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4] 1.5세대, NZ 고등학교에서 통계청 근무까지 - 김도균씨

[374] 1.5세대, NZ 고등학교에서 통계청 근무까지 - 김도균씨

0 개 6,161 KoreaTimes
- 통계학 전공, 뉴질랜드 통계청 근무 김도균씨 -

Statistics NewZealand, 뉴질랜드 통계청에서 근무하는 1.5세대 교민 김도균씨. 약 10년 전 뉴질랜드로 이민을 결정하신 부모님을 따라 오클랜드 남쪽지역에 정착하게 됐다는 김씨는 철없던 고등학교 시절을 떠오르며 ‘공부 좀 열심히 둬서 성적 관리 좀할걸…….’ 이라고 말해 듣는 이를 공감하게 만들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후회해 봐도 되돌릴 수 없는 대학 성적, 그러나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 함께 했던 친구들과의 추억은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며 인간관계 또한 사회생활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김도균씨를 만나 보았다.

  고등학교시절 뉴질랜드로 이민 와서 적응하기가 남들 못지 않게 힘들었을 텐데 그는 방과 후에는 누나와 함께 상추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을 도와 모자란 일손을 채우며 바쁘게 지냈다고 한다. “상추농사는 수경재배라 하우스와 수로 등이 필요한데 이러한 작업들을 저희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갔어요. 정말 힘들었죠" 본격적으로 상추가 나올 시기에는 방과 후 매일매일 상추농장에서 힘들게 일을 하고, 주말에는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친구들과 나가서 놀기도 했죠." 그는 이러한 고등학교시절 가운데 철없던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가끔은 아픈 척 하고 학교도 빠졌어요. 대학교를 가기 위해 당시 버서리시험 (수능시험)을 치러야 했는데 성적이 무지 안 좋았죠. 오죽하면 고등학교 생물학 선생님이 대학교 갈 성적이 안 된다고 말씀을 하실 정도였으니까요.(웃음)”그러나 그는 무조건 대학교에 들어가야 겠다는 열정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 에 입학을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김씨는 2001년 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고 화학 전공, 환경과학 부전공을 선택했다. "2001년 대학교 입학부터 2002년까지 대학교를 다니면서 총 14 과목을 들었는데 2년 동안 패스한 과목이 전부 3과목 밖에 안 되더군요." 그는 이런 저런 생각 끝에 2003년은 휴학계를 제출하고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연말에는 유럽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재충전을 하여 2004년 다시 대학교로 돌아왔고 그 동안 못다 채운 과목들의 점수를 채우며 전공도 통계학으로 변경하여 2005년 대학교를 졸업하게 되었다.        
          
  대학과정을 마치고 그에게 또다시 닥쳐온 고민거리는 직장문제였다.“2005년 대학을 졸업 하고 직장을 찾아 여러 군데 이력서도 넣어 봤지만 인터뷰 요청조차 들어오지 않더라고요.”당시 가족과 떨어져 한국에서 취업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던 김씨는 어떻게 해서든지 뉴질랜드 사회에서 직장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어려운 취업난으로 학력을 높여야겠다고 생각한 그는 대학교 졸업 후 대학원(Postgraduate Diploma), 1년 과정을 선택했지만 이 또한 만만치 않은 높은 벽이었다. “대학원 과정은 상당히 힘들었죠. 뭐 다른 학문 역시 힘들겠지만, 통계학은 대학원 과정으로 들어가면 이론도 많이 나오고 공부하는 양 또한 엄청나죠. 머리 좋은 친구들도 너무 많아 그들을 따라가기도 힘들었어요.”

  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여러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했으나 이번에도 역시 연락 오는 곳은 없었다고. 그는 대학원 졸업 후 우연히 뉴질랜드 통계청에서 졸업자들을 위한‘신입사원채용' 프로그램이 있다는 소식에 이력서를 제출했지만 불합격의 아픔을 겪었다. 그 후 2007년 Master(석사)과정을 다니면서 몇 달이 지난 뒤 김씨는 통계청으로부터 인터뷰를 봤으면 좋겠다는 연락을 다시 받았다. 통계청은 이미 포기하고 생각하지도 못한 상태였는데 운이 좋게도 그는 인터뷰에 합격하여 사회의 첫 발을 통계청에 내딛게 되는 기쁨을 얻었고 이로 인해 석사과정은 중간에 하차하게 되었다.

  통계청에서 주로 하는 일들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에“저는 Consumers Price Index 즉 CPI 소비자 물가지수 팀에서 CPI를 분기마다 내 놓는 일을 하고 있어요. 매달마다 Food Price Index를 달기도 합니다. CPI는 어느 한 국가가 내 놓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 중 하나죠. 가장 중요하고 스케일이 좀 더 큰 게 GDP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이고요. CPI는 그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보시면 되요. CPI는 중앙은행 (Reserve Bank)에서 기준금리(OCR, Official Cash Rate)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쓰는 자료입니다. OCR은 시중은행의 이자율을 결정 하고요. CPI가 높게 나오면 물가압력을 완화시키기 위해 OCR을 올리고 경기가 나빠지면 OCR을 떨어뜨리죠. 이거 이상 말씀 드리는 건 국가 기밀상……. 저희가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느냐는 국회의원들조차도 함부로 못 건드리는 소재입니다.(웃음)”라며 궁금했던 김씨의 주요 업무 내용을 설명해 주기도 했다. 그는 한 국가의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를 내 손으로 만진다는 것에 자부심도 생기고 일을 잘해서 인정받을 때는 보람을 느끼지만, 팀원들과 함께 일을 하다가 실수가 생길 때는 굉장히 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김도균씨는 무엇보다도 경력을 중요시 하는 뉴질랜드 사회에서 1.5세대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직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자기 힘으로 돈을 벌고 경력을 많이 쌓는 반면, 1.5세대의 경우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면서  경력을 쌓기가 매우 힘들다. 하지만 버거킹과 같은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세금신고를 했다면 이는 모두 경력으로 이력서를 적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는 이어 경력뿐만 아니라 인맥형성 또한 직장을 구하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덧 붙인다.

   김씨는 경력을 쌓기 위해 버거킹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인맥을 통해 마누카우 지방법원에서 통역가로 일을 했다고 한다. 뉴질랜드 사회에서 경력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 하냐는 질문에 그는 “회사는 대부분이 단체 활동이므로, 이 사람이 단체 활동을 할 때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회사가 유기적으로 돌아가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 이기 때문 이라고 생각해요. 즉 사회성이나 위기 해결능력을 보는 거죠.” 젊음의 열정으로 과감하게 대학교 휴학계를 내던지고 돈을 벌어 유럽여행을 떠난 김도균씨. 대학과정에서 취업까지 많은 실패와 좌절감을 겪었지만 그는 목표를 세워 하나하나 단계별로 올라갔고 결국 뉴질랜드 사회의 자랑스러운 교민 1.5세대로 한국인 국회의원을 꿈꾸며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다.


글: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인공지능 AI시대, 순수 미술의 가치를 지키는 열정, 최 예린

댓글 0 | 조회 418 | 2일전
미술과 음악, 모든 것이 인공지능(AI)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창조되는 시대. 하지만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현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도 손으로 직접 그리는 순수 미술의 가치를 굳게 믿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현재 순수 미술 대학 입학을 목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는 자신의 선택에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한다. 오히려 이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예술가로서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고 믿는다. 그는… 더보기

해우드(Harewood Golf Club)롯지(Lodge), 크라이스트처치

댓글 0 | 조회 265 | 2일전
< - "‘크라이스트처치의 자연 속 휴식, 골퍼부터 비즈니스 고객까지, 맞춤형 숙박"->해우드 롯지는 뉴질랜드 남섬의 대표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에 위치한 특별한 숙소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단 7분 거리에 있는 해우드 골프 클럽(Harewood Golf Club) 내에 자리해 울창한 숲과 드넓은 골프장 전망을 자랑한다. 해우드 롯지는 골프 여행객은 물론, 조용하고 경치 좋은 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모든 이들… 더보기

연세농구, 뉴질랜드 농구의 미래를 이끈다! 김 준하

댓글 0 | 조회 1,214 | 2025.07.22
뉴질랜드 한인 농구 클럽, 연세농구교실에서 코치로 활약 중인 한인이 있다. 그는 뉴질랜드 7학년부터 7년 넘게 연세농구교실에 활동했으며, 킹스 컬리지 재학 중 시니어 대표 농구선수로 2년간 발탁되는 등 뛰어난 농구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대학 시절부터 현재까지 연세농구교실 코치직을 겸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코치로서 지도하는 동시에 현재 아마추어 리그에서 선수로도 활동하며 농구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더보기

피지오 커넥트(Physio Connect)

댓글 0 | 조회 588 | 2025.07.22
< - "‘한인 물리치료사, Podiatrist, 최신 물리치료를 누구나 쉽게"->Physio Connect는 모든 뉴질랜드 사람들이 최신 임상 근거와 치료법에 기반한 전문적인 근골격계 진료를 공평하게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 아래 시작됐다. 의료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새로운 정보와 기술, 더 효과적인 치료법들이 계속 등장하는 만큼, Physio Connect는 늘 그 변화의 최전선에서 최신 치료를 제공하고자 노… 더보기

스포츠 물리치료사, 매 순간 긴장과 보람이 교차, 박 태중

댓글 0 | 조회 1,906 | 2025.07.08
스포츠 팀 물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이 있다. North Shore Rugby FC Women’s팀의 공식 물리치료사로 활동하며 스포츠 부상 치료와 예방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환자들의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는 한인 물리치료사이다. 환자들에게 맞춤형 물리치료를 제공하며, 정확한 진단과 함께 도수 치료, 그리고 운동 치료를 기반으로 근골격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 더보기

뉴질랜드 '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료

댓글 0 | 조회 1,590 | 2025.07.08
<- "‘한식요리 경연대회’로 K-푸드 열풍 입증, 진혜자 참가자 종합 우승 영예"->‘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6월3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며 수장자들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진혜자 참가자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과 우승 상패를 받았다.한국 부문 1등은 최귀정 씨와 오유하 씨가 함께 이름을 올리며 500달러를 수상했으며 한국 부문 2등은 장미영 씨에게 돌아갔으며 300달러의 … 더보기

민화로 소통하는 사람들! 정 지연

댓글 0 | 조회 946 | 2025.06.24
수백 년의 시공간을 넘어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에 소환하는 예술, 민화. 민화는 조선 시대 서민들의 삶과 염원이 담긴 그림으로, 자유분방한 표현과 다채로운 색상, 상징적인 의미로 가득하다. 복을 기원하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실용적인 목적부터 해학적이고 소박한 아름다움까지, 민화는 그 자체로 한국인의 정서를 담고 있다. 이 아름다운 그림이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 민화 전시를 열고 활발하게 민화 클래스를… 더보기

빈곤한 이웃과 함께 하는 삶! 송 미령

댓글 0 | 조회 1,460 | 2025.06.09
차가운 겨울바람처럼 매서운 경제 한파 속에서, 봉사의 손길마저 움츠러들고 있는 요즘이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한인들이 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클랜드의 캐라반 빌리지를 중심으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노숙인 지역 모임, 자활 공방, 그리고 자활 가게 운영까지 활동하고 있다. 빈곤의 벼랑 끝에 선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송미령(낮은마음) 자원봉사자를 만… 더보기

마오리 교육기관(Te Wananga o Aotearoa)

댓글 0 | 조회 830 | 2025.06.09
< -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 영주권자, 시민권자 대상 신청 가능"->마오리 교육기관 Te Wananga o Aotearoa 지난 30년간 뉴질랜드에서 새롭고 활기찬 3차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30만 명이 넘는 졸업생들의 기술 향상과 취업 기회를 넓혀주었다. 뉴질랜드 시민 또는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영주권자라면, 누구에게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Certificate in Project Managem… 더보기

메시 고등학교 학생회장, 특별한 만남! 김 가은

댓글 0 | 조회 2,627 | 2025.05.27
메시 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Head Girl)으로서 바쁜 마지막 13학년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 작년에는 학교 임원(Board of Trustee)으로도 활동했다. 학교 어른들의 모임인 임원 회의에 학생 대표로 처음 참석했을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1년간 임원으로 참여하면서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학교 재정 운영 방식, 교사들의 다양한 활동 등 기관의 움직임과 목적이라는 큰 그림을 볼… 더보기

"<한-뉴질랜드 FTA 체결 10주년 기념 행사 >"

댓글 0 | 조회 860 | 2025.05.27
< -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뜻깊은 행사"->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을 맞아 전통 문화예술을 통해 양국 우정의 정서를 한층 더 깊게 만드는 뜻깊은 행사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성대하게 열린다.(사)예명원(이사장 손민영), 서울시문화사절단,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 및 오클랜드 분관이 공동주최하고 (사)예명원 뉴질랜드지부… 더보기

"<민주평통, 제21기 협의회를 마무리하며.. >"

댓글 0 | 조회 1,605 | 2025.05.13
< - "제21기 마무리 앞두고 한국 산불 피해 복구에 온정 나눠"->남반구의 푸른 하늘 아래, 한반도와는 멀리 떨어진 뉴질랜드 땅에서도 평화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은 뜨겁게 타올랐다. 격동의 국제 정세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한반도 상황 속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뉴질랜드 협의회, 78명의 위원들은 지난 2년간 뉴질랜드 동포 사회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평화 통일의 공감대를 넓히고, 건설적인 정책 자… 더보기

타국에서 피워낸 한국 전통음악, 가야금의 아름다움! 이 설

댓글 0 | 조회 942 | 2025.05.13
남반구의 푸른 하늘 아래,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뉴질랜드에서 한국 전통 악기인 가야금의 맑고 청아한 선율이 울려 퍼지고 있다. 그 특별한 선율의 주인공들은 바로 뉴질랜드에 거주하며 단독 가야금 연주회를 만든 열정적인 학생들이다. 악기 하나하나를 어루만지며 혼신의 힘을 쏟는 연습 과정부터, 무대 뒤에서 느껴지는 설렘과 긴장감, 그리고 가야금 선율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 본다. 섬세한 손끝에서 피어나는 열두 줄의 아름다운 울… 더보기

하얀 도복의 뜨거운 열정! 올림픽 도전 ! 전 민국

댓글 0 | 조회 1,914 | 2025.04.22
하얀 도복에 담긴 뜨거운 열정, 검은 띠에 새겨진 굳건한 의지가 보인다. 뉴질랜드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를 향한 간절한 꿈을 키워가는 한인 청년이 있다. 지난 4월, 타우랑가에서 열린 전국대회(2025 Budo South Open Championship)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 대회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한인 선수이다. 멈추지 않는 그의 도전은 오는 6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국기원 대회(TNZ Ku…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해외 유권자 참여하세요!

댓글 0 | 조회 1,432 | 2025.04.22
< - " 4월 24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해야.."->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해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오는 4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해외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국외… 더보기

축구로 행복을 찾는 사람들... 정 원식

댓글 0 | 조회 1,758 | 2025.04.08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매주 만나는 한인들이 있다. 선수 출신들은 아니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은 선수들 부럽지 않을 정도로 대단하다. 팀원들은 최초의 한인 축구 클럽팀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있고, 매주 행복한 축구를 하고자 모든 회원들이 진심으로 스포츠를 위해 모인다.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코위 한인 축구 클럽 동호회, 정 원식 골키퍼를 만나 보았다.동호회 축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대한민국 군대를 제대하고 부지런하게 … 더보기

<Good Physio (굿 피지오) >

댓글 0 | 조회 2,245 | 2025.04.08
< - "환자들의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 최상의 컨디션 위해 최선.."->Good Physio (굿 피지오)는 환자 맞춤형 물리치료를 제공하는 클리닉으로, 정확한 진단과 도수 치료, 그리고 운동 치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근골격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환자들이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근무하고 있다.박태중(TJ Park) 물리치료사Good Physio 박… 더보기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뉴질랜드 해병 전우회! 윤 근채

댓글 0 | 조회 2,176 | 2025.03.25
매년 4월이면 뉴질랜드의 안작데이(ANZAC Day)가 있는 달이다. 이날은 뉴질랜드와 호주연합군을 추모하는 날로 새벽 5시에 호주와 함께 뉴질랜드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우리 한인들도 재향군인회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해마다 참석하고 있다. 특히 해병 의장대을 앞세운 해병전우회 뉴질랜드 회원들은 현역군인 못지 않게 멋진 모습으로 참가해 많은 눈길을 받고 있다. 해병전우회, 윤 근채 부회장을 만나 보았다.대한민국 …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20회 정기 공연 성료

댓글 0 | 조회 673 | 2025.03.25
< - "기타 앙상블 공연 제목은 한국(KOREA), 300여명 관객 무료 입장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20회 정기 공연이 지난 3월15일, Pinehurst School(75 Bush Road, Albany) 강단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Korea”, 한국의 아름다운 음악들이 연주되었으며 300여명의 관람객들이 무료 입장했다.기타 앙상블 공연 주제, 한국(KOREA)이번 공연은 한국(KOREA… 더보기

웹툰 작가를 꿈꾼다! 윤 채빈

댓글 0 | 조회 1,713 | 2025.03.11
웹툰 작가를 위해 공부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누구나 어렸을 때 만화 책에 대한 추억은 좋은 감정으로 남아 있지만 요즘은 세월의 변화 속에서 만화도 인터넷을 통해서 스크린이나 휴대폰으로 볼 수 있는 ‘웹툰’으로 젊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만화를 그려 공개하거나 연재할 수 있어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새로운 직업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웹툰 작가를 꿈꾸는 윤 채빈(MJ 미술) 학생을 만나 보았다.… 더보기

뉴질랜드 사람들의 눈을 홀리는 한국의 부채춤! 티나 킴

댓글 0 | 조회 1,726 | 2025.02.25
한국의 정통 춤, 무대 위에서 부채와 한복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색감과 아름다움의 동작으로 뉴질랜드 사람들의 눈을 홀리는 한인들이 있다. 오클랜드 동, 남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행복누리 한국무용팀이다. 이들의 부채춤은 단순한 볼거리 이상의 가치를 지닌 한국의 예술, 전통의 깊이와 세련된 미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행복누리 한국무용단, 티나 킴 단원(강사)를 만나 보았다.오클랜드…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 클럽, 6차 응급처치 교육

댓글 0 | 조회 1,328 | 2025.02.25
< - " 한인들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교육의 기회, 100명의 응급처치원 배출.."->오클랜드 한인 로타리 클럽이 주관하고 있는 제6차 응급처치 교육이 오는 4월 5일(토), 뉴질랜드 한인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에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응급처치교육은 St John First Aid Course (응급처치법) – Level 1이며, 이 코스를 이수하면 NZQA에 등록할 수 있다. 개…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휘자, 임 종인

댓글 0 | 조회 948 | 2025.02.12
뉴질랜드 한인 학생들의 음악을 위해 20년을 지휘자로 지켜온 한인 음악가가 있다. 20년전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을 창단하고 오는 3월15일, 제20회 정기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하나의 음악 단체와 함께한 20년의 세월은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었다. 그 시간만큼 제20회 정기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는 마음은 너무나 벅차 감동, 그리고 자랑스럽다. 현재 뉴질랜드 기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휘자로 … 더보기

뉴질랜드 외과의사를 꿈꾼다! 김 성윤

댓글 0 | 조회 3,941 | 2025.01.29
뉴질랜드 외과 의사를 꿈 꾸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혹스베이(Hawke’s Bay) 고등학교(Havelock North High)를 졸업하고 더니든에 위치한 오타고 대학에서 의대 진학을 위한 학과(Health Science First Year)를 무사히 통과하고 의과 대학에 합격 했다. 하지만 많은 정보 없이 시작한 1년의 힘들었던 대학 생활을 돌아보며 후배들을 위해 기숙사 학생회장에 지원했다. 오타고 대학, 기숙사(St … 더보기

2025년 설날 행사,한국교육원, 행복누리, 하버 스포츠..

댓글 0 | 조회 1,169 | 2025.01.29
<행복누리 설날 대잔치>행복누리 설날 대잔치에 많은 한인들을 초대한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설날의 풍성함과 따뜻함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내용은 다채로운 전통 공연과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행복누리 사물놀이팀이 준비되어 있고 민속춤과 서예작품을 전시 예정이다. 또한 뉴 코리안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가 준비되어 있고 한국 음식나눔과 전통놀이 체험으로 투호, 제기차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