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발견하고는 경찰에 신고한 괴이한 도둑..

시신발견하고는 경찰에 신고한 괴이한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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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을 틈 타 남의 집에 몰래 들어온 도둑이 집안을 둘러보다가 죽은 시신을 발견하고는 경찰에 자진 신고한 기이한 일이 일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새벽 해밀턴의 한 주택에서 시신을 보고 놀란 도둑이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이웃 주민들이 잠을 자다가 밖으로 뛰어나오는 소동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도둑은 경찰에 자신이 도둑이라고 밝히며, 자신이 들어온 이 집 안에 시신이 있다고 신고하였으며, 경찰은 이런 기이한 사건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밀턴 시의 그렉 니콜즈 담당 경찰관은 자신의 경찰 경력 28년 동안 이러한 기이한 사건은 처음이라고 밝히며, 이번 계기로 이 도둑이 마음을 바꾸고 다른 직업을 갖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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