음, 열린 생각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보자!

글, 사진; 김수동 기자
 

실버데일 한글학교 교사(BOT 의장), 이 애련

댓글 0 | 조회 544 | 5일전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모든 한인동포들은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소중함을 모두들 알고 있다. 그 소중함을 위해 뉴질랜드의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위해 실버데일 한글학교를 설립하고 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한글 학교에서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역사, 문화, 전통을 배우며 우리 자녀들의 정체성 강화와 문화 유산 전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버데일 한글학교 … 더보기

제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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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 '한식 요리 경연대회' 많은 참여 당부" –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는 북섬의 오클랜드, 황가레이, 와이카토, 로토루아, 타라나키, 왕가누이, 파머스톤노스, 웰링턴 등 8개 지역과, 남섬의 넬슨타스만,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퀸스타운 등 4개 도시를 포함 12개 지역에 한인회가 조직되어 지난 2010년 10월, 첫 출발로 현재 총 3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제 8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는… 더보기

삶의 충전과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낚시, 최 형만

댓글 0 | 조회 1,205 | 2024.05.28
낚시를 통해서 이민생활의 활력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충전과 또 다른 시작을 위해서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고 있지만 섬나라, 뉴질랜드 이민생활을 위해 이들은 낚시를 선택했다. 지난 2016년 한국인 최초 낚시 클럽을 창단하고 2021년 클럽 명칭의 변경과 함께 현재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열정이 넘쳐나는 낚시 동호인들과 좀더 체계적인 낚시 지식을 공유하고, 낚시를 함께 즐기기 위한 모임이다. 모비딕… 더보기

버켄헤드 프리미어 개발, Chelsea 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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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급스러운 생활과 멋진 풍경, 올해 말 착공 – >경험이 풍부한 뉴질랜드 개발자(Darren Brown)팀이 뛰어난 전망과 최고의 위치에 어울리는 맞춤형 개발, 버켄헤드 Chelsea Rise를 선보이기 위해 다시 모였다. 이 팀은 오클랜드 시티 아파트 단지( SugarTree )를 개발한 팀으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SugarTree 아파트는 다각적이고 혁신적인 개발로 세심하게 디자인된 아파트와 많은 상가… 더보기

핸드 메이드 선물 아티스트, 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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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는 교민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또는 부모님에게 좋은 마음을 전달하는 일을 도와준다. 꽃풍선은 PVC소재로 만든 보보 풍선안에 꽃이나 사진, 인형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고 레터링 스티커를 부착해서 하고 싶었던 말이나 문구를 써서 표현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큰 이벤트 효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핸드 메이드 선물 아티스트, 플로인벌룬(@flo_in_balloon…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19회 정기 공연 성료

댓글 0 | 조회 572 | 2024.05.14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19회 정기 공연이지난 4월 20일(토) 메시 하이스쿨(Massey High School, Bruce Ritchie Performing Arts Centre)에서 “Legends of Music” 주제로 퀸, 아바,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클래식 기타 합주로 재 해석하여 비가 내리는 오클랜드의 가을밤을 촉촉히 물들였다.1부는 2nd, 3rd와 4th 단원 10명으로 구성된 중주팀이 악장 이새린 단원이 편… 더보기

행복누리 서포트 워커, 차 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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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사회와 한인사회의 다리 역할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한인들이 있다. 많은 봉사 단체들은 코비드(COVID-19)상황, 대부분 활동을 중단했지만 이 단체는 더욱 많은 일들과 바쁜 코비드 시간을 보내면서 더욱 많은 활동을 했다. 한인들의 어려움 상황을 사회복지 서비스로 3,650 케이스 이상을 지원했으며 코비드(COVID-19) 상황에서는 한국식품박스로 자가 격리지원으로 4,000명의 한인들을 위해 직접 지원했다. 또한 한… 더보기

국민당, 코리안 그룹(National Party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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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사 리 장관 간담회& Golf Day” 행사가 지난 4월 14일(일) 오클랜드 리무에라 골프클럽 라운지에서 열렸다.국민당 코리안 그룹( National Party Korean Group)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는 홍승필 오클랜드 한인회장을 비롯해 교민 단체장 20여 명과 20여 명의 교민 기업 대표 와 한국 기업 주재원 그리고 국민당 코리안 그룹 멤버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멜리사 리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 더보기

화합의 하모니, 합창의 매력속으로! 이 건환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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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고 있는 뉴질랜드 가을, 합창의 하모니 매력을 즐기고 있는 한인들이 있다. 함께 부르는 노래를 통하여 즐거움을 느끼고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시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이다. 오는 7월 Voco(Voice Community Concert New Zealand) 참가를 위해 뉴질랜드 아리랑과 꿈꾸는 합창단, 자작곡 합창의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모든 단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20대부터 70대까지 … 더보기

클래식 기타 4중주 연주팀, Brújula

댓글 0 | 조회 910 | 2024.04.09
< - 한인 클래식기타 연주단,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Brújula팀은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민지영 단원과 구교진, 장유이 그리고 원하리 단원으로 구성된 클래식 기타 4중주팀이다. 팀 이름은 Brújula, 스페인어로 나침반이라는 뜻인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19회 공연 때 프랑스 작곡가인 F. Kleynjans의 “북남동서”를 연주한다. 프랑스를 중심으로 북쪽에 스칸디나비아의 Melodie, 남쪽 스페인의 Ha… 더보기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성을 위한 디자이너, 김 윤재

댓글 0 | 조회 1,192 | 2024.03.26
어려서 조립식 장난감을 즐겨 놀았던 아이가 대학을 졸업하고 전문 장난감 디자이너가 되었다. 직접 프로젝트를 맡으며 장난감 디자인을 해보면서 장난감이 얼마나 아동의 창의성과 정서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게 되면서 이쪽 분야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기술의 발전과 AI, 빅데이터 사이언스의 사용빈도가 많아지고 있는 현재, 생각하는 관점과 제품에 차이점을 두는 인간중심적 사고나 특정 제품에 관한 제작기술의 이해도가 높은 직군의… 더보기

재외 동포청

댓글 0 | 조회 934 | 2024.03.26
< -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뉴질랜드에서 동포간담회 개최– >재외 한인 동포들의 숙원이던 재외동포청이 지난해 6월 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출범했다. 120년 전 하와이로 향하는 이민선이 출발했던 지역 인천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동포청 본청은 인천에,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분리해서 운영한다. 동포청은 동포정책의 수립과 시행, 재외동포서비스 법령·제도 운영 및 서비스 제공, 동포 교류협력 기능을 담당하게 … 더보기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커몬 이 정대

댓글 0 | 조회 1,270 | 2024.03.12
연극을 통해서 행복한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교민들이 있다. 이민 생활의 활력을 위해 뉴질랜드에서 연극과 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연기 연습과 함께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5년간 극단모임을 진행하며 우여곡절이 많이 있었고, 너무도 소중한 단원들의 열정이 모여 현재까지도 극단을 유지하며 뉴질랜드 한인 커뮤니티에 연극 공연문화의 새로운 새싹이 트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극단, 이정대 단원을 만… 더보기

포토 프렌즈, Photo Friends

댓글 0 | 조회 575 | 2024.03.12
< - 2024 포토프렌즈 전시회, 렌즈로 보는 아름다움의 세상– >포토프렌즈 (Photo Friends)는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4인의 한인 사진작가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보여지는 세상의 또 다른 아름다움과 그 속에 감추어진 순수한 의미를 알아가고자 하는 뜻을 같이하여 구성된 순수 사진 작가들의 모임이다. 지난 8년 동안 함께 활동하면서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통해서 관람자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려… 더보기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대회 금메달, 이 현준

댓글 0 | 조회 1,962 | 2024.02.27
그리스에서 개최된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대회, 뉴질랜드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한 한인 학생이 있다. 2024년 1월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경기장에서 개최된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대회에는 전세계 30여개국 1,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서 18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뉴질랜드 대표팀은 30여명이 참가해 4일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금메달 9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5개, 기술상 3개를 획득해서 세계 종… 더보기

하이웰, 2024 설날 경로잔치 성료

댓글 0 | 조회 1,136 | 2024.02.27
< - 한인들과 뉴질랜드 900여명의 어르신들 참석– >2024 설날 경로잔치가 지난 17일(토) 오전 타카푸나 그램마 스쿨 강당 (Takapuna Grammar School, 210 Lake Rd, Takapuna)에서 하이웰 주최로 열였다.경로잔치는 교민 업체 “하이웰” 주최로 우리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65세 이상의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과 한국전 참전용사 전우회 및 가족, 한국을 사랑하는 65세 이… 더보기

연극으로 아픈 마음을 치유하세요! 권 효진

댓글 0 | 조회 1,292 | 2024.02.14
연극을 통해서 아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한인 동포가 있다. 재미있게 놀면서 참여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마음을 보게 되고, 나를 발견하게 되고, 또 나의 아픔을 인정하게 되고, 결국 스스로 자신을 수정하게 되어 좀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도움을 준다. 오클랜드 파운데이션 (Auckland Foundation / Northshore Fund) 프로젝트 후원으로 진행을 준비하고 있는 <마음산책> 프로그램, 연… 더보기

“(마음산책 프로젝트, 다양한 활동) ”

댓글 0 | 조회 633 | 2024.02.14
“(마음산책 프로젝트, 다양한 활동) ”어려운 이웃의 필요와 자활을 위해 동행하는 공동체, <낮은마음>이 이번에는 우리 한인 이민자들과 자녀들이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며 그간 나누지 못했던 어려움을 전문 상담사들과 다양한 활동과 함께 나누어 볼 수 있는 “마음산책”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클랜드 파운데이션 (Auckland Foundation / Northshore Fund)의 프로젝트 후원으로 진행… 더보기

세계적인 비보이를 꿈꾼다! Bboy Docky 김 도환

댓글 0 | 조회 1,649 | 2024.01.31
뉴질랜드 방송국(TVNZ)에서 제작한 청소년 서바이벌 쇼, TVNZ <Kpa battle squad>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음악(K-pop)을 소재로 이미 K-pop Academy NZ, 작년 시즌1&2 방송을 통해서 이미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프로그램 후속 프로그램으로 뉴질랜드에 어린 스트리트 댄서(비보이, 힙합, 락킹, 파핑, 왁킹 등)들이 KPA Battle Squad라는… 더보기

실버데일 한글학교

댓글 0 | 조회 2,952 | 2024.01.31
< -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이 즐거운 한글학교 – >실버데일 한글학교는 2023년 12월 등록(Charitable Trust)된 한글학교로, “배우자 한국어, 빛내자 한국문화.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이 즐거운 한글학교”를 교훈으로 삼아 뉴질랜드 실버데일 지역에 새롭게 설립되었다. 교민 자녀들에게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역사를 교육하여 학생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 및 이중언어와 이중문화의 소유자로서… 더보기

보석 전문 디자이너 교수, 임 수진

댓글 0 | 조회 2,042 | 2024.01.17
세계 보석 디자인 대회(World Jewellery Design Awards)에서 입상한 한인, 보석 전문 디자이너가 있다. 지난 11월 두바이에서 열린 결선(Finale), 뉴질랜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고 총 13개국에서 참가한 결선 참가자들과 경합해서 Formal ring부문3등, Men’s formal ring부문 3등, Wedding ring부문에서 5등상을 수상 했다. 현재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하… 더보기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Te Wananga o Aotearoa)

댓글 0 | 조회 1,403 | 2024.01.17
< -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 영주권자, 시민권자 대상 – >마오리 교육기관 Te Wananga o Aotearoa은 1984 년 Te Awamutu에서 태동해서, 1994년 정식 대학기관으로 공식 명칭, Te Wananga o Aotearoa 로 사용되고 있다. 마오리 문화 특유의 편안한 가족 같은 교육환경 지향이 특징적이고 전국에 80여개의 싸이트가 있고, 학생수는 매년 25,000 - 35,000명으로 입… 더보기

뉴질랜드 한인 첫 장관, 멜리사 리

댓글 0 | 조회 4,790 | 2023.12.22
뉴질랜드에서 첫 한인 장관이 나왔다. 뉴질랜드 국회의원으로 무려 6선의 도전에 성공했으며 뉴질랜드 웰링턴, 정부청사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식에서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은 국민당의 멜리사 리 의원을 경제 개발부(Minister for Economic Development)장관, 다민족부 장관(Minister for Ethnic Communities), 미디어 통신부 장관(Minister for Media and Communic… 더보기

“벨르플러스(Beauty Institute NZ) ”

댓글 0 | 조회 1,553 | 2023.12.22
< - 최신 기기, 새로운 시술 도입, 20년 경력의 전문가 원장 – >벨르플러스(Belle+Plus)는 기존 마사지 위주의 피부 관리와는 다르게 뉴질랜드 스킨, 바디케어 시술에 혁신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서울 강남 탑클래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최신 스킨, 바디 케어 시술을 뉴질랜드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지난 2019년 보타니점을 오픈하여 꾸준히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벨르플러스는 거품 없는 가격과 편리한 주… 더보기

강한 목적의식과 정열로 꿈을 이룬 변호사, 양 신웅

댓글 0 | 조회 2,226 | 2023.12.12
늦은 나이에 로스쿨(Auckland University of Technology)에 입학해서 변호사의 꿈을 이룬 한인 변호사가 있다.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 유학을 시작으로 첫 직업은 유학원이었지만 또다른 도전, 회계사를 위해 대학을 다시 졸업하고 오클랜드에서 회계사로 7년동안 활동했다. 하지만 또 다른 꿈의 도전, 변호사를 위해 다시 한번 대학 공부를 선택했다. 어려운 선택이었고 늦은 나이의 공부였지만 마침내 대학졸업과 사법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