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통역 담당자, 뉴질랜드로 망명 예정...

아프가니스탄 통역 담당자, 뉴질랜드로 망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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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여섯 명의 아프가니스탄 통역 담당자들은 내년 4월 뉴질랜드 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면서 망명 자격으로 뉴질랜드에 정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나단 콜맨 국방부 장관의 대변인은 지난 월요일 각료회의에서 이들 스물 여섯 명의 통역 담당자들의 뉴질랜드 정착 프로그램에 대하여 승인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동을 방문중인 콜맨 국방부 장관의 귀국 이후 공개될 것으로 밝혔다.

존 키 총리는 바미얀 지역에서 공병 재건축을 하고 있는 뉴질랜드 군이 내년 4월 철수하면서, 그 동안 키위들을 위하여 일을 하여온 통역 담당자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밝히며 이들의 보호가 필요한 것으로 밝혔다.

노동당의 데이비드 쉬어러 당수도 뉴질랜드 군을 위하여 자신들을 희생한 사람들을 버릴 수는 없다고 밝히며 정부의 방침에 동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물 여섯 명의 통역 담당자들과 그들의 가족 등 75명이 뉴질랜드로 이주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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