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성장장애 태아에게.......

비아그라, 성장장애 태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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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처음으로, 심각한 태아 성장 장애를 겪고 있는 122명의 임신부에게 10월부터 하루 세 번 미량의 비아그라를 처방할 예정이다.
 
오클랜드 대학교 케이티 그룸 박사는 현재 성장 장애를 겪고 있는 태아를 치료할 방법은 없다. 위험에서 구할 유일한 방법은 조기 출산 뿐이지만 조산된 아기는 대부분 뇌 손상, 실명, 뇌성마비와 같은 심각한 장애를 겪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실험은 태아들이 정상 기간 동안 자라게 하여 생존율을 높일 뿐 아니라 장기적인 건강상의 위험 또한 예방한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국 필 베이커 교수의 인간 세포 샘플과 동물 실험에서 비아그라는 자궁 속 작은 태아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아그라는 이미 뉴질랜드에서 폐의 고혈압을 앓고 있는 일부 환자들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이 실험은 다양한 인구들에 미치는 약품의 영향에 대하여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제적으로 진행되는 실험의 일환이며 성장과 발달 국립센터에서 진행된다.
 
연구원들은 시판되는 약과 복용량이 다르게 때문에 의료진의 특별 관찰 없이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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